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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유비소프트 한글화 신작 레이싱 게임 더 크루 2 한글판 소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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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8. 6.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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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유비소프트 한글화 신작 레이싱 게임 더 크루 2 한글판 소감 모음


유비소프트 아이보리 타워가 개발한 오픈월드 레이싱 장르 게임 더 크루 2 The Crew 2.


유황숙 게임 답게 자막 한글화로 2018년 6월 29일 출시.

PC 스팀 유플레이 / 콘솔 PS4 XBOXONE 플랫폼 지원.


가장 큰 특징은 오픈월드 맵 장인답게 미국 본토를 그대로 떠와서 구현했음 ㅋㅋㅋㅋ

GTA5가 LA 로스엔젤레스 도시를 구현했다면 더크루2는 미국 전체를 100분의 1정도로 줄였다나?

슈퍼카와 함께 간접 미국 여행? 도로 주행 게임 ㅋ



더크루2 골드에디션 플레이후 느낀점


오픈 베타때 좀 하다가 오픈되고 스타 등급? 까지 하고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너무 기다려왔던 스타일의 게임이라 트레일러 보자마자 바로 골드에디션으로 질렀습니다.


-좋았던 점 


1. 맵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비슷한 류의 포르자 호라이즌에 비하면 그래픽이 딸리긴 합니다만

경치 구경하고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큰 미국을 옮겨 놓았기 때문에 게임을 통해 간접 여행을 할수 있습니다.

100 분의 1 정도로 축소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말이 100분의 1이지 그래도 정말 큽니다.

이 점이 가장 만족 스럽네요

 


-아쉬웠던 점


1. 백미러, 사이드미러 미구현


유로트럭도 아니고 꼭 필요한건 아니기 때문에 신경끄고 하려고 하는데

1인칭으로 하면 계속 거슬리네요

몰입을 방해한다고 할까요

이게 그렇게 대단한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구현을 못한건지..

업데이트로 구현해줄 가능성은 없는거겠죠? ㅠㅠ


2. 낮, 밤 시간 조절 불가


게임상에서 시간과 날씨가 알아서 바뀌는데요

그건 좋은데 그걸 필요할때 제가 조절할수 없다는게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야경이 예뻐서 밤에 드라이브를 하고 싶으면 밤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근데 또 이 게임은 낮이 길고 밤이 엄청 짧아요

반대로 어두워서 낮에 경기하고 싶으면 또 뻘짓하면서 기다려야 되고..

아무튼 아쉽습니다.


3. 있는지 모르겠는 헤드라이트


분명히 차를 보면 헤드라이트가 켜져있는데

약한 수준이 아니라 타보면 전혀 안보이네요

밤에 시골 도로나 오프로드 달리면 헤드라이트 없이 달리는 거라 보면 됩니다. 

제작진이 실제 차를 타보긴 한건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이런건 게임 성향이 아케이드인거랑은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ㅜㅜ


4. 노가다


이건 좋아하는 분도 계실수 있는데

아무래도 파츠를 얻어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임이다 보니

더 좋은 파츠나 차를 얻으려면 쉬운 코스를 여러번 돌면서 노가다를 하게 되더군요..

차 레벨이 낮거나 초반 차로는 못이기는 경기가 많아서 진행할려면 할수밖에 없게 되네요


5. 지역 표시


미국 전역을 옮겨 놓은건 좋은데

전체 지도를 보면 지명이 잘 안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LA 뉴욕 이런 큰 도시는 써있는데

그 외에 지역들은 잘 안써있어요

예를 들면 애틀란타 뉴캐롤라이나 이런식으로 미국에 수많은 주의 이름이 안써있어서

분명히 미국에 있는데 내가 지금 어느 지역에 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6. 배, 비행기


배랑 비행기가 있는건 참 좋은데요

이상하게 게임을 하다보면 잘 타지 않게 됩니다.

비행기는 가끔 장거리 여행할때 한번씩 타긴 하는데

배는 정말 안타게 되더군요

그리고 비행기 묘기 부리는 미션은 어지럽고 재밌는지 잘 모르겠어서 또 안하게됩니다.


