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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8년 콘솔 게임 한글화 관련 유통사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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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8. 1. 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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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2018년 콘솔 게임 한글화 유통사 인터뷰 내용


베데스다 게임을 한글화해서 독점 한글 패치를 제공하는 H2인터렉티브 한글화 관련 인터뷰 내용.

게임 개발사에서 자체 한글화하는 경우에는 개런티 같은 부분에서 비용이 들어간다고 함.

2018년에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 게임 한글판을 유통할거라함 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소닉 매니아 이외에도 토탈워 FM시리즈 등 세가꺼 게임이 많이 한글화 된다고 생각했는데

세가는 아예 한국지사를 설립해서 운영함 ㅋㅋㅋㅋ


EA게임 유통하던 게임피아 직접 EA 안한글 게임을 언급했는데 2018년에는 한글판 계약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_-ㅋ


여러 회사에서 닌텐도 스위치 언급하는거 보니까 

RPG 장르 같은 대작게임 한글판까지는 모르겠어도 어느정도는 한글화 게임 출시각??? ㅋㅋㅋㅋ


핵심은 AAA급 대작 타이틀의 한글화가 중요한데.... -_-;;;


다이렉트게임즈를 운영하는 H2인터렉티브 한글화 관련 인터뷰 내용


Q: 한글화 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A: 하나의 게임을 한글화로 발매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자막을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시장 조사 및 개발사와의 협의, 언어테스트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한글화 작업은 텍스트의 분량과 게임의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령 중세시대가 배경인 게임이라면 각종 고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번역과 플레이 검수의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따라서, 타이틀의 성격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게는 1명이 하나의 타이틀을 번역하는 경우도 있고, 많게는 10명 가량이 한글화 작업을 합니다. 최근 타이틀인 스펠포스 3나 일렉스의 경우도 꽤 많은 인원들이 한글화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서 한글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발사 자체에서 현지화 작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판매량에 대한 개런티와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부가적인 지원을 해야 하며, 어떤 방식이든 한글로 게임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과 자원을 저희가 소모해야만 합니다. 


Q: 지난 해 출시한 게임 중 가장 아쉬웠던 작품은 어떤 것인지요?


A: 지난 12월 22일 PS4 플랫폼으로 발매하였던 '핸드 오브 페이트 2' 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높은 평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저희 차체 번역 팀 현지화로 한글화 퀄리티도 훌륭한 타이틀입니다. 이미 플레이한 리뷰어나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게임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저평가되고 있는 타이틀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많은 게이머분들이 플레이 해 보셨으면 하는 타이틀입니다.


Q: 2018년 올 한해 회사 운영 계획과 비전이 궁금합니다.


A: 2017년에는 저희가 출시한 타이틀이 전 기종 통틀어 약 90여 종이었습니다. '콜 오브 듀티: 월드워 II', 'NBA 2K18'등 대작 게임뿐만 아니라 '포탈 나이츠', '핸드 오브 페이트 2' 등 실험적이고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정말 많은 타이틀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저희가 선보일 수 있는 타이틀이 점차 늘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이지만, 무엇보다 대부분의 타이틀을 한글화 출시한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퍼블리싱 계획에는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과 국내 인디 게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예년보다 더욱 공격적인 방향으로 라이선싱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8년 한국 콘솔 게임 한글화 유통사


한국닌텐도

한국닌텐도는 스위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한시름 덜었지만 서드파티 게임들의 판매가 저조한 점은 고민거리이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 수량을 조절하는 등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들여오고 싶어도 들여올 타이틀이 마땅치 않다는 게 서드파티 퍼블리셔들의 고민. 일단 플랫폼이 잘 나가니 해외 출시되는 타이틀의 한국어화 출시는 활발히 이뤄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SIEK)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K)의 고민은 장착률 저하다. 하드웨어 판매는 꾸준히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장착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신규 진입하는 게이머들이 초기에 구입한 타이틀 외에 신규 구입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낮다는 분석.

플레이스테이션 체험 기회를 전국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한국어화 타이틀 확대에도 힘쓴다는 전략. 서드파티 퍼블리셔들이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 자체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서드파티 퍼블리셔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피아

2017년은 성공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한해였습니다. 먼저 CAPCOM 라인업의 선전이 두드러진 한해였습니다. 특히 바이오하드7의 성공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그동안 CAPCOM제품에서 쉽게 볼수 없었던 현지화된 한국어 버전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출시 될수 있는 신호가 되었다고 불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몬스터헌터 월드 PS4 버전을 한국어로 출시할 수 있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경우 예약판매도 출시일보다 약 3개월 전에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하였고 결과는 대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의 판매량도 왠만한 대작 타이틀 전체 판매량만큼의 수량이 이미 예약판매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반면 EA제품의 경우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국어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2017년도 역시 한국어로 제품을 출시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유저분들께 원망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점차 판매량도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한국어 제품을 출시 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반드시 2018년에는 한글로 된 EA 제품을 만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디지털터치

"2017년은 전년도보다 매출은 약간 하락하였지만 2016년에 이어서 2017년에도 모든 제품을 한글로 출시하는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삼국지13PK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기대치에 못 미치는 판매량이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였다.

2018년 1분기에만 '진삼국무쌍8'을 필두로 '진격의 거인2', '리디&수르의 아틀리에', '다잉 라이트'등의 라인업이 출시되며, 그 이후에도 아직 발표하지 않은 한국어 제품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인트라게임즈

"2017년은 풍성한 라인업으로 정신 없이 바쁜 한 해였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철권7, 슈퍼로봇대전V,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등이 있었고, 모두 최고의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타이틀들입니다.

또 닌텐도 스위치라는 신규 하드웨어가 국내 정식 발매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열렸고, 런칭 타이틀로 준비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닌텐도 스위치의 라인업에도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2017년 세가퍼블리싱코리아의 행보는 주목할 만 했다. 다른 퍼블리셔를 통해 한국에 게임을 내던 방향에서 한국 지사를 통해 직접 게임을 출시하는 방향으로 크게 선회했다. '용과 같이' 시리즈에 '전장의 발큐리아' 시리즈, '페르소나' 시리즈 신작도 2018년 한국어화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 2018년엔 더 활발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http://news.donga.com/3/01/20180118/88233078/1

http://gamefocus.co.kr/detail.php?number=7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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