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김성완 교수 "한국게임 망하라는 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김성완 부산인디게임커넥트(BIC) 집행위원장 인터뷰인데 읽어볼만 하네요.
"게임사에 다니는 개발자들도 그걸 비판하지만, 유저들도 욕을 하는 상황까지 온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인터넷을 조금만 돌아다녀도 '한국게임 망해라' '희망 없다' '국산은 거르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건 기존 게임사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진짜 인터넷 좀만 돌아다녀도 국산 게임은 거르자, 넥슨, nc 망해라라는 말이 너무 흔함.
옛날 소프트맥스나 손노리 때보다 게임의 위상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거대 기업화된것 까지는 좋은데
(저 어렸을떄만 해도 게임은 얘들만 하는거라는 인식이였는데 요즘은 뭐 거의 국민적인 생활화. 저희 부모님도 스마트폰 게임을 하심 ㅋ)
그에 따라서 너무 상업화가 되버린게 문제 ㅜㅜ
양산형 게임말고 작품성 있는 게임을 만들어달라!!!
김성완 집행위원장 분은 대안으로 인디게임에 대해 말하는데
저는 한작품씩 딱 스토리가 끝나는 패키지 게임을 만들면 좋겠음.
아님 온라인게임이라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2년주기로 확장팩 출시해서 스토리를 완결짓든지...
너무 콜렉팅, 랜덤박스 형식의 매출만 생각한 게임은 이제 그만...
김성완 교수 "한국게임 망하라는 말,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부산인디게임커넥트(BIC) 페스티벌에서는 어디를 가나 그를 볼 수 있었다. 무대에서 행사가 열리거나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에는 어김없이 나타났다. 부산게임아카데미의 김성완 교수다. 그는 BIC 페스티벌을 주관한 인디게임 개발자 모임 '인디라!'의 대표이자 BIC 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이기도 하다.
한국 게임산업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기존 한국 게임사에 대해 "지나치게 똑같은 게임과 마케팅으로 밀어붙이고, 게임을 돈 버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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