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PSVR의 희망? 서머레슨 리뷰 점수가 떴네요
이번에 소니가 출시한 VR기기인 PSVR.
즉 전세계 히트한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ps4)에서 쓸 수 있는 VR 기기임.
거기서 갓겜이 될거라고 예상했던게 반다이남코의 서머레슨!
고3 여학생의 과외 시키는 체험 게임이라는 컨셉이였음.
뭐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가상 여친이니 차세대 미연시니 말이 많았는데
결국 뚜껑을 까보니 핵폭망 분위기네요 -_-;;;
E3 같은 3대 게임쇼에서 공개했을때
딱봐도 컨텐츠 빈약하고 별 즐길거리가 없게 생겼던데 역시나였네요...
역시나 아직까진 VR은 시기상조인것 같음.
이런거 하려고 50만원을 추가로 써야되는게... 노답임.
(최근에 쌍욕먹은 마피아3 보다 망이로구나)
IGN재팬, 서머레슨 리뷰
평점 5/10
곧바로 질린다고는 해도, 「서머 레슨: 미야모토 히카리 세븐 데이즈 룸」는 VR로 할수 있는 것을 보여줘, 나를 두근두근거리게 한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게임으로서는 실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759엔(세금 별도)에 맞지 않는 짧음과 리플레이성의 낮음은 조금 허락할 수 없다.
미야모토 히카리는 청춘기의 사내 아이가 보면 흥분할지도 모르지만, 그 얄팍함은 어른이라면 곧바로 간파할 수 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녀는 인간으로서도, 여자로서도, 그리고 학생으로서도, 빈말로도 우등생이라 할 수 없다. 확실히 말해서 낙제점이다.
장점
- VR의 가능성을 느낌
단점
- 히카리에게 신빙성이 없음
- 얄팍한 게임성
- 30분이라는 가격에 안 어울리는 짦음(게임속 하루는 길어야 현실의 5분정도, 그리고 7일이면 게임이 끝남)
- 리플레이성 낮음 (2주차때는 1주차때와 다르게 진행했지만 새롭게 본 장면은 1개뿐)
무료 DLC가 나온다 해도 평가는 그다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 외 리뷰어가 지적한 점들
- 게임속에서 7일이나 지나는데, 방은 늘 그대로임. 곰인형은 늘 그대로 있던 자리에 있고, 가방이나 모자를 사용한 흔적이 없음. 심지어 방의 시계는 늘 12시 15분임. 이 때문에 이게 거짓공간이고 3D정지화상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됨.
- 제대로 된 대화 없음. 길어도 30초 안 넘김, 그 대화내용도 여고생이 가정교사에게 할만한 내용이 아니라 신빙성이 없음.
- 노트는 분명 세로쓰기인데 히카리의 손움직임은 가로쓰기
- 2주차부터는 새로운 코스튬을 적용할 수 있는데, 시작할때 코스츔을 선택한 후 클리어까지 바꾸기가 불가. 그리고 그 의상을 계속 입고 있음. 보통의 인간이 매일 같은 옷을 입는 건 부자연스러움, 랜덤으로 의상을 갈아입었다면 더 리얼했을텐데..
- 2주차때 검은 티셔츠에 반바지라는 평상복을 선택했지만, 히카리는 학교의 가방을 들고 방에 들어옴. 그 복장으로 학교에 갔을리가 없을텐데...너무 허술해서 한숨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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