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기어즈 오브 워 4 협동 디펜스 모드인 호드 3.0 기초 가이드.
2016년 10월 11일에 발매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어즈 오브 워 4.
기어워4의 대표적 협동 디펜스 모드라고 할 수 있는 호드 3.0 모드의 기초 공략 가이드 및 팁.
기옵워4 게시판에 공지글로 정리가 잘 되있어서 퍼옴.
이번 작품이 처음인 기알못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돈(전력)은 스카우터가 주어야 하는거구나 -_-;;;
돈은 공유가 되는데 스카웃 스킬로 인해 스카우터가 주어오면 2배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기옵워4 호드 모드 플레이영상)
호드 모드의 각 병과별 팁
들어가기에 앞서, 이 내용은 해외 공략 글을 참고하고, 제 나름의 살을 덧붙여 작성되었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추가해야 될 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공병(Engineer)
- 요새 시설 구매 및 관리에 특화된 병과.
- 마지막 공세에 가까워질 수록 요새 시설 없이는 클리어하기 힘들어지며, 특히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부숴지기 쉽기 때문에 팀에 반드시 있어야할 병과이다.
- 비싼 수리 도구를 기본 장비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시작 스킬로 수리 속도를 올려주며 비용을 줄여주는 '수리 강화'를 추천한다.
- 포탑은 후반 공세를 클리어하기 위한 필수 딜링 머신이지만 레벨이 낮은 공세 초반에는 쉽게 부숴지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 후속 스킬로는 포탑의 체력을 올려주는 '포탑 내구력'을 추천한다.
- 수리 도구가 생긴 것관 다르게 사거리가 꽤 기므로, 시설로부터 약간 떨어져서 엄폐한 상태로 수리하자. 너무 가까이 있으면 스플래시 데미지에 곤란해질 수 있다.
- 만약 수리할 시설 근처에 적합한 엄폐물이 없다면, 제조기를 활용하자. 제조기를 보물마냥 안쪽에 숨겨두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제조기도 훌륭한 엄폐물이다.
- 시설을 너무 조밀하게 배치하면 정찰병이 드나들기 어려워질 수 있음을 유의하자. 또, 스플래시 데미지에 낭패를 보기 쉽다.
- 제조기는 전력을 소비해 시설을 구매할수록 경험치를 얻으므로, 전력이 모이는 대로 빠르게 시설을 지어주는 것이 좋다.
- 기본적인 요새 구성 팁.
1) 제조기를 방어에 유리한 위치로 옮긴다.
적이 침투해 올 수 있는 입구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으며, 팀에 저격병이 있다면 안전한 저격 스팟이 있는지도 중요하다.
참고로, 제조기 주변에는 적이 리스폰되지 않는 안전 구역이 형성된다.
2) 무기 보관함을 저격병과 중화기병의 사격 위치 근처에 설치한다.
초반 공세에는 적이 죽지 않고 요새 근처까지 오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방어 시설보다 무기 보관함을 먼저 짓는 것이 좋다.
무기 보관함의 주 이용자인 중화기병이나 저격병의 공격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동선을 고려해서 짓자.
너무 바로 붙여서 지으면 팀원의 사망과 함께 부숴질 위험이 있으므로, 한번 굴러 도달할 수 있는 엄폐물 근처가 좋겠다.
3) 요새 입구에 배리어를 설치한다.
적들이 배리어에 접근하기 전까지는 배리어를 직접 노리지 않으며, 배리어에 걸린 적은 빠져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엄폐하지 못하고 노출된 적은 좋은 과녁이 된다.
팀의 병과 구성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무기 보관함보다 배리어를 먼저 짓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4) 배리어 바로 근처의 엄폐 가능한 위치에 디코이를 설치한다.
배리어에 걸린 적은 주변에 다른 공격 대상이 없으면 배리어를 때리므로, 근처에 디코이를 두어 관심을 끌자.
하지만 너무 노출시켜 배치하면 디코이가 먼저 파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배리어에 접근해야 보이는 엄폐물 뒤가 좋다.
5) 배리어에 걸렸거나, 디코이에 접근한 적에게 사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동 포탑을 배치한다. 포탑은 중반으로 넘어갈 시점부터 배치.
포탑의 레벨이 1~2인 초반 공세에는, 포탑의 내구력이 낮아 부숴지기 쉽고 소총 사격으로도 쉽게 죽일 수 있는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과도한 전력 소모 및 딜로스를 유발하는 포탑보다는 자동 포탑을 이용하자.
