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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반격 시작? 데스티니 개발사 번지 인수 발표

뱀선생게임 2022. 2.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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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반격 시작? 데스티니 개발사 번지 인수 발표

 

흐음 재미있게 돌아가는 게임계네요 ㅋㅋㅋ

애플에 이은 시총 2위 규모의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쪽에 진심이라고

말도 안되는 돈 풀어서 베데스다,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해서

가만히 있는 소니 시총 15%정도 날려버렸는데

소니 게임부서 플레이스테이션도 가만히 있을수는 없어서 그런지 번지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과연 패닉바이로 남을것인지 아니면 신의한수로 남을지 궁금함 ㅋ

뭐가됐던 플스5 독점작 재미있는 게임 만들어줘~~

(근데 번지는 마소한테 갔다가 액블에갔다가 이제 소니까지 넘어가네요... 너무 돌아다니는거 아닌가;;;)

 

어쨌거나 번지 인수는 정말 좋아보임.

플스5 퍼스트파티 독점작 라인업에 FPS가 없었는데 

레전드 작품인 헤일로를 만들어냈고, 소니가 그토록 바라던 온라인 서비스 중인 데스티니까지 정착시킨 회사라서 좀 비싸보여도 지른듯 하네요~ 서로 윈윈? ㅋ

(근데 이러면 마소가 이것봐라 빡쳐서 현금 풀고 또 견제 들어가는거 아닌가 몰라...;;)

https://youtu.be/34cjffXHYxE

데스티니 가디언즈 더빙 한글판 초반 게임플레이

 

 

SIE, 번지 인수 발표 및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멀티플랫폼으로 제공

 

SIE가 36억 달러(한화 약 4조 3,614억 원)에 번지 인수 및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계속 멀티플랫폼으로 제공

번지는 퍼블리싱과 게임 제작에 있어서 독립성을 유지

 

현재 번지 스튜디오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유지/관리하고 프렌차이즈를 확장하며 새로운 IP를 작업 중

SIE 회장 겸 CEO인 짐 라이언은 "우리는 데스티니 프랜차이즈가 시작된 이래로 번지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맺어왔고, 저는 플레이스테이션 가족이 된 스튜디오를 공식적으로 환영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SIE 대표 짐 라이언 : 향후 더 많은 인수를 기대해도 좋다

 

 

 

번지, 소니 최대 규모의 퍼스트 스튜디오로 등극

 

소니의 번지 인수로 최대 스튜디오로 등극 1150명 규모

링크드인 가입 직원 1150명

기존 최대 규모는 580명 너티독 스튜디오였습니다.
참고로 최근 MS가 인수한 제니맥스(베데스타)는 총 2300명 규모

 

 

루머 - 번지는 더 저렴한 가격으로 MS에도 인수 제안 했었다

 

제프 그럽: 수 주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번지와 인수 협상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하지만 협상은 잘 굴러가지 않았다.


제즈 코든: (그 가격이면 XBOX가 왜 인수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는 트윗에) 실제로 번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인수를 제안했었다.

모종의 이유로 인수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추측

+ 2020년 9월 제니맥스 인수 당시에도 번지와 수차례 인수협상 및 결렬이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바 있음

 



 

짐 라이언: 번지 인수는 멀티플랫폼 및 라이브서비스 게임을 위한 것

 

짐 라이언 Gameindustry.biz 인터뷰

플레이스테이션의 번지 인수는 PS5 독점 게임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소니는 여러 플랫폼에 걸친 온라인 라이브 서비스 게임 제작 능력을 상당히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GI와의 인터뷰에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CEO 짐 라이언은 데스티니 2와 향후 번지 게임들은 경쟁 콘솔들을 포함한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계속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번지는 소니가 제공하는 장점이 거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라이브 서비스 온라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며, 이는 더 큰 조직으로부터 배우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로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번지가 독립적이고 다양한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서 형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Pete [Parsons, 번지 CEO]와 저는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가 처음으로, 그리고 가장 쉽고 간단하게 내린 결론 중 하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어떤 플랫폼을 사용하든 간에 매우 큰 규모의 Destiny 2 커뮤니티가 Destiny 2 경험을 계속 즐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 방식은 향후 번지 출시작들에도 계속 적용될 것입니다. 이는 아주 명백합니다."

