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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인 유비소프트 차기작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주인공 바심 정보

뱀선생게임 2023. 7. 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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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중인 유비소프트 차기작 어쌔신크리드 미라지 주인공 바심 정보

 

유비소프트가 10월 12일 발매 예정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이하 '미라지')에서 교활한 거리의 도둑으로부터 마스터 암살자로 성장하는 주인공 '바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고전적인 암살자의 특징을 갖춘 바심은 위험하고 다재다능하며 복잡한 내면이 존재하기에 미라지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게임이 되었다. 바심을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펼쳐 나가면서 모험 속으로 빠져드는 것.



바심이 처음 등장한 것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이하 '발할라')로, 중동에서 잉글랜드까지 먼 길을 가서 에이보르의 멘토로 활동했으나 그에게는 자신만의 동기와 비밀에 싸인 과거가 있었다.



개발 초기부터 개발진이 원했던 배경은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를 회상할 수 있는 장소였기에 자연스럽게 바그다드의 황금기와 바심이 연결지어졌고, 몇 가지 사건을 통해 바심이 인간으로 규정될 수 있었다.



미라지는 발할라나 다른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지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수많은 비밀과 이스터 에그, 이전 게임들 및 전체 시리즈와의 연결 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



서기 861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는 미라지는 '발할라'의 사건으로부터 12년 전 시점이며, 젊은 바심은 바그다드 인근 안바르의 거리에서 친구이자 파트너인 '네할'과 도둑질을 하며 살아가는 청년이었다.



오래 전부터 알 수 없는 환영과 악몽에 시달리던 바심은 자신의 운명이 감추어진 존재라고 믿었으며, 아직 건설 중이었던 암살자의 기원 알라무트로 가서 암살자의 신조를 배우고 감추어진 존재의 일원이 된다.



바그다드 내 결사단을 추적하라는 임무를 받은 그는 삶을 송두리째 바꿀 여정을 시작한다.



젊은 바심을 창조하는데 있어 중요한 점은 레반트 암살단의 모습을 의상에 담는 것이었다. 감추어진 존재가 된 후 바심은 푸른 천이 드리워진 흰색 로브와 부리 같은 후드가 특징인 견습생 복장을 물려 받는다.



발할라에서 바심이 팔에 두르고 있던 빨간 띠는 반란의 상징이며 보조 캐릭터 여럿이 착용한 소품이자 몇 년 뒤 바심이 간직하기로 결심하는 물건이다.



스토리에는 몇 단계의 갈등이 나타나는데, 잔즈 저항군이 유발한 도시 내 갈등, 바심의 뿌리와 운명 사이에서 발생하는 내적 갈등, 오랜 친구 네할과의 갈등, 새로운 동료 로샨이나 형제단과의 갈등이 그것이다.



바심은 바그다드 해방을 위해 결사단의 억압에 대항하면서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고 과거와 자유의 의미도 찾게 된다.



견습생에서 멘토가 되는 바심의 여정은 게임 시스템에 반영되어 경험치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에 몸을 맡긴 채 임무를 완수하다 보면 형제단 내 등급이 오르며 새 임무, 복장, 도구를 접할 수 있다.



신규 도구를 강화하거나 바심에 맞춰 개초하여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암살자 도구 세트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고, 모든 강화를 마친 후에는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여 예측 불가능한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다.



바심을 위한 다양한 복장도 준비되어 있기에 독특한 스타일로 바심을 꾸밀 수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복장 염색 기능도 부활, '어쌔신 크리드 2' 때 처럼 몇몇 복장은 색상을 마음껏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는 칼과 단검을 사용하는 바심을 위한 움직임과 기능을 시도했고, '암살자의 집중'을 사용하면 시간이 느려지며 적을 연속해서 죽일 수 있으나 동작을 끝맺을 때 실수하면 예상치 못한 싸움에 휘말릴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은 주 무기인 검에 집중하면서 직감으로 움직이는 기민한 캐릭터로 공을 들여 발전시켰고, 까다로운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도구에 의존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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