[뱀선생] 4월 이달의 추천 게임 - 퀀텀 브레이크 리뷰 및 후기

[뱀선생] 퀀텀 브레이크(Quantum Break, 2016) 리뷰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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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지식

2. 강점

3. 약점

4. 평가

배경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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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레메디의 대표작으로는 멕스 페인 시리즈와 앨렌 웨이크가 있음

유통사 마이크로소프트. 

마소의 퍼스트파티 개발사로는 마인크래프트의 모장, 헤일로 시리즈의 번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지의 앙상블 스튜디오, 포르자 시리즈의 턴 10 등등이 있음. 레메디도 마소 퍼스트파티인줄 알았는데 그냥 제작비 지원을 받은 엑스박스 독점인가 봄.

퀀텀 브레이크는 엑스박스원 콘솔 버전, 윈도우10 스토어 앱 버전 두가지로 2016년 4월 5일에 출시. 

엑스박스 독점이라면 독점이라고 할 수 있을듯(콘솔 엑박 + 윈10 엑박) ㅋㅋㅋㅋ

제작비로 돈을 왕창 때려박아서 캐릭터 모델링, 성우에 실제 배우를 사용. 거기에 각 챕터 중간에 들어간 컷씬(블리자드 시네마틱과 비슷)에 진짜 실제 배우들이 연기한 실사 영상이 20분씩 들어가 있음 -_-;;; 레알 영화, 미드를 보고 있는것 같은 퀄리티. 게임 모델링이 실제 배우고 거기에 실사 영상도 똑같은 배우가 연기하니 몰입감 대박 ㅋㅋㅋㅋㅋ

제가 아는 배우로는 엑스맨 시리즈 아이스맨으로 나오는 숀 애슈모어, 왕좌의 게임에서 피터 베일리쉬 공 역의 에이단 길런 등등

(아참 재미있는게 실사 영상이나 실제배우들을 모델링한 캐릭터들이 간접 협찬 상품(PPL)을 쓰는걸 보면 진짜 드라마 보고 있는 기분 ㅋㅋㅋㅋ 당연히 마소가 투자해서 그런지 PPL 상품으로는 윈도우 폰, 태블릿, 노트북은 서피스, 컴퓨터는 무조건 윈10 운영체제 ㅋㅋㅋㅋ 의외로 자동차가 많이 등장함. 닛산꺼라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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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원래 영화나 게임 트레일러를 즐겨볼 정도로 영상물을 보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고였음. 시공간을 제어하는 타임머신과 같은 이과적 이야기(얼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떠오름) 그리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같이 거대하고 긴박한 스펙타클한 영상미도 보여줍니다 ㅋ

꽉 차여있는 그래픽 요소들. 스펙타클한 요소 이외에도 집안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호오~ 미장센, 비주얼이 뛰어나다는 생각을 하게 됨. 파티에서 폭죽 터지는게 정지됐을때의 하늘은 캬~ 게임안하고 위만 처다봤음 ㅋㅋㅋ

시간이 멈춰있다는 걸 잘 표현. 앞에서 언급한 폭죽 이외에도 대형 선박이 박살나는 장면, 시간을 되돌려 해결하는 간단한 미션, 시간 정지, 배속 등등의 효과를 잘 표현했음(근접공격은 왜 특수 능력으로 들어있는거냐;;;; 가까이 붙어있는 적을 기존 게임 방식처럼 근접공격을 자주 쓸 수 없어서 특이했음;;;).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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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릴 구성

60분 게임하다가 20분 실사 컷씬 영상을 봐야하는데 조작을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개비추. 템포 다 죽음.

보는 게임이면 영상에 우리나라 4D 영화처럼 특정 이벤트 이펙트로 다양한 진동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훨씬 재미있게 봤을것 같음.

PC판 왜 임펄스 트리거가 지원안되는거죠???

