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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윈도우10 스토어 + XBOX 게임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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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6. 2.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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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윈도우10 스토어 + XBOX 게임에 관한 생각



요즘 PC 게이머인 저의 입장에서 가장 큰 빅 이슈로는 마소의 엑스박스 독점 게임들이 윈도우10 전용 게임으로 몰려 나올 수 있다는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콘솔 게임기인 XBOXONE의 독점 게임 타이틀까지 윈10 스토어 보급을 위해 PC로 풀어버린다는 것.


당연히 독점 발매 타이틀을 즐기기 위해 50만원 주고 콘솔 게임기를 산 사람은 독점이 풀려져버리니까 희소성, 가치가 떨어져버려서 화가 났고(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게 아니라 그냥 버리는거냐~!!!) 반대로 PC 게이머 입장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였습니다(앗싸 엑박 안사도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라오툼), 퀀텀 브레이크 할 수 있구나~ 그것도 고사양으로 ㅋㅋㅋ).


아무래도 독점 대작들이 풀려버리니까 엑스박스 콘솔의 힘이 확 떨어질텐데도 콘솔을 버리고 윈도우10 스토어 보급에 힘쓰기로 결정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무래도 역시 전 세계 모바일 앱 생태계가 애플과 구글이 장악해버리니까 급한 마소 입장에서는 반대로 PC 앱 시장부터 잡아나가자는 생각 같습니다.

구글, 애플 : 모바일 어플 스토어 장악 -> 모바일 장악했으니까 이제는 PC 어플, 스토어를 장악하자. (ex : 구글은 PC 크롬 브라우저 앱 등등)

마이크로소프트 : 일단 윈도우는 다 깔려있으니 윈도우 스토어를 보급시키자 -> 윈도우 스토어를 많이 쓰면 윈도우 폰까지 많이 쓰겠지???

제 생각으로는 대충 이런 전략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구매해서 즐기고 있는 PC windows 10 스토어 버전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 초록색과 흰색 조합의 엑스박스라이브 마크 ㅋ)


(리뷰 평가를 보면 일단 호감을 보이는 사람이 많음.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써있듯이 간단하게 지역만 우크라이나로 바꾸면 그 나라돈으로 결제되서 한화로 약 만천원에 구매 가능했음 ㅋㅋㅋㅋ 환율 개꿀. 하지만 이 글의 주제처럼 아직 부족한 스토어에 대한 불만글도 있는걸 볼 수 있음. 우린 이미 안정화가 한참 진행된 스팀이라는 완성형 게임 관리 프로그램을 알고 있쥐~ ㅋ)


그런데 이미 기존 PC용 프로그램이 유저들의 머릿속에 꽉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PC용 어플이라는 개념이 빠르게 정착 할지는 모르겠음. 이미 윈8에서 스토어가 한번 망한 전례도 있고... (윈도우8 초창기에 대부분은 유저들은 왜 어플 익스플로러가 있고 기존 PC 바탕화면용 익스플로러가 같이 있는거지??? ㅋㅋㅋㅋ)


저도 역시 과거에는 콘솔도 써봤지만 지금은 PC 게이머라 일단 마소의 윈도우 스토어 보급 정책에 대해 환영입니다.

못 해보던 게임을 PC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음 ㅋㅋㅋㅋ

XBOX 브랜드가 콘솔에서 PC로 넘어가는 과정.

근데 이걸 라이즈 오브 툼 레이더가 처음 시도를 했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서 뭔가 불안정한건 맞음.

그래서 해외 웹진에서 기사가 떴는데 한번쯤 읽어볼만 한 것 같아서 포스팅.

제 생각은 -> 화살표 모양으로 첨부함.



윈도우10 스토어 게임의 심각한 문제점들


윈도우 스토어 게임들은 Universal Windows Platform (UWP)라는 앱으로 만들어졌는데 게임들이 피시, 타블렛, 폰, 엑원으로 돌아가도록 설계, 즉 윈도10 마소 플랫폼에 최적화 됨. 하지만 그 결과 피시 게이밍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


1. 강제 보더레스 전체 창모드 (Borderless Full Screen enforced, 테두리 없는 전체 창모드) 

알트+탭 키로 윈도우를 쉽게 이동하는 건 좋으나 이건 강제가 아니라 옵션이 되어야 함. 

