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워삼국지 삼탈워 발매 한달전 알아보는 토탈워 시리즈 변천사
2019년 3월 7일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토탈워 삼국 한글판 TOTAL WAR THREE KINGDOMS.
삼탈워는 과연 어떻게 바뀌려나..
일단 방송보면 확실히 다른게 있는거 같고
일단 더빙 한글화까지 했다는게 놀라울 따름..
스팀 플랫폼 예약 구매 가격은 59800원
1. 쇼군 토탈워 (2000년)
CA의 힙스터기질은 첫작부터 시작.. 당시엔 그래도 참신한 장르라서 주목 받긴 함
캠페인맵은 종이지도에 전투맵도 유닛들 다 도트그래픽 시절..
저때는 해군도 없던 시절이라 웃기게도 섬끼리 가려면 항구만 지어지면 순간이동 하는것마냥 이동가능.. 반대로 항구 없으면 절대 이동이 불가능..(그래서 일부러 후방에는 지어진 항구도 부수는 경우가 있음 뒤치기 안당하려고)
확장팩으론 몽골 인베이션 (2001년) 여담이지만 토탈워 역사상 가장 적은 팩션 배경(몽고군, 일본군, 로닌)
2. 미디블 토탈워 (2002년)
겉보기에는 그냥 일본에서 중세유럽으로 배경만 옮긴 느낌이지만(이걸로도 사실 잭팟 터짐..) 은근 많은 시스템이 변화됨.. 종교시스템, 해군 이런게 다 이때부터 시작..
하지만 역시나 전투나 이런건 별 차이는 없음 ㅋ;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토탈워 시리즈 최초의 공식한글화가 이루어진 게임임ㅋㅋ 그리고 두번째가 햄탈워
확장팩으론 바이킹 인베이션 (2003년)이 있음.. 최신작인 토탈워 사가 브리타니아의 왕좌랑 같은 시기..
3. 로마 토탈워 (2004년)
보다시피 캠페인맵, 전투맵 완전히 대격변한 시리즈로 당시엔 상당한 충격을 알린 시리즈...
덕분에 메타스코어 토탈워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92점이며 유일하게 고티 한표라도 먹은 시리즈..
확장팩은 2개 동.서 로마가 존재하던 시절인 바바리안 인베이션(2005년), 알렉산더의 여정을 담은 알렉산더 (2006년)
4. 미디블2 토탈워 (2006년)
롬토의 발전을 그대로 미디블2로 이전.. 한국에선 이게 가장 인지도 높은거 같음
더구나 수많은 모드들이 바로 미토2때 탄생하게 되면서 지금까지도 사골 우리는 게임
확장팩으론 킹덤즈(2007년) 가 있는데 이 확장팩도 호평받는게 하나의 확팩이면서 크루세이드(십자군배경), 튜토닉(독일기사단 이야기), 브리타니아(잉글, 웨일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배경), 아메리카스(스페인과 아메리칸 원주민들) 나름의 재미를 가진 시나리오들
5. 엠파이어 토탈워 (2009년)
화약이 주무기인 전열보병시대의 배경.. 그리고 스샷은 유럽뿐이지만 아메리카와 인도까지 나오는 방대한 스케일 그리고 최초로 해전이 자동전투가 아닌 수동전투가 되던 시리즈.. 하지만 버그와 턴렉유발 등 많은 문제가 야기한.. 배경은 매력적이나 그걸 못살린 게임..
본격 DLC팔이가 시작된 시리즈이기도 함 ㅋ;
그리고 요원을 써서 해야되는 외교에서 그냥 인접하면 외교창으로 할 수 있게 간편하게 개선된점.. 그리고 기술 테크트리라는게 도입된 시리즈 여러모로 뼈대가 된 시리즈기도 함..
확장팩 대신 추가 시나리오를 이야기하자면 출정의 길:아메리칸 대륙에서 원주민들 플레이..
6. 나폴레옹 토탈워 (2010년)
전투나 최적화적인 측면에선 엠토에서 많이 개선.. 하지만 볼륨은 굉장히 축소됨..
덕분에 그캠 플레이어블팩션이 5개뿐..
