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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차세대 콘솔 전쟁 엑박 스콜피오와 플스4프로 평가

뱀선생게임 2017. 4. 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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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차세대 콘솔 전쟁 엑박 스콜피오와 플스4프로 평가


엑스박스 차세대 콘솔인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스펙 공개에 따른 해외 게임 웹진의 평가.

아무래도 경쟁자이자 시장 선두인 소니 플스4프로와의 비교 기사네요 ㅋㅋㅋㅋ


대충 정리해보자면

현세대 스펙과 가격 경쟁에 밀린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정신차리고 고스펙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를 출시했다.

하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스펙 외에도 가장 중요한 점은 얼마나 뛰어난 ip(퍼스트파티, 서드파티 게임)을 보유했느냐는 점.


또한 엑박의 독점게임 라인업들이 플스 진영의 페르소나5, 언차티드4, 블러드본, 호라이즌 제로던, 니어 오토마타,니오, 용과같이 등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세대 독점작중에서 고평가를 받은건 포르자 호라이즌 3 하나 정도라고....

(기어즈 오브 워 4와 헤일로 5는 괜찮았지만 명작급은 아니였다고 -_-ㅋ)


앞으로 나올 차기 라인업만 하더라도 소니가 훨씬 더 화려한 라인업.

엑박 :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씨 오브 씨브즈, 포르자 모터스포츠 7, 크랙다운 3등

플스 : GT 스포츠, 언차티드 로스트 레거시, 데이즈 곤, 스파이더맨,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드림즈, 갓오브 워, 용과같이 6, 데스스트랜딩, 미공개인 서커 펀치의 신작(E3에서 소개 예정), 그리고 라스트 오브 어스 2 등등


결국 판매량에서 밀려버린 마소가 서드파티 개발사를 끌어오기 위해서는

판매량 확보를 위해 자사 퍼스트파티 개발사를 더 키워서 과거 유명 IP, 신작 IP를 확보해야

떠났던 엑박 팬들이 조금씩 돌아오고 장기적으로 서드파티 개발사까지 영입 가능할거라는 내용 ㅋㅋㅋㅋ


3줄 요약

1. 마소는 뛰어난 성능의 차세대 콘솔 스콜피오을 준비했다.

2. 하지만 소니 플스 진영의 독적 게임 라인업에 많이 밀리는 상황.

3.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자본 쏟아부어 퍼스트파티 독점작(과거 명작 ip 부활 + 신작 게임 개발)이라도 많이 만들어라.



다른건 잘 몰라도 작년 연말 시즌에 기어즈 오브 워 4를 

시리즈 최초로 해보고 넘 재미있어서 아프지 말고 계속 후속작 내줬으면 좋겠음.

탄환과 전기톱, 선혈 등 화끈한 남자의 3인칭 슈터 게임 ㅋㅋㅋㅋㅋ



스콜피오로 성능우위는 확보했지만 PS4 소프트웨어의 우세로 균형이 맞춰진다



MS는 콘솔 시장에 진입한후 처음으로 동세대에서 소니의 PS4에 비헤 확연한 성능의 우위를 보이는 콘솔 엑스박스 스콜피오를 발표했다. 오리지널 엑스박스는 다듬어질 면이 많았고, 엑스박스 360에 들어서면서 소니와 대등하게 경쟁했었지만 엑스박스원은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었다. 


간단히 말해, MS의 세번째 콘솔인 Xbox One은 주요 경쟁상대 PS4보다 성능이 약해서 엑스박스원의 게임들이 플스4와 비교해서 프레임레이트와 해상도가 뒤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왔었다.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세부 사양이 공개되면서 이제 MS는 이런 성능의 차를 뒤로 흘려보낼수 있게 되었다. 스콜피오는 PS4 프로보다 훨씬 강력하다. PS4와 엑스박스원의 차이보다 그 간격은 훨씬 크다. 


(프로젝트 스콜피오, 엑스박스원, 플스4프로 주요 스펙 비교표. 가격이 미지수이지만 뛰어난 스펙을 보여주는 스콜피오.)


