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뱀선생]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 발매전 미리보는 카드 평가

게임 연재 및 공략/하스스톤

by 뱀선생게임 2016. 4. 26. 02:04

본문

반응형

[뱀선생]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 발매전 미리보는 카드 평가


이제 곧 하스스톤 새로운 확장팩인 고대 신의 속삭임이 발매 됩니다.

야생, 정규전의 대격변과 함께 새 시대를 성공적으로 런칭할 것인가 

아님 유저들의 불만이 그대로 이어져 돌망겜이 될것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고대신 발매 전 재미로 미리 예상해보는 카드 평가 ㅋ

1. Hearthpwn 카드 평가

2. 국내 프로게이머 카드 평가


Hearthpwn 에서 조사한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성능 투표 결과


발매 전 유저들이 예상한 거라 재미로 참고하세요.


순위를 매기는 방식은 5가지의 지문(메타지배, 아주좋음, 괜찮음, 구림, 쓰레기) 으로 100, 75, 50, 25, 0점을 매기고 합산 후 평균을 내었습니다. 카드 아래 점수가 평균 스코어. 당연히 높을 수록 좋음.


원문 출처 : http://www.hearthpwn.com/news/1438-whispers-of-the-old-gods-compendium-the-expansion


1. 새로운 하스스톤 메타를 지배할 카드들 Top 10

1위 - 크툰

2위 - 진화의 대가

3위 - 영원한 감시자

4위 - 진화

5위 - 타락자 느조스

6위 - 판드랄 스태그헬름

7위 - 파멸의 사절

8위 -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

9위 - 얼굴없는 소환사

10위 - 얼굴없는 화염투사


2. 신 카드들의 직업별 평균 및 순위

1위 - 주술사

2위 - 도적

3위 - 드루이드

4위 - 전사

5위 - 성기사

6위 - 사냥꾼

7위 - 사제

8위 - 마법사

9위 - 흑마법사


3. 고대신 직업 전설 카드들이 받은 점수 및 순위(위 2번 순서대로 주술사, 도적, ... , 흑마법사 전설 카드)

1. 판드랄 스태그헬름(드루이드)

2. 승천한 할라질(주술사)

3. 공주 후후란(사냥꾼)

4. 빛의 군주 라그나로스(성기사)

5. 독한 마음의 자릴(도적)

6. 초갈(흑마법사)

7. 사자 볼라즈(사제)

8. 말코록(전사)

9. 아노말루스(마법사)


4. 고대신 전설카드에 관한 점수 및 순위

1. 크툰

2. 타락자 느조스

3. 희망의 끝 요그사론

4.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5. 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비율

21개의 전설과 27장의 영웅 카드 ㅋ


6. 핵잠수함 쓰레기 똥 카드

5위 - 진화한 코볼트

4위 - 어둠의 낚시꾼 내트

3위 - 고대 신의 위습

2위 - 뻗어나온 촉수

대망의 1위 갓카드 - 괴물



하스스톤 국내 프로게이머들의 고대신 전설 카드 평가, 활용 덱, 팁


인벤에서 레니아워 이정환, 페가소스 심규성, 던 장현재 국내 프로게이머 셋이 미리 평가해보는 전설카드 ㅋ


이정환 : 미드레인지 덱을 살릴 수 있는 카드가 될 것 같아요. 크툰의 하수인들은 해당 마나에 최선의 스탯을 지니고 있는, 하수인 기반의 덱을 지향하고 있어요. '크툰 방밀' 덱 언급이 많이 되는데, 저는 생각이 좀 다른 게 방밀이 그런 미드레인지 형태의 덱이었다면 용 방밀이 정말 강했을 겁니다. 하지만 방밀은 그런 형식의 덱이 아니라 탈진을 전제하는 컨트롤 덱이죠.


최근 유럽의 '스탠우다치'라는 선수가 바리안 린을 넣은 미드레인지 덱을 자주 쓰고 있는데, 그런 식으로 크툰에 맞춘 미드레인지 전사 덱을 구성해야 할 것 같아요. 저는 크툰 미드 전사나 크툰 미드 드루이드를 기대하고 있어요.


심규성 : 이번 확장팩의 메인 카드이자 기존에 없던 메커니즘을 집결시킨 카드에요. '과연 크툰이 좋을까'란 의문이 들긴 하지만 다수의 서포트 카드가 등장하기도 했고 정규전 도입과 함께 초반에 강력한 하수인이 대거 사라지기 때문에 템포를 맞춰가는 형식의 크툰 덱이 가능할 것 같아요. 조건을 갖추기는 힘들지만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사용할 경우엔 압도적인 슈팅 쾌감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장현재 : 컨셉 카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기반이 되는 다른 추종자 카드들도 스탯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여요. 직업별로 주어진 컨셉 카드를 봤을 때 드루이드, 전사 덱에서 피니쉬 카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약 -> 크툰 미드레인지 덱(크툰 미드 전사, 크툰 미드 드루이드), 브란 브론즈비어드+크툰 콤보



이정환 : 느조스는 정말 좋은 카드인데, 약간 바리안 린같은 느낌도 들어요. 메타가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는 다들 잘 모르니까 느조스가 정말 좋을 텐데 점점 메타가 정착될수록 첫 카드 몇 장만 보고도 느조스 덱이란 걸 간파할 수 있을 테고, 그러면 상대는 광역 제압기를 아끼겠죠. 그렇게 되면 느조스는 후반에 나오는 강한 하수인 정도만 될 것 같아요. 메타가 뚜렷해질수록 힘이 빠지는 카드라고 봅니다.


