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뱀선생] 오버워치 메르시 기본 가이드, 공략, 팁

카테고리 없음

by 뱀선생게임 2016. 6. 23. 07:10

본문

반응형

[뱀선생] 오버워치 메르시 기본 가이드, 공략, 팁


인벤 한국서버 33위 메르시 공략


'손은 쉽지만 머리는 어려운' 캐릭터


 다른 케릭들이 에임을 맞추는 데 많은 정신을 할애할 때, 메르시는 좌클릭/우클릭만으로 아군에게 편하게 힐/공버프를 줄 수 있음. 즉 아군의 위치와 체력 상황을 파악하는 것 이외에 에임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떄문에, 메르시는 손이 상대적으로 훨씬 편하다.


 대신 눈으로 많은 걸 해 줄 수 있는게 메르시인데, 아군 딜러/돌격들이 전방에서의 교전 에이밍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메르시는 후방으로 돌아온 상대 겐지/트레이서/리퍼 등이나 위치를 잡은 상대 스나이퍼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보이스챗이 가능한 파티라면 이런걸 빠르게 콜해 주는것도 메르시 유저의 실력 중 하나라 생각함)


 이런 정보를 통해 흔히 말하는 상대의 '궁대박'을 사전에 피하고 전선을 유지하거나 필요에 따라서는 미리 그런 상황을 피하고 부득이한 상황엔 끝까지 살아남아 다인부활로 게임을 뒤집는, 그런게 바로 메르시 캐리고 잘하는 서포터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장점


가장 우수한 단일 힐과 유일한 데미지 버프기 소유

일일이 따라다녀서 붙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치유 속도 하나는 지원가 중에서 원탑이다. 적팀 2~3명에게 다굴당하는 라인하르트 및 탱커에게 계속 힐을 쏴주면 도저히 죽질 않는다. 마찬가지로 탱커나 딜러가 빨피 상황이 되었을 때 잠시 후퇴했더니 순식간에 80~90%까지 회복시켜 다시 전장에 투입시키는 끔찍한 일을 벌이는 것도 메르시다. 우클릭의 데미지 버프는 기본공격이 강력하고, 대치상황에서 견제력이 두드러지는 솔져76나 맥크리, 파라, 바스티온, 정크랫 혹은 한조가 공격을 할 때 붙어서 버프를 주면 무려 30%를 증폭시키며 못만들 킬도 만들어 낸다. 궁극기에도 적용되기때문에 대상 영웅의 장점과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주며, 호흡이 잘 맞는 팀원이라면 캐리력도 수직 상승시켜준다. 궁극기를 쏘는 솔져나 정크랫, 파라, 바스티온에게 붙어 공격 버프를 지속시켜주면 메르시에게도 해당 딜러가 연달아 킬하는 소리가 동시에 들리게 된다.


패널티 없는 부활기

지원가로서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기술이다. 합을 맞춘 온갖 궁극기에 휩쓸려서 몰살 당한 아군을 한꺼번에 전부 살려냈다면 역관광은 따놓은 당상이다. 카두세우스 지팡이는 아군의 체력을 채우거나, 혹은 딜러 아군에게 공격 버프를 걸어줄 때마다 게이지가 차오르므로, 게이지 수급률이 좋아서 궁극기 퍼센트가 쭉쭉 차오르는 덕분에 크게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부담 없이 쓰기도 좋다. 심지어 아군이 2탱이라면 2~30초마다 부활이 돌아온다. 거점과 리젠 지점이 멀 경우엔 이렇게 무서운 경우가 없을 정도. 적군 입장에선 겨우 궁까지 써서 죽인 탱커/딜러들 2~3명이 갑자기 풀피로 부활한다면 멘붕이 아닐 수 없다.


