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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블리자드의 이스턴 클래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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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7. 3. 2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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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블리자드의 이스턴 클래시 평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Heroes of the Storm, 2015)의 프로 리그 대회인 HGC 2017~!


그 중에서도 동쪽 대륙, 아시아권의 리그 상위 8팀들의 대결이였던 이스턴 클래시.

1~3위까지 모두 시드를 부여받은 한국팀이 차지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 ㅋㅋㅋㅋ


이제 몇개월 뒤에 있을 동서양 최강자를 가리는 미드 시즌 난투가 기대되네요.

과연 웨스턴 클래시 최강 유럽 지역과 이스턴 클래시 최강 한국팀의 대결 승자는???

그리고 그 뒤를 따르는 북미팀, 중국팀들은 그때까지 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어쨌거나 팬이였던 엠블랙이 다시 살아나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탈것 하나 또 만들어달라 ㅋ


2017/01/23 - [게임 정보] - [뱀선생] 레스토랑스가 또~ 히오스 친구초대 코드



HGC 2017 - 이스턴 클래시에서 배운 점


MVP Black의 승리로 끝난 이스턴 클래시를 두고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 가을부터 이어진 L5의 시대는 마침내 끝났고, 이제 어떤 팀이 새로운 왕좌를 차지할지 많은 예측이 도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현저한 지역간의 격차는 여전 합니다.



이스턴 클래시의 결과는 지역 간의 격차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 참가팀들은 1위부터 3위를 석권 하였고, 중국은 4-6위를 가져갔으며, 동남아시아와 타이완 팀들은 한 세트도 승리 하지 못한 채 이스턴 클래시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이번 클래시에서 지역별 실력의 격차가 줄어들 것을 기대했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현저한 지역간의 실력 차이가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웨스턴 클래시에서는 Nomia와 Team 8이 유럽 팀을 상대로 몇몇 세트를 가져가는 등 대회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2016 글로벌 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Fnatic과 Team Dignitas가 GCWC와 폴 챔피언십에서 L5를 상대로 한 세트씩 승리한 것을 고려했을 때, 유럽만이 한국의 강팀들을 상대해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일 것입니다. 유럽은 한국을 제외한 어떤 다른 지역 팀들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유럽과 한국이 오프라인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지역입니다. 한국과 유럽 팀들의 실력은 다른 어떤 지역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두 지역의 팀들이 미드 시즌 난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입니다.



eStar는 아직까지는 중국 최강의 팀입니다.



이스턴 클래시를 통해 중국 팀이 올 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대회로 중국 지역의 많은 것이 드러났습니다. eStar와 MVP Black의 라이벌 관계는 히어로즈 초창기때부터 존재했고 거의 모든 국제 대회에서 두 팀은 격돌했지만 MVP Black은 항상 eStar를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번에는 전통적으로 MVP Black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Tempest를 상대로도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어쩌면 eStar는 국제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HGC China 리그의 개막을 앞두고, 우리는 eStar가 다른 중국 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줄지 지켜볼 것입니다. eStar는 미드 시즌 난투에 진출해 국제 대회에서 그들의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노릴 것입니다.



MVP Black은 올바른 선택을 했습니다.



2016 골드 시리즈와 스프링 챔피언십에서의 승리 이후 MVP Black은 한국 지역의 다른 팀에 비해 뒤쳐지고 있었습니다. 구 Tempest 팀은 L5가 세계를 지배하기 전 작년 여름의 최고 팀이였고. MVP Black은 Tempest에게 계속 결승전에서 패배했습니다. 그 이후 MVP Black은 GCWC와 글로벌 폴 챔피언십에서 계속 3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모든 프로 팀들은 기복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MVP Black은 계속 성적이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보통 변화가 필요함을 뜻합니다. GCWC 대회가 끝나고 HGC가 시작되기 전에 MVP Black은 2016년 시작 시점 부터 팀의 전설적인 선수였던, “Sign” 윤지훈과 “Rich” 이재원과의 결별을 택했습니다.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은 이 팀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HGC KR에서 MVP Black의 형제 팀 MVP Miracle이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꼽히고 있는 와중에 그들은 결국 4위 언저리의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Ttsst” 강운성과 “Reset” 임진우를 데려온 것은 이스턴 클래시 우승으로 인해 옳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MVP Black은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Star와 L5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제압했고, 마지막으로 그랜드 파이널에서 다시 한 번 L5를 3-1로 꺾으면서 1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던 MVP Black이 마침내 돌아왓습니다!



출처 : http://kr.heroesofthestorm.com/esports/ko/news/2063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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