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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게이머 DF가 분석한 21년 연말 대작 신작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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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21. 10.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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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게이머 DF가 분석한 21년 연말 대작 신작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5 그래픽 및 fps 프레임 정보

 

- 확장성(Scalability)은 포르자 호라이즌 5의 핵심이다. 역대 가장 많은 플랫폼을 지원하는 호라이즌 시리즈로, 그 자체로 확장성이 과제인 PC에 더해 두 종류의 Xbox 시리즈 콘솔, 그리고 Xbox One과 Xbox One X의 구세대 콘솔까지 지원한다.

- 차세대 버전의 프리뷰 코드만 받았기에 구세대는 테스트해볼 수 없었으나 퀄리티와 퍼포먼스 모드를 지원하는 시리즈 코드를 보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다.

- 시리즈 X에서 퀄리티 모드는 최고 수준의 경험임이 명백하다. 프레임레이트는 30fps에 고정되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밀집되고 풍부하며 광활한 포르자 호라이즌 경험을 준다.

- 상징적인 호라이즌 인트로는 2021 포드 브롱코가 비행기에서(!) 화산 위로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여기에서 플레이그라운드가 목표로 한 절묘한 조명과 치밀한 디테일을 처음 만나게 된다. 햇빛이 시야를 양분하며 용암에서 피어오른 연기를 가로지른다. 커브 하나를 지나면 완전한 햇살이 비치고, 환경 밀집도는 훨씬 더 높아지며 - 오브젝트 LOD의 징조조차 없이, 차에서부터 수평선까지 일관적인 뷰로써 - 더욱 광대한 경관이 펼처진다. 이는 지형이든 텍스쳐든 '팝' 따위가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트로는 그저 숨이 막힐듯한 몇개의 높은 점프 후에 마무리된다.

- 고속 주행은 플레이그라운드의 새로운 파티클 및 볼류메트릭 시스템이 선보여지는 모래 폭풍 속으로 이어지고, 그 다음 정글에 진입하게 된다. 정글은 가장 디테일이 풍부한 생물 군계이면서 기술적으로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엄청난 양의 나무와 잎사귀가 등장하지만, 어느 모드이던 간에 여전히 목표 프레임레이트를 일관적으로 유지한다. 마지막 레이스는 호라이즌 페스티벌로 인도하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게임의 초반부로서 만족스러운 결론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볼 장면들의 시작일 뿐이다.

 

- 이렇게 경이로운 경험이 시리즈 콘솔들과 그래픽 모드들 사이에서 스케일링 되는 모습은 호라이즌 5가 더 낮은 성능의 기기에서 어떻게 최적화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여준다. 시리즈 X의 퍼포먼스 모드는 해상도에 타협하지 않으면서 확연히 다른 경험을 준다. 무엇보다 퀄리티 모드에서 30fps 구현은 대단하다: 모션 블러의 셔터 스피드가 완벽하게 결정되어, 프레임레이트는 절대 출렁이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매우 빠른 반응성을 보여준다. 어쩌면 그 이상의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기술의 구현과 풍부한 비주얼의 조합은 게이머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다. 60fps는 아니지만, 그냥 30fps 보다는 훨씬 낫다.


- 퍼포먼스 모드는 여전히 게임의 풍부함과 밀집도를 잘 포착해내지만 몇몇 효과와 디테일을 비롯 포스트 프로세싱의 리얼리즘이 한 꺼풀 벗겨진다. 바위, 풀 등 비교적 덜 중요한 환경 요소들이 사라지고, 음영 퀄리티가 특정 영역에서 감소되지만 모션 블러는 덜 억제된다. 원경에서의 디테일은 완전히 해방된 것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멕시코의 아름다운 경관이 주는 효과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타협은 퀄리티 모드에서의 완벽에 가까운 디테일 수준 전환이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덜하다는 점이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LOD 팝이 장면의 밀집도에 따라 다르게 조정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정글에서는 쉽게 눈에 띄지만 사막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드 선택에 따라 대략적으로 조정된 전역 프리셋이 아니라 좀 더 동적인 최적화가 작용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PC에서 포르자 타이틀들에 동적 설정 조정 옵션이 제공된 것을 생각하면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3는 동적/높음 설정에서 GTX 970으로도 4K30 고정으로 돌아갔다)

- 시리즈S에서 확장성의 예시를 더 찾을 수 있을거라 기대할 수 있지만 수 시간의 프리뷰에서 찾은 시리즈 X와 시리즈 S 사이의 유일한 큰 차이점은 해상도 뿐이라는 점을 볼 때 그다지 적절한 생각이 아니다. 퀄리티와 퍼포먼스 모드가 여전히 제공되고, 각 모드의 차이 또한 동일하다: 1080p60 모드를 사용하면 디테일 수준, 음영 품질 등에서의 전략적 조정, 그리고 대단한 풍경에서의 팝인에서 기인하는 두드러지는 모션 일관성으로 1080p30 보다 더 '게임같은' 이미지로 교환하게 된다. 양 시리즈 콘솔은 테스트 가능한 모든 콘텐츠에서, 모든 모드에서 완벽한 프레임레이트를 보여주었다.

- 레이 트레이싱 역시 프리뷰 빌드에서 제공되었다.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발표했던 바와 같이, RT는 포르자 비스타에서 제공되며 퀄리티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근본적으로 게임 내 차고는 차량을 가장 높은 그래픽 수준으로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다. 콘트롤 스타일의 휘황찬란한 반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여러분은 비교 스크린샷을 보고서도 RT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RT는 이미 훌륭한 기존 반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주변 환경과 차량 자체를 포함한 전체 반사가 아닌 차량 디테일 스스로가 추적되어 반사된다. RT는 여기에 리얼리즘을 한층 더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퀄리티 모드의 인게임에서도 보고싶었지만, 이미 기존의 반사가 레이트레이싱으로 생성되었다고 믿어질 만큼 충분히 훌륭하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의 매체 프리뷰는 많은 것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감추어져있어 더 많은 것을 갈망하게한다. 여태껏 본 바로는 Xbox 시리즈 버전이 훌륭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고, 퀄리티 및 퍼포먼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빛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60fps 외의 것을 권유하는 것을 꺼리게 되지만,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는 미세한 최적화를 통해 30fps 퀄리티 모드를 충분히 선택할 수 있을만한 선택지로 만들었다. 우리는 플레이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흥미로우며, 실제로 우리는 게임플레이 스크린샷을 위해 어떤 모드를 선택할지 짧은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결국 퀄리티 모드를 선택했다) 하지만 그보다, 시리즈 콘솔이 전달한 수준만큼 Xbox One도 훌륭할 것인가? 진실은, 포르자 호라이즌 5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크 브라운이 E3에서 우리에게 한 말에서 최적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포르자 호라이즌 5는 시리즈 X|S 콘솔의 능력을 보여줄 쇼케이스로 설계되었으나, PC 뿐만 아니라 Xbox One 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우리는 몇가지 스케일러블 기술에 투자하였습니다. 예로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DRS), 다양한 드로 디스턴스, 그리고 적극적인 LOD 시스템 등이죠."

- 우리는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 그래픽과 퍼포먼스 모드의 차이점을 통해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스케일링 시스템이 얼마나 더 나아갈 것인지 흥미롭다. 포르자 호라이즌 5는 2021년 11월 5일 출시된다.

 

https://youtu.be/V2fs89aItOA

 

출처 : https://www.eurogamer.net/articles/digitalfoundry-2021-forza-horizon-5-hand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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