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 블리자드 대작 신작 게임 디아블로4 시네마틱 남자의 정체 유출
블리즈컨2019에서 처음 발표된 디아블로4 시네마틱 영상과 게임플레이 영상.
그중에서도 큰 임팩트를 남긴 디아블로4 릴리트 등장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 릴리트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빡빡이 남자 캐릭터.
새로운 디아블로4 유출 루머 정보가 나왔는데
해외 어떤 유저가 블리자드 프레스킷에 들어간 영상의 코멘터리 정보를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열람한 결과,
흰 피부의 남자가 자카룸 성직자를 바라보는 장면에서 "라트마의 눈에 비치는 성직자"라는 언급을 확인.
라트마는 최초의 네팔렘이자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친자식으로, 강령술사의 시초격 인물이라고 함.
어머니라고 부른던게 갓파더 같이 무슨 대표자, 우두머리 이런게 아니라 진짜 아들이였네 ㅋㅋㅋㅋ
근데 라트마는 릴리트를 증오하고 있을텐데...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궁금하네요
진짜 라트마라면 소설 흑역사 각인가?
기존 설정 붕괴 설정 변경 리부트각 ㅋㅋㅋㅋ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의 라트마 정보
Rathma(Linarian)
디아블로 시리즈에 언급되는 네팔렘 중 하나이며,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의 등장인물. 본명은 리나리안이며 네크로맨서이다.
공식적으로는 라트마로 번역된다. 정식 번역이 나오기 이전에 국내에서는 발음을 가져와서 라스마라고도 불렸다. 라스마의 사제라고 검색하면 당시의 디2 네크 관련 글들이 보인다.
생사의 균형을 연구하는 강령술사 집단인 라트마의 사제들에게는 트래그울과 더불어 숭배대상이며, 울디시안 울디오메드의 동생인 멘델른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사실 라트마는 성역의 창조자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자식이며, 혈연을 넓히자면 메피스토의 외손자요 루시온의 조카에 디아블로와 바알의 조카손주이자 레아의 오촌 조카뻘 된다. 하지만 죄악의 전쟁 2권에서 아리앗산에서 멘델른과 함께 아버지인 이나리우스를 대면할 때 퉁명스럽게 "내가 태어난 뒤부터 당신이 수치스러워 하지 않은 날이 있었나?"라며 적대감을 드러냈으며, 어머니인 릴리트 역시 증오하고 있다. 즉 천사와 악마인 부모를 아주 미워하고 있다.
사실 천사이자 성역의 지도자인 이나리우스 입장에선 자신의 후계자가 다른 네팔렘 불카토스처럼 초인적인 육체와 힘을 가지지도, 에수스처럼 마법을 잘 다루지도 못하고 죽은 영혼들을 다루는 능력만 있으니 수치스러웠는지도 모른다.
부모인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사이가 파국을 맞이한 뒤 라트마는 다른 네팔렘과 성역을 보살피다 트래그울을 만나 그의 본명인 리나리안 대신에 균형을 이루는 자란 뜻인 라트마로 개명하고 트래그울의 제자가 되어 죽음과 삶의 균형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언젠가 닥칠 천상과 지옥의 침략에 맞서기 위한 대비책을 준비한다.
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울디시안 형제의 까마득한 직계 조상이다.
디아블로 3에 강령술사가 추가됨에 따라 라트마의 뼈 세트 등 관련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나오는 2편의 강령술사 줄의 7레벨 특성에도 '라트마의 축복'이라는 해골병사가 생성되면 줄의 체력이 회복되는 특성이 존재한다.
디아블로 4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릴리트의 부활에 관여한 의문의 남자가 릴리트를 어머니로 칭한 점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라트마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지만, 라트마는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둘 다 싫어한다는 설정상 아닐 가능성이 높고, 이 둘이 현생 인류의 조상인 네팔렘의 기원이며, 원문이 my mother가 아닌 blessed mother(성모)인 것을 보아 "나의 어머니시여"는 좀 더 넓은 의미의 어머니를 뜻하는 번역이기 때문에 라트마가 아닌, 다른 네팔렘일 가능성이 높다.
디아블로 세계관 릴리트 캐릭터 정보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의 악마로, 현생 인류의 조상인 네팔렘의 기원이자 성역의 창조자 두 명 중 하나.
메피스토의 딸이자 루시온의 여동생으로 이나리우스의 연인인 동시에 최초의 네팔렘 중 하나인 라트마(아명 리나리안)의 어머니. 원래는 안다리엘의 어머니란 설정도 있었지만 디아블로 3 정발을 앞두고 한국에 출시된 케인의 기록 부분에서는 안다리엘이 디아블로 3형제와 다른 세 고위 악마(아즈모단, 벨리알, 두리엘)과 같이 태어난 것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안다리엘의 어머니 설정은 삭제되었다.
게임 내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등장한다. 한글 정발판에서는 릴리트라고 번역되었다.
삽화나 디아블로 3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소설에서의 묘사와 꽤 다르다. 소설에서는 완전히 나체인 대신 피부가 비늘이고 다리는 염소 다리처럼 생겼으며, 코와 콧구멍이 없고 머리카락이 (칼날 여왕처럼)가시같이 길게 뻗어 있다고 나온다. 눈에는 눈동자가 없고 핏빛으로 붉다고 하며, 소설에서는 꼬리가 있지만 삽화에서는 꼬리는 없고 대신 날개가 있다. 죄악의 전쟁에서 등장한 릴리트는 단 한 번, 세렌시아의 몸에서 쫓겨난 이후 반인반조 모습으로 하늘을 날았던 적을 제외하면 날개를 가졌던 적이 없다.
출처 : https://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9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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