7. 추락 효과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차가 땅에 자석 붙인 것처럼 딱 달라붙습니다

물론 너무 튕겨져 나가면 어려워지니까 그런것 같긴한데

이 효과가 좀 부자연스러워서 위화감이 들어요


8. 허접한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이 있긴 한데 눈에 잘 안들어오고

어떨땐 길로 안내해주다가 어떨땐 그냥 일직선으로 알려주더군요

비행기 타라고 강요하는건지..ㅋㅋㅋ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9. 대기시 게임종료


저는 게임하다가 켜놓고 다른걸 할때가 있는데요

몇분 동안 조작이 없으면 지가 알아서 꺼지네요

조작이 없어서 로그아웃 한다나...

그럼 또 게임 시작 누르고 로딩 기다려야됩니다....갠적으로 불편했네요


10. 특전 미지급


PS4로 구입했는데

제가 모르는건지 특전을 아직 안주네요

초반에 받아야 유용한건데

특전 받을때쯤엔 이미 플레이할만큼 해서 별로 의미가 없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11. 캐릭터 꾸미기


이건 레이싱 게임에서 매우 사소한 부분이라 

안쓸까 하다가 써봅니다.

처음에 캐릭터를 고르고 옷을 사서 꾸미는 기능이 있는데

솔직히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고르라는 캐릭터들도 고르기 싫게 생긴 사람들밖에 없어서 거의 반강제로 골랐는데 

입힐수 있는 옷도 몇개 없는데 정말 입기 싫게 생긴 옷 뿐이에요

그냥 내 캐릭터를 별로 보고싶지가 않아요...

있으나 마나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게임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네요 ㅠㅠ

그래도 오픈월드 레이싱을 기다려온 저같은 사람에게는 한줄기 단비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선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소감] 더크루2 재미있네요


기존 크루1 지역 전부다 있고 그래픽이 더 좋아졌네요


소금평원도 그대로고 스키점프도 그대롭니다..


근데 꼼수는 이제 안되는건지 계속 돌아도 안되고 스키점프도 안풀린건지 아무것도 없네요


아직 버그는 조금 있는거 같습니다


산비탈에서 비행기나 배로 바꾸면 빠져나갈수 없는 버그가....


그리고 더크루 구매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스팀으로 사셔서 유플 계정 연동후 유플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기존 크루1 리워드 전부다 받고 Club 보상도 구매해서 이것저것 타고다니는데 초반에 도움이 좀 많이 됩니다.


비행기로 그냥 막 날아다녀도 재미있습니다


이전과 같은 GTA 스타일의 운전감도 많이 사라졌네요


저는 그럭저럭 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더크루2 스팀 한글판 퇴근후 지금까지 즐긴 소감


스팀 골드구매했습니다.


클베때 잠깐하고 그냥 정식판나오면 해야지하고 기다렸는데, 할만하네요.

솔직히 조작감은 미묘한편이긴 하지만 1편보단 훨씬 운전하는맛도 나고, 재미도 있습니다.

근데 그 오프로드같은데서 달리는 모터바이크 조작감은 진짜 답이 없네요; 너무 휙휙 꺽이는 느낌이;


그리고 레이싱 AI가 좀 짜증납니다.

1위 유지하고있어도 거의 골 직전에 말도안되는 스피드로 역전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직 초반이라 튜닝파츠도 없어서 그런건가..


개인적으로 오픈월드 레이싱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호라이즌4 나오기까지 가지고놀기엔 딱인거 같습니다.

비행기나 보트쪽은 그냥 덤이라 생각하고 있네요. 특히 비행기는 장거리 이동하면서 경치구경하기엔 좋은듯..


그리고 와치독스2 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여기저기에서 근처 유명장소있으면 사진찍기 미션같은거 주는데,

이건 와치독스랑 거의 똑같네요.

 


전작인 더크루1은 스토리모드가 그래도 쬐끔은 있는편인데,

이번작은 호라이즌같이 경기만 찾아가서 우승하면서 팔로워 늘려서 유명해지는 방식이라 조금 아쉽네요.


그리고 파츠 파밍요소는 건재합니다.

