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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블리자드가 전화해서 블리즈컨에 직접 초대한 유저의 사연

뱀선생게임 2017. 5. 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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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블리자드가 전화해서 블리즈컨에 직접 초대한 유저의 사연


우왕~ 한 유저가 경매를 통해 우연히 스타크래프트1의 소스코드가 담긴 골드CD를 얻었음 ㅋ


인터넷에 이런게 있었다고 자랑했는데 

얼마뒤 블리자드의 법무팀에서 돌려달라고 연락왔다고 ㅋㅋㅋㅋ


인터넷에 스타1 소스코드 데이터를 배포했으면 레알 인실좆될뻔

다행히 그전에 돌려줘서 대신 오버워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3종세트와 기타 블리자드 스토어 상품을 받았다는 내용.

거기에 블리즈컨 초대와 전액 비용 지불 보상까지~~~


(근데 이베이에 올렸던 사람은 어떻게 소스코드를 가지고 있던거지 ㅎㄷㄷ;;;

블리자드의 전 프로그래머가 유출시킨건가....)



블리자드가 전화해서 블리즈컨에 직접 초대한 유저의 사연


레딧유저인 케미스트49가 이베이에서 '블리자드 물건들 한박스' 경매에 참여해서 낙찰을 받았는데

물건들을 받아서 뭐가 들어있는지 보던중 98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소스코드가 담긴 골드CD가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레딧에 올리자 몇 레딧유저들은 소스코드를 무료로 공개하라고 했고 어느 유저는 소스코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는 케미스트49에게 쓰레기같은 인간이라고도 하기도 했습니다.


몇일 고민하던중 그는 블리자드의 법무팀에서 연락을 받았고 그 CD에는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과 기업비밀이 담겨있으니

반환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레딧에서 법적인 자문을 구하려고 해봤지만 일단 조심해야하니 블리자드에게

소스코드 CD를 돌려주었고 이에 블리자드는 답례로 오버워치와 블리자드 스토어 상품권 $250어치를 보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선 약 2주후에 블리자드 직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와 소스코드 CD를 돌려줘서 고맙다고 하며 '블리즈컨이라는걸 들어본적있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케미스트49는 당연히 들어봤지만 서부에 살고있고 티켓은 항상 바로 매진되기때문에 가기가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했고

이 블리자드 직원은 전화를 거는 이유가 모든 비용을 블리자드가 다 지불할테니 블리즈컨에 초대를 하고 싶어서 라고 언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술한잔 사주고 싶다는 얘기도 했다고 합니다.


케이스트49는 오버워치와 상품권 말고 기대한건 없었는데 쇼크를 받았다고 하고 그리고 조만간 택배로 뭔가 도착할거라고 직원이 언급을 했는데 

이틀후에 케미스트49의 집에 이런것들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Emotion Icon



출처 : http://kotaku.com/guy-finds-starcraft-source-code-and-returns-it-to-blizz-1794897125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2127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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