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보 -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인도하는 땅 솔플 초반 가이드 공략

게임 연재 및 공략

by 뱀선생게임 2019. 9. 16. 14:49

본문

반응형

정보 -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엔드게임 만렙 콘텐츠 인도하는 땅 솔플 초반 가이드 공략

 

인도하는 땅 지역 맵 정보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엔딩 후에 추가되는 지역으로, 최종보스의 숨통을 끊고 날아가 버린 모두를 멸하는 네르기간테를 헌터가 쫓아 용결정의 땅으로 향하자 네르기간테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는데 이를 뒤쫓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아이스본의 엔드컨텐츠를 담당하는 지역.

 

 

1. 왜 가는가?

 

커강 소재가 다 인도에서 나옵니다.

 

기타 고급소재 일부도 인도에서만 나오는게 있습니다.

 

설명 끝, 물욕 ON

 

 

2. 언제 가는가?

 

갈 수 있을 때 바로 가셔도 되지만, 추천하는 것은 무기 3종셋트 정도를 인도땅 스펙으로 마련하고 나서 입니다.

 

주무장 1개로만 플레이하시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사실 수렵시간에 있어서는 그게 오히려 베스트겠죠.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인도갈비는 내가 원치 않는 몬스터도 무한으로 즐겨야 합니다. 집중력을 소모하다보면 심신이 피폐해집니다.

 

그렇기에 몬스터별로 최적의 부무장을 셋팅해놓고 진입하여 잡몹(?)을 잡을때는 정신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다가

 

메인 몬스터가 나올 때 주무장으로 스위칭해 집중플레이 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 시간 재미있게 사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한 가지 무기를 수 시간 사용해도 늘 새로운 기분이신 분들, 혹은 실력이 좋아서 스트레스 없이 금방금방 잡으시는 분들은 당연히 주무장 외길플레이 추천입니다)

 

 

부무장 사용 경험이 없는 것을 전제로 할 때, 추천하는 부무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랜스(가성 4+, 가강 셋팅 추천)
회피하면서 싸우기 매우 빡치지만, 가드만 되면 아주 편안한 몬스터를 잡을 때 사용합니다.
진오우거, 나르가쿠르가같은 몬스터는 움직임이 더럽지만 단타형 공격이 많아서 카운터랜스로 잡으면 매우 편안합니다.
장식주 최소화 추천세팅은 EX간킨2셋 + EX발하자크 2셋 랜스로, 강벽주와 가뎀을 이용한 회복커강 대체용입니다.랜스는 당장 만들기 쉬운 적당한 걸로 골라잡으시면 됩니다. 전 바젤기우스 랜스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베르카나4셋 발도대검
발도대검의 경우 몇 가지만 배우면 아주아주 간단한 운용법으로 정신력 소모를 줄이는데 일조합니다.(이베르카나 4셋 효과 딜뻥이 매우 강력하므로, 게이지 다 모은 후 한대 찍고 굴러서 납도하기만 반복하다 경직먹으면 모아서 여러 대 찍으면 만사형통입니다.)
장식주 최소화 추천세팅은 투구 제외 이베르카나 4셋으로 발도술 3렙을 띄우고 투구에 적절히 원하는 세팅을 하는 것입니다.
똥탄을 제때제때 던지실 수 있고 몬스터 상대에 자신이 좀 있으시면 2슬롯 2개 이상 달린 투구+ 호석으로 슈퍼회심 3레벨을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검의 경우 팁 작성일 기준 이벤트로 만들 수 있는 냉동참치를 추천합니다. 매우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추천하는 것이고 이베르카나 2셋 효과에 속성뽕이 들어가므로 속성치가 이베르카나 대검보다도 높은 참치가 (어디까지나 부무장으로써)의외의 궁합을 선보입니다.

해머도 운용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난 해머가 좋다 하시는 분들은 KO술 3, 파괴왕 3, 비연 3종의 스킬을 띄우는 셋업과 적당한 해머를 마련하시면 됩니다.

