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EA 바이오웨어 개발자 인터뷰, 신작 앤썸 ANTHEM에서는 스토리에 신경 쓴다

[뱀선생] EA 바이오웨어 개발자 인터뷰, 신작 앤썸 ANTHEM에서는 스토리에 신경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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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이펙트 시리즈나 드래곤에이지 시리즈 같이 대작 RPG 게임으로 유명한 개발사 EA 바이오웨어 BioWare.

2017년 3월 21일 5년만에 후속작이자 신작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가 나왔지만 시원하게 폭망했음.

여태껏 나온 바이오웨어 게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고 수준 낮은 캐릭터 표정 등등 한동안 똥겜밈이 될 정도였음.

거기에 안한글 EA 게임이라 한국에서는 아예 관심이 없었던 게임.

실제로 너무 크게 말아먹어서 EA가 바이오웨어 몬트리올 스튜디오를 아예 해체해버림 -_-;;;

하지만 EA 2017 게임쇼에서 엑스박스 컨퍼런스에서 충격적인 그래픽을 보여준 EA의 대작 새로운 IP 게임이 등장했는데 앤섬 ANTHEM.

데스티니 + 아이언맨이 생각나는 3인칭 SF 오픈 월드 슈터 장르 게임으로 바로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기대작으로 떠올랐고 

오늘 개발자 새로운 인터뷰가 떴음.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실패했다며 원인인 싱글플레이 퀄리티를 훨씬 보완해 차기작 앤썸을 개발할거라는 내용.

일단 개발 퀄리티를 위해  출시일은 2018년 가을에서 2019년 봄으로 연기한 상황 ㅋㅋㅋㅋ

EA야 제발 한글화 한글판 발매만 하면 무조건 질러줄께 ㅜㅜ

바이오웨어: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이야기에 더 신경써야했고, 앤섬에서는 그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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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웨어는 최근 게임인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에서 이야기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다음 게임인 앤섬에서는 거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EA의 제너럴 매니저 케이시 허드슨은 오늘 블로그에 이야기의 중요성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허드슨은 바이오웨어에서 매스이펙트 3부작을 비롯한 대형 RPG를 만들며 경력을 쌓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홀로렌즈 관련 일을 했습니다.

이전 매니저가 떠난 지난 여름에 다시 돌아왔죠.

블로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지난 여름 바이오웨어로 돌아왔을 때,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를 막 출시했고 쿼리안의 운명을 둘러싼 물음에 답할 DLC를 내달라는 이용자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알다시피, 우리는 안드로메다의 이야기 DLC를 낼 수 없었습니다. 이용자들만큼 우리도 실망스러웠죠. 이후 게임에서는 해결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경험은 바이오웨어의 과제를 재조명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혁신으로 이용자를 기쁘게 해야하지만, 우리 게임에 기대하는만큼의 세계, 인물, 이야기 요소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것을 말이죠.

우리 게임은 우리와 함께 진화하는 세계 이용자와 지속적인 관계로 새 이야기와 경험을 계속해서 제공하게 만들어야합니다.

그 정신이 우리가 작업하는 앤섬에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가 있는 세계로 친구와 함께 계속 모험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게임이죠.

이는 여러분이 했던 어떤 게임과도 다르지만, 우리가 잘해냈다면 바이오웨어를 매우 분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앤섬은 기계 전투복을 입고 괴물과 싸우는 멀티플레이 SF RPG 게임입니다. PS4, PC, XBO로 출시 예정입니다.

작년 E3에서 처음 나왔고 2018년 나올 예정이었지만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로 손상된 명성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여 2019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는 비평가, 팬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출시 초기에 심각한 애니메이션 버그로 급하게 개발했다는 말에 신뢰가 더해졌죠. 새 이야기를 포함한 DLC 계획은 폐기되었습니다.

허드슨은 팬들이 최신 정보를 얻는데 쓰기 위해 "앤섬 출시로 가는 개발 이야기"를 계속 올리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바뀐 스튜디오의 과제에 대해 더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는 앤섬과 그 뒤의 게임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polygon.com/2018/4/16/17245300/anthem-leader-promises-more-focus-on-storylines

http://m.ruliweb.com/news/board/1001/read/2158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