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부터 갓갓 블리자드의 이미지가 나빠진 3가지 사건
1. 디아블로 이모탈
2018년 11월 블리자드 최고의 게임쇼, 팬축제 블리즈컨.
팬) 아니 디아블로가 뭔 폰겜으로 나옵니까? 디아4는요?
블) 님 핸드폰도 없어요? (실제로 한말)
온갖 루머가 떠돌며 디아블로 시리즈의 신작이 공개할거라며 전세계 게이머들의 관심 초집중.
뚜껑을 열어보니 디아블로4도 아니고 디아블로2 리메이크도 아닌 디아블로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거기에 디아블로 모바일 개발자의 QnA 답변 자살골 ㅎㄷㄷ;;;
참고로 인기있는 프랜차이즈가 폰겜으로 나오면
90퍼센트는 무조건 망한다고 이미 역사가 증명했다...
기존 쓰레기 폰겜과 똑같이 만드니까.....
(다만 개인적으로 게임 퀄리티 평가는 폭망하지만 랜덤박스 등 모바일 최적화 현질 시스템으로 매출은 대박날것 같은 느낌 ㅡㅡ)
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회 중단 통보
2019년 12월 블리자드의 연속 헛발질 두번째.
시공의폭풍 히오스 리그 프로게이머, 해설, 방송사 등 관계자에게 한마디의 사전 경고도 없이 갑자기 뜬금포로 올라온 공지
"내년 리그는 없음. 히오스 개발진도 타부서 딴데로 뺄거임."
이라면서 뒤통수를 치고 E 스포츠 전체에 안좋은 선례를 만듬.
당연히 블리자드도 기업 회사니까 매출 도움이 안되는 게임은 중단할 수 있는데 미리 언급하며 유예 기간을 줄 수 없었을까?
올해 이번 HGC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한다던지.... 3월까지 진행한다던지... 갑자기 내일부터 안한다고 하면 ㅎㄷㄷ;;;
3. 오버워치 솔저76 게이 설정
2019년 1월
아무런 티가 안났음에 불구하고 뜬금없이 오버워치 남캐가
사실은 '게이' 였다면서 전세계 오버워치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음.
멀쩡한 기존 캐릭터를 동성애 만들어버리는게 너무 혐오스러워
환영보다는 반발이 심각하게 일어나는중.
아나 스토리 단편 바스텟 중 솔져76 잭모리슨은 과거 빈센트와 동성애 연인관계였다나....
처음부터 게이인거마냥 밑밥깐 것도 아니고 갑자기 얘 사실은 게이임 ㅎㅎ띠용~하면서 pc묻히니까 문제거 있는것
특히 기존 오버워치 팬들이 더 크게 빡친 이유는 옴닉사태 같은 중요 메인 스토리 라인 전개가 더딘 가운데 솔져76 캐릭터 설정 변경 등 저런 아무 쓸모없는 짓만 하고 있으니 문제.
이런거 만들 시간에 옴닉사태 뒷 이야기나 더 풀어....
솔져 게이인거랑 게임 플레이하는거랑 상관없어서 나는 타격이없는데 다른사람들은 아닌가봐
유료게임인데 지금 스토리도 안나가고 뜬금없이 이상한 pc성향 보이면서 얘 게이임ㅎㅎ 이래서 화난듯
솔직히 pc묻는건 차라리 신캐면 이해를 함 롤 니코도 레즈지만 별 잡음 없었고
근데 롤 바루스나 옵치 솔저처럼 기존 캐릭터 뜬금포로 pc 묻히는건 너무 빡침;
처음부터 게이였으면 상관이없는데 이미 짜여진 게임에 어떻게든 PC묻히고 싶어서 기존 캐릭터 게이로 설정하니까 문제.
그렇게 하고싶었으면 새로운 챔피언에 게이설정넣고 시작했으면 문제될꺼 없지
난 스토리 안알랴주고 설정놀음이나 하는게 싫지 바루스마냥 뒤엎은건 아니라 솔저는 그러려니 허고 게임한다
저런 기업일수록 글로벌적 어젠다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지 ㅈ같다고 반발한 인간들은 다 나갔고... 남았거나 새로 영입된 인간들은 그쪽에 동조하는 인간들이거나 관망하는 기회주의자들이거나
목표를 포착했다 씹소름
솔직히 솔져 게이 건은 앞 두개건하고 같이 묶기에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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