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오버워치 헤드셋 사운드 업그레이드(돌비 애트모스) 하는 방법, 팁
오버워치가 2016년 5월 24일 발매됐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나름 돌풍이긴 돌풍인건지 한국 피시방 3대장 게임 중에 피파온라인3에 이어서 서든어택까지 제쳤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롤은 압도적 부동의 1위 ㅋㅋㅋ
1위 롤은 35%의 점유율이던데 40퍼센트의 벽이 깨졌다나 뭐라나 ㅋㅋㅋ
어쨌거나 신규 게임이 탑10에 들어오는건 게이머들에겐 좋은일인것 같습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오버워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설정에 관한 영상.
대충 살펴보자면 돌비 애트모스라는 사운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오 지원되는 헤드셋을 꼽고 사운드 옵션을 켜라는 것.
[설정] - [오디오] - [헤드셋용 돌비 애트모스] 켜기
스트레오 헤드셋이 필요하고 최적의 성능을 경험하려면 헤드셋 드라이버에서 5.1 또는 7.1 채널 설정을 해제하라고 하네요.
이제 간단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옵션을 설정하는 법을 알았으니
돌비 애트모스가 무엇인지, 또 효과는 어떤것인지 소개합니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소개 및 특징
돌비 사에서 소개하는 오버워치 링크 : http://www.dolby.com/overwatch
여기서 중간에 보면 Experience Dolby Atmos 돌비 애트모스 경험하기라는게 있는데
오버워치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을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바꿔논 것임.
원본 영상과 비교해가면서 들어봤는데 확실히 사운드가 영화관처럼 더 웅장하게 들린다던데 음 분리가 더 자연스럽게 되는것 같음.
네이버 스페셜 리포트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QnA 중에서
http://today.movie.naver.com/today/today.nhn?sectionCode=MOVIE_TUE§ionId=1976
애트모스 사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자연스러움과 리얼함입니다. 화면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사운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사운드가 스피커 사이를 이동하면서 음질의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음색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극장의 어느 좌석에 앉더라도 거의 일관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고요. 그 결과 관객이 영화에 감각적으로 좀 더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기존 사운드 시스템(모노, 스테레오, 돌비 서라운드, 돌비 스테레오 디지털 5.1 채널, 7.1채널, 소니 다이내믹 디지털 사운드)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의 차이를 설명해주는 영상.
쉽게 정리하자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의 장점으로는
1. 오버헤드 사운드(overhead sound)의 구현 : 기존은 앞뒤좌우 소리만 구분했는데 이제는 머리 위쪽의 사운드 까지 구분.
2. 팬-스루 어레이(pan-through array) 방식 :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좌우 사운드가 딱딱 분리, 끊어지면서 들렸다면 애트모스는 소리가 부드럽게 이동한다. 리얼한 실제 소리 이동의 구현.
게이머에게는 결국 FPS를 하는데 있어서 좀더 자연스럽고 리얼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
예를들어 발 소리가 왼쪽에서 오른쪽 위로 점프, 이동하면서 들리는 사운드가 훨씬 더 구분이 잘되고 굿굿굿이라는거 ㅋㅋㅋㅋㅋㅋ
해드셋이나 이어폰 쓰는 유저들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옵션을 켜고 체험해 보세요 ㅋㅋㅋ
사운드 카드나 헤드셋 장비가 좋아지면 훨씬 더 좋은 퀄리티를 맛볼 수 있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