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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 한글판 엔딩 후 즐길거리 정보

게임 정보

by 뱀선생게임 2018. 12. 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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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 한글판 엔딩 후 즐길거리 정보


2018년 11월 16일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 한글판 게임 정보 및 공략 팁.


이번작은 엔딩 컨텐츠가 크게 없습니다. 전작들과에 비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작성해보았습니다.



1. 블루시티 동굴


- 뮤츠 포획 


- 블루와의 배틀 (및 뮤츠나이트 획득)


- 화석 추가획득


블루는 동굴에서 배틀 후, 블루시티에서 1일 1회 배틀 가능합니다.

 


2. 마스터 트레이너와의 배틀


NPC 153명이 관동지방 전역에 퍼져 있습니다. 각각의 마스터들과 대결하여 승리하려면


매우매우 오랜 시간, 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길때마다 해당 포켓몬 마스터 칭호가 주어집니다.


특정 포켓몬들은 만렙에 가까운 레벨을 달성하면 배틀 없이 바로 칭호를 받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3. 레드와의 배틀


마스터 트레이너 153명 중 6명 이상에게 승리하면, 석영고원 앞에 레드가 등장합니다.

 


4. 메가진화 나이트 구매


석영고원 안의 NPC에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5. 로사, 로이와의 마지막 대결


구 사이클링로드, 현 포켓몬 로드(17번 도로)에서 배틀이 가능합니다.


승리하면 나름의 해피엔딩과 '기분 최고' 복장을 얻습니다. 


(로사, 로이가 입고있는 화이트 로켓단 복장입니다.)


 

6. 체육관 관장 재대결


레벨이 50 중반, 멤버는 5마리 정도로 매일매일 재대결이 가능해집니다. 


그린의 경우 다른 관장들보다 더 강력합니다. 

 


7. 사천왕 재대결


2회차, 3회차에서 레벨이 올라가고 멤버가 다소 바뀝니다.


일례로 목호는 메가진화를 사용합니다. 



8. 도감작 (?)


포켓몬GO에서 데려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뮤츠 포획이 전당등록 이후에 가능하므로 도감 완성도 차후 컨텐츠로 볼 수 있겠습니다.


도감완성을 하게되면 무지개시티에 있는 게임프리크 사무실에서 

색이 다른 포켓몬의 등장 확률을 높여주는 '빛의 부적' 을 줍니다. 

또한 '모리모토' 씨와 배틀이 1일 1회 가능합니다.

 


이정도로 엔딩 컨텐츠가 정리됩니다. 빠진 부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참고로 GO Park같은 파크류는 전작들에선 전당등록 후에 개방되었으나, 

이번작에선 연분홍시티에 도달만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무지개시티 오락실, 지하도로 등 매일매일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갈색시티 배 떠난자리에 페어리 전문 트레이너 승리 시 은왕관 주는 npc (역시 12시 초기화)도 있습니다. 은왕관은 게임센터 바닥 확률 아니면 페어리 트레이너 이길 경우 확정적으로 얻습니다


그린은 1.9~2.0만원, 그외 관장은 1.5만원 전후, 사천왕도 각각 1.5만원전후, 라이벌이 2.0만원 가까이 돈줍니다 그거로 매일 하이퍼볼 사서 연쇄하고있어요. 레드는 돈 하나도 안줍니다...


블루는 돈 줍니다. 은왕관 주는 트레이너 + 블루 + 8관장 + 사천왕 다 털고 갈색시티 야돈 봐달라는 아주머니 부탁 들어주면 4천원에 팔리는 큰진주까지 해서 매일 20만 좀 넘게 벌수 있고 이걸로 몬스터볼이나 기술 아니면 메가스톤 구매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20만가량 받아도 볼사는데 돈이 매우 부족....


하이퍼볼 999개면 499500원입니다


멀티플레이 (대전?) 요소는 좀 어떤가요? 파고들어 즐길만 할런지?..


도구도 없고 포켓몬수도 적어서 그냥 피카츄/이브이 + 몇몇쓰던애들만 계속쓰게됨


포켓몬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 게임플레이 소감 후기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의 시작은 스타팅 포켓몬을 받는 부분에서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아닙니다.

하지만 개체값, 성격, 숨은 특성, 어떤 분들은 성별까지.

원하는 바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스타팅 포켓몬은 버려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성능이 나쁘다고 평가되는 스타팅 포켓몬이라면 대체품을 구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잊혀지게 되죠.


하지만 이번 레츠고 피카츄, 이브이에서는 기존 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고 밸런스를 희생해가면서까지 이를 고쳤습니다.

스타팅 포켓몬은 무조건 최대 개체값 고정이며 특성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에 연연할 필요도 없죠.

성능 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족값이 특별히 설정되어있고 사기라고 생각될 정도의 파트너 전용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을 위해 필요한 비전 기술들은 파트너 포켓몬이 비술로 사용하고 영상, 컷신 등에서 파트너 포켓몬이 다양한 행동을 취합니다.


저 스스로 생각하기에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포켓몬을 통해 다양하게 즐기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포켓몬스터 대전은 그 주축이 되는 컨텐츠이긴 하지만 동시에 그 부분일 뿐이고,

함께하는 포켓몬들과 상호작용을 취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하다는거죠.


그런 측면에서 개발사는 기존의 대전 환경을 개선, 지속시켜 나가는 것에 일부 한계를 느끼고

포켓몬GO가 다양한 배틀 형식이 서비스 되지 않던 초창기에 큰 반향을 일으킨 것에 놀라고 주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한 결과, 기존의 '본가'시리즈의 틀 내에서, 그동안 끝끝내 넣어주지 않고 버티던 포켓몬 따라다니기 기능 등을 탑재한채로

해당 포켓몬 자체가 귀엽고 인기가 있었기에 출시될 수 있었던 피카츄 버전을 리메이크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변화가 작지 않은 만큼 다양한 반발이 존재하고있지만 저는 레츠고 시리즈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151종. 멜탄을 포함하면 152종의 포켓몬으로 제한되는것 역시 관동의 그리움이고 레츠고 카테고리로 새로운 포켓몬을 시작하다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1세대 편애.라고도 하지만 1세대를 시작으로 포켓몬을 즐겼던 사람으로써는 그 1세대에서 파트너 포켓몬과 교감하며 관동을 탐험할 수 있다는게 매우 즐겁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레츠고 시리즈가 이어져서 2세대, 3세대.. 앞으로 나올 8세대까지 그 명맥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출처 : http://bbs.ruliweb.com/game/84919/board/read/94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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