보더레스 창모드는 퍼포먼스를 약간 저하시킨다.

->이거는 원래 전체 창모드를 선호해서 크게 문제가 안됨. 문제는 강제로 무조건 테두리 없는 전체 창모드를 해야한다는 건데 강제 전체화면 모드보단 낫다. 이건 알트탭 누르며 여러 창을 전환하는 사람에게 최악. 물론 베스트는 기존의 PC 프로그램 처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 주는 것.


2. 강제 수직동기화 (V-Sync enforced) 

수직동기화는 인풋랙을 초래하고 무엇보다 수직동기화가 강제로 적용되면서 지싱크가 작동하지 않는다. 

툼레이더를 예로 들면 UWP로 제작된 윈10 버전에서 이를 끄는 방법이 현재로선 없다고 함. 

비싼 모니터를 산 PC 게이머는 무슨 죄 

-> 60Hz를 넘어가는 고급 게이밍, 비싼 모니터가 없어서 아직까진 모르겠음. 거기에다가 CRT 모니터 시대에는 비추 옵션이였지만 LCD 모니터로 넘어간 요즘엔 오히려 일부러 수직동기화를 찾아서 키니까. 하이엔드 유저들을 위해 앞으로 패치를 통해 지싱크 지원은 해야겠죠?


3. SLI/CrossFire 미지원 

-> 그래픽 카드 2장 이상을 써보는건 아직까진 꿈 ㅜㅜ. 위에 2번과 이야기가 겹치지만 오히려 최고의 성능을 위해 돈을 더 투자했는데 그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면 빡칠만한 일.


4. 프랩스, 에프터버너, 리쉐이드 등의 오버레이 프로그램 호환 안 됨

-> 이거는 호불호가 확 갈릴만한 일. 여기는 오버레이 프로그램만 썼는데 진짜 중요한건 보안이 강력해서 폴더 접근조차 안됨. 즉 엔디비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이런 부가 프로그램도 사용 불가. 특히 폴더 접근이 안되니까 유저들이 만드는 패치 사용 불가. 유저 한글 패치, 모드가 나올 수 없는 구조 -_-;;

장점이라면 복돌이가 사라지겠네요 크랙을 설치하려고 해도 폴더접근이 안됭 ㅋ


5. 다운로드가 엄청나게 느리며 패치마저 상당한 딜레이가 있다 

-> 라오툼 다운로드가 엄청나게 느린진 않았음. 그냥 보통? 26기가 다운받으려니까 오래걸리긴 했음. GTA5 50기가 다운로드와 비교하자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윈도우 스토어가 더 빠른듯?. 하지만 패치가 느리다는건 진짜 큰 단점임. 옆동네 경쟁사인 스팀의 라오툼은 패치가 빨리되는데 윈10 스토어의 라오툼은 패치가 되는건지 아닌건지 알수조차 없음. 이건 진짜 시급하다.


이러한 문제는 순전히 마소와 UWP 탓이며 스팀버전의 라오툼은 위의 문제들이 전혀 없음. 게다가 라오툼은 스팀이라는 대체재가 있지만 윈10 독점으로 나올 퀀텀브레이크는 그저 안습. 마소가 피시 게이머들의 신용을 얻고 싶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고쳐야 할 것이다. 

-> 진짜 윈도우10 스토어 앱하고 XBOX 앱을 좀 잘 만들면 좋겠음. 게임을 구매해서 플레이하는데 절차가 복잡함. 스토어 하나만 하려면 스토어만 하던가 아님 엑박앱으로 통합하던가 윈도우 아이디와 XBOX 아이디를 동시에 가입하고 써야되는 과정이 불편. 아 그리고 우리나라 특유의 인증과정도 엄청 짜증남. 아이핀이 뭔가요 -_-;;;;