"번지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조직 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퍼블리싱을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기적으로 스튜디오를 성장시켜 왔지만, 몇 년 동안 많은 인수도 해왔습니다. '너티독', '게릴라 게임즈', '서커펀치 프로덕션',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인섬니악'까지. 우리는 이러한 훌륭한 조직에 고유 공간 및 독립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기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짐 라이언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피트와 저는 많은 시간을 대화하며 보냈고, 우리가 세상을 얼마나 비슷하게 보고있는지에 대해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리 두 조직이 얼마나 상호보완적인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우리는 서로 맞물릴 수 있는 두 조각과 같습니다. 그들은 끝이 없는 거대하고 몰입감있는 게임을 만듭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강점은 아시다시피 1인용 스토리에 있습니다. 저희 스튜디오에서는 이런 게임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여러분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의 게임들입니다."

"저는 플레이스테이션 커뮤니티의 규모를 늘리고 역사적인 콘솔의 심장부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많은 형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지난 25년 동안 우리가 만들어온 멋진 게임들을 다른 장소에서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우린 멀티플랫폼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도 보셨다시피 우리는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지의 재능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기회, 특히 그들로부터 배울 기회는 우리의 여정을 상당히 가속화할 것입니다."

"냉정하게, 이것은 플레이스테이션 세계에 물건들을 끌어들이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거대하고 멋진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드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한편 번지의 피트 파슨스는 GI인터뷰에서 자사의 IP를 TV나 영화와 같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매체로 가져갈 수 있는 소니의 능력을 활용할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

"2016년, 우리는 세상을 만들고 우정을 고취하기 위해 우리 자신을 위한 비전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우수성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이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지에 관계없이, 번지에서 최고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데스티니 1과 함께 해왔지만 소니와 우리의 비전이 얼마나 가까웠는지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소니는 단순히 훌륭한 플랫폼으로서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최고의 개발팀을 쉽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단지 데스티니만이 아니라, 데스티니보다 더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이런 멋진 상호작용 경험을 말이죠. 또한 이러한 세계를 더 많이 탐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다른 매체로 확장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소니는 지난 10년 동안 플랫폼과 기술, 게임에 대한 초기의 인사이트를 제공함에 있어 매우 친절했습니다. 소니 네트워크 내의 리더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놀랍습니다. 우리는 이미 친구였습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 있는 거물들의 명단을 생각해보면... 믿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들도 있겠지요."

짐 라이언은 "지난 몇 년간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지난 25년 동안 사람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멋진 자산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입니다. 오늘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방법에 대한 정말 놀라운 로드맵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직접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번지는 이전에 이 모든 것을 해보았고 우리를 도울 수 있는 훌륭한 팀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수 년이 걸릴 수도 있었던 것을 취하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최근 몇 년 동안 게임 업계에서 불거져온 사내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해 말 IGN이 게재한 기사에서는 번지 직원 26명이 회사 내에서 성차별, 인종차별, 폭언, 제도적 차별 등의 사건들이 보도됐다. 번지는 사과 및 학대 당사자들의 해임을 포함하여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발표했다. 이러한 요소는 인수 과정에서 관심사였을까?

