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뱀선생] 레드 데드 리뎀션 2 트레일러 영상에서 찾은 게임 정보

게임 정보

by 뱀선생게임 2018. 8. 13. 11:27

본문

반응형

[뱀선생] 레드 데드 리뎀션 2 트레일러 영상에서 찾은 게임 정보


2018년 10월 26일 출시 예정인 락스타 게임즈의 차기작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이번 레데리2는 한글화를 거쳐서 출시하고 GTA5 때와 똑같이 먼저 콘솔 플스4 엑스박스원 버전을 선출시함.

(공식적인 말은 없으만 스팀 플랫폼 매출 포기할 이유가 없어서 그타5 때처럼 1년 뒤 1인칭 모드 등을 넣어서 PC판 출시할걸로 보임)


(20180809 음성 더빙 트레일러 영상까지 만들어 광고하는 락스타게임즈 코리아 ㅋㅋㅋㅋㅋ)


죽도록 패거나, 말거나


레드 데드 리뎀션 2(이하 레데리2)의 이전 트레일러에서 스치듯이 지나갔고 이번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아주 자세히 나왔듯이, 맨손 격투는 게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모건은 더치 패거리의 해결사이기 때문에 사람들을 손봐주되 죽이지는 않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총을 쏘지 않고도 세상과 교류할 수 있죠."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네레이터가 말한 것 처럼, 레데리 2에서는 주먹 싸움을 하다가도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체험할 수 있다. 모건은 오드리스콜이라는 자를 추격하는 장면에서 뒤에서 오드리스콜을 넘어뜨리고, 몸을 뒤집은 후 위에 올라타 주먹세례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다음 장면에서는 모건이 적과 다투다가 목을 조르고, 배에 발길질을 하고, 주먹을 막는 모습이 나온다.


화면에는 해당 조작이 '목 조르기(△)', '물러나기(□)', '때리기(○)'로 표시된다. 이와 비슷한 경우는 모건이 게임의 NPC들과 소통하는 장면에서도 나온다. 게임 월드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모건은 사람들과 마주칠 때 '인사(□)'를 하거나 '위협(○)'를 할 수 있고, 만약 말을 탄 상태라면 친근하게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모건에게 공권력을 가진 사람이 접근할 시에는 분위기를 '진정(□)'시키거나 '위협'을 할 수 있다.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도 공중에 총을 쏘는 등의 행동으로 남을 위협해 강도짓을 할 수 있다. 네레이터에 따르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거나 진정시킬 수 있다고 한다. 가끔 매우 결정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블랙워터에서 온 사람'이라는 미션에서 절벽에 매달려있는 사람을 살려주거나 죽일 수 있는 것이 그 예이다.


범죄의 길에서 벗어나려고 하던 전작의 주인공 존 마스턴보다 더치 패거리에 충성하는 모건이 싫어질까봐 걱정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레데리 2에는 전작의 명성 시스템이 남아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른 캐릭터의 태도와 모건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달라지게 된다.


영상에는 모건이 곰잡는 덫에 걸린 사람을 구하는 장면이 있다. 이런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냥 명성 수치를 조금씩 올리고 낮추는 데 그치는 걸까? 락스타는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가 단발적이지 않고 현실처럼 서로 엮이게 된다고 했다. 기대가 되는 점이기 떄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말과 주인


말도 레데리 2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다. 락스타의 말에 따르면 모건은 말과 우애를 쌓을 수 있다. 갈기를 쓰다듬고, 여물을 먹이고, 기분을 달래주면서 말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이동과 전투 능력이 상승한다. 예를 들어, 말을 길들이면 전투가 발생할 시에 모건을 낙마시키고 도망갈 확률이 현저히 적어지게 된다.


게임 내에는 여러가지 품종의 말이 등장하고, 그 종류에 따라서 작업과 경주같이 특정 활동에 알맞은 말도 있다. 말은 이동수단 이상의 기능을 한다. 모건이 들 수 있는 아이템에 한계가 있는 대신, 각종 물자, 무기, 동물 시체를 말에 묶거나 배낭에 싸서 안장에 올릴 수 있다.


