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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EA, 배그, 밸브 스팀 인수 루머 ㅎㄷㄷ;;;

뱀선생게임 2018. 1.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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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EA, 배그, 밸브 스팀 인수 루머 ㅎㄷㄷ;;;


몇일전에 마소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독점작 게임 게임패스 적용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

오늘은 또 다른 놀라운 루머가 떴음.


바로 마소가 EA, 배틀그라운드, 스팀을 보유한 밸브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 ㅎㄷㄷ;;;;


아마도 게임계의 넷플릭스가 되려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Xbox Game Pass) 멤버쉽 구독 시스템과 연계하려고 이런 말이 나오는것 같음.

넷플릭스가 인기가 있는건 편리하기도 하지만 봉준호 옥자 같은 영화부터 마블 넷플릭스 드라마까지 독점 콘텐츠가 많기 때문.

그래서 마소도 게임패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부실한 독점작 라인업을 보강하려고 아예 EA 인수;;;;;


필스펜서가 엑스박스 사장이 되고 승진까지해서 얼마전 다시 퍼스트파티 독점작 게임 개발에 자금을 투자한다라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이게 그거와 맞물린지도 모르겠음. 새로운 게임 개발 스튜디오에 돈 쓰는게 아니라 이런거였나.....


어쩌면 몇일뒤 게임계 진짜 엄청난 뉴스가 나올지도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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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EA 인수 루머가 일리 있는 3가지 이유


필자는 MS가 EA를 인수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점작 라인업을 늘리려는 MS의 계획에 대한 폴리곤 기사로 드러난 이 루머는 오늘 매우 주목 받았죠. 이 소식 후 EA의 주가는 2.13퍼센트가 올랐고 362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많은 돈이죠. 그리고, 네 MS는 아마 1300억달러의 주요 군자금을 이 딜에 걸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필자는 여러가지로 이 딜이 일리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이 것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합리적으로 이해 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EA의 미래가 불확실합니다.


2012년 이래로 EA의 주가는 꾸준이 상승해 왔습니다. 이 퍼블리셔는 배필, 피파, 매든, 배틀프론트 등 신뢰 할만한 블록버스터 라인업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PC, 콘솔, 모바일을 통틀어 커다란 소액결재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죠. 


당신은 EA의 주가가 계속해서 오를 것이며 주주들이 MS에게 주식 판매를 고민할 것이라 꽤 확신할 것입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 그렇게 현실이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좀 의구심이 드네요.


배틀프론트2, 매팩 안드로메다, 니드포 페이백 출시와 함께 EA는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습니다. 스포츠 게임 외에 다음 배필과 앤썸이 출시 될 때 까지 EA는 자신의 저력을 증명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배틀프론트2와 안드로메다와 페이백은 투자자들에게 EA가 미래를 잘 헤쳐나갈지 증명할 기회를 다 소진해 버렸죠.


배프2와 페이백은 페이투윈 시스템과 루트박스 시스템과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유저들은 EA와 그 게임에 어마어마하게 분노했고 하와이와 벨기에 등지의 규제기관에 제제를 요청했습니다. 그 와중에 매펙 안드로메다는..비평가와 팬들에게 팽당 했으며 바이오웨어는 궁지에 몰린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잘못들로 인해 EA의 주가는 하락 했습니다. 시장은 당연히 EA가 다음 출시될 게임들로 명예회복을 해야할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앤썸은 데스티니 스타일의 바이오웨어의 온라인 액션 어드벤쳐이면서 한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게임입니다. 바이오웨어는 인퀴지션과 매펙 안드로메다에서 골머리를 앓게 했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으로 또다시 한번 작업중이고요.