"이것은 소니가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입니다." 라이언은 말했다. "우리는 조직 전체 및 협력사들과 함께 매우 높은 기준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인수 논의 처음부터 제가 굉장히 예민하게 다루었던 것이며, 문제될 것은 없었고 번지가 조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대해 칭찬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소니가 번지로부터 배울 수 있는 분야가 많습니다. 박애는 중추적인 가치이고, 저는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파슨스는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과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에 대해 서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투명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30년 된 회사이고, 계속해서 배우고, 건설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위한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계속 할 것입니다. 우리는 만들고 배우고 성장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니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36억달러 인수는 테이크투가 징가를 인수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이어 이달에만 게임 업계에서 발생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잇는 소식이다. 그러나 라이언은 번지 인수가 이러한 인수들에 대한 대응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러한 대화는 수 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우리가 올해 보아온 일들이 벌어지기 전의 일이었습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이 이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이 옳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파슨스는 "우리는 개발에서 퍼블리싱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비즈니스를 구축했고, 우리의 인재 벤치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강하고 견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논의에서 와우, 여기 우리와 우리의 비전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같은 동전의 양면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이 이러한 비전을 가속화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우리는 상당한 양의 자선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계속 도울 수 있을까요? 흥미로운 것은 소니가 단지 독립하고 싶은 욕망과 필요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비전과 우리가 비전에 집중하는 방식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건 그냥 말뿐이 아니라 정말 그러했습니다."

"이것은 업계의 합병 추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비전과 모든 것을 공유한 것입니다."

이 거래는 플레이스테이션에게는 상당히 큰 금액이다. 소니가 작은 조직은 아니지만, 일부 경쟁사들처럼 주머니 사정이 좋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짐 라이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더 많은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끝맺었다. "우리는 결코 끝나지 않았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우리가 갈 길은 멉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많은 시간을 번지의 피트 그리고 팀과 함께 보낼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돕고 자율성이 자율성을 의미하도록 말이죠. 그러나 조직 내 다른 곳에서도 우리는 더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헐 뭐야 재밋어지네 ㅋㅋㅋㅋ

집안 싸움이다

 

마소에 있다가 소니로 ㄷㄷ 어캐될지 진짜 모를 게임판이네요
마소가 게임쪽에 인수를 엄청하니 소니도 인수 팍팍하네요

 

번지의 역사 ㅋㅋㅋ

창업 -> 마소산하  -> 독립 ->액블과 협력 -> 계약 해지 -> 소니 

 

번지....싸구나....돈 좀 썼내...

 

가지고 있는 IP 딸랑 하나에 요즘에 힘다빠진 타이틀인데 4조3천억이면 엄청 비싼거죠... 

굴직한 IP 훨씬 많이 가지고 있는 베데스다가 8조인데...

 

패닉바이 같은데..

졸라 비싼거 같음.. 데스트니 하나가지고 4조면 어흑

강민호 잃고 민병헌에 80억 쓴 롯데 생각남

 

마소에서 엑티거쳐서 소니퍼스트라니.. 세상 모를일이네. 번지 인수면 꽤 괜찮은듯

 

번지가 fps는 잘만들지 
콜옵 대항마로 뭐히나 만들려고 하나보내 소니

 

번지가 헤일로도 만들어봐서 fps 잘만듬

콜옵 멀티 유지를 위한 인질 역할도 하지 않을까요ㅎㅎ

 

마소가 80조에 액블 입수했더니
소니는 그에 대응하는게 4조짜리 번지..

 

애초에 액블 직전에 터진 역대 최고금액이 15조라 액블 금액이 너무 굉장한것임… 

제니맥스(베데스다를 소유)가 통으로 8조에요.

 

오 이제 플스 퍼스트 FPS를 구했네 

번지가 킬존 만들려나

 

번지면 싸게 잘샀네 소니는 이렇게 임팩트면에서 가성비 좋은 인수가 정답인듯

 

와.. 진짜 작정하고 소니에서 헤일로급 ip하나 만드려고하나.. 데스티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랫동안 재밌게 즐겨서 기대되네요

 

주가 방어는 좋지만, 마소 소니 둘다 규모뻥튀기에 비해 생각보다 실적못내서 어닝쇼크 오는건 아닐까 모르겠네 ㅋㅋㅋ

 

번지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데스티니하나로 10년 뽑아먹고 이제 다음 라이브서비스게임 준비중인데... 데스티니 정말 좋은하는 게임이지만 결국 따져보면 게임하나를 4조에 산격이라... 좀 바가지 쓴건 아닌지

 

근데 데스티니 매출이 어마어마하고 fps,온라인 노하우 + 향후 신작 ip를 보면 잘산거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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