라이트보우건 - 관통속사라보 / 철갑속시라보
비룡종, 얀가루루가, 그 외 하여튼 근접으로 잡기 빡치는 놈들 전용입니다.
라보 좀 만져보셨다 혹은 보급받으러 왔다갔다 하기 귀찮다 하시면 관통속사 라보, 그 외엔 철갑속사를 추천합니다.
커스텀 파츠는 회회리 3개에 관통이면 중량탄, 철갑이면 고속탄 다시면 됩니다.
장비는 나르가 3셋 안자냐프 2셋으로 회피에 쓸 스테미너(스텝 슬라이딩시 75 정도가 뭉텅 날라갑니다)와 탄 절약으로 수렵시간 및 스트레스 감소를 노려줍니다.
탄을 쏜 뒤 구르기를 하면 구르기 대신 스텝이 나가는데, 이때 다시 구르면 슬라이딩이 나갑니다. 회피장전을 달아두면 슬라이딩 때 멋지게 재장전을 합니다.
재장전 삑사리가 나시면 침착하게 바로 위 혹은 아래 탄으로 변경하신 다음, 발사하고 바로 원래 탄으로 되돌리시고 스텝 슬라이딩 하시면 됩니다.

 

위 3가지 무기를 언급한 이유는 효율성이 아닌, 다수 사냥에 따른 정신력 소모를 억제하기 위함이며 경험 없는 초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몬스터군에 맞게 자신만의 무장 스위칭을 해오시던 헌터분들께서는 원래 방식대로 하시는게 좋겠죠.

단순히 잡몹 잘잡는 용으로 적어드린 것 뿐이지 무기 서열을 세우려는 것이나, 저 무기 외의 다른 건 별로다! 라는건 결코 아닙니다.

(무장이라는게 헌터분들 사이에서 민감한 부분이라 오해를 막기 위해 적어둡니다.)

 

주무장과 부무장 셋팅을 마치셨다면 탐색셋트를 마련하세요. 식생학 지질학 만렙에 안내벌레 거리 확장 3가지 정도만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콜택시로 불리는 우리의 친구 라이드 콜 휘파람을 구하실 차례입니다.

 

없어도 되긴 한데 일일이 뛰어다니는 것 만큼 피곤해지는 일도 없습니다. 귀찮아서 미뤄두셨으면 이 기회에 싹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콜택시 탑승중에 버프, 고기먹기, 숫돌갈기 다 되고, 도망간 몬스터 추적이 귀찮을 때 그냥 타면 기사님이 알아서 몬스터 코앞까지 배달해주니 정말 편합니다.

 

 

 

3. 가서 무얼 하는가?

 

몬스터마다 인도하는 땅에서만 나오는 고급 소재도 있기 때문에, 특정 몬스터만 저격하고 빠지기 보다는 그냥 닥치는대로 때려잡으시면 됩니다.

 

몬스터를 어느정도 잡으셨으면 빻빻이에게 돌아가서 말을 걸어 조사 보고를 합니다. 그러면 일반 마스터 소재로 이루어진 사냥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종의 중간정산 개념으로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잡몹 잔뜩 잡고 메인 몹 나와서 장비 변경겸 한번 싹 정산하면 연금용 잡장식주가 드글드글하게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몬스터가 마땅히 없을 때에는 튜토리얼에서 알려주듯이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발견되는 광맥 / 뼈무덤을 캐시면 됩니다.

 

한쪽의 것을 캐면 다른쪽에서 리젠되는 식으로 보이므로, 레벨을 올리고 싶은 2 지역을 찍어서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브젝트가 찾기 되게 힘들게 구석탱이에 박혀있으므로 그냥 천천히 돌아다니다 벌레알림이 뜨면 지도 열어서 위치 보는게 제일 편합니다.

 

흔적 모으기 힘드니 때때로 재료모을 겸 해서 탐색셋을 입고 돌아다니며 1회 추가 채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탐색 취급이라 수레 역시 무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만, 수레를 탈 때 마다 보고시 얻는 소재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위기에 몰렸을 때 더 쫄립니다.

 

날 수레로 보낸 몬스터의 소재만 줄어드는지, 지금까지 모았던 소재가 다 줄어드는지, 일단 수레를 타면 그 이후로 쭉 소재가 떨어지는지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제 생각엔 날 수레로 보낸 몬스터의 소재만 줄어드는 것 같지만... 튜토리얼에도 없는 것 같고 해서 검증된 것은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합니다.

 

 

4. 팁 리스트

 

7번 지역 출렁존 활용하기

숲 레벨링시 7번 지역에서 몬스터를 잡는게 편합니다. 

 

지대 대부분이 출렁존이라 땅에서 돌아다니는 몬스터는 출렁임 유발 공격으로 갖다 꽂아넣고 쥐어패시면 됩니다.