이제까지의 출시 일정으로 유추해 볼때 올해엔 새로운 배틀프론트와 배필이 출시될 것 같습니다. 배필2의 배경이 2차 대전이라는데 필자는 배팅하겠습니다. 배필은 언제나 잘 팔렸습니다만 앞으론 배그와 포트나이트 등 더 경쟁이 치열해진 슈팅 게임 시장에서 싸워야 합니다. 이런 배틀로얄 류의 게임이 콜오브듀티의 성공을 막지 못했지만, 배필 역시 그럴 것이라곤 장담 못합니다.


그래서 만약 EA가 한두가지 실수를 저지른다면 주가 급하락의 국면에 처해 있으며, 주주들의 판매가 이해가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2. 오리진, EA 액세스, 그리고 IP


오케이, EA는 팔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MS는 왜 EA를 인수하려고 할까요? 어떻게 게임 회사 하나 사는데 260억 달러(+프리미엄)나 들이려고 할 수 있을까요?


필자가 보기에 대답은 게임패스입니다.


지난주 엑박의 수장인 필 스펜서는 앞으로 MS가 퍼블리싱하는 새로운 게임은 런칭 첫날 한달 10달러의 넷플릭스 비슷한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에 포함 될 것이라고 블로그에 포스팅 했습니다. 그건 당신이 3월 20일에 씨오브씨브즈를 단돈 10달러에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은 이것이 경쟁사 소니에 뒤쳐진 처지에서 얼마나 절박한 움직임으로 보이는지, 얼마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는지 매우 많이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론 MS가 장기적으로 서비스 중심 회사로 변모하는데 있어서 매우 올바른 움직임입니다.


MS는 PC에서 스팀의 경쟁사가 되는데 반복적으로 실패해 왔습니다. 윈10 스토어는 게임 플랫폼으로서 별다른 모멘텀을 가지지 못했고, 밸프의 디지털 서비스에 경쟁자가 되지 못했죠.


하지만 게임 시장엔 넷플릭스 모델 같은 빈틈이 있었습니다. MS는 다른 누군가 그 빈틈을 채우기 전에 그 일을 해냈습니다. 구독 서비스를 하려면 넷플릭스처럼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MS는 그저 서드파티 컨텐츠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직업 소유하고 있고 스스로 만들어낸 독점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EA는 MS가 필요로 하는 정기적이면서, 사람들이 게임의 엔딩을 보더라도 구독을 유지할 이유를 주는 그런 게임 컨텐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EA는 또한 수백만의 유저를 지니고 있는 동시에 스팀의 경쟁자인 오리진을 가지고 있으며 구독 서비스인 EA 액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필자는 엑박 버전의 EA 액세스로만 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3. EA 게임들은 엑원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EA와 MS는 겹치는 유저들이 많아 궁합이 잘맞습니다. 양사는 이번 세대를 통틀어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구요. 게다가 플포가 선두를 달리는 와중에도 엑박 유저들은 게임에 매우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만약 MS가 갑자기 배필, 앤썸, 피파를 독점작으로 만든다면, 엑엑 구입에 500달러를 쓴 유저들을 아주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사람들이 PC와 콘솔에서 게임패스를 구독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건 플스 생태계의 팬들과 함께하는 일본 회사들보다 더 잘 맞는 궁합입니다.


그리고 EA의 탑 게임들은, 서비스와 출시후 수익 창출에 대한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달 10달러만 새로운 게임에 지불하더라도 다른 몇몇 유저들은 소액결재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4. 하지만,, 네 이건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이 인수 건이 합당해 보이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만약 당신이 여러 가지들을 그냥 무시해 버린다면요. 이 딜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가장 큰 이유는 MS가 360억을 게이밍에 투자한다면, 그건 좀 더 안전한 무언가가 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전 이 루머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이 좀 되지만, 그래도 혹시...에이 이건 정말 큰 돈입니다. 그래도 혹시….정말 만약에…?    


출처 : https://www.polygon.com/2018/1/29/16930892/xbox-one-exclusive-games-analysis-microsoft

https://venturebeat.com/2018/01/29/3-reasons-a-microsoft-ea-acquisition-sorta-makes-sense/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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