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오버워치 유머 - 경쟁전 개꿀팁 DC펌
현 플레구간은 자신은 천민인 골드 새끼들과는 다른 존재이며
곧 다이아 입성을 눈앞에 둔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자존심강하신 분들이라
이기기 위해서는 에임과 맵파악 등등 전반적인 기량보다는
하기싫다는 여친을 애무해서 달아오르게 만들듯 살살 보호하고 빨아줄 줄 알아야한다.
EX1) 팀원이 한타 전 짤렸을때
절대 무심코
"우리 루시우 잘렸어요"
식으로 단순한 보고를 하면안된다.
플레구간은 100kg의 근육질 거구도 마우스만 잡으면 마치 뾰루퉁한 기집년같은 새끼들이라
저렇게 자신이 잘렸다! 라는 냉정한 표현을 하면 상처받아서 넘나 기분이 나빠져버린다
"와. 쟤네 로드호그 그랩이 장난아니네요. 어쩔수없는거니까 루시우 오면 다시 들어가죠. 괜찮아요"
라며 멘탈을 다독여줘야한다.
항상 경쟁전은 같은 사람이 아닌 아기 윈스턴과 한다는 느낌으로 잘 구슬러서 안경 도로 뺏듯
살살 다뤄야한다
EX2) 한타 패배후 리스폰이 꼬이려고 할 때
뒤질거면 좀 일찍 뒤질것이지 아군이 리스폰 될때가지 개기다가 그때서야 뒤지는 병신들이 존재하는데
이새끼들은 팀원의 금같은 시간을 뺏어 공격기회 1번을 소실시키는 개 좆 민폐새끼들이지만
이미 뇌속은 기집년 자기합리화를 시도하여
"아 시발 울팀 존나못하는거 다뒤져도 마지막까지 거점먹어보려고 버티다 죽었는데 아군은 안오고 뭐하나"
라고 이미 결론을 내린 상태이므로, 한타패배후 패잔병들을 재빨리 퇴각시키는게 중요하다
"어! 맥크리님! 지금 잘버티고 계신데 일단 잠깐 빼주시고 살아서 우리 같이가요. 미안해요 금방 가요"
라는 식으로 살살 애무해주면 궁 게이지 90% 패잔병 맥크리가
2명 좌클릭 킬 낸뒤 100% 채우고 궁으로 나머지 4명을 따겠다라는
야심찬 손가락을 막을 수 있다.
EX3) 픽 조정이 필요할때
이것은 픽과정이 아니라
공수 맵에서 돌파구가 보이지않아 픽조정이 필요할때 팁인데
일단 공격군을 잡고있는 새끼는 아무리 팀원의 부당한 픽이 보이더라도 픽 조정 요구하면안된다.
냉혹한 플레구간 솔큐의 세계에서는 "니가 겐지접고 그거 하세요"라는 간단한 쉴드가 있는데다
"어라 같은 공격군인데 나한테 픽바꾸라는건 지가 나보다 잘한다는 거야 뭐야?"
라는 피해망상을 불러일으키는, 한조 픽과 동급의 팀내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다
그러므로 지원군, 돌격군만이
"나는 이 픽을 뺄수가없으므로 니가 빼줘야한다"
라는 말을 논지로 역시 살살 구슬리며 애무하듯 해줘야한다.
"아 지금 트레이서 님 후방 교란 잘해주고 계신데, 아무래도 우리 팀 메인화력이 좀 부족한거같애요. 지금 상대 조합이 꽝 뭉쳐있어서, 아쉽지만 트레이서 일단 잠깐 다른걸로 바꾸고 다시 해줄수있으세요 ㅜㅜ? 아 트레이서 잘하시긴하는데..아...."
라는 식으로 위의 두가지 예와는 다르게 차원이 다른 공을들여야 한다 .
제프카플란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픽으로 상황을 돌파할줄 아는것이 실력이라고 했지만
민속놀이 브루드워 시절부터 자신의 종족은 프로토스이며, 이 프로토스로 니들 테란과 저그를 이기겠다라는 유전자가
롤을 통해 장인챔피언 정신으로 굳어버린 이상
조선인들에게 유동적인 픽을 요구한다는것은 매우 결례를 범하는 문화이며 장인정신을 금가게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혀를 잘 놀려줘야한다.
명심해라. 너희들은 사람과 경쟁전을 하는 것이 아니다.
아기 윈스턴과 하는것이다.
캬 ㅋㅋㅋ
필력이 제대로다.
아기 윈스턴, 곧 다이아 입성을 눈앞에 둔 고귀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는 자존심강하신 분들이라고 ㅋㅋㅋㅋㅋ
3번씩 읽으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