 

물론 본인도 허우적대다가 두들겨맞을 수 있으므로, 활용시 내진 세팅하시면 좋습니다.

 

약초와 벌꿀을 체크합시다

이상하게 벌꿀은 가는길에 잘 보여서 허니헌터 없이도 주머니가 터지도록 들어오는데, 약초는 애매하게 잘 안들어옵니다.

 

회복아이루만으로 체력관리가 될만큼 실력이 좋지 않는 이상 회복약G를 허구한날 들이키게 되므로 약초가 있는 필드번호를 우선 봐두시고

 

그 다음으로는 통로에 있는 약초를 기억해두시면 편합니다. 약초를 나중에 먹었을 때를 대비해 숏컷에 회복약G 제조도 넣어두시고요.

 

바베큐 파티

본인 인도에서 배고픔 감소내성 스킬 떡상하는 상상함 ㅋㅋㅋㅋ 하지만 어림도 없지! 날고기 구워버리기!

 

네. 몬스터를 잡다보면 스테미너가 은근히 한 칸씩 툭툭 떨어집니다. 보급박스는 빻빻이가 다 털어먹어서 아무것도 없으므로 아프노토스 몇 마리 잡아주세요.

 

한창 사냥하다 손도 쉴겸 고기 모아다 구워서 먹으며 캬 이것이 헌팅의 참맛이지 하고 자기최면을 거시면 게임이 더 재밌어집니다.

 

한 4시간째 까지는요.

 

음폭탄은 꼬박꼬박

개밋둑 지형엔 음폭탄을 만들 수 있는 소재를 주는 익룡들이 있습니다.

 

길가다 보이는 광충 뜯어다 섬광 쏴서 떨군다음 음폭탄을 만들어두세요.

 

디아블로스가 잊을만하면 나오는데 마스터급놈이라서 그런지 음폭탄이 없으면 더럽게 빡칩니다... 진짜로...

 

유실물은 놓치지 말자

유실물에서도 나올 인도 재료가 다 나옵니다. 유실물로 꼬리도 먹어봤어요.

 

유실물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몬스터가 도망치고 난 뒤에는 주변을 둘러보며 유실물을 먹어줍시다.

 

발도대검을 쓸 경우엔 들락날락 하는 와중에 잘 챙겨줄 수 있습니다.

 

최우선 목표는 역전개체와 고룡

한창 몬스터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 미니맵을 보니 고룡이 떴나요? 역전개체가 떴습니까?

 

바로 똥 장전해서 멕이고 캠프로 가세요. 잡몹 잡다가 그런 귀한 손님 보내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마스터 몬스터는 체력이 높기 때문에, 금방 잡겠지... 하고 잡다가 놓치고 땅치기 쉽습니다.

 

몬스터 보내기

인도 몬스터는 꽤 빠른 시간 안에 다른데로 가버립니다. 한 15분? 10분? 정도면 그냥 가버려요.

 

그러니까 제법 잡아서 재료도 쌓아놨고 잡기도 영 거시기 한 몬스터들만 있으면 그냥 탐색셋 갈아입고 갈때까지 쉬엄쉬엄 재료를 모으시면 됩니다.

 

아니 그러면 몬스터 전부 빨리 잡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시겠지만 일단 싸움을 걸면 딜이 에지간히 딸리지 않는 이상 RUN 해버리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최소한 일반역전개체 까지는 탈주 걱정 없이 여유롭게 뚜들겨잡습니다.

 

 

콜택시 차징(?)

라이드 중 세모 버튼을 누르면 무기공통 펄쩍 앞으로 뛰어오르는데, 이때 단차공격을 감행할 수 있습니다.

 

라보건 같은 단차 쌓는게 거진 불가능한 무기도 두 번 정도 쳐서 로데오를 할 수 있죠. 그러니 랜스차징하는 기분으로 세모버튼을 눌러보세요.

 

귀환옥 지참 필수

수 시간동안 빡사냥하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릅니다.

 

급똥이 올 수도 있고, 패드를 놓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잠깐 해야 할 수도 있고, 치킨 배달이 와서 받으러 나가야 할 수도 있고... 헌팅 몰라요.

 

다른 일이 없더라도 포션을 다 썼는데 앞에는 오도가론 아종이요, 뒤에는 디아블로스라 같은 진퇴양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 때 그냥 사냥만 포기하면 좋은데 패드를 놔버리면 죽어서 소재가 떨어진다는 찝찝한 메세지를 보게 되므로, 귀환옥으로 안전탈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똥이나 처먹어!