심규성 : 네 장의 고대신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카드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로요. 시연회 당시 느조스 도적 덱을 플레이한 적이 있었는데, 다듬어지지 않은 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깔끔하게 덱이 굴러갔어요. 유저들이 그간 '파마 기사'를 상대로 1, 2, 3, 4를 당할 때 느꼈던 껄끄러움을 느조스 덱이 재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통 카드 한 장이 전황을 완전히 뒤집어버리는 경우가 몇 없는데, 느조스는 밀리고 있는 상황을 완전히 뒤집을 수도 있고 내가 필드를 잡고 있다면 등장과 동시에 상대의 서렌을 받아낼 정도의 파워가 있어요. 이번 확장팩에서 도적 쪽에 죽음의 메아리 컨셉이 많기 때문에 도적과 시너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장현재 : 죽음의 메아리 부활 컨셉 자체는 괜찮지만 필드 유지력 효과를 지닌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이 많이 사라져서 가치가 다소 떨어졌습니다. 이번 확장팩에서 도적에게 죽음의 메아리 컨셉 카드를 여럿 줬는데, 도적이나 사제가 어떤 식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요약 -> 느조스 도적 죽메 덱 or 느조스 사제 덱



이정환 : 천공의 교감 드루이드에 쓰기 좋은 카드가 나왔다고 봅니다. 이제 드루이드는 하수인의 힘으로 밀어버리는 형태의 덱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수많은 초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이 야생으로 빠지면서 초반 템포가 오리지널 시절만큼이나 느려질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천공의 교감이 정말로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테스트할 가치 정도는 있겠고, 그렇게 되면 이샤라즈가 정말 잘 어울리는 카드가 될 거예요.


지금 천공의 교감 덱이 나쁜 건 상대가 초반부터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이나 벌목기 등을 꺼내면 고코스트 하수인을 내도 어찌어찌 필드가 비벼지거나 초반부터 필드를 먹히고 들어가기 때문인데, 메타가 느려지면 그런 단점이 해결될 수 있다는 거죠.


심규성 : 이샤라즈를 쓴다는 것은 '한 턴을 넘기는 한이 있어도 좋은 하수인을 뽑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천공의 교감 드루이드처럼 고코스트 하수인들로 구성된 덱이나 전설 카드를 많이 쓰는 전사 정도가 활용할 수 있겠네요. 사실 게임 과정에서 이 카드가 활약하는 것보다는 보여주기 식이나 혹은 굳히기 용도로 쓰일 것 같습니다. 


장현재 : 효과 자체가 빅 덱의 구성에 유리한 만큼 천공의 교감 드루이드 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일반적인 등급전 형식의 덱에서 쓰기엔 너무 무거운 카드 같습니다. 


요약 ->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 천공의 교감 드루이드 덱, 빅덱 전사



이정환 : 요그사론은 나빠 보이는데 좋은 것 같아요. 시연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비밀이나 상대만 지정 가능한 주문 등 무조건 이득인 주문 비율이 30% 정도는 되거든요. 이기는 상황을 굳히는 카드는 아니지만 불리할 때 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방밀 전사가 은근히 주문을 많이 쓰는데, 후반을 엘리스 스타시커가 책임지는 현재 요그사론을 덱에 하나 넣는 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아요.


정 안되면 그냥 요그사론 안 내고 황금 원숭이로만 버텨도 되고요. 데스윙 쓰듯이 발악용으로 쓸 것 같아요. 방밀 자체가 정규전 이후 좋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밀을 쓸 수 있는 환경이라면 넣을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해요.


심규성 : 처음에는 굉장히 기대를 했는데 시연 영상을 보고 웃음이 터지더라고요. 이 카드는 '따효니' 선수와 '타요' 선수를 위해 만든 게 아닌가 하는 들 정도였어요. 하스스톤에 존재하는 모든 주문 중 랜덤으로 발동되는 방식이라 내가 컨트롤을 할 수가 없죠. 게임을 터뜨릴 수도 있지만 사실상 본인을 터뜨릴 확률이 더 높다고 봐요. 


장현재 : 주문과 연계되는 카드인 만큼 주문 비중이 높은 마법사, 도적, 흑마법사 덱에서 피니쉬 카드로 사용해 볼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랜덤성이 제일 큰 문제죠. 주문이 발동되는 순서도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이 카드 역시 등급전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아요.


요약 -> 희망의 끝 요그사론 방밀 전사, 주문 비중이 높은 마법사, 도적, 흑마 덱의 피니쉬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