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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이머들에게는 플스 or 엑박 뭐가 더 유리할까? - 패키지 게임 한글화 예측

뱀선생게임 2016. 6. 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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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이머들에게는 플스 or 엑박 뭐가 더 유리할까? - 패키지 게임 한글화 예측


E3 2016에서 온갖 신작 정보들을 발표하며 이번에도 박터지게 싸우는 소니와 마소 ㅋ

소니는 독점작 위주로 발표해 1위 보급량 콘솔의 확고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소는 윈도우10 PC도 엑스박스 서비스를 하겠다며 다른 판짜기를 통해 격차를 뒤짚어 엎으려는 모습을 보여줬음.

확실한건 기존의 엑스박스원 콘솔만을 보유한 유저들에겐 힘이 빠질 발표는 확실함. 거의 버렸다고 해도 될 정도. 엑스박스원 콘솔 유저들만 즐길 수 있었던 퍼스트파티 독점작들을 윈도우10 PC 유저들에게도 동시 출시하겠다고 발표(XBOX Anywhere 계획).

반대로 장점으로는 거시적으로 크게 봤을때 추후 이 XBOX Anywhere 전략이 대박을 치면 PC 코어 유저들이 대거 XBOX로 유입이 되서 멀티유저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


자 그럼 한국 게이머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가장 중요한건 "공식 한글화 타이틀이 얼마나 출시될 수 있느냐?"는 점.


플스4 :

아직까지 복돌 안뚫린 청정 지역에 한국 콘솔 보급 1위 제품. 실제로 중국시장이 뜨면서 플스4 아시아 시장으로 같이 묶여 한글화 끼워팔기가 이뤄지며 대한글화시대가 만들어짐. 단점으로는 우리나라 자체 콘솔 유저로는 대격변이 이뤄지지 않는 한 자체적으로 한글화로 수익이 나는 시장 사이즈가 아님. 한국은 PC게임 +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중심의 시장 구조. 

즉, 중국 끼워팔기 한글화가 깨저버리면 다시 안한글 시대로 갈 수 있음 -_-;;;


PC 패키지:

불법복제가 판치는 시장 구조로 인해 한국 게임의 대세는 온라인 MMO 중심의 게임 시장으로 개편이 됐음. 이제는 포화 상태이고 하락세인 시장이라 어쩌면 다시 PC 패키지 시장으로 돌아갈지도? ㅋ

대세가 된 PC 게임 관리 프로그램인 스팀 때문에 몇몇 온라인 게임도 스팀으로 서비스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도 있음. 또 다른 호조로는 불법 복돌 방지 락인 데누보의 등장. 아직까지도 최신버전 데누보를 적용한 제품은 안뚫리고 있음.

Pc 게이머들에게도 이제는 온라인 게임 말고 스팀에 판매 중인 패키지 게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 어지간한 게이머들은 스팀 할인마라는 말을 다 들어봤을 정도.


엑스박스 :

이번 마소의 정책인 XBOX Anywhere. 즉 콘솔과 윈10 PC의 통합 동시 발매. 스팀처럼 엑스박스 스토어를 밀려고 하고 있음.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매한 경우에 엑스박스원 콜솔과 윈도우10 PC에서 세이브 공유 등 자유롭게 옴겨다니며 플레이 가능. 홍보 영상보면 집 거실에서 콘솔로 게임하다가 회사로 출근해서 상사 몰래 윈10 PC에서 이어서 게임하는 모습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을때 한국 게이머들에게 가장 많은 한글화 게임을 하는 방법은 중국에서 플스4가 초대박이 터지고 소니에서 계속 아시아 시장을 묶어서 한글화 끼워팔기 정책이 유지된다는 것. 이런 계속 대형 한글화 타이틀을 볼 수 있을것 같음. 문제는 언제 이 정책이 깨질지 모른다는 것.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소 XBOX Anywhere 정책이 대박 터지는 것. 

한국 PC 게이머들에게는 예외적인 존재가 있는데 그건 바로 블리자드. 블리자드 게임은 특이하게도 패키지인데 판매량을 미친듯이 뽑아줌. 그래서 기본 자막 한글화에 더빙 한글화까지 해주고 있는 상황.

이것처럼 마소가 엑박 스토어를 밀어 헤일로, 포르자 등 퍼스트 파티 게임의 윈10 PC 이주 정책이 블리자드 패키지 급 판매량을 보여준다면 무조건 한글화 포함하는 시대가 열릴지도 ㅋㅋㅋㅋ

데누보 락 걸린 타이틀이 스팀이든 엑박 스토어든 블리자드 급 판매량 찍으면 무조건 한글화가 될 텐데…


다른 PC 패키지가 블리자드 급 패키지 판매량을 찍는 확률이 높을까 아님 플스4가 블리자드 급 판매량을 찍는게 빠를까?

우리나라에선 둘 다 망일것 같지만 그래도 둘 중에 100만장을 찍을 확률은 콘솔이 더 희박하지 않을까 생각함.

차라리 데누보를 장착한 마소(or 스팀)를 미는게 타이틀 판매량 100만장 찍고 한글화 기본 장착 시대가 열릴 확률이 높을 듯.


결론 EA, 베데스다 ㄱㅅㄲ, 유비소프트(귀큰놈) 하아... 그래도 한글화가 좋은거지? ㅜㅜ


(심심해서 완전 개소리를 주절주절 써봤음. 졸리기도 하다 -_-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나중에 수정해야지)


눈에 띄는 소니 퍼스트파티

SC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 갓 오브 워 시리즈

폴리포니 디지털 - 그란 투스리모 시리즈

너티 독 - 언차티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게릴라 게임스 - 호라이즌


눈에 띄는 마소 퍼스트파티

343인더스트리 - 헤일로 시리즈

턴10 스튜디오 - 포르자 시리즈

모장 - 마인크래프트

더 코얼리션 - 기어스 오브 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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