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BTS 방탄 입덕 초기 해외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젓가락 식습관

유머 - BTS 방탄 입덕 초기 해외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젓가락 식습관

 

국 종류 제외 뭐든 젓가락으로 해결함.

가끔은 국도 젓가락으로 해결함...;;;

킹치만 젓가락으로 먹으면 넘나 편한걸...

 

국도 건더기만 건져먹고 호로록 마시면 된다구

 

나도 저러는데 존나 편한건 맞음 ㅋㅋ

 

그리고 연예인 특성상 화장이랑 손에 바른화장품때문에 더 그럼...

 

과자도 젓가락이 편하다

 

ㄹㅇ 컴퓨터하면서 과자먹으면 손에 다묻어서
마우스키보드질하기 개불편해서
젓가랑이나 숟가락으로 과자먹음

 

나도 과자 젓가락으로 먹음 안그럼 키보드 마우스 바꺼야되 기름 묻어서 씻어도 계속 때타

 

이거 보니까 오랜만에 케이크 먹고싶어진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케이크는 젓가락으로 먹으면 진짜 편함

원하는 양을 딱 자를 수도 있고 포크 사이에 크림껴서 설거지할때 빡치지도 않고 짱임

 

어쩐지 포크로 쑤시면 박살나더라

 

ㄹㅇ 포크는 포크 날을 넘는 두께의 케익 먹을땐 슬슬 한계가 드러나는데
젓가락은 어떤 사이즈의 케익이든 내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지자너 ㅋㅋ

 

젓가락으로 물먹기는 우리도 못합니다

 

난 치킨도 젓가락으로 먹음
손에 뭐 묻는게 싫어서

 

나도.. 맥주랑 치킨 먹을때 치킨을 손으로 집고나면 기름 묻은 손으로 맥주 먹기가 불편해서 

언제부턴가 뼈치킨도 무조건 젓가락으로 먹게 되더라. 

근데 익숙해지니 편해.ㅋㅋ 

 

그럼 손에 안묻으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이 뭐가있죠?? 

 

난 아이스크림도 젓가락으로 먹었는데

 

뷔페에서 포크로 뭐먹다가 초밥코너에서 젓가락 가져오면 거의 젓가락만씀

 

피자는 배달 피자는 모르겠는데 냉동피자나 남은 피자 해동해서 먹으면 젓가락이 편함

너무 뜨거워

 

그도 그럴것이 미국애들은 진짜 
피자를 손으로 먹어야지 
포크 같은걸로 먹으면 질색을 하는데

BTS는 그냥 젓가락으로 먹어버림
한국인이라 뭐라고 하기도 뭐하고..

 

뭣!?! 피자를 도구를 써서 먹는다고?
아 한국인이라고? 그럼뭐....

 

아 이짤 보니 뉴욕시장이 포크로 먹었다고 언론이 쿠사리 준거 생각난다 ㅋㅋㅋ
그런 의미서 바다 건너 애들은 컬쳐쇼크겠네

 

서양애들 콩자반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먹으면 놀라더라 어떻게 집어먹냐고...
 하지만 한국인들은 쌀알도 젓가락으로 집을수있는걸 어쩌라고...(당황~~)

 

참고로 한 눈치 없는 회사가 중국에 이 광고 했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였음.
철수얘기까지 나온거같던데 결과는 모르겠음..

 

스파게티는 젓가락이지

 

피자까지 젓가락으로 먹는건 생소하네...

 

쇠젓가락으로 수련하면 그게 다 편함

 

나도 햄버거나 샌드위치 제외하고 저렇게 먹는데
심지어 난 과일도 무조건 젓가락으로 집어먹음
애초에 손에 뭐 닿는거 극혐이야
사길 햄버거나 샌드위치도 포장지로 잡고 먹지 맨손으로 먹은적이 내 인생에서 열손가락안에 꼽을것 같은데 

 

한국인은 심지어 담배도 젓가락으로 집어 핀다구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을 때 옆에 놔둔 삼각김밥 젓가락으로 집어 먹는 사람?

 

난 오히려 서양사람들 생선이나 샐러드 포크로 먹는 거 신기함. 

아니 생선 뼈는 어떻게 바르는겨??? 

그리고 포크로 샐러드 먹으면 막 제대로 안 찍히고 먹다가 입 주변에 다 묻지 않나? 

그거 묻히지도 않고 엄청 잘먹데...
음식 마지막에 만은 거 완두콩 같은 거 포크 뒤집어서 그 위에 올려 먹는 것도 넘 신기함...

 

예전에 미국친구가 예기해준건데, 자기 주변에선 젓가락을 깔끔하게 사용하는게 되게 세련되 보인다고 하더라. 한국인 기준으로 포크 나이프를 능숙하게 사용하면 테이블 매너가 좋아보이는것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

 

삼계탕도 젓가락으로 다 발라먹기 가능함

 

양손잡이는 양손으로 동시에 젓가락질 가능하다보니 김치 찢기 부터 시작해서 치킨발라먹기, 면 종류 그릇에 나누어 옮기기등 대부분 젓가락 하나 쓸때보다 매우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출처 :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52273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