진동 세기도 다른 게임에 비해 약한것 같음. GTA5나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할 때는 패드 망가진거 아니야 할 정도로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퀀텀 브레이크는 전반적으로 약했음. 옵션에서 진동 세기 조절 옵션이 있나 확인해 봤을 정도(실제로 가장 쎄게 되있다는...)

전투중 죽어서 게임오버 당했을 때 시작 포인트가 불만. 

다 그런건 아닌데 트럭 되감는 부분이랑 마지막 보스전 부분에서 게임오버되면 그냥 그 전투부터 시작하면 되는데 그 앞 이벤트부터 다시 시작해서 개딥빡(다시 뛰어가서 말걸고 이벤트 영상 나오고 전투 시작 이걸 반복) ㅋㅋㅋㅋ 도대체 체크포인트를 왜 거기서 시작하는지????

몇몇 마감이 아쉬운 요소

라디오, 추가 요소에 한글 자막이 없다는 문제, 핸드폰(이어셋) 등이 미친듯한 진동을 보여주는 버그 등등 대작치고 마감이 아쉽다.

아 PC만의 특징을 살린 추가요소(고해상도 그래픽 옵션 등등) 같은게 없이 걍 엑스박스원을 그대로 컨버팅한것도 아쉬움. 

만약에 헤일로, 포르자,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같은 모든 마소 퍼스트 파티 엑스박스원 타이틀을 그대로 윈10 스토어 앱 버전으로 이식 발매한다면 인정한다. 유니버설 앱이라는걸....

2016/04/09 - [게임 정보] - [뱀선생] PC판 퀀텀 브레이크 종료 방법(+윈도우10 UWP 앱 종료 방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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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원래 한가지 게임을 쉽게 질려하는 스타일인데 이건 쭉 플레이 했음. 가장 몰입해서 빨리 엔딩 본 게임일듯.

게임 플레이 타임은 10시간 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구성을 가진 게임이지만 나에게는 극호였음.

마계촌, 마리오, 다크 소울처럼 게임이라면 무조건 베고 쏘는 조작이라고 생각하는 취향이라면 완전 비추

이런 장르가 또 다른 게임의 미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음. 게임 개발사와 헐리우드와의 융합 등등

(보는 게임으로 들어갈지 아님 하는 영화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이런 퀄리티로 왕좌의 게임이나 마블, 반지의 제왕이 나왔으면 진짜 질질 쌌을듯 -_-;;;

예를들어 벤 애플렉 같은 실제 배우가 연기한 영화 속 배트맨의 영상을 보다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 장면이 되면 거기서부턴 벤 애플렉 맞짱 조작 가능. 그러면 진짜 환상이겠다~!!!(역대급 마사 장면도 살리고 ㅋ)

마감이 허술한 부분이 있지만 스토리가 강조된 게임인 만큼 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

과연 후속작이 나올 것인가? 아님 스토리 DLC???

엔딩, 쿠키 영상처럼 잭도 세린처럼 맛탱이가 가버린건가

(떡밥이 가득한것 같은데 많이 팔려서 후속작 나오길...)

(퀀텀 브레이크 전체 플레이 영상 재생목록 링크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_kuC_6OTe30AUQ1CQl_iXnlpQGyyrqYt)

해외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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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77점.

IGN 리뷰

장점:

+굉장한 시간여행 스토리

+스펙터클한 시간멈춤 효과

+우수한 제작성과 퍼포먼스

단점:

-갈수록 지루해지는 뒷부분 액션

-게임진행의 다양성이 매우 적음

8/10

게임스팟 리뷰

장점:

+뛰어난 그래픽

+굉장한 배경과 환경 파괴

+뛰어난 배우들로부터 좋은 연기

+능력들은 전투에서 다양한 창의성을 준다

단점:

-엉성한 움직임과 무기조작

-플레이어 선택이 생각보다 영향을 주지 않는다

-강제적이며 창이적이지 않은 플랫포밍 부분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