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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신작 디 이블 위딘 2 (The Evil Within 2) GamesRada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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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7. 10. 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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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선생]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신작 디 이블 위딘 2 (The Evil Within 2) GamesRadar+ 리뷰


장점

당신의 생존을 북돋는 강력한 전투

소름돋는 기이함은 훌륭한 호러를 제공

사랑스럽게 멍청한 대화


단점 

새 비주얼 스타일은 첫번째 게임의 기품을 가지고 있지 않음 

당신의 관점에 따라 스토리는 마음을 뒤흔들기보다 다소 감상적일 수 있다. 

적 다양성의 부족

 

평점 : 3.5 / 5

(참고로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 80점, 오픈크리틱 평가 80점)


세바스찬 카스텔라노스는 이 서바이벌 호러 후속작에 출연하게 된 것에 약간 분개하는 것 같다. "누가 이런 웃긴 이름을 지었어?"

그는 내가 곧바로 이름을 잊어버린 어떤 기술적 장치의 이름과 기능에 대해 배운 직후  이렇게 불평한다.

이블위딘은 첫번째 작품의 풍부한, 심리적인 불안감과 멋진 지저분한 미학의 잠재력을 끌어내진 않는다. 어느 쪽이냐 하면, 몇몇 불운한 방향으로 퇴행한다. 하지만 거친 마감에도 불구하고, 이 삼인칭 스릴러는 여전히 이 괴팍한 카스텔라노스처럼 이상하게 재미있다.


곧 누군가의 동기나 이 불가능할정도로 편리한 플롯 장치의 논리를 설명하려고 하는 게 잘해야 혼란스러울 뿐이라는게 분명해진다. 

 

당신이 정말 알아야 하는 건 세바스찬이 돌아왔고, 그의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끔찍한 괴물들과 자기애적 살인자들을 죽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거다. 하지만 그의 외모와 목소리는 약간.. 별로다. 

 

카스텔라노스와 키드만 둘다 새로운 성우가 연기를 맡게 되었다. 전작의 연기가 당신에게 어땠는지 몰라도, 나는  개인적으로 세계관의 중심 캐릭터의 목소리가 달라질 때마다 약간 화가 난다. 

 

그렇긴 하지만, 대사는 여전히 탄탄하고 종종 매혹적으로 얼빠진 느낌이다. 나는 항상  그가 보통 마주하곤 하는 절대적으로 공포스런 존재 곤경에 처한 세바스찬이 세상만사 귀찮은 듯하게 Shit하고 투덜거리는 부분에서 쓰러지곤 했다. 적이 점점 다가오면서, 혹은 살아있는 악몽을 마주하곤 고작 "That was weird" "참 이상했어" 라고 말하는 거 말이다.



그래픽적인 정체성 위기의 무언가


캐릭터 모델은 대사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감정을 전달하기엔 애매하게 고무같아 보인다.

사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전작에 비해 이상한 방향으로 가버렸다.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이 후속작은 ps3와 엑박360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비주얼 프레젠테이션은 스타일적으로 후퇴했다.

오리지날 게임이 더러운 텍스쳐와 어두운 비주얼필터를 훌륭하게 사용해  녹슨 공기감, 장기 점액질, 부패의 세계를 보여주었다면  이블위딘 2는 모든 것들을 pop스럽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결과는 레지던트 이블을 가지고 한바퀴 돌린 폴아웃 4같은 전체적으로이상하게 생생한 느낌의 비주얼 스타일이다.

의도적으로 끔찍하게 생긴 하지만 종류는 조금 부족한 적들 빼고는  '못생긴' 그래픽의 게임이라는 말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전작의 풍성한 톱니모양의 금속과 부드러운 내장들의 피투성이 교차로에 비하면, 독특함과 일체감이 부족한 후속작의 그래픽은 조금 실망스럽다.

그래도 프레젠테이션이 빛날때는 정말 모든 면에서 제대로 해낸다. 어두운 통로로 한발자국 내려가는게 정말 무서운 경우가 몇 번 있을 것이다. P.T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분명히 영감받은 새디스틱한 사진가와  또 무슨 새로운 끔찍한게 서있을까봐 주위를 둘러보기 무섭게 만드는 끊김과 현실왜곡적인 장소도 그 하이라이트에 포함된다. 잘 조율된 오디오는 또한 당신의 등골을 쭈뼛하게 만들 음침한 작은 소음들이나 당신이 안전한 것처럼 착각하게 달래는 조금 불길한 클래식 음악으로 가득 차 있다. 보통 분위기나 갑작스런 긴장감, 순수한 공포감의 순간들은 너무 잦은 깜짝 공포장치(어느 호러 엔터테인먼트에서나 있는 거지만)가 나올때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고 흥분된다.

 만약 당신에 첫번째 게임을 해봤다면, 이블 위딘 2의 게임플레이에서 무엇을 기대할 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탄약을 아끼는 스텔스 킬과 당신이 충분한 업그레이드와 탄약을 얻은 후의 슈팅 액션 말이다.

이 후속작은 원작의 성냥 메카닉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불타지 않은 시체가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는 그것 말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나는 그 문제투성이 성냥들을 약간 그리워하는 나를 발견했다.

맞다,그건 니가 언제든 도망갈때 정말 짜증났었다. 하지만 성냥 메카닉은 몇몇 공황상태의 화장으로 정말 공포스러운 순간들을 만들었고 니가 남긴 시체들에 불신감을 심어주었다.

한번 당신이 몇몇 화기들을 가지게 되면, 당신은 금새 자원을 그다지 아낄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적어도 서바이벌=노멀 난이도에선 말이다. 당신이 만약 세바스찬을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시한폭탄같은 좀비킬러로 플레이한다면 - 난 절대적으로 그럴거다 - 제작 아이템들 챙길 시간만 낸다면 안전하게 총을 난사할 수 있다. 때때로 약간 지루한 추적이 있는 더 커진 유사-오픈월드 유니온 어디에서나 제작아이템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첫번째 게임처럼, 제작은 매우 흥미롭지 못하다. 기억해야 할 메카닉은 즉석에서 제작하는건 워크벤치에서 하는것보다 자원이 많이든다는 것 단 하나 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절대 즉석에서 만들지 말아라. 녹색 생체 액체로 세바스찬의 스킬트리와 업그레이드를 해금하는 건 커스터마이즈된 성장의 멋진 요소를 제공한다. 비록 스텔스 강화가 당신의 장기적 생존에 필수적인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블위딘 2는 첫번째 게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는데 그렇게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게임이 똑같은 대담하고 통일된 스타일을 가지지 않은 반면에 당신은 또한 전작의 좌절스런 메카닉이나 열받는 난이도 조절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당신이 서바이벌 호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리지널 게임을 좋아했다면, 분명 이 후속작도 재미있게 즐길 것이다. (그리고 이전의 플롯라인에 대한 많은 언급들을 걷어차버린다면).  세바스찬과의 16시간의 긴 여정 후에 나는 게임의 공포와 전투 그리고 인상적인 환각의 셋피스의 만족스런 조합을 통해 이블위딘2에  호의적인 시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는 세바스찬이 사진에게 "난 널 졸라 찔러버릴(stab.)거야"라고 언아이러니컬하게 말했던 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출처 : http://www.gamesradar.com/the-evil-within-2-review/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42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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