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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플스4 프로 - 프레임 성능 향상 모드(부스터 모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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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7. 2. 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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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플스4 프로 - 프레임 성능 향상 모드(부스터 모드) 분석


소니의 신형 콘솔 게임기인 PS4 PRO.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히트작 플스4의 성능 강화 버전임.


차세대 콘솔 컨셉이 아닌 아이폰 S시리즈처럼 성능 강화 개선판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플스4의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고 

거기에 높아진 성능만큼 같은 게임을 더 높은 그래픽 옵션 or 업스케일링 4K 해상도 or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컨셉의 제품임.


2016/11/09 - [게임 정보] - [뱀선생] 플스4 프로 비교 스펙 및 프로모드 지원 게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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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약간의 까임요소가 있던게

모든 게임이 다 적용되는게 아니라 프로 모드라고 불리는 상옵 or 60프레임 패치를 제작사가 일일이 개발해 적용을 시켜줘야되서 

반쪽짜리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번에 모든 게임이 적용될 수 있도록 아예 소니에서 부스터 모드라고 해서 ps4pro 하드웨어 GPU 클럭 제한을 풀어버림.


그 부스터 모드에 관해서 유로게이머 디지털 파운더리가 분석한 내용임.



3줄 요약하자면 

1. 플스4 프로의 부스터 모드는 CPU, GPU의 클럭 제한이 풀리게 되는 구조.

2. 기존 플스4 게임은 대부분 30 or 60fps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프레임 상승은 불가능하지만 대산 프레임 드랍을 줄여준다.

3. 게임에 따라서 로딩시간도 줄여드는 효과를 보인다.


=> 제작사에서 직접 최적화 강화 시킨 패치인 프로모드보다는 성능 향상 폭이 약하지만,

그래도 범용성이 더 크고 프레임 안정 효과를 가진 부스터 모드라고 생각 할 수 있겠음 ㅋ



디지털 파운드리: PS4 프로 부스트 모드 분석



디지털 파운드리의 퍼포먼스 테스트는 최대 38%의 프레임 개선을 보였다.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기능이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에 찾아왔다. 새 부스트 모드-곧 나올 4.5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포함될-은 패치되지 않은 기본 PS4 타이틀에 프로의 성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베타 유저들에게 현재 풀려있으며, 우리는 며칠 동안 재빨리 부스트 모드를 살펴보았다. 개선치는 극적인 수준부터 무시할 정도까지 편차가 컸지만, 어쨌든 결과는 프로 소유자들이 사랑하게 될 매우 좋은 기능이라는 것이다.


 테스트에 들어가면서, 우리는 낙관적이면서 조심스러웠다. 부스트 모드에 대한 기대가 있음과 동시에 한계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개발자들은 콘솔 소프트웨어의 퍼포먼스 타겟을 정해놓기 마련이며, 그에 따라 게임은 거의 언제나 30fps 혹은 60fps로 제한이 걸려있다. 일부 타이틀-예를 들어 킬존 섀도우폴-은 언락 프레임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수직동기 덕분에 결국엔 60프레임에 걸리게 되어있다.


 한마디로 부스트 모드는 목표 프레임에 가깝게 안정화 시키는데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언락 프레임 타이틀에서는 흥미로운 면모를 보여줄테지만, 어쨌든 기적은 기대할 수 없다. 데스티니처럼 고정 30프레임인 게임은 개선을 전혀 볼 수 없을 것이며, 갑자기 한계를 돌파해 60프레임이 되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론 한계 근처에도 제대로 가지 못 하는 게임들도 많이 있다. 이런 경우라면 부스트모드는 일대격변일 것이다.


 우리의 첫번째 작업은 부스트 모드의 실제 효과를 보는 것이었다. 테스트는 상당히 직설적이었다. 우리는 언락 프레임이면서 프로 패치도 받은 '낵'의 퍼포먼스 분석을 했다. 우리는 프로에서 패치 없이 기본 상태, 그리고 부스트 모드와 더불어 프로 패치된 버전 3가지를 비교했다. '낵'의 프로 업그레이드는 1080p에서 거의 60프레임을 뽑는 모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프로의 부스트 모드가 실제로 어느정도까지 성능을 쓰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결과는 겨우 14%의 향상이었다. 공식 대응 패치가 발휘한 프로의 풀파워엔 근처에도 가지 못 했다. 킬존 섀도우폴도 비슷한 14% 정도의 향상이었다. 쓸모있는 향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변혁적인 수준도 아니다.


존 린네만이 4.5 시스템 소프트웨어 베타테스터들이 현재 사용 가능한 PS4 프로 부스트 모드를 분석해보았다.


기존 오리지널 PS4 와 PS4 Pro 와의 스펙 성능 차이 비교표


 하지만 매우 큰 향상을 보이는 타이틀도 있었다.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PS4 버전은 수준 이하의 퍼포먼스로 악명 높았으며, 최적화 패치를 거친 뒤에도 NPC가 많은 지역에선 겨우 22~24프레임에 거치는 수준이었다. 프로에서의 개선치는 대단히 인상깊다. 게임 거의 대부분에서 30프레임을 달성했으며, 오직 가끔만 드랍되었다. 훌륭한 체험을 전달할 성능이 부족했던 이 야심적인 타이틀이 마침내 원래 포부대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프로 부스트 모드를 켜고 게임을 다시 켜보는 건 정말 해볼만 한 일이다.


 '배틀필드4'의 퍼포먼스 처첨한 64인 온라인 전투도 큰 향상을 보였다. 우리는 치열한 멀티플레이 세션을 살펴봤으며, 베이스 PS4와 같은 맵에서 상당한 향상과 부드러움을 볼 수 있었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은 또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에서도 개선점을 보였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60프레임을 목표로 했지만 불행히도 잘 달성하지 못 했다. 그 문제점들이 부스트 모드에선 다 해결되었다.


