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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km 떨어진 게임 친구를 구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여성 게이머

뱀선생게임 2020. 1. 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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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km 떨어진 게임 친구를 구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여성 게이머 사연

 

한 미국인 게이머가 5,000 마일(8,046km) 떨어진 곳에 사는 영국인 친구의 생명을 구했다.

-한 미국인 게이머가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영국 친구의 발작을 눈치 채고서 영국 응급 서비스에 연락하여 그 친구의 생명을 구해주었다고 한다.


-비디오 게임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원동력이 되곤 하는데,  한 영국인 게이머가 텍사스에 살고 있는 친구에 의해 생명을 구원받은 사연이 공개된 것이다.

-영국에 사는 17살의 에이단 잭슨의 발작이 일어났을 당시,  그는 미국에 사는 디아 라토라와 함께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대화가 끊기자 디아는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왜냐면 잭슨은 ADHD와 아스퍼거스 증후군으로 인한 발작으로 지난 5월 일주일간 입원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엄청난 인게임 그래픽을 보여주는 EA 다이스의 스타워즈 배틀트론트 2 영상

https://youtu.be/0N7TtQJn31I


-그래서 그녀는 친구가 걱정되어 영국의 응급 서비스에 연락을 시도하였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비응급 상황 번호를 통하여 누군가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당시 상황에 대한 통화내용은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녀가 말하길 "헤드셋을 다시 착용했는데 발작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래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기 시작해서 그 즉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물어보기 시작했어요, 괜찮냐구요.
 그런데 잘 풀리질 않았고 제발 비상 상황이 아니기만 빌었어요.
 (신고를 해서) 실제 사람과 통화를 해보는 옵션이 있긴 했지만......  제가 그 (신고) 버튼을 얼마나 빨리 눌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 후 3명의 경찰관이 잭슨 집에 도착하여, 아래 층에 있던 잭슨의 부모님과 함께  위층에 있던 잭슨 방으로 올라가 아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전화를 끊은 후에 잭슨이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발작을 일으킨걸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방금 발작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고, 저와 나눈 대화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잭슨 부모님과 경찰관들이 방에 들어와 그를 돌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당시 생황이 매우 초현실적인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잭슨의 어머니는 미디어에게 말하길 "우리는 그녀가 해준 일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녀와 응급 서비스가 해준 일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 밖에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녀와 우리 아이는 4,750 마일이나 떨어져 있었잖아요"

-잭슨의 부모님은 그 조치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졌는지 설명하였는데,  잭슨은 오후 9시쯤 발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경찰관들이 집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0분쯤인것 같다고 하였다

 

출처 : https://www.dualshockers.com/us-gamer-saves-friends-life-from-5000-miles-away/?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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