그리고 나토에서 자동충원기능이 생김으로서 어찌보면 과거 재훈련하던 시절이 더 현실성은 있겠으나 편의성이 너무 좋아져서 이거때문에 과거 시리즈는 못하겠다는 말이 나올정도...
추가 시나리오는
이베리아 반도 전쟁:스페인, 영국과 프랑스가 이베리아반도에서 싸우는 배경
7. 토탈워 : 쇼군2 (2011년)
(이때부터 이름이 토탈워가 앞에 뒤에가 배경이 나온다. 그리고 미디블2, 엠토, 나토도 디피니티브에디션이 나오면서 저렇게 다시 바뀜)
2000년 쇼토1이 처음 나오면서 쇼군2가 나오는데까지 11년 걸림 ㅋㅋ 물론 그시절과 지금은 완전 다른 게임..
그리고 실질적인 고전(?)시리즈 (게임이 구식이기보다는 시스템이 구식)의 마지막 시리즈.. 그 이후는 롬투때 설명함
상당히 호평받은 시리즈.. 다만 일본내의 내전이니까 병종이 다채롭지 못한게 흠이긴 하지만
추가 시나리오로는
사무라이의 태동:최초의 쇼군이 탄생하게 되는 겐페이 전쟁 배경.. 본편에 비해 근데 노잼.. 근데 고증은 또 존나 잘했음;
사무라이의 몰락:에도 막부를 뒤엎게 되는 보신전쟁 배경.. 토탈워 시리즈에서 가장 미래에 해당되는 배경으로.. 본편과는 전혀 색다른 배경이다. 보통 토탈워 역사상 가장 최고의 DLC로 꼽으며 스탠드 얼론이라 본편이 필요 없다. 다만 그래서 비싸다
8. 토탈워 : 로마2 (2013년)
시대보정 감안하면 역대 최고의 시리즈였던 롬토1를 생각하면 갓겜이길 바랬으나 급하게 출시한 티가 났는지 버그와 개적화 등등 안좋은건 다 문제가 되었고 전투마저 별로라고 까이던 그 시리즈..
롬토1은 최고의 점수를 받았는데 롬투는 최악의 점수를 받음.. 근데 출시전부터 200만장 사전예약이라는 엄청난 판매량 때문에 이걸 놓치긴 싫은지 패치와 DLC로 계속개선해서 엠퍼러에디션이 나온 시점부턴 괜찮은 게임이 됨.(그래서 롬투의 진짜 출시는 2014년이라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시스템적으로도 많이 바뀐게 크게 속주시스템과 군단시스템인데
속주는 기존 구작에는 도시 하나 각각의 테크트리와 건물을 지어 도시 하나만 적용되는데 속주시스템은 한 속주의 서너개의 도시가 포함되어있는데 이 4개가 공공질서, 세율, 문화 등등 다 공유되어 좀더 유연한 내정 가능해짐
군단시스템은 이젠 더이상 도시에서 병력이 생산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장군만 병력 모집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바뀌게된 큰 계기는 아무래도 엠토의 마라타 쇼크가 컸던거 같다.(AI가 마라타가 유닛을 계속 해일처럼 그것도 찔끔찔금 생산해서 계속 뿌리니 턴렉의 주범) 이걸 막기 위해서라는 말도 나오니..
수많은 패치와 DLC로 인해 추가시나리오도 더럽게 많음..
갈리아의 카이사르:카이사르의 갈리아전쟁 배경.. 스탠드 얼론 DLC
한니발의 당도:한니발의 2차 포에니 전쟁 배경
황제 아우구스투스:2차 삼두정치와 로마 내전 제정로마 성립시기.. 참고로 엠퍼러 에디션 나올때 같이 배포됨
스파르타의 분노:그리스 펠로폰네소스 전쟁 배경... 롬투 시나리오중 유일하게 로마가 안나오는 시리즈.. 가장 노잼이라고 평가가 안좋은 일명 스파르타의 분뇨
분열된 제국:3세기의 위기 배경.. 갈리아 제국, 팔미라 제국, 로마 제국 분열된 시기.. 거의 준 그캠수준으로 대규모 시나리오.. 햄탈워 나온 이후 역탈워빠들 달래주기 위한 DLC라고도 하는데 근데 그만큼 호평 받은 DLC
공화정의 부흥:초기 공화정의 위기.. 이탈리아 반도만 가지고 하는 시나리오
9. 토탈워 : 아틸라 (2015년)
롬토1 바바리안 인베이션때와 같은 시기인 동 서 로마가 존재한 제정 말기.. 되게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으나 불쌍하게도 게임자체가 세기말적인 게임이 되버린게 문제..