단, 자동 포탑은 탄약 소모 속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탄약을 채우느라 손이 많이가게 된다.
포탑의 레벨이 3이 될 때 쯤부터 포탑을 짓기 시작하는데, 포탑을 직접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방어 시설 수리에 치중하도록 하자.
이 때 쯤이면 소총을 들고 힘겨워하는 누군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포탑으로 시작해서 포탑으로 끝납니다.(자동 포탑 아닙니다.) 포탑만 잘 쓰면 매우 어려움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 사기스런 포탑이 너프없이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지만, 아무 패치가 없다면 위에 쓴 공략은 무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무조건 포탑 2대 이상 뽑으시고, 앞에다 방책만 겹겹이 잘 깔아두면 아무것도 무서울게 없습니다.
정찰병(Scout)
- 전력 앵벌이에 특화된 병과.
- 후반 공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포탑은 설치 비용이 상당하고, 특히 어려운 난이도일수록 전력 소모가 많아지기 때문에 공병과 마찬가지로 필수 병과이다.
- 다른 병과엔 없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는데, (다음 공세로 넘어가는 준비 기간을 제외한) 전투 중에 수집하는 모든 전력을 2배로 획득할 수 있다.
- 적을 사살하기 보다는 전력 수집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전력만 열심히 모아도 상당한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공세가 끝난 뒤에는 패시브 버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각 공세마다 마지막 적 1~2마리는 모든 전력을 수집한 후에 죽이는 것이 좋다.
- 시작 스킬로 제조기에 전력을 충전할 때 추가 전력을 획득할 수 있는 '충전 보너스'를 추천한다.
- 매 공세의 시작부터 무리해서 요새 밖을 나가지 않도록 하며, 포망을 뚫고 요새 안으로 들어온 적들을 주력 무기인 샷건이나 근접공격으로 처리하는 것이 주 임무라고 생각하자.
- 좋은 정찰병은 자신이 언제 전력 수집을 나서야할지 아는 정찰병이다. 이를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화면 오른쪽 상단의 남은 적 수를 확인하는 것인데, 적이 5마리 이하로 남았을 때가 적당하다. (단, 'X-레이' 스킬을 보유했다면 좀 더 여유있게 움직일 수 있다.)
- 후속 스킬로는 자신이 죽으면 수집한 모든 전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체력 증가' 나, 좀 더 빠른 획득을 위한 '획득 거리'를 추천한다.
- 고레벨 정찰병은 추가 스킬로 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높은 생존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적의 포망을 뚫고 쓰러진 아군을 구출하는 것 역시 주된 임무라 할 수 있다.
- 정찰병은 항상 떨어진 무기(특히 오버킬)를 주워서 사용하며, 무기 보관함이나 탄약 상자는 다른 병과에게 양보하도록 하자. 어차피 전력 앵벌이가 주 임무이고, 탄약이 없을 땐 때리고 도망가면 된다.
전투병(Soldier)
- 어썰트 라이플과 수류탄에 특화되었으며, 다른 병과들에 비하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역할을 바꿔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병과.
- (스킬을 보유했다면...) 유일하게 '해머 오브 던'을 제작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
- '헤머 오브 던'은 제조기에서 구매한 즉시 발동되며, 맵 곳곳에 불기둥이 떨어지며 다수의 적을 박살내 버리는 위협적인 스킬이다. 스킬 렙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위력적이며, 매 보스전마다 써주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공병이 없는 조합이라면, 매 공세마다 써주는 것으로 포탑의 빈자리를 채울 수도 있겠다.
- 시작 스킬로 빠른 재장전 시에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빠른 재장전 강화'를 추천한다.
- 초중반까지는 포탑의 레벨이 낮아 관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전투병의 라이플 사격이 이를 대신하게 된다.
- 후반 공세에 접어들수록 쉽게 죽지 않는 적들이 다수 등장하므로, 포탑을 사용하거나 비교적 쉽게 죽일 수 있는 적들을 먼저 노리도록 하자. 나머지는 중화기병과 저격병의 주요 타겟이다.
- 수류탄은 던지기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적의 주요 진입 루트의 벽면이나 엄폐물을 바라보고 근접 공격키를 길게 누르면 부착하여 지뢰처럼 쓸 수 있다.
