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베데스다 차기작 스타필드 개발자 토드 하워드 최신 인터뷰 내용
엘더스크롤 스카이림, 폴아웃 시리즈 등등 역대급 대작 RPG 게임을 만든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서 2023년 상반기에 발매예정인 우주 배경의 오픈 월드 액션 롤플레잉 게임.
E3 2018 베데스다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스타 게임 개발자 토드하워드 인터뷰 내용
과연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가 먹은 베데스다의 차기작은 어떤 퀄리티를 보여줄지 궁금함 ㅋㅋㅋ
참고로 본작은 2023년 Xbox 시리즈 X|S와 PC로 발매되고, 첫 날부터 Xbox 게임패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 '스타필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토드 하워드의 질의 응답 영상을 공개했기에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아주 많은 것에서 받았지만, 가장 크게 영감을 준 것은 게임 '선독'(SunDog: Frozen Legacy, 1984년 애플2로 발매된 우주 무역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울티마' 시절의 SF 게임인데 파스리스 인터페이스도 있었고, 물체를 움직여 조립할 수 있는 최초의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기만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탐험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었다.
하드 SF의 선을 정한다는 건 우리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다.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방식이라든가 우리 우주선만 봐도, 그래픽을 보면 그런 하드 SF의 정체성이 보이니까.
우리 특성 목록은 아주 재미있고, 각 특성에는 나름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 활동이나 퀘스트를 통해 해당 특성을 제거할 방법이 있으니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든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개별 특성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플레이 하면서 해당 특성을 전부 제거할 수 있다.
다양한 대화 시스템 작업을 했다. 클래식한 베데스다 스타일의 대화로 돌아가서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바라보며 캐릭터의 반응을 보고 여러 선택지를 갖는 방식이다.
● 스타필드는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나?
아주 많은 것에서 받았지만, 가장 크게 영감을 준 것은 게임 '선독'(SunDog: Frozen Legacy, 1984년 애플2로 발매된 우주 무역 전투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울티마' 시절의 SF 게임인데 파스리스 인터페이스도 있었고, 물체를 움직여 조립할 수 있는 최초의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기만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탐험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었다.
또 다른 게임으로는 'D&D'가 인기를 얻을 당시 나온 테이블탑 RPG '트래블러'(Traveller, 1977년 발매된 보드 게임)가 있다. 하드 SF(과학을 소재로 한 SF)에 가까운 이 게임은 내가 애플 2로 프로그래밍 했던 최초의 게임 중 하나이다. 당시 정말 트래블러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때 처음 알게 된 것이 컴퓨터 메모리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거였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옛 롤플레잉 게임을 떠올리며 현대의 컴퓨터와 콘솔로 이런 걸 해보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 스타필드를 하드 SF라고 말할 수 있나?
하드 SF의 선을 정한다는 건 우리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다. 인간이 우주를 탐험하는 방식이라든가 우리 우주선만 봐도, 그래픽을 보면 그런 하드 SF의 정체성이 보이니까.
하지만 그런 건 함정 질문이다. 이건 비디오 게임이니 하드 SF 비디오 게임이다. 우주에서 얼어 죽을 수도 있는... 좋은 예시는 우리가 연료와 중력 구동의 작동 방식에 몰두했다는 것이며, 양자 물리학과 굴절 우주 같은 관련 자료를 많이 읽었다.
사실 워프란 우주를 굴절시키는 것, 즉 우주를 내 쪽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그런 부분을 넣어봤는데 플레이어에게 너무 가혹했다. 우주선 연료가 다 떨어지면 게임이 그냥 멈추니까, 그 전에 하던 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최근 그 부분을 바꾸었다. 우주선의 연료와 중력 구동 한계,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 등... 연료를 전부 소진하지 않는다. 향후 업데이트나 모드를 통해 그걸 허용할지도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렇다.
● 콘스텔레이션 멤버들은 게임 내 캐릭터 커스터마이즈와 특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성의 경우 플레이어가 무엇을 경험하게 되는가?
우리 특성 목록은 아주 재미있고, 각 특성에는 나름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게임 내 활동이나 퀘스트를 통해 해당 특성을 제거할 방법이 있으니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든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없다. 개별 특성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플레이 하면서 해당 특성을 전부 제거할 수 있다.
● 캐릭터 빌드를 보여주는 음성과 대화가 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
다양한 대화 시스템 작업을 했다. 클래식한 베데스다 스타일의 대화로 돌아가서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바라보며 캐릭터의 반응을 보고 여러 선택지를 갖는 방식이다.
게임의 범위와 현재 작업 중인 콘텐츠의 양은 퀘스트 같은 측면에서는 전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이지만, 대화의 깊이감은 엄청나다. 대사 분량이 25만줄이 넘으며 검토해본 결과 효과가 아주 좋았다.
여기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대화 설득 시스템이 포함된다. 대화의 일부처럼 느껴지지만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포인트를 쓰는 것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고, 특정 대화 모드에 진입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대화가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설득하는 모드인 것이다.
참고로 본작은 2023년 Xbox 시리즈 X|S와 PC로 발매되고, 첫 날부터 Xbox 게임패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반응형
'게임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2022 액션 기대작 베요네타3 신작 정보 (0) | 2022.10.14 |
---|---|
소니 플스5 스토어 머스트해브 세일 가격 추천 게임 리스트 (0) | 2022.10.12 |
엑스박스 신형 패드 색상 추가 루나 쉬프트 스페셜 에디션 정보 (0) | 202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