인도에서는 '그 새끼'처럼 대놓고 찾아오는 건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다른 몬스터가 시비를 겁니다.

 

세력다툼이 걸리면 일단은 좋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재수 없으면 수레를 타게 되니, 똥탄을 장전해두고 계시다가 나타나면 얼른얼른 쏴주세요.

 

특히 치치아크 이런 놈들은 와서 깝죽거리는 것 만으로도 엄청 신경이 거슬립니다. 괜히 애매하게 어부지리 하려다가 수레타면 본인만 빡치므로

 

어지간하면 그냥 똥을 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인도에서는 똥을 여기저기서 많이들 찾을 수 있으니 수량걱정도 필요없어요.

 

또한 똥은 귀환옥을 쓸 정도의 급한 일은 아닐 때 잡고 있는 몬스터에게 쏴서 딴데 보내고 어그로를 풀어 캠프로 이동하는데에도 쓸 수 있습니다.

 

현장보급의 중요성

약초와 벌꿀 찾는 정도만 해도 겸사로 해독초, 푸른버섯, 씁쓸충을 긁어모아 한방약을 만들거나 건너들의 경우 다양한 탄종을 현장에서 수급할 수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지움열매에서부터 대나폭G 재료인 도깨비니트로 버섯, 괴력씨앗, 인내씨앗, 신규 회복아이템용 낙양초와 불사충까지

 

거의 대부분의 소비아이템을 현장에서 찾는게 가능합니다. 지역 탐사에 숙달되시다보면 점차 인벤토리를 비우시게 될 겁니다.

 

인도 채집포인트는 리젠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굳이 탐색이 아니라 사냥중에 잘 뜯기만 해도 가방이 금세 차오릅니다.

 

보고와 보급은 제때제때

 

아이템 주머니가 가득 차기 전에 제때 비워주는 것은 뭐 굳이 말 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템을 비우려고 캠프 갔을 때 겸사겸사 보고도 해주세요. 보고를 안하고 여러 마리를 잡을 경우 덤을 주는가? 는 마찬가지로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덤이 존재할 경우 보급은 최대한 늦게 하는게 좋겠죠.

 


인도하는 땅의 기본사양 및 문제점

 

진작에 미리 알았더라면 좀더 편하게 쉽게 진행했을텐데...

라는 후회막심을 겪는 분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글을 남겨봅니다

 

 

이 엔드컨텐츠는 MR100 부터가 사실상 스타트라인.

 

MR100 근처인 사람들은 대~충 시스템을 파악하고 있는데 비해, 저레벨 구간의 유저들은 인도땅 시스템을 대부분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튜토리얼이 설명부족이라 아무도 이해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이로 인해, 각종 문제점들이 발생중.

 

일단 기본적인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몬스터의 출신지/출현장소/교전장소에 따라 각각 경험치 포인트가 가감되어 지역레벨에 대한 최종 경험치가 결정됩니다.

 

1) 출신지

출신지는 바프바로처럼 여러군데 걸쳐있는 몹도 있고, 파오우루무처럼 한군데로 정해진 몹(지역한정 고유몹)도 있습니다.

한군데에서만 나오는 몹이 그 지역의 경험치를 가장 많이 줍니다. (특산지 개념)

출신지 정보는 헌터노트에 나와있고, 몹유인하기시 출현시킬 지역후보 목록으로도 뜹니다.

 

2) 출현장소

출현장소는 출신지가 여러군데인 몬스터에 한해서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지도 열어서 보면 해당몬스터 아이콘 옆에 출현장소 아이콘이 뜹니다.

출신지가 여러곳인 몬스터는 유인하기로 소환했을 경우, 출신지 후보 중에서 원하는 장소에 출현시킬 수 있습니다.

 

3) 교전장소

교전장소는 말그대로 몬스터와 싸웠던 지역.

정확하게는 조사포인트가 발생하는 행위를 했던 지역의 경험치에 가산점이 붙습니다.