전작이랑 비교하면 난이도가 높아지고 내정이 좀 뭐같아짐..
그렇지만 그래도 전투만큼은 전작 롬투와는 비교가 안되게 좋아짐
세기말 분위기 낸건 좋은데 너무 칙칙해서 병종 구분이 잘 안간다는것도 좀 문제
그리고 지금은 덜하지만 나올당시엔 개적화와 턴렉으로 욕을 엄청 처먹음.. 제작사 측에서 다음세대의 그래픽카드가 충족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개드립으로 더 까임..
추가 시나리오는
최후의 로마인:유스티니아 누스 대제의 고토 회복 운동 시절.. 벨리사리우스가 옛 서로마 영토를 차지하러 가는 시기
샤를마뉴의 시대:샤를마뉴의 시대.. 프랑크왕국에 의한 로마 제국의 부활을 하려는 시대
10. 토탈워 : 워해머 (2016년) 토탈워 : 워해머2 (2017년)
굳이 나눠서 쓸 필요 없을듯..
아틸라의 똥망때문인지 다른 노선을 찾다보니 판타지를 찾고 그거에 적용된게 워해머 판타지..
그리고 그것은 대 성공 1부터 토탈워 흥행 기록을 새로 쓸 정도였으니..
이때부터 유저들은 햄탈워-역탈워 둘을 나눠서 구분하기 시작
(그리고 미디블1 이후로 무려 14년만에 토탈워가 다시 공식한글화 됨)
일단 속주시스템과 군단시스템이야 여전하지만 차이점은 영웅유닛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마법을 쓸 수 있으며 괴수유닛과 공중유닛이라는 신개념 유닛을 도입..
그리고 앞서 아틸라를 멀리하게 된 요소중 하나인 쓸대없이 복잡한 내정을 다시 간소화 (하지만 너무 간소화 시켰다는 말이 나옴)
그리고 1과 2를 모두 소유하면 필멸제국 캠페인이라고 1과 2가 다 나오는 초대형 캠페인(근데 그때문에 턴렉이 심해짐;;)이 나옴..
사실 같이 분류를 해놨는ㄷ데 햄탈워2가 겉보기엔 1과 차이가 없어 보이나 시스템이나 벨런스측으론 꽤나 개선된게 많아서 사실상 1은 필멸제국 캠페인을 위한 일종의 DLC가 되버린감이 있다.
11. 토탈워 사가 : 브리타니아의 왕좌 (2018년)
한 시대가 아닌 특정 시기나 특정 사건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쓰는지라 소규모 프로젝트..
그래서 그런지 정작 게임 엔진은 아틸라껄 개량해서 만든 정도..
앞으로 사가 시리즈라며 계속 나온다는데 처음은 9세기 바이킹 침공과 영국 7왕국의 시대라는데 이게 사람들에게 너무 마이너하게 느낀건지.. 큰 인기는 없었고 또 부족한 볼륨으로 까임이.. (오죽하면 아틸라의 스탠드얼론 DLC아니냐는 말까지.. 더구나 아틸라때 블러드팩을 샀으면 공짜로 사가에도 적용되서 더더욱 납득을 가게 만듬)
하지만 나름 징집시스템도 바뀌고 패치 후엔 정치같은것도 하게 만들고 영주 충성심 등 신경쓸게 많아지면서 나름 호평을 얻긴 했으나 실험작이라는 느낌은 여전히 들게 함.. (그리고 이것들은 삼탈워에 어떻게 적용될지 봐아)
소규모 프로젝트라 그런지 아직 DLC는 없음 (소규모라 없는건지 그냥 안팔려서 없는건지 모르겠다.)
사가가 시스템적으론 가장 완벽함
유닛카드도 존나 맘에듦
출처 : https://www.fmkorea.com/158547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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