1편때도 그랬지만 나름 수집/노가다 요소 좋아하시는분은 만족하실지도..

 


게임사양은 전체적으로 올라서 그런가 980ti로는 3440x1440 60프레임은 불가능이네요.

그래서 그냥 죄다 풀옵으로 올리고 30고정으로 플레이중입니다.


처음엔 좀 거슬렸지만, 그래도 계속하니 눈이 적응하니 할만합니다.

 


그리고 엔디비아 더크루2 드라이버 나왔습니다.

nvidia.co.kr/download/driverResults.aspx/135715/kr



더 크루2 PC 플레이 소감


엑엑으로 클베를 즐겨봤었습니다. (패드, 휠 둘다)

일단 엑엑 기준에서는 패드/휠 둘다 최악의 조작감이었고 게임 자체는 그냥저냥이었습니다.


PC는 여건이 좀 안좋아서 내장그래픽으로 플레이했습니다.

FHD 보통 옵션 60FPS 모드로 진행했는데,

60프레임 방어는 전혀 안되고, 30프레임 근처에서 유지되었습니다.

차량 디테일은 무난했고, 전체적인 배경 디테일도 괜찮은 편입니다.


PC판은 키보드로만 조작했는데, 패드 조작감보다는 많이 나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엔 좀 그랬습니다.

클베때도 좀 많이 아쉬웠던 차량의 거동 부분은 솔직히 다를 점도 없었고,

자동차로 달리는 길거리 레이스나 이런 오프로드나 전체적으로 너무 점프를 의식하고 설계된 느낌이 지나치게 많아서 좀 안타깝습니다.


LIVE 모드라고 해서 클베때도 꽤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했던 리플레이 모드나 사진 모드 같은 경우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배경에서 촬영하거나 이전에 달렸던 기록을 보면서 영상을 찍거나 어떻게 달렸는지 볼 수가 있어서..

사진모드도 다양한 옵션을 지원하는데 기본 조작에 확대/축소 기능이 없고 설정에 들어가야만 조정할 수 있다는 부분이 좀 UI의 흐름을 끊는 느낌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어느 레이싱 게임이건 일단 조작감이 제일 우선순위로 보고 있고, 게임의 첫 인상과 재미를 판가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 크루2는 더 크루1도 그랬듯이 실격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을 달리고 하고 하는건 좋다는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글화도 하니 기대가 좀 걸리긴 했으나 클베나 오베나 해보고 완벽하게 돈이 굳었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더크루2 진짜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네요..ㄷㄷ


저도 크로즈베타 오픈베타 13시간정도 했습니다. 


그중에 7시간은 대륙횡단하는데 보냈어요 ㅎ


그정도로 넓은맵 달리는 맛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상한 조작감때문에 엄청 까기도 하고 실망했고


배나 비행기등을 메인미션에 넣어서 해야하게 만든게 상당히 불만이였습니다.


휠지원도 먼가 아직 많이 이상하구요...


근데 정말 큰맵하나로 끝임없이 달리는 맛은 최고네요..


텅텅빈거도 아니고 숲, 늪, 도시, 시골의 집 많은 차량등


생각보다 디테일도 좋아요.. 동물들도 돌아다니고...


너무 많은 레이싱게임을 하다보니 몇시간했을때 단점이 너무 보여서..


실망했지만... 계속 하니.. 머 이조작감에 적응이 되어서인지 나쁘지않은정도입니다.


다만, 휠지원은 제발 업데이트 되었으면 합니다.

 


생각없이 넓은 맵 괜찮은 화면으로 쉽게 달리면서 힐링 하고 싶은분께 추천드리고싶어요 ㅎ

(패드로 하실거면 pc 60프레임아니면, 엑박 트리거 진동까지 있는걸 추천드립니다.

드리프트할때나 브레이크할때 느껴지는데.. 이게 저는 있고 없고 차이가 많이 나요.

손맛도 훨씬 좋습니다. )


출처 : http://bbs.ruliweb.com/game/84769/board/read/9413335

http://bbs.ruliweb.com/game/84769/board/read/9413315

http://bbs.ruliweb.com/game/84769/board/read/941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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