조사포인트 발생 : 우측 알림메시지가 뜨는 모든 행위.  부위파괴, 낙석, 구멍함정, 마비함정, 토벌/포획, 영역싸움, 흔적줍기 등등

몬스터를 분노상태로 만들어 원하는 지역의 장소로 유도한 후에 싸우면 더 좋습니다. (공방멀티에선 무리고, 지인끼리 합의하에 진행권장)

영역싸움 유발시키고, 함정 종류별로 한번씩 써주고, 꼬짤, 부파 꼬박꼬박 다해주는 게 베스트. 약점극딜해서 빨리잡는 건 의미없음

 

현장조사 게이지가 올라가면서 가끔  "수룡종 ▷▷▷▷" 라는 식으로 보여지는 게 있는데,

조사포인트 발생시마다 이 게이지가 차고, 끝까지 차면  수룡종 중 1개(랜덤?)를 소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원하는 몹을 불러내는 기능은 아껴뒀다가, 지역레벨 조정시에 활용하거나  해당몬스터가 필요한 유저에게 나눔하거나 할때 쓰는 게 좋습니다.

획득하는 몹은 랜덤인데, 해당 방장의 레벨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쪼렙이 고렙방에서 놀 경우, 아직 만난적도 없는 몬스터도 획득하는 게 가능합니다.

 

 

 

또한, 목표대상 지역 외의 모.든.지.역의 경험치가 하락합니다.

 

가끔 하락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위 조건 중에 '여러지역에 걸쳐있는 몬스터' 라던지, 여러장소에서 조사포인트를 발생시킨 경우 등등으로

경험치 가감이 이뤄져서 그런 것 뿐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목표지역 외에는 다 경험치가 깎인다고 보면 됩니다.

출신지가 여러군데인 몬스터는 각 지역의 경험치가 동시에 상승합니다. (대신 상승량은 적음)

물론 올라가는 경험치 폭이 하락하는 경험치 폭보다 높은 편이어서 나머지가 전부 1레벨이 된다던지 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상위레벨을 해금하지 못한 상태여도 경험치는 계속 누적됩니다.

초반에는 4레벨이 MAX이지만, 이상태로도 경험치는 계속 누적됩니다. 그래서 해금되자마자 5레벨, 6레벨, 7레벨로 바로 렙업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 누적경험치 때문에, MAX 찍은 지역은 마치 경험치가 하락하지 않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수 있는데, 착각 맞습니다.

경험치를 와장창 쌓아놓으면 그만큼 깎이는 데에 시간이 걸릴 뿐, 경험치 하락폭은 다른 지역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지역레벨의 총합은 19레벨이 최대입니다.

즉, 7레벨(MAX)을 찍을 수 있는 지역은 2군데가 한계입니다.

가장 레벨을 높게 찍는다고 친다면,  7 / 7 / 4 / 1 이 한계인 셈이죠.

7 / 7 / 7 / 7 은 절대 불가능하므로, 최소 2명 이상의 손발이 맞는 파트너를 구해서 서로 분담해서 win-win 공유하는 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최종적으로는 7렙 지역을 2군데씩 서로 공유하면서, 조사퀘 띄우면서 장식품파밍 노가다가 시작되는 것이죠.

 

잘 모르는 상태에서 멋모르고 지역레벨을 올려버린 경우에 발생하는 폐해 중 가장 큰 문제는 저렙 전용소재를 구하기 힘들어진다는 점입니다.

 

모든 대형몬스터는 1종류의 전용소재가 존재하며,  일반/역전이 각각 별개의 소재를 떨굽니다.

지역레벨이 올라버리면  저레벨에 출현하는 몬스터는 더이상 출현하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 몹의 소재를 얻을 방법이 묘연해집니다.

 

이 경우, 해당 몬스터의 소재를 얻기 위한 방법은 이하 3가지 뿐입니다.

 

   1. 스스로 해당지역의 레벨을 낮춘다. (매우 삽질)

   2. 해당지역이 저레벨인 다른 사람의 방을 찾아서 들어가서 그 몬스터를 잡는다. (또는 타인에게 그 몬스터 소환을 부탁한다)

   3. 마카연금할매한테 소재교환으로 얻는다. (단, 최소 1번이라도 그 소재를 획득한 적이 있어야만 교환목록에 뜸)

 

이런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려면, 나오는 몹 전부다 가리지말고 골고루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지역레벨 5레벨 넘어가면 렙업이 쉽지 않은데... 

해당지역이 저레벨인 유저의 방에 들어가서, 그 지역의 레벨을 올리는 플레이가 가장 많은 경험치를 줍니다.

6레벨 유저가 1레벨유저 방에 들어가서 사냥 2~3번만 해도 금방 7렙 찍습니다.

이놈저놈 닥치는대로 아무거나 대충 사냥하면 당연히 경험치가 오르락내리락 지멋대로 깎이게 됨.