진짜 마이크로소프트가 PC 앱 스토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어플 관리 프로그램(스토어)과 결제과정이 필요해 보임. 저는 예전부터 게임을 즐겨오던 게이머라 이미 아이디도 있어서 게임 구매와 실행이 간단했는데 처음 윈10 설치하고 라오툼을 구매해 실행하려던 친구 가입하려다가 여러번 뒷목 잡음 ㅋㅋㅋㅋㅋ 아이핀 인증을 해야 넘어가는데 엣지, 크롬에서는 엑티브엑스 때문에 안됭 ㅋㅋㅋㅋ


원문 : Windows Store Has Terrible Support for Games & Microsoft Needs To Fix It

주소 : http://wccftech.com/windows-store-terrible-support-games-microsoft-fix/#comment-2515392514



Microsoft is finally pushing AAA games on its Windows Store. Rise of the Tomb Raider, released just a couple of weeks ago, is just the first one in a list that will certainly grow over time as Microsoft is trying to build a solid competitor to Valve’s Steam, as complicated as that may be.


More competition in any market is always good for customers. However, right now the games published on Windows Store have so many issues that gamers are already being scared off the platform.


Let’s take Rise of the Tomb Raider as an example. The Windows Store version of the game is an app built with the Universal Windows Platform, an app architecture first introduced with Windows 10. The main goal of the UWP (designed as an extension of Windows Runtime) is to allow developers to create applications that can run on multiple devices such as PC, phones, tablets or even Xbox One; this obviously fits Microsoft’s overall strategy about a larger, interconnected Windows ecosystem.


The big problem is that UWP apps have severe limitations right now when it comes to gaming. For instance, there is no way to enable Exclusive Fullscreen mode as Borderless Fullscreen is enforced. While the latter mode is useful to go back easily to Windows via Alt-Tab, it should be an option (just like in every PC game) rather than an obligation, mostly because it brings certain disadvantages.



Borderless Fullscreen mode generally brings a slight performance loss, for starters, and more importantly it enforces V-Sync; Nixxes, the studio responsible for the PC version of Rise of the Tomb Raider, confirmed that there is currently no way to prevent this in the UWP framework.

Enforcing V-Sync brings another share of issues to the table. Again, this should be an option rather than an obligation as in any PC game; V-Sync introduces input lag, as most of you already know, and there are better options nowadays to prevent tearing. For instance, NVIDIA’s GSYNC cannot be enabled as long as V-Sync is enforced, and people have paid a significant premium when they bought their displays specifically to use GSYNC.


There’s more, anyway. NVIDIA SLI & AMD CrossFire aren’t supported, much to the dismay of those of you who own multiple discrete GPUs; there is no compatibility with several overlay programs either, such as Afterburner, FRAPS and even the popular post-processing injector ReShade. Finally, downloads are inexplicably slow and even patches are being rolled with a substantial delay (maybe Microsoft is running them through some kind of certification, though this is just a guess).


It’s important to note that the blame rests squarely on Microsoft and the limitations imposed by the UWP framework. In fact, the Steam version of Rise of the Tomb Raider suffers from none of the aforementioned issues.


While PC gamers can just choose to get the latest adventure of Lara Croft on Valve’s Steam, this will not be possible for Quantum Break (recently confirmed to be launching on PC as well on April 5): Aaron Greenberg, Head of Marketing at Xbox, confirmed during the latest Major Nelson podcast that Quantum Break will be a Windows Store exclusive.



Clearly, Microsoft intends for Quantum Break to be a killer application for Windows 10 and its Store. I don’t blame them for doing so at all, it’s only sound business sense. However, they do need to fix the issues listed in this article if they want to be taken seriously in their effort of regaining the trust of PC gamers.


They are evidently getting serious about supporting PC gaming in terms of lineup, with ReCore, Fable Legends, Gears of War: Ultimate Edition, Quantum Break, Halo Wars 2, Killer Instinct and Sea of Thieves all scheduled to release this year. Throwing all of that away because of a lousy development platform would be naive of them and disappointing for us.


Besides, it would be a true shame for those who own a 4K display not to be able to witness Quantum Break (the first DX12 only game) at its best graphics quality with smooth gameplay, and we’ll very much need technologies like GSYNC and SLI/CrossFire for that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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