- 정찰병이 움직이기 시작할 때 별다른 할 일이 없다면, 엄호 사격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따라 움직이며 보호하고, 만약의 경우 구출도 감행하자. 이는 중화기병이나 저격병이 맡기 어려운 역할이다.
- 정찰병을 따라다닐 때나 다음 공세를 준비하는 시점에는, 바닥에 적이 떨군 수류탄이 없는지도 살피도록 하자.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중화기병의 무기 회수를 돕는 것도 좋다.
- 탄약이 부족하다면 맵 곳곳에 있는 탄약 상자를 활용하며, 중화기병이나 저격병을 위해 마련된 무기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중화기병(Heavy)
- 폭발물 발사기와 중화기에 특화되었으며, 포탑과 함께 중후반 공세의 요새 방어를 담당하는 병과.
- 폭발물 발사기는 자신 및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단점이 있으므로, 주로 중화기에 의존하게 된다.
- 바닥에 떨어진 중화기는 공세 시작 시점에 사라지는 문제가 있으므로, 가능한한 빨리 무기 보관함을 지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시작 스킬로는 무기 종류에 관계 없이 적용되고, 마크된 대상에 추가 데미지를 주는 '표시 보너스'를 추천한다.
- 후속 스킬로는 중화기에 의존하는 만큼 '중화기 공격력' 도 좋지만, 포탑의 탄창을 늘리는 '포탑 용량' 이나 데미지를 늘리는 '포탑 공격력'을 추천한다.
- 다음 공세를 준비하는 시점에는 바닥에 적이 떨군 중화기를 회수하자. 준비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전투 중에 미리 대강의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 막강한 화력을 지닌 중화기를 쓰는 만큼, 쉽게 죽지 않으며 중화기를 떨구는 가디언이나 사이언을 주요 타겟으로 삼자.
저격병(Sniper)
- 정밀 사격 라이플에 특화되었으며, 적의 요새 접근 저지 및 위협적인 적 제거를 담당하는 병과.
- 정밀 사격 라이플은 탄창이 매우 적으므로, 중화기병과 마찬가지로 무기 보관함이 요구된다.
- 적 저격병이 떨구는 정밀 사격 라이플을 보조 무기로 사용하면, 탄창 문제 해소에 도움이된다.
- 기본 지급되는 피스톨은 상당히 실망스러운 데미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척탄병이 떨구는 피스톨로 바꿔 드는게 유리하다. 헤드샷 성공 시, 정밀 사격 라이플의 헤드샷과 비슷한 위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 시작 스킬로 헤드샷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헤드샷 공격력'을 추천한다.
- 가능한한 움직임이 느리며 덩치가 큰 사이언과 같은 적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자. 특히 보스전에서 보스와 함께 몰려오는 덩치들은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사격 범위 내에 보스가 있더라도 주변의 덩치들을 먼저 노려야 한다. 그러고도 공격할 대상이 없다면, 적 저격병을 우선시 하자. 저격병을 죽이면서 위치를 파악해두면 탄약 회수에도 도움이 된다.
- 가디언을 혼자 상대해야 한다면, 보조 무기로 먼저 방어막을 깬 후에 주 무기로 헤드샷을 노리도록 하자.
- 다음 공세를 준비하는 시점엔 가능한한 많은 저격 탄환을 회수하도록 하자. 무기 보관함이 있고 정밀 사격 라이플을 주울 수 있다면, 탄약 상자는 가급적 전투병에 양보하자.
공통
- 자신이 공병이나 정찰병이 아니라면, 전투 중에는 절대로 요새 구축이나 전력 수집에 신경쓰지 말자. 공병과 정찰병이 없거나 제 역할을 못한다면 그냥 망한 판이라 생각하자.
- 정찰병의 전력 수집에 도움을 주고 여유있게 다음 공세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매 공세의 남은 적 1~2마리는 준비를 마칠 때까지 죽이지 않고 두는 것이 좋다.
- 정찰병이 모아온 전력을 자신의 무기를 마련하는데 쓰지 않도록 하자. 탄약은 무기 보관함이나 적이 떨군 무기를 줍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충당할 수 있다.
- 전투 중 사망자가 있었고 그 사망자의 부활 없이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부활시키지 않고 전력을 아끼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사망한 팀원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을 잊지 말자.
출처 : http://bbs.ruliweb.com/game/pc/84011/board/read/9406473?cat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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