아군의 행동에 맞춰갈 수 있는 기동력 

메르시 자체의 기동력은 루시우보다 낮지만, 아군이 있다면 다르다. 최전방 탱커부터, 최후방 저격수까지 단숨에 이동하여 공중까지도 모든 아군을 커버 할 수 있게 만드는 수호천사의 존재는 메르시 지원의 원동력이라 볼 수 있겠다. 지원가로서는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기술 2. 일발의 순간, 즉시 이동해 아군을 세이프 할 수 있다는게 지원가로써 얼마나 큰 경쟁력을 갖는지는 두말하면 잔소리. 그 중 화룡정점은 수호천사 이후 대규모 부활 연계. 또한 메르시의 생존력에도 크게 기여한다. 탱커없는 판은 볼 수 있어도, 저격수가 없는 판은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전방의 공격수를 지원하다가 저격수에게로 에임을 휙 돌려서 달아난다거나, 중격자탄, 눈보라 범위에 들어가도 멀리 떨어진 아군에게 사용하면 성공적으로 탈출 가능하기에. 발동에 전제조건이 붙지만 회피기, 생존기로써도 탁월한 성능을 가진 이동기이다. 심지어 적군 맥크리를 발견해서 칼같은 반응으로 수호 천사로 달아난다면 섬광탄을 맞아 기절한채로 살아가는 메르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4월 6일 버프로 컨트롤적인 요소가 더 포함되어서 편의성이 더 좋아졌다. 또한 천사 강림과 연계한다면 공중에서 체공 가능한 유이한 영웅이 된다. 요리조리 날라다니는게 단조로운 조작이 될 수 있는 수동적인 힐러 영웅을 좀 더 재밌게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만든 건 덤. 특히 파라와 함께한다면 메르시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단점


빈약한 저지 능력

메르시는 전투 중 자가회복 능력이나 보호막, 혹은 적군 방해스킬이 없어서 난전 중의 공격이나 기습에 대처 할 수단이 없다


팀원의 협조가 요구되는 스킬셋

기본적인 지원스킬인 카두세우스 지팡이와 수호천사 모두 자신 주변에 아군이 있어야 발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메르시가 제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주변에 아군 몇 명이 무조건 같이 있어줘야 한다. 아군이 2~3명씩 함께 있어준다면 이쪽저쪽 날아다니면서 적의 포커싱을 피하고 꾸준히 높은 수치의 지속힐을 걸어주는 수호천사가 되지만, 아군이 죄다 따로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병풍이 되어 버린다.


까다로운 운용 난이도
어떤 조합이든 메르시는 팀 유지력의 중추이며, 부활은 전투에서의 체크메이트, 일발역전의 조커카드이다. 제압된 공격, 수비 영웅 2~3명의 빈자리는 메르시의 유지력 하나로 메꿀 수 있을 정도로 메르시 한명이 갖는 영향력은 타 영웅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며, 그만큼 메르시가 있는 조합에서 부활도 쓰지못한 채 메르시가 죽는다면, 전투의 패배로 곧장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도 그걸 잘 알기에 메르시는 시야에 노출되면 우선적으로 공격받게되는 사실상 모든 영웅들의 0순위 타겟이고, 한타 시작 전 무조건 잘라야 되는 대상이며, 전투 중에는 공격군과 돌격군의 1순위 타겟이된다. 하지만 이런 최강 어그로에 비해 스킬 셋 특성 상, 메르시 본인의 전투력은 먹이사슬 최하위권이며, 기본 스펙 자체도 비돌격군의 평균적인 수치여서, 유저 개인의 컨트롤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메르시 스스로 돌파가능한 상황은 극소수이다


추천 조합


메르시 + 라인하르트 + 맥크리 + 위도우메이커 + 자리야 + 파라


메르시가 필요한 조합

1. 거점 수비

2. 화물 운송맵의 공/수 모두

3. 2힐러 체제


반대로 메르시 픽을 피하고 루시우를 픽할 상황

1. 모든 종류의 점령전(리장타워, 네팔, 일리오스)

2. 거점 공격맵(하나무라, 아누비스, 볼스카야)에서 아군이 디바, 윈스턴, 겐지 등으로 빠르게 거점으로 돌격하는 조합을 선택한 경우 

3. 상대에 잘하는 트레이서/겐지/윈스턴 등 메르시를 집요하게 노릴 수 있는 케릭터가 나를 스토킹하는데 나의 실력부족 or 아군의 케어부족으로 생존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메르시와 같이 쓰면 좋은 영웅

파라, 솔져, 바스티온 : 공격력 버프 활용

라인하르트, 자리야 : 힐을 통한 탱커 체력 관리.


