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확장팩 시작 전에 꼭 알아야 할 전작 시리즈 핵심 스토리 총정리
디아블로 시리즈는 매번 충격적이고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로 게이머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왔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스토리는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디아블로 4 확장팩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선, 전작들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작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곧 확장팩에서 큰 의미를 지니게 될 테니까요!
여기서 디아블로 시리즈의 중요한 스토리들을 빠짐없이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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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아블로 1 – 지옥의 군주와 트리스트럼의 몰락
디아블로 1의 이야기는 작은 마을 트리스트럼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대악마 중 하나인 디아블로는 지옥의 군주로서 성역(Sanctuary)에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인간의 세계로 넘어오게 됩니다.
그는 인간 소년 알브레히트의 몸을 숙주로 삼아 마을 사람들에게 악몽과 혼란을 가져옵니다.
플레이어는 한 모험가로서 트리스트럼 성당 아래에 존재하는 지하 감옥과 지옥의 문을 통해 디아블로를 무찌르러 가고,
플레이어는 영웅이 되어 이 악마의 계략을 막고 그를 무찌르지만, 사실 디아블로의 영혼은 처절하게 싸운 영웅에게 옮겨가게 됩니다.
영웅이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으며 끝나던 그 충격적인 엔딩은 곧 이어질 비극의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이 사건이 디아블로 시리즈의 시작이자 큰 전환점이 됩니다.
2. 디아블로 2 – 대악마들의 부활과 멸망
디아블로 2는 첫 번째 게임의 사건 이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디아블로 1에서 디아블로를 무찌른 어둠의 방랑자는 점차 디아블로에게 지배당해 악에 물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대악마들, 메피스토와 바알이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디아블로 2에서는 디아블로 뿐만 아니라 그의 형제들인 메피스토와 바알이 등장하며 더 거대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품은 '어둠의 방랑자'는 세상을 떠돌며 점점 더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대악마들이 차례차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성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바알이 세계석(Worldstone)을 타락시키며 끝이 납니다. 이로 인해 성역은 전례 없는 혼돈에 휩싸이게 되었고, 천상과 지옥의 세력도 성역을 두고 계속된 전쟁을 벌이게 되죠. 이 사건이 디아블로 4의 기본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확장팩에서도 중요한 설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행동 요약:
- Act 1: 플레이어는 어둠의 방랑자를 추적하면서 여정이 시작됩니다.
- Act 2: 메피스토가 동생 디아블로와 바알을 부활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것이 밝혀집니다.
- Act 3: 메피스토를 처치하고 그의 영혼석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지만, 디아블로는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있습니다.
- Act 4: 플레이어는 지옥으로 들어가 디아블로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며, 결국 디아블로를 쓰러뜨립니다.
- Act 5: 확장팩 **"파괴의 군주"**에서, 플레이어는 바알을 따라 산악지대로 가서 그의 공격을 막아냅니다. 바알은 인간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세계석(Worldstone)을 타락시키려 하지만, 결국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그의 영혼석이 파괴됩니다.
이로써 세 대악마는 사라지지만, 대천사 티리엘이 세계석을 파괴하면서 성역의 균형이 흔들리게 됩니다.
3. 디아블로 3 – 악마와 천사의 전쟁
디아블로 3에서는 성역을 둘러싼 새로운 위협이 등장합니다.
타락한 천사 말타엘과 대악마들이 다시 성역을 위협하게 되며, 성역은 더 큰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디아블로 3에서는 천사와 악마뿐만 아니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가 더욱 부각됩니다. 특히 티리엘(Tyrael)이라는 대천사가 천상에서 추방당하며, 천사와 인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그는 인간의 편에 서서 악마와 싸우지만, 동시에 천사와 인간의 긴장감을 더욱 심화시키게 됩니다.
이때 성역을 둘러싼 또 다른 위협은 대악마 디아블로가 다시 한번 부활을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디아블로는 이번에 더욱 교묘하고 강력한 방법으로 부활하여 천상까지 공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천사와 악마 간의 전쟁은 전례 없는 규모로 확대됩니다.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릴리트는 이 모든 사건의 뒤편에서 자신의 복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녀는 성역을 파멸시키기 위해 천사와 악마의 힘을 모두 활용하려 합니다. 그녀의 복수심은 그녀의 모든 행동을 이끌며, 확장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요 사건:
- 디아블로의 부활: 디아블로는 이전에 부활했던 모든 악마들의 힘을 흡수하여 **"악마들의 합일체"**가 됩니다. 그는 천상계에 올라가 천사들과의 전투를 벌이고, 이 과정에서 성역의 운명이 다시 흔들리게 됩니다.
- 티리엘의 선택: 대천사 티리엘은 인간을 돕기 위해 자신의 천사적 본성을 버리고 성역에 남아, 악마와 천사 사이에서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 말타엘의 타락: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말타엘은 죽음의 천사로 변하며, 인간의 영혼을 수확해 성역을 파괴하려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그를 처치하고, 성역을 다시 한 번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디아블로 3의 결말에서 성역은 혼란 속에 있지만, 대악마들의 위협은 다시 잠잠해졌습니다.
그러나 천사와 악마 간의 갈등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이로 인해 디아블로 4의 사건이 이어지게 됩니다.
4. 디아블로 4 – 릴리트의 귀환과 새로운 위협
디아블로 4의 주요 악역인 릴리트는 성역을 창조한 자들 중 한 명으로, 악마와 인간의 혼혈인 네팔렘들의 어머니입니다.
릴리트는 인간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성역에 돌아오며, 천사와 악마 모두를 위협하는 새로운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녀는 인간들을 조종하여 성역을 자신의 지배 하에 두려는 계획을 꾸밉니다.
릴리트는 기존의 대악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역을 위협하며,
그녀의 귀환으로 인해 성역의 운명은 다시 한 번 불확실해집니다.
이나리우스와 천사들은 릴리트의 계획을 저지하려 하지만, 그들 사이의 갈등도 깊어져 갑니다.
결론
디아블로 4 확장팩을 시작하기 전, 릴리트의 귀환과 성역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디아블로 1부터 3까지의 스토리를 통해 성역을 둘러싼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의 갈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면, 확장팩의 복잡한 스토리도 훨씬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역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이제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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