나아가서, 스콜피오는 PS4 프로 처럼 개발사들이 직접 패치를 하지 않아도 시스템 적으로 이등방성 필터링, 슈퍼 샘플링, 프레임레이트 개선등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 모든 점은 정말 훌륭하지만, 아직까지 이는 콘솔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의 반을 충족할 뿐이다. 최근 성공적인 발매를 했던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서 보듯이 말이다. 콘솔시장에서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에 비해서 덜 중요하다. MS의 소프트웨어 부문의 약점은 아직도 여전히 남아있다. 


물론, 스콜피오의 성능은 콘솔 중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 게임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PC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는건 변하지 않는다. 또한 스콜피오의 가격이 $499 언저리에서 형성된다면 성능을 중시하는 게이머들은 스콜피오에서 가능하지 않은 타이틀들도 구동가능한 PC 부품 구입을 한번 더 고려하게 될것이다. 


나아가서, MS게임 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들이 PC로도 발매된다. 


또한 엑박의 독점게임 라인업들이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 이번 세대 독점작중에서 고평가를 받은건 포르자 호라이즌 3 하나 정도일것이다. 기어즈 오브 워 4와 헤일로 5는 모두 괜찮은 게임이었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평가가 떨어져 성공적인 후속작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반면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이머들은 페르소나5, 언차티드4, 블러드본, 호라이즌 제로던, 니어 오토마타,니오, 용과같이 제로등의 많은 수의 명작들을 즐길 수 있다. 왜 차이가 생겼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소니가 더 나은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MS에 비해 더 많은 산하 스튜디오를 거느리고 서드파티 개발사와도 더 좋은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제작사들은 블러드본, 인왕의 경우처럼 파트너쉽을 통해 독점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플래티넘 게임은 최근 니어 오토마타를 개발해 2017년 가장 깜짝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엑스박스의 독점작 판매 스캐줄은 이로 인해 훨씬도 황량해 보인다. 2017년 E3에서 헤일로 신작의 티저가 공개되더라도 발매는 2018년이나 되야 할 것이다. 물론 기대작인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씨 오브 씨브즈와 대작인 포르자7, 그리고 기술상의 문제로 계속 연기가 되었던 불확실한 작품인 크랙다운 3등이 발매될 예정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작품들이 발매되더라도 PS4의 라인업은 GT 스포츠, 언차티드 로스트 레거시, 데이즈 곤, 스파이더맨,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드림즈, 갓오브 워, 용과같이 6등과 발매 예정작인 코지마의 데스스트랜딩, 미공개인 서커 펀치의 신작(E3에서 소개 예정), 그리고 라스트 오브 어스 2까지 훨씬더 화려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피씨게이머에게 MS의 게임들은 윈도우즈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피씨게이머가 아니더라도 PS가 좀더 다양하고 많은 게임들을 제공한다. 갓 오브 워나 라스트 오브 어스 2같은 게임을 스콜피오급 성능에서 돌아가는걸 보고 싶지만 그건 꿈일 뿐이다. 


이 게임들은 PS4에서만 즐길수 있고 이로 인해 팬들은 PS4 구입에 끌리게 된다. 예전 MS는 제이드 엠파이어나 매스이펙트같은 서드파티 게임을 엑원 독점으로 발매하였지만 지금처럼 PS4가 깔린 댓수가 더 많으면 이도 더이상은 실행하기 힘든 전략이다. 이를 실행하려면 서양 서드파티에 정말 많은 돈을 지불하여야 될 것이다. 


차라리 그 자금은 소니처럼 내부 스튜디오를 설립, 강화하는데 쓰여야 할 것이다. 이는 시간이 걸리지만, 다음 세대에서도 유용하게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이다. MS는 반조, 배틀테크, 크림슨 스카이, 페이블, 프리랜서, 메커어설트, 퍼펙트다크, 프로젝트 고담레이싱,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미솔로지등등의 오랫동안 잊혀졌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IP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IP와 함께 다시 발매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스튜디오의 설립과 다수의 세컨드 파티의 협력이 숙련된 개발자들과 함께 필요할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MS는 이를 위한 충분한 자금력을 지닌 회사이다.


질문은 MS가 과연 이를 할 것인가이다.  2017년 6월 13일 E3 컨퍼런스에서 알 수 있을것이다. 희망적인건 MS가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퍼스트, 세컨드 파티가 콘솔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는 점일 것이다.



출처 : http://wccftech.com/scorpio-solves-xbox-hardware-issue/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2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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