적진으로 완전히 뛰어드는 디바, 윈스턴 캐릭터와 조합은 비추라고 함


운영법


수호천사(쉬프트, Guardian Angel) 스킬의 경우 아군에게 날아갈 수 있는데

쉬프트를 누르면 타겟 아군에게 날아가는데 날아가는 중간에 쉬프트를 한번 더 누르면 그 위치에서 멈출 수 있다.

즉 반드시 쉬프트를 두번 눌러서 비행과 착지의 위치를 조절해야 됨.

예를 들어 라인하르트에게 날아간다고 했을때 잘못하면 라인하르트보다 앞에 착지할 수 있음 그럼 벌집 쥐쥐 -_-;;;


은근 꿀팁으로 수호천사 shift를 f로, 평타 v를 r로 바꿔서 사용한다. 이렇게 해야 새끼손가락이 덜 아프다... ㅋ



일반적인 화물맵, 거점맵에서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조합끼리 싸움을 하는 모양을 보면

우선 앞라인 돌격군이 방어선을 형성하고, 그 뒤에서 솔져/바스티온 등의 중거리 공격군이 위치하고,

최후방에 위도우/한조/파라 등의 원거리 공격군이 위치하고, 트레이서/리퍼/맥크리 등은 상대 후방으로 들어가는 형태이다.


우선 메르시는 기본적으로 중거리 공격군과 같은 라인을 형성하되, 앞라인 돌격군에게 지속적으로 힐을 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원거리 공격군에게 수호천사로 날아가 지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이때 반드시! 아군 위도우나 파라 등 고지대에 위치한 딜러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 시에 이들에게 수호천사를 통해 생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가장 기본은 앞라인 돌격군 힐+중거리 공격군 공버프를 주며, 아군 전선은 앞으로, 상대 전선은 뒤로 후퇴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이때 직접적으로 교전에 참가할 일이 낮은 메르시는 팀원의 눈과 귀가 되어 주는 것이 좋다. 뒤로 도는 상대의 발걸음을 캐치해 보이스 등으로 알려주거나, 상대 위도우의 위치 등을 빠르게 알려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맥창x이라고도 불리는 맥크리의 경우 그 특유의 발소리가 있으니 뒤로 돌아서 내 뒤통수를 칠거 같은 느낌이 날 경우 그 지역을 빠르게 벗어나는 것이 좋다.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메르시의 궁게이지는 다른 캐릭들보다 먼저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이때부턴 인제 극한의 생존겜이 시작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상대에게 내 위치를 최대한 노출시키지 않되, 필요한 힐은 주는 것'이다.


 상대도 우리도 궁각을 재고 서로를 한방에 쓸어버리려고 각을 재는 이 상황에서, 궁각을 재기 위해 서로 견제사격을 하는 과정이 진행될 텐데, 이때 가장 중요한건 아군 탱커의 체력 조금, 아군 딜러 한둘의 체력 조금이 아니라, 내 안전이다.


 메르시는 항상 이걸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부활이 있는데 내가 상대 궁에 휩쓸려서 같이 죽어버리면 그건 나때문에 이 전투를 진 것이다'


 너무 사리고 뒤에 숨어있기만 해서 유지력 부족으로 아군 전선 자체가 뒤로 밀려서는 안 되지만, 너무 과감하게 플레이해서 상대에게 뻔한 궁각을 줘 같이 몰살당해 버리는 건 더 안 된다.



 특히 조심해야 할 상대의 궁으로 라인/자리야/리퍼/파라/한조/겐지 등이 있고, 난전 중에는 당연 맥크리의 궁도 조심해야 한다. 몇가지 조심하는 팁을 주자면,


 1. 상대 캐릭이 언제 궁을 썼는지 계속 확인할 것(궁을 쓴지 좀 된것 같으면 지금 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 조심!)