락스타 스튜디오가 레데리 2에서 말을 얼마나 실제같이 구현했는지도 눈여겨볼만 하다. 고삐로 말을 끌면서 걸어가는 방식이 도입되는 한편, 말이 방향을 틀어 발돋움하는 장면에서는 정말로 자아를 가진 동물같은 움직임을 보인다.


무기, 사격, 사냥


필자는 5월에 나왔던 레데리 2의 세 번째 트레일러를 보면서 게임에 독특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무기가 나올 거라고 에상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러한 점이 분명히 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섬세하게 만들어진 리볼버, 소총, 산탄총의 자세한 모습과 사격 및 장전 모습이 공개되었다.


모건이 무기를 다루는 모습에도 특이한 점이 있었다. 전작의 존 마스턴은 항상 갖가지 무기를 들고 다녔고, 원형 선택창을 통해 총기를 고를 수 있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원형 선택창이 안 보였지만, 모건이 리볼버에서 산탄총으로 무기를 전환하는 모습이 나왔다. 적들을 향해 달려가면서 오른손으로 권총을 쏘는 동시에 왼손에는 산탄총을 쥐고 있었다. 모건은 그 직후에 리볼버를 빠르게 집어넣고 산탄총을 들어올린다.


이 시스템은 락스타가 2012년에 선보였던 맥스 페인 3와 비슷해 보인다. 맥스 페인은 해당 작품에서 한손잡이 무기 두 개, 소총 한 개의 제한으로 무기를 총 세 개까지만 들고 다닐 수 있었다. 만약 한손잡이 무기를 양손에 하나씩 들면 소총을 내려놓는 식이었다. 맥스가 소지하고 있는 무기는 화면에 무조건 나타났고, 아마 모건도 같은 방식을 따를 것 같다.


소리를 내지 않고 동물을 사냥하는데 적합한 활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에 따라 상처입은 동물을 추적하는 사냥 능력도 생겼다. 땅에 밝게 빛나는 형태로 나있는 동물의 흔적을 좇아가는 형식이다.


갱단 활동


레데리 2의 시간대는 더치 패거리의 전성기이던 1899년이다. 따라서, 모건과 동료들로 이어진 무법자들이 게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법의 손길이 갱단을 뒤쫓고 있기 때문에, 무법자들은 계속 움직이면서 거처를 옮기게 된다.


갱단의 캠프는 기지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들이 자원을 모으고 식량을 확보하면서 운영에 참여하는 곳이다. 모건은 이런 잡일을 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도와주게 되면 캠프의 사기를 잠시동안 높여주고 모건에게는 장기적인 이득이 된다.


더치 갱단은 모건이 유일하게 몸담았고 가족으로 생각하는 곳이다. 갱단 사람들과 교류하면 미션과 여가 활동을 개방할 수 있다. 영상에는 텍사스 홀덤과 단체 낚시가 나온다.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더치 갱단의 주요 인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전작에 나왔던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빌 윌리엄스, 더치 반 데 린데를 비롯하여 모건을 신뢰하는 새디 애들러라는 금발 여성 조직원이 보인다. 이미 세 번째 트레일러에서 나왔듯이, 젊은 존 마스턴도 등장하며, 이번 프리퀄의 어느 시점에서 위험에 빠지게 된다.


잠깐, 더치 패거리 중에 캠프파이어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더 있지 않던가?


잭 마스턴과 아내 아비가일, 아들 잭


찾았다! 잭 마스턴은 1895년생으로, 전작에서는 십대 청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렇다면 이번 레데리 2에서는 4살일 것이고, 유아기를 그리 좋은 곳에서 보내지 못한 셈이다. 전작 내용에 따르면 아비가일은 더치 패거리와 어울리던 매춘부의 신분으로 존을 만났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존이 얼굴이 상처를 입기 전의 행복한 때였던 것 같다.


출처 : https://www.polygon.com/2018/8/9/17671044/red-dead-redemption-2-trailer-gameplay-video-analysis-breakdown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67645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