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CDPR 게임원작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평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시즌1
로튼토마토 토마토지수 100%, 관객 97%
CYBERPUNK: EDGERUNNERS: SEASON 1 (2022)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 스튜디오 트리거 인터뷰
Q : 사이버펑크는 게임이 원작이고, 제가 알기로 게임 원작인 일본 애니메이션은 많지 않았던 거 같은데요
A : 그렇습니다. 제작기간 동안 비슷한 케이스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몰랐습니다.
Q : 이번 작품은 트리거에게도 새로울 거 같은데요.
A : 그렇습니다.
Q : 이전에도 트리거는 새로운 도전들을 마주 했던 거 같은데요.
게임-기반 애니메이션이 확정되었을 때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 : 애니 제작이 시작 될 때는 게임이 완전히 개발되기 전이었어요.
그래서 당연히도, 아무도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세계관에 대한 문서들을 받았고 CDPR이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제공해줬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각본을 가지고 제작을 시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러나 만들면서,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을 마주하게 되었고, 애니의 몇 부분은 바뀌어야 된다고 느꼈습니다.
CDPR이 제공해준 기본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기 위한 트리거의 의견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Q : 게임과 애니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에선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선택해서 만들어 나간다는 점인 거 같은데요.
반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정된 스토리를 보는 거잖아요.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을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A : 게임에선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선택을 통해 엔딩이 선택에 따라 바뀝니다.
수 많은 스토리라인이 존재하지요.
반면 애니에서는, 한가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갑니다.
그래서 애니를 작업하는 동안, 관객이 주인공에게 공감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줄거리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의도를 이해했지만, 그건 게임에서 통할 방법이었어요.
그러나 그대로 애니에 적용하면 관객이 공감을 못할거라 느꼈습니다.
그런 부분이 제가보기엔 창의력과 애니메이션의 정수가 추가되야 된다고 본 부분입니다.
그 때가 제가 게임과 애니의 차이점을 알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Q : 트리거의 기존작품들과 비교해서,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는 더 성인용 같습니다,
고어 요소들이 그런거죠.
트리거의 전체 작품들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이버펑크 : 엣지러너는 가장 성인을 위한 작품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동의합니다.
A : 저희는 주력 시청자층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있는 사람들 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게임을 해본 유저들이 기본 시청자층 일거라 생각해서 기존 tv용으로 할 수 없는 수위의 잔인함을 표현했습니다.
성인과 중학생한텐 좀 과할지 모르지만 그 정도면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을 그쯤으로 잡았습니다.
Q : 엣지러너의 장점 중에 하나는 캐릭터 인데, 다른 영화나 혹은 사이버펑크 게임에서 요소를 얻었는지?
A : 당연히 게임이 가장 영향이 컸고, 다른 요소들은 아마 무의식적으로 게임 밖에서 따온 게 있을 거라고 봅니다.
Q : 오츠카 상이 생각하는 엣지러너의 하이라이트를 한 장면만 뽑자면?
A : 일반 tv용 애니에서 할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였고 하이라이트를 뽑자면
기존 애니와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는 만큼, 주 시청자 층을 일본으로 잡았는지 아니면 해외 시청자도 겨냥해서 제작했는지?
A : 글쎄, 게임부터 전세계에서 알고 있는 만큼, 엣지러너 또한 전세계에서 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뭔가 특별하게 한 건 없고, 평소 하던 대로 했습니다.
그 점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트리거의 독창성이 없어질 것 같았습니다.
A :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스스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쓸 때는 별로 애니메이션 각본 같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보드 단계에 가까워지자 각본에서 실사용 같다고 느낀 부분들이 애니메이션 느낌의 스토리보드가 되었습니다.
움직임과 작화가 더해지자 더 애니메이션 요소들이 강해졌습니다.
실사 영화 같은 각본에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어 가는게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혼합은 뭔가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넷플릭스에 방영중인데, 아마 수백만의 전세계 사람들이 이 작품을 볼 텐데
오츠카 상께서 관객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 아마도 게임을 플레이한 플레이어 분들과 트리거의 팬 분들이 보실 겁니다.
이번 작품은 플레이어 분들과 팬분들 모두 즐겁게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게임을 플레이하시는 애니메이션 팬이나 트리거의 작품을 보게 되실 게임 팬이 생기길 바랍니다.
이번 작품은 게임과 함께 즐기시면 가장 즐거울 겁니다.
당연히 게임과 애니 둘 다 따로 즐겨도 즐겁습니다. 허나 제 생각엔 많은 요소들이 알고 보면 즐거운 게 많습니다.
애니와 게임 둘 다 즐겨 보시 길 바랍니다.
한국 넷플릭스는 철권이랑 더불어서 심의도 안 올린 걸 봐선 내년 자체심의 풀리기 전까진 내버려둘듯...
레베카는 사랑입니다
큰 총은 좋은 대화수단이라는 걸 알려줌 ㅎㅎ
총알이 다 떨어졌어!! 그럼 더 큰 총을 쏘지 뭐!! ㅎㅎ
근데 루시가 워낙 파급적이라 루시 코스프레가 더 많아질듯..;
진짜 아케인 만큼 재밌었음
루시, 레베카~~~ 나중에 사펑 게임에 패치로 이 둘 내줬으면 좋겠다.
게임보다 잘 만들었음 ㅋㅋㅋ
조금 루즈한 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추천
특히 마지막 엔딩이 마음에 드네요
게임에서 아담 스매셔 죽이러 간다!
올해 최고의 애니. 인생애니 탑10에 새로 들어갈 작품
ㄹㅇ 현실 넷러너 전직해서 VPN 키고 볼만함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넷플릭스 상위 5위 안에 진입!
못참고 vpn켜서 봤는데 재밌더라
원래 만화 잘 안보는데 진짜 재밌었음
게임 원작 주인공 V 브이는 신이야 ㅋㅋㅋ
한국은 보는 방법 마저 넷러너 같은 이 사이버펑크! 역시 멋있네요
진짜 게임만 잘 내놓지
애니는 애니대로 한국에선 넷러너로 봐야하는
어이가 없을 지경
CPPR 국내 공식 카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한국 출시와 관련한 중요 공지사항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한국 출시와 관련한 중요 공지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분류 처리지연으로 인해 추후 출시될 예정입니다. 출시일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데 개쩜.
트리거 퀄에 CDPR 스토리 따로 붙으니 끝판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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