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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를 만든 세가 아틀라스 차기작 게임 메타포 리판타지오 정보

뱀선생게임 2023. 12.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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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를 만든 세가 아틀라스 차기작 게임 메타포 리판타지오 정보

 

2024년 가을 출시 예정이라는 세가 아틀라스의 차기작 신작 게임 메타포 리판타지오.

완전 신작 IP로 서양 중세 판타지 컨셉이라고 함.

 

컨셉 스토리

이것은 인연을 맺고 왕으로 뽑히기 위한 이야기.
이야기의 무대인 유크로니아 연합왕국(ユークロニア連合王国)은 왕자와 왕의 암살로 통치자를 잃고 혼미와 불안이 야기되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역사상 전례가 없는 선거 마법이 발동. 왕위 쟁탈전이 발발한다.
그러던 와중 주인공은 그의 파트너인 요정 "갈리카"와 함께, 왕자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기 위해 광대한 대륙을 여행한다.
그들은 여행 목적을 위해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심했고, 여행 중 다양한 종족의 동료들을 만나 유대를 쌓아간다.

 

메타포 리판타지오 첫번째 트레일러 영상

https://youtu.be/9IJsWvNeK-w

메타포 리판타지오 첫번째 트레일러 영상

 

이번 더게임어워드2023 시상식 시즌에 공개한 

메타포 리판타지오 두번째 트레일러 영상

https://youtu.be/BJmfBzA8-Wk

메타포 리판타지오 두번째 트레일러 영상

 

페르소나 5 무인판 발매 이후 3에서 디렉터로 등판해 페르소나 시리즈를 아틀러스의 간판 게임으로 히트시킨 하시노 카츠라가 돌연 페르소나 개발팀의 디렉터 자리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함

 

 

 

 

 

하시노 카츠라 " 나 이제 페르소나 그만 만들래 "

 



아틀러스 " ㅅㅂ 왜? 페르소나 개발팀도 너때문에 따로 독립 시켜 줬잖아 "

 

 




" 이미 개발팀 커질대로 커졌고 페르소나 5 이후로 솔직히 페르소나 만들고 싶은 맘도 없는데 나 다른거 만들게 해줘, 이미 키워놓은 팀들이 페르소나는 알아서 잘 만들거야 "

 

 




 " 아 시발 아무튼 알겠습니다, 그래서 따로 독립된 스튜디오 또 필요하신가요? "

 

 




 " 응 그리고 페르소나 베테랑 개발진들도 같이 데려갈거고 나랑 같이 작업했던 음악감독 메구로 쇼지랑 미술팀 감독 소에지마 시게노리도 같이 데려갈게 그리고 나는 신 프로젝트에만 집중할거임, 다른거 안함 ㅇ "




" 시발 "

 

 



그래서 결국 아틀러스는 하시노 카츠라에게 새로운 스튜디오를 설립해주는데 그건 바로 '스튜디오 제로'

현재 스튜디오 제로에는 과거 페르소나3,4,5에서 삼대장을 이뤘던 디렉터인 하시노 카츠라와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소속되어 있다 (메구로 쇼지는 아틀러스를 퇴사후 프리랜서로 참여)

 

정확히 이들이 만들고자 하던 IP는 아틀러스의 RPG 포트폴리오를 넓히고자 서양 RPG풍의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였다. 이는 스튜디오 제로가 첫 공개했던 자신들의 새로운 게임의 컨셉아트들과 일치한다.

 







이때 밝혀진 프로젝트의 이름은 '프로젝트 리판타지'가 되겠다

실질적으로 페르소나 6가 아직도 공개가 안된 시점에서 디렉터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코어 게이머들은 하시노 카츠라의 부재가 페르소나팀의 큰 공백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었기에 페르소나보단 프로젝트 리판타지의 개발에 큰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시점이 2016년, 즉 7년전 이야기다.