 60프레임을 목표로 하는 레이싱 게임도 두드러지는 향상이 있었다. '프로젝트 카스'는 녹화한 리플레이를 볼 수 있어서 완전히 같은 환경을 비교해볼 수 있다. 가장 끔찍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프로젝트 카스'는 35에서 38%의 프레임 향상을 보였다. 아세토 코르사? 베이스 PS4 하드웨어에서 요동치는 퍼포먼스에 곤혹을 치렀던 이 게임은 부스트 모드에선 60프레임 고정이 되었다. F1 2016은 그런 수준의 개선을 보이지 않았으며, 개선치는 7~8프레임 정도였다. 하지만 이건 원래 프레임드랍이 적어서이고, 역시 60프레임 고정이 되었다.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CPU 제약이 심하다. 프로에서 개선치는 상당하다. 사실상 30프레임 고정이며 가끔 드랍될 뿐이다.


 위 긴 동영상 분석에서 존 린네만이 실시한 다른 테스트들도 볼 수 있지만, 결론은 프로의 부스트모드가 다양한 범위의 퍼포먼스 향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럼 질문이 있어야 할 것이다: PS4 프로의 이 샌기능이 실제로 어떤 기술로 구현되고 있는가?

 이런 차이가 나는 이론적 배경은 상당히 이해하기 쉽다. 그래픽 부하가 심한 테스트에서, 부스트모드는 14%의 프레임 개선이 있었으며, PS4 프로가 베이스보다 111Mhz GPU 클럭이 더 높은 것-14%-와 일치하는 게 우연은 아닐 것이다. 이를 보면 부스트 모드가 켜질 경우, PS4 프로의 2배의 GPU 절반은 여전히 사용되지 않는 대신, 클럭제한이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CPU는 부스트 모드의 이점을 더 잘 누리고 있는 듯 하다.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정확히 일치하는 개선률을 보여준다. 23프레임인 장면이 30프레임으로 변화한 것은 정확히 PS4 프로의 31% 더 강력한 CPU 파워와 일치한다. 22프레임으로 떨어지는 구간은 부스트에선 29프레임이 된다. '어쌔신크리드 유니티'의 개선치는 전적으로 CPU 향상치에 걸린 것이다. '프로젝트 카스'의 인상적인 35~38% 개선은? 아마도 CPU와 GPU 양쪽 다 득을 보아서일 것이다.

 소니는 또한 부스트 모드에서 로딩 타임 단축에 대한 얘기도 하였는데, 이는 우리가 프로를 살펴볼 때 유심히 보았던 측면이기도 하다. PC 부품 테스트에서도 듀얼코어를 쓸 때가 쿼드일 때보다 훨씬 로딩타임이 길어지곤 했다. 아마도 SATA3 인터페이스 때문이 아니라 데이터 스트리밍과 애셋의 압축해제가 프로의 개선된 CPU 덕분에 더 빨리 이뤄지기 때문일 것이다.

 PS4 프로 부스트 모드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CPU와 GPU 향상치의 불일치이다.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본 것은 오히려 하드웨어 밸런스가 더 향상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PS4 언리얼엔진3 타이틀이 CPU 파워 부족으로 고전하였다. 부스트모드는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처참했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리마스터는 훨씬 안정되며, '마이티넘버9' 또한 큰 향상을 보였다. 하지만 매번 그래픽이 먼저 한계에 도달하는 경우 꾸준히 14%의 개선만 보여주었을 뿐이다. '툼레이더 데피니티브 에디선'이 더 꾸준히 60프레임에 도달하게 만들긴 충분하지만, 고정 60프레임아로 만들기는 부족했다.

 그러므로 부스트 모드가 CPU를 완전히 풀파워로 쓰게 해주고, 아마도 메모리 대역폭도 마찬가지인 듯 하지만, 어째서 GPU는 클럭만 올리고 추가적인 18개의 컴퓨트 유닛은 못 쓰게 했는지는 흥미로운 점이다. 우리는 소니에게 우리의 이론을 갖고갔으며, 이런 기술적 질문에 대한 답변이 보통 거의 되돌아오지 않는 반면 우리는 소니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부스트모드는 패치되지 않은 레거시 타이틀이 PS4 프로의 더 빠른 CPU와 빠르고 2배 커진 GPU를 더 잘 활용하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가변프레임 게임에는 상당한 프레임 향상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30프레임 혹은 60프레임으로 더 잘 고정되도록 해줍니다."

 "게임에 따라 향상된 CPU 속도는 로딩시간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부스트 모드는 모든 게임에서 잘 작동한다고 보장하지 않지만, 그런 경우에는 모드를 끄면 표준 PS4를 완전히 재현할 수 있습니다. 패치되지 않은 타이틀들이 부스트 모드로 돌아갈 때 그들은 자신이 PS4 프로라는 걸 모르기 때문에 PS4 프로의 전체 성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력소모는 신작을 구동할 때보다 약간 적게 들 것입니다."

 우리는 더 많은 타이틀에서 부스트 모드-혹은 당초 비스트 모드로 알려졌던-를 테스트할 것이며, 우리가 현재까지 밝혀낸 기준에 따라 큰 향상을 보일 타이틀들을 선별해 볼 것이다. 위쳐3, 저스트코즈3, 다크소울 시리즈와 블러드본이 그 리스트에 있다. 어떤 타이틀을 완벽분석 해보길 원한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출처 : http://www.eurogamer.net/articles/digitalfoundry-2016-ps4-pro-boost-mode-tested-a-game-changer-for-unpatched-titles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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