 2. 엄폐물/고지대에 위치한 아군의 위치를 계속 파악!


 3. 상대 돌격과 우리 돌격이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생각이 들면, 일단 힐을 끊고 전황을 파악! 힐 빨대 꼽고 있는 메르시만큼 상대에게 거슬리는 것도, 위치가 쉽게 노출되어 있는 적도 없음. 


 4. 위협적인 상황이 아니라 판단될 경우 수호천사를 통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아군 힐/버프로 어시스트를, 아직 상대의 주요 궁극기가 빠지지 않았다 생각될 경우 은신! 


 

 아군이 단체로 쓸려나갔다 할지라도 궁들고 있는 메르시가 살아만 있다면 다인부활을 통해 역전하는 그림이 많이 나오니 반드시!! 내 생존에 가장 신경을 쓰자. 이게 잘하는 메르시가 게임 뒤집는 방법이고 캐리하는 방법이다.


 

 

 가장 무서운 겐지의 경우, 아예 대놓고 메르시한테만 1인궁을 쓰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살아남는 건 솔직히 실력차도 좀 있어야 하고.. 아군의 위치나 아군의 빠른 케어가 메르시 유저의 실력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트레이서/윈스턴도 마찬가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런애들이 둘 이상이고 나만 집요하게 스토킹한다 싶으면 케릭 바꾸는게 팀을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좋다.

 

 


 위에서는 큰 그림, 즉 오버워치의 전반적인 전투 패턴에 대해서 설명했다면, 조금 개별적인 공략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 보면,


 우선 기본적으로 메르시가 해야할 건 힐이다. 짤짤이에 피빠진 아군 캐릭터들 체력 복구해 주면서 궁 게이지를 모으는 게 기본이고, 프리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딜러에게 공격력 버프를 줘서 딜을 어시스트하는 것도 좋다. 또는 아군이 캐치하지 못한/때리기 힘든 위치에 있는 포탑이나 몸약한 딜러들을 직접 권총으로 딜하는 것도 상황따라 유용할 때가 많다.


 궁극기 부활은 메르시의 존재 이유이자 알파&오메가인데, 이 타이밍과 부활 위치 등이 전투의 승패를 크게 가를 떄가 많다. 이것때문에 메르시 어려워하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상황마다 달라서 한가지로 말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 보면,


 1. 화물 운송의 경우, 공격이든 수비든 다인부활을 노리기 보다는 그때그때 부활 써 주면서 전진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특히 죽은 게 아군 라인하르트나 돌격, 골목으로 들어간 맥크리일 경우 더욱 그렇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경유지 직전에 큰 싸움이 일어날 것 같거나, 상대 주요 딜러들이 궁을 다 가지고 있는 것 같거나 할 때는 궁을 아껴주는게 좋을 떄도 물론 존재한다.)


 2. 거점 수비의 경우 특히 부활 판단이 중요한데, 아군 여럿이 죽었더라도 남은 아군 병력으로 상대를 충분히 몰아낼 수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궁을 아껴주는 게 좋고, 아군 한둘이 죽었더라도 그것 때문에 쭉 밀릴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거나 아군 한둘을 잡는 데 상대의 주요궁극기가 많이 빠졌다고 생각될 경우 바로 부활해 주는 것이 좋다.


 3. 거점 공격의 경우 베스트는 아군이 싹 들어가서 난전하다가 상대랑 비벼서 여럿 교환하고, 이떄 메르시가 폴짝 날아와 여럿 살리고 나머지 쓸어서 거점을 먹는 상황이다.


 p.s. 1. 일부 힐러가 벼슬인 것처럼 행동하는 분들이 있는데, 힐러도 엄연히 꼴픽이 존재하고 1인분 못할 것 같은 상황이면 바로바로 다른 픽으로 바꿔주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원문 링크 : http://overwatch.inven.co.kr/dataninfo/manual/view.php?idx=327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