 

이론상으로는,

저레벨 유저가  '목표지역'을 설정해두기만 한다면, 입장하는 사람도 원하는 지역레벨을 올릴 수 있어서 서로 win-win이 성립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레벨 유저는 이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대충 플레이하고 있는 상태여서

목표지역 설정이 뭔지도 모르고, 어떤 지역의 레벨을 올리는 게 좋을지조차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갓 엔딩본 쪼렙이라면 일단 삼림맵 3렙 찍는 걸 목표로 하는 게 좋습니다. 얀가소재 다리장비가 매우 성능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의 초보들은 1번캠프에서 가장 가까운 고대수 삼림맵을 중심으로 렙업하게 되는데,

이렇다보니 고렙유저들이 저렙방에서 렙업을 하고싶어도 원하는 방을 찾을 수 없습니다. 목표설정 안한 방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발생하는 별의별 폐해.

 

* 고렙들이 쪼렙방에 와서 자기 원하는 몹만 후딱 잡고 나가버린다. (먼저 잡고 나가버리면 손해보는거 없음. 물론 방장은 타지역 경험치 까이는 피해를 봄)

* 고렙들이 자기 원하는 몬스터 뜰때까지 여기저기 들락거리다가 몹 발견하면 접속끊고 그 몬스터 잡는다. (자체 리세마라)

* 고렙들이 쪼렙방에 와서 자기 원하는 몹 잡자고 핑찍으면서 강요한다. (이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모든 권리는 방장에게만 있음. 목표설정 등)

 

이거 때문에 일본에선 엔드컨텐츠가 PvP가 됐다느니, 배틀로얄이니 하는 비꼬는 드립이 나도는 중ㅋㅋ;

 

 

다시 말하지만,

저레벨 유저들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고, 자신이 레벨 올리기를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두기만 한다면 서로 win-win입니다.

고렙은 레벨업 빨라서 좋고, 쪼렙은 몹사냥 빨라져서 자연스레 렙업이 빨라집니다.

문제는 쪼렙유저들이 이걸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ㅋㅋ  시스템 더럽게 복잡한데  설명도 제대로 안해놔서 이해가 불가능.

 

 

도중참가도, 도중이탈도 자유로운 시스템이기에 들어오자마자 접속을 끊건, 도중에 탈주하건 전혀 상관없지만

지역레벨이 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건 서로가 원치 않을 겁니다. 

 

 

가장 편하고 좋은 건 파트너를 구해서, 담당지역을 분담하는 것인데...

진행도가 일치하는 상대를 서클내에서조차 찾기 쉽지 않고, 공방멀티에서도 아직 방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

진행도가 일치하는 지인이 있다면 매우 좋겠지만 말이죠.

 

엔딩만 보고 접는 유저도 많을 거고, 아이스본은 난이도가 어려워서 엔딩조차 포기하고 도중에 접는 유저도 많을거라 예상되는데

엔딩본 직후의 유저가 헤메지 않고 엔드컨텐츠에 적응할 수 있는 가이드가 절실한 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싶은 조언을 3줄 요약합니다.

 

   1) 공방에서 방 만들 때 원하는 목표지역을 반드시 설정하세요. (그래야 들어오는 사람도 편하고, 서로 윈윈입니다)

   2) 지역레벨 올릴 때, 가급적 모든 몹을 최소 1번 이상 골고루 다 잡으세요. 건너뛰면 나중에 그 소재 못얻어서 고생합니다.

   3) 쪼렙이 고렙방에 가서 지역레벨업 하는 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으니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MR100을 먼저 목표로 하시는 걸 권장.

 

 

쪼렙이 고렙방을 가는 경우는 고렙에만 출현하는 특정 몬스터의 소재가 필요한 경우에만 한정짓는 게 좋습니다.

지역레벨 올라버려서 해당지역 몬스터를 건너뛰게 되면 그 소재를 못구해서 레벨낮추는 삽질을 하거나 쪼렙방에 그 몬스터 뜰때까지 찾으러다니는 수고를 해야 됨

 

 

지역레벨 조정하는 게 좀 짜증난다는 점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인도하는 땅 컨텐츠 자체는 기존 시리즈 중에서 역대급으로 가장 재미있는 엔드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s://bbs.ruliweb.com/family/4442/board/184513/read/195329

https://bbs.ruliweb.com/family/4442/board/184513/read/195809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