 

시게노리의 두번째 화집에서는 첫번째 붉은 머리 엘프 여기사에 대한 컨셉아트의 설명이 들어가 있는데, 해당 캐릭터는 마음에 드는 캐릭터지만 개발 초기단계의 컨셉아트라 게임에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였다.

 

여기에서 더 공개된 정보는 5,6년전에 올라온 두개의 티저가 모두이고, 결국 컨셉아트와 설명으로만 이루어진 동영상 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언젠간 나오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된다.

 

그렇게 2023년...

 

 

 

리셋에라 (게임 정보 공유 커뮤니티로 게임 개발자, 정보 유출러등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유출자: (원피스 이야기 하다가) 페르소나 3 리메이크 플스 쇼케이스 (게임 공개하는 이벤트)에 나오냐고? 그거보단 엑스박스 쇼케이스는 언제하냐?

 

유저: (엑박 쇼케 날짜 말함)

 

유출자: 아틀러스빠돌이라면 거기 한번 지켜봐라

 

 




아틀러스 : 날짜 착각해서 트레일러 잘못올림 시발 ㅋㅋ

 

결국 아틀러스의 실수로 엑박 쇼케이스 출품 작품들이 공개되었고 그동안 루머만 무성했던 페르소나 3 리메이크와 페르소나 5 텍티카 (외전)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그래도 쇼케이스에서 좀 더 좋은 화질로 볼 수 있겠지 하면서 유저들은 엑박 쇼케를 시청하기 시작

 

이 시점에서도 사실상 프로젝트 리판타지는 버려진 프로젝트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고 있었다, 하긴 근 5년동안 아무런 정보가 없는 게임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상하다 리로드랑 텍티카는 이미 이전에 다 나왔는데 뭔 근틀라스가 또 나오냐?

 



캬 진짜로 오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아틀러스의 새로운 IP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되시겠다.

하지만 7년동안 제한된 정보를 받아보고 5년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그런것일까, 로열로 입문하거나

늦게 접한 유저들은 해당 게임이 진여신전생의 새로운 작품이라던가 하는 이야기를 하게되는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무튼 서론이 매우 길었고 해당 게임에 대해서 공개된 정보를 조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해당 장르는 서양 판타지풍의 JRPG라는 것이다. 주인공의 이름 역시 Traveling Boy라고 적혀 있으며 이는 페르소나처럼 마음대로 이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나 페르소나의 UI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간 다른 부분들이 보이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페르소나의 영향을 매우 강하게 받았음을 의미한다. 페르소나 시리즈를 개발하던 제작진들이 제작했기 때문에 많은 영향을 받은것처럼 보이며, 페르소나의 '커뮤니티' 시스템과 비슷한 Bond라는 시스템도 존재함이 확인 되었다.

 

 
 

해당 시스템은 특정 인물과의 유대감, 관계를 형성할때 생성되는 것으로 보이며, 역시나 페르소나의 영향을 아주 강하게 받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각 캐릭터들마다 페르소나 마냥 소환체가 등장, 페르소나와 비슷한 역할인걸로 추측 가능하다.

 

 



추가된 게임 정보에 의하면, 공개 트레일러의 첫 부분인 '우리의 사회가 그들에겐 이상향이라면?' 이라는 주제가 키포인트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로 지도자를 뽑는 부분의 스토리의 메인 플롯일 것이며 주인공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위해 '여행하는 소년 (Traveling Boy)'으로 동료들과 함께 각지를 여행하며 관계를 맺고 (Bond) 지지를 얻으며 공석인 왕의 자리에 오른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기자의 추측이 있다 (해당 기자는 직접 하시노 카츠라와 이야기하고 몇년동안 개발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다)

 

이는 어쩌면 동일본 대지진 이전 페르소나 5의 오리지널 플롯이였던 세계 각지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괴도단과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페르소나 6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페르소나 6의 공백을 어느정도 매꿔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의 부흥기 (3,4,5)를 이끌었던 삼대장들이 모두 전력으로 참가한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기대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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