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시끄러웠던 소니 플스4 포트나이트 크로스 멀티 거래 내용 유출 루머
루머 - 포트나이트 크로스플레이 관련 소니와 에픽의 거래내용 유출
더 버지의 톰 워렌 기자가 포트나이트 크로스플랫폼 플레이 관련해 에픽과 소니와 2018년 있었던 이메일 내용을 유출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소니는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열어주는 대신 돈을 더 받기를 원했나봄???
확실히 1등 플랫폼 점유 기업의 파워는 엄청나군요;;;
과연 차세대 콘솔 삼국지 플스5, 엑시엑, 스위치2?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함 ㅋ
요즘 엑박 게임패스가 뜨고 있어서 소니도 PS+멤버쉽 무료게임 엄청 풀던데 더 치열하게 경쟁해달라~
돈 많은 에픽의 포트나이트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
(소니가 에픽에게 보낸 이메일)
에픽이 플레이스테이션과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관련해서 일이 느리게 진행된다고 느낀다니 유감이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크로스 플랫폼 관련해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다. 바뀐것이 있나?
또한 모바일이 너희들에게 중요하듯, 우리의 토너먼트 API도 중요한거라 요구한거다.
이메일에 원하는걸 적어줘서 고맙다.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하는데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지만,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는 타이틀의 사이즈를 떠나서 슬램 덩크가 아니다.
너네도 알다싶이, 많은 회사들이 이 아이디어를 탐구하지만, 그 누구도 크로스 콘솔 플레이가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에 이익인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지난번 대화한 이후로 에픽이 이에대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유해달라.
그러는 동안,. 이 이멜을 다른 중역들에게 공유하겠고, 그들의 생각을 최대한 빨리 받도록 하겠다.
주말 잘 보내라.
(에픽이 소니에게 보낸 이메일)
우리는 플스와 일하는걸 사랑하고 이게 윈/윈 상황이길 원한다. 오래 끌수록 그렇지 못할것이다. 에픽이 원하는걸 얻지 못하는 시나리오는 생각할 수 없다.
포트나이트가 플레이스테이션에서 가장 큰 게임이 된 후로 그런 가능성은 이미 없어졌다.
내가 제안하는 바는 이거다.
1. 너네들이 원하는 데이터와 마켓팅 데이터를 공유하겠다.
2. 에픽이 소니의 이스포츠 API를 언리얼엔진4에 엔진수준 기능으로 넣겠다. 그리고 이를 1등 시민 취급해 마켓팅 하겠다. (아마 E3 발표?) 그리고 포트나이트에 이를 지원하겠다.
3. 크로스플레이 발표시에 소니와 함께 하겠다. 에픽이 소니가 영웅인것처럼 보이도록 하겠다. 너네가 언제/어디서/어떻게 할건지 정해라.
4. E3에 에픽 브랜딩을 할때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하겠다. 우리는 100명 정도의 프로/아마추어 플레이어와 게임대회를 열꺼고, 뒷풀이 파티도 크게 할꺼다. 예산이 크게 잡혀있고 E3의 최대 이벤트가 될꺼다. (새 파트너십에 대해 유명인사들과 함께 발표할 수 있을지도?)
5. 에픽은 더 많은것을 탐구할 의항이 있다. 당신들의 다음 VR플랫폼 런칭때 게임을 출시한다던가.
6. PS Plus, 한달동안 뭔가 특별한걸 할 수 있지 않을까. 독점 캐릭을 준다던지, PS Plus의 가입유치를 하기 위한 높은 가치의 무언가.
7. 에픽이 소니의 전세계 언리얼엔진4 라이선스를 확장한다. 이거 전에 말했는지 모르겠는데, 2019년 5월이면 언리얼엔진4의 라이선스가 만료된다. 그 라이선스는 우리 언리얼엔진4 라이선스중 최고의 조건이다.
우리 모두를 위해 최고의 승리를 만들어 보자. 에픽은 이 이슈에 대해 마음을 바꿀 생각이 없으니, 이제 동의를 하도록 하자.
또한 최종적으로 소니와 에픽은 크로스플랫폼을 허용함으로서 소니가 잃을 수 있는 매출에 대해 에픽이 일부 보전해 주는 계약이 채결되었다고 합니다.
산출공식:
전체 포트나이트 매출중 PSN에 해당되는 매출 비중 = A%
PS4가 전체 게임플레이에 차지하는 비중 = B%
만약 A / B가 0.85가 되지 못한다면, 에픽이 소니에게 로열티 지불. 0.85이상이라면 로열티 지불할 필요 없음.
예시:
전체 매출: 1,000,000달러
PSN의 매출: 900,000달러
PSN의 매출 비중은 A = 90%
전체 게임세션중 플스가 차지하는 비중 B = 95%
90/95 = 0.947이므로 로열티 안내도 됨
예시2:
전체 매출: 1,000,000달러
PSN의 매출: 600,000달러
PSN의 매출 비중은 A = 60%
전체 게임세션중 플스가 차지하는 비중 B = 95%
60/95 = 0.632이므로 로열티 내야함.
이 경우 로열티 산출공식
플스가 실제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매출 X = (전체 매출 x PSN게임 세션 비중)
플스가 못받은 매출 Y = X - PSN매출
로열티 수수료 = 15%
최종 로열티 금액
(전체 매출 x PSN게임 세션 비중 - 플스가 못받은 매출) x 수수료
즉
플스가 실제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매출 1,000,000 x 95% = 950,000달러
플스가 못받은 매출 950,000 - 600,000 = 350,000달러
로열티 수수료 = 350,000 x 15% = 52,500달러
최종 52,500을 에픽이 소니에게 로열티로 내야함.
소니가 크로스플레이에 유난히 소극적이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마소나 스팀이 비슷한 계약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미국 게임사이트에선 이 뉴스로 소니 쌍욕 먹고 있던데....
좋은 뉴스 많이 나오네 소니 :)
게임을 함께 즐기는 플레이어가 많을수록 게임 시장도 발전하는거 아닌가? ㅋㅋ
포트나이트 플스 유저 중에 크로스플레이 좋아하는 사람 있기는 할까? 끄지도 못하고 매번 스트레스만 받음.
크로스플레이 시스템 넣으려면 플랫폼에 로열티 내야된다는건 첨알았네
요즘 유출이 되게 많은데
엄청난 금액이 왔다갔다하는거나
신기한 계약들이 있어서 재밌음
애플 애픽 소송하면서 서로 요구하는 자료들이 장난아님
For the player
그렇게 크로스플레이 싫어하다가 왜 갑자기 열어줬나 했더니
크로스플레이 조건으로 퍼블리셔들한테 로열티 뜯는 정책 강제했던거였네
PSN 매출 감소할까 두려워서 크로스플레이 안열었다는게 헛소리가 아니라 진짜였구만
마소나 닌텐도도 이런 정책이 있나 궁금해지네요.
소규모 제작사게임들이 크로스플레이에 소극적인게 바로 이해가 되네요 로열티를 이중으로 내야되니 부담이 많이 되었겠네요
마소는 마인크래프트 플스에서 안 내린것만 봐도 딱히 그런 정책이 있을거 같진 않아요
보통 이런 계약 자체는 마소도 있지 않을까요,
다만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마소의 소유로 마소 플랫폼에는 추가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으니 다른 게임사들보다 부담이 없겠죠.
플스쪽에서 마인크래프트로 버는 돈이 적지도 않으니 소액 내는게 낫지 할 가능성이 더 높았을 거같습니다.
콜드워 플스 해택 정말 과한거 아니냐 말 나왔을때 생각하면... 진짜 점유율이 깡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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