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게임 개발사 레메디 기술 책임자의 플스5 차세대 게이밍 퀄리티

정보 - 게임 개발사 레메디 기술 책임자의 플스5 차세대 게이밍 퀄리티

 

요약하자면

플스5, 엑스박스 스칼렛 같은 차세대 콘솔 게임기의 스펙이 높아져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더 높은 그래픽 스펙의 게임 처리 가능.

게이머들이 원하는 콘솔 60프레임은 안될꺼임. 그 이유로 가장 선호하는건 차세대 비디오 게임 다운 그래픽이기 때문. 그래픽을 죽이고 프레임만 높일수는 없다.

막말로 맘만 먹으면 지뢰찾기 같이 플스1에서도 60프레임 가능 ㅋㅋㅋㅋ

결국은 콘솔 게임기는 PC와 달리 기존처럼 30프레임 각일거라는 내용.

 

PlayStation Official Magazine (Xmas 2019, Issue 169) 과의 인터뷰에서 , Remedy 기술 책임자인 Mika Vehkala 는 PS5 게임이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로딩을 단축시키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PS5 에서 발매되는 게임이 현세대와 유사한 퀄리티을 가지고 있다면 확실히 로딩 속도를 획기적인 수준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제작진 역량에 따라 컨텐츠를 최적화하는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변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좀 더 빨라지는 경우도 반대인 경우도 있을 겁니다. 평균적으로 생각해보면 결국 다음 세대 게임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로드해야 되기 때문에 로딩 시간은 지금 수준과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겁니다."

Vehkala 는 CPU 및 GPU 성능 향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개발자는 향상된 PS5 성능을 사용하여 프레임 속도를 두배로 늘릴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향상된 성능을 프레임이 아닌 퀄리티 향상에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프레임 역시 이번 세대와 유사할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CPU 및 GPU 성능 향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더 나은 프레임을 위해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더 많은 컨텐츠를 추가하고 퀄리티를 높이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후자쪽을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Remedy 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인 Thomas Puha 는 시스템 성능은 실제 프레임 속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저희 게임 개발자들은 초대 PlayStation 에서조차도 마음만 먹으면 60FPS 게임을 제작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그랬듯이 여러 타협에 대한 결과물일 뿐입니다. 여러분들은 시각, 물리, 인공 지능 등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습니까 ? 아니면 프레임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까 ? 새로운 PS5 하드웨어는 대단히 강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그래픽 퀄리티도 함께 올려야 하기 때문에, 저희는 다음 세대에서도 이러한 타협을 계속 해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PS5 와 같은 차세대 플랫폼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는 게이머들이 쉽게 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하드웨어는 현세대와 동일한 퀄리티의 게임에 대해선 분명 획기적인 로딩 단축이나 훨씬 좋은 프레임 속도로 렌더링이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그런 미래를 바라는 게이머들은 분명 많지 않을 겁니다.

 

출처 :  https://wccftech.com/ps5-ssd-may-not-translate-into-much-quicker-loading-times-says-remedy-technical-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