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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요즘 핫한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이유

뱀선생게임 2021. 3.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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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요즘 핫한 엑스박스 게임패스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이유

 

과연 게임계의 넷플릭스가 목표라더니 정말 마이크로소프트는 통합플랫폼 새판짜기로 대박을 터뜨릴수있을까요?

일단 어마어마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혜자패스라는 평가는 획득함.

 

아웃라이더스가 보여주는, 게임패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완전한 게임 체인저인 이유

 

by Giovanni Colantonio, DigitalTrends

 

 

 

 

 

Xbox 팬에게 게임패스에 대해 물어보면 이러한 문구를 삽시간에 들을 수 있다. '게임계 최고의 딜'. 게임패스는 수 년 전 넷플릭스 방식을 게임 플랫폼에 적용하려는 시도로부터 시작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전략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2020년 말, 게임패스의 잠재력은 끝난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지난 주 베데스다 게임들이 우르르 추가된 것에 이어 이제는 스퀘어 에닉스의 아웃라이더스가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에 등록된다. 이 게임들의 추가는 단순한 가치의 증가일 뿐만 아니라 -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강력한 암시를 보여주고 있다.

 

youtu.be/L3wpyGyvqG4

PC 게임패스 2월 신작 게임 용과같이4 리마스터 한글판 초반 오프닝 스토리

 

 

서드파티의 등장이 시작되다

 

이때까지, 게임패스가 라이브러리를 확장하는 방식은 이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배급하는 커다란 독점작이 관심을 끌고, 매월 약간의 인디 게임들이 출시와 동시에 등록되며 다양성을 늘려주는 것이다.

 

AAA 서드파티 게임에서는, 전략이 다소 중구난방이었다. 둠 이터널과 컨트롤 같은 게임들은 출시되고 시일이 지나서야 등록됐다. 보통 출시 당일에 게임을 구매하지 않는 이들에겐 달달했지만, 그렇게 해온 이들에겐 그다지 놀라운 소식이 아니었다. 어떤 서드파티 게임이 게임패스에 등록될지 알 수 없고, 언제 등록될지 예측하기 힘들었다. 이는 게임패스가 여러 게임을 바로바로 플레이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딜이 아닐수도 있는 원인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구멍'이 존재함을 인식했다. 지난 해 Xbox 대표 필 스펜서는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다. "퍼스트 파티 게임들이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되는 것에 더해, 우리는 더 많은 서드파티 게임들을 게임패스에 추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EA 플레이가 게임패스에 추가됐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구작들을 자사 라이브러리에 종속시키고 향후 출시작을 독점화하기 위해 베데스다를 사들였다.

 

그리고 아웃라이더스가 출시와 동시에 게임패스로 추가된다. 이 게임은 올봄 주목받는 서드파티 제작사들의 출시예정작 중 하나다. PC, Xbox, PS 모두 출시된다. 이는 여러분이 어디에서 구매해야할지 골라야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Xbox 소유자들은 그럴 필요조차 없다. 게임패스로 '찍먹'해보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구독료가 얼마나 저렴한지 따져볼 때, 반값이 되도록 반년을 기다리는 것 보다 한 달 가입비가 훨씬 싸게 먹힌다.

 

이 뉴스가 나오기 전만 해도, 필자는 PS5용 아웃라이더스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게임의 데모를 PS5로 플레이했으니까 말이다. 지금은 추가금을 지불할 필요없이 Xbox로 플레이할 예정이 됐다. 이렇게, 올 봄 PS5를 켜야할 이유가 하나 더 줄었다. 이것이 MS 전략의 잠재력이다.

 

 

판을 새로 짜다

 

MS의 전략은 콘솔과 서드파티 게임들에 대해 인식하는 방식을 급격히 변화시킨다. 과거에는 구매할 콘솔을 정하는 것은 독점작의 문제였다. 헤일로를 하고싶으면? Xbox를 사자. 갓 오브 워를 하고싶으면? PS를 사자. 데스티니 2 같은 서드파티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소는 첫 결정이 좌우했다.

 

MS는 서서히 이 생각을 뒤엎고 있다. PS5 대신 Xbox 시리즈 X를 사야할 이유에 서드파티 게임이 중요한 한 가지로 거듭나고 있다. 소니의 히트작들이 그리워질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 투자함으로써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이제 독점의 문제 보다 편의성의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게임패스의 잠재력을 모두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할 일은 여전히 많다. 소니는 MS가 채가기 전에 서둘러 1년 정도의 기간독점을 걸어두는 방식으로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게임패스에 어떤 버전이 올라올지에 대해 일관성이 부족하다. 아웃라이더스의 경우 콘솔에만 제공되고 PC로는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베데스다 게임들은 대다수 PC와 콘솔 모두 제공된다. 구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여지가 있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게임을 보다 일관적으로 선보이고, 양쪽(PC와 콘솔) 모두에 제공할 수 있다면, 게임패스는 정말로 모든 종류의 게이머들에게 참을 수 없는 딜이 될 것이다. "게임계 최고의 딜"이 "내가 고려할 유일한 딜"로 거듭나는 이상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출처 : https://www.digitaltrends.com/gaming/outriders-game-pass-third-party-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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