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올레TV를 이용해 게임패드 싸게 구입하는 팁 + 체험기
올레티비 클라우드 게임에서 30일권 또는 베이직팩 30일 구매시 다이렉트 기어를 준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게임이니까 스트리밍 형식으로 플레이가 되는것 같음)
클라우드 게임 중 가장 저렴한게 아캄오리진 6000원.
그 외에 몇개 레고 게임도 6000원이라고 함.
(참고로 부가세 포함하면 6,600원)
올레티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상품인것 같음.
다이렉트 기어(Direct Gear) 게임 컨트롤러 패드 네이버 최저가 2만 8천원입니다.
참고로 다이렉트기어 패드 체험기보니까 당연히 엑스박스 패드에는 밀리는데 6천원 가격이면 가성비 개꿀인걸로 보임.
저는 엑스박스 원 패드 + 무선리시버 조합을 사용하는데 비상용으로 구매하고 싶네요.
하지만 lg 유플러스 iptv 유저라 아쉽네요 ㅜ
다이렉트기어 패드 체험기
단점
-LT,RT 트리거 장력이 꽤나 높음. 트리거 오래 당기는 게임 하면 빨리 피로해짐.
분해 해서 모나미 볼펜 스프링으로 바꾸니까 그나마 쓸만해짐.
-스타트, 메뉴 버튼이 통짜 고무임. 누를 일은 별로 없지만 싸구려같음.
-트리거 누르는 손가락으로 LB,RB 누르기가 힘듬.
-아날로그 스틱 위치가 듀얼쇼크랑 같은데 패드 디자인과 엮여서 묘하게 조작히 어설픔.
-아날로그 스틱 장력이 조금 쎄서 세심한 조작 하기가 힘듬
장점
-무선인데 배터리는 꽤나 오래감.
-전체적으로 고무 코팅이 되있어서 손에 땀 많은 내가 해도 괜찮았음
총평 : 6600원이면 쓸만 한 놈. PC에 게임 컨트롤러를 물려서 하는 경험을 하고자 한다면 구매해봐도 괜찮은데
제대로 된 제품 사서 쓸꺼다 싶으면 그냥 엑원 패드나 사서 하세요
저는 다이렉트 기어 꽤 괜찮게 썼었습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필테로 받아 사용해보고는 그 후 일년 정도 쭉 써왔습니다.
엑박패드도 가지고 있었지만 다이렉트기어가 좀 더 손에 맞아서 쭉 썼었어요. 현재는 엑원 패드를 쓰면서 밀려났고요.
스틱 감도나 버튼이나 나쁘지 않고, 배터리도 오래 가는 편이라 괜찮았어요.
트리거 버튼의 장력은 굉장히 셉니다. 레이싱 게임은 못해요. 하다 보면 중간에 손가락에서 힘 빠져요.
대신 FPS나 액션 게임을 할때는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 강한 장력 때문에 엑박패드나 그외 다른 패드들에 비해서 방아쇠를 당긴다는 느낌이 훨씬 찰지더라고요.
진동도 엑박 패드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입니다.
저는 레이싱 게임을 별로 안 해서 오랜 시간 잘 써왔습니다.
즐기는 게임 장르를 따져보고 레이싱처럼 트리거를 장시간 누르는 게임이 없다면 써볼 만 합니다. 두루두루 쓴다면 비추하고요.
단점이라면 불량률이 좀 있습니다. 저는 두번 교체받고서 양품으로 받았습니다. 처음 불량은 충전안됨. 두번째 불량은 우측 스틱의 좌우 감도가 달랐었어요.
예전에 블레이 블루 구매 시 다이렉트 기어 주는 행사 했을 때, 받아서 지금도 쓰고 있습니다.
패드의 스틱이나 감도는 나쁜편이 아니고, 윗분들 말씀 처럼 트리거 버튼의 장력이 좀 쎈편입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불호쪽. 너무 쎄서 조금 쓰면 좀 피로도가 느껴지더라구요. 스틱의 감도는 너무 부드럽다는 평이 있는데, 전 좋았습니다. 블레이 블루 하라고 받은건데 정작 블블같은 격투에는 쓸만한 구조가 아니고, 파판 14에 제일 오래 사용했네요.
특이한 점은 무선인데 배터리가 굉장히 오래 간다는 점. 그리고 지금은 저도 트리거 버튼이 춤을 춰서 못쓰고 있습니다. 여기 리플에서도 저랑 같은 불량을 겪은분을 보면, 트리거쪽 고장이 자주 나나 보군요. 그래도 2년 가량 썻으니 잘 썻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며칠 써보며 느낀 점.
십자, ABXY 버튼감은 또렷하고 탄력 좋음. ABXY 버튼은 넓적해서 누르기 편한 듀얼쇼크3의 장점과 버튼 간격이 좁아서 2버튼 동시 입력이 편한 삼돌이 패드의 장점을 잘 합쳐놓음.
R1L1 범퍼 버튼은 스위치 형식인데 가볍게 눌리고 또렷하지만 탄력 보통. 다만 버튼 디자인이 패드 옆까지 나와 있는 형태라 트리거에 손가락을 놓은 상태에서도 누르기 편함. 이게 장점. 엑원 패드보다 더 편함.
트리거 버튼은 스프링의 탄력이 강해 누르는 감이 나쁨. 그래도 듀얼쇼크3 보다는 버튼 디자인부터 감도까지 다이렉트 기어가 더 좋음. 문제점은 입력 깊이가 깊어서 트리거를 살짝 누르면 인식 못하고 절반은 눌러야 그제서야 인식함. 단순히 버튼을 단타하는 게임의 경우 큰 문제가 없는데 레이싱 게임처럼 트리거를 미세하게 사용해야 하는 게임에선 꽤 큰 단점.
아날로그 스틱은 삼돌이 패드처럼 탄력 있고 코팅 상태가 좋아서 엄지 손가락이 착 달라붙는 느낌.
그립감은 삼돌이 패드보다 살짝 작아서 손에 꽉차지 않고 가벼운 편이지만 듀얼쇼크3 보다는 좋음. 그 외 패드 전체 러버 코팅으로 뽀송뽀송한 느낌이지만 오염에 취약.
결론적으로 삼돌이 패드와 듀얼쇼크3의 장점을 잘 합친 그런 패드. 트리거 입력 깊이를 제외한 별다른 단점이 없고 아날로그 스틱 위치에 따른 호불호를 제외하면 최고의 선택.
이런식의 무선패드 분명 조작감이나 완성도가 엑박패드 보다 안좋긴 하지만 한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다이렉트 인풋 지원이라 고전 게임하실분들에개 좋아요.
제이드 엠파이어나 페르시아 왕자 시간의 모래 같은 옛날 겜들은 엑박 패드 제대로 지원 안하거든요.
근데 이런 패드는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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