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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 돌아간다는 스팀 밸브의 PC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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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22. 1.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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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 돌아간다는 스팀 밸브의 PC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출시 임박

 

PC 스팀 플랫폼으로 유명한 밸브가 2021년 7월에 공개한 PC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반도체 대란 등으로 출시일이 계속 연기다며 밀리고 있는데 일단 2022년 2월 발매 예정.

 

대충 CPU로 AMD 라이젠이 들어가고, 그래픽 성능은 플스4 정도라고 하는데,

최근 스팀판 출시한 갓오브워 PC판이 구동되는것 같음(쾌적하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인디 이니셔티브 수장인 요시다 슈헤이가 올린 갓오브워 스팀덱 구동 트위터 사진.

 

스팀 밸브가 만든 휴대용 PC 게임기 스팀덱 소개 영상

https://youtu.be/mXDDs3-m0tY

스팀 밸브가 만든 휴대용 PC 게임기 스팀덱 소개 영상

 

 

스팀덱 출시전 알려진 장점

 

- Steam 계정 연동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지닌 ESD인 스팀이니만큼 PC 게이머들이 스팀에 지출하는 비용은 매우 높으며, 콘솔 구매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초기 진입 비용에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스위치의 경우 닌텐도 특유의 보수적인 회사 정책과 비싼 게임 가격으로 인해 코어 게이머들 사이에선 불만이 많았으며, 발매 후 4년 만에 거의 1억 대를 팔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파티 소프트는 철저하게 가격 방어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진입 비용이 높다. 그런 만큼 PC 게이머들을 위한 콘솔 기기는 어느 정도의 수요가 존재하고 스팀 덱은 스팀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므로, 기존 PC 게임 위주로 플레이해 온 유저는 기기 값을 제외하면 추가적으로 투자할 금액이 없다. 더구나 PC와 세이브 파일이 연동되기 때문에 PC로 이어하더라도 쾌적한 연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 제한 없는 모딩 가능
기존 콘솔 3사들이 모딩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인 정책을 유지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스팀의 경우 창작마당을 비롯한 모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마운트 앤 블레이드, 게리 모드와 같이 모드가 게임 콘텐츠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임들이 많다. 유사 콘솔 환경에서 모드가 지원된다는 점은 타 콘솔과 대비해 가장 두드러지는 소프트웨어적 장점으로, 특히 한국 유저들의 경우 폴아웃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을 유저 한국어 패치로 즐겨왔기 때문에 모드 지원에서 더욱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기존 UMPC, 휴대용 게임기 대비 뛰어난 성능과 낮은 가격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를 전제로 한 UMPC가 80만 원 - 100만 원대를 적정 가격대로 형성하고 있는 반면, 현세대 AAA 게임을 HD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성능임에도 기본형의 모델이 399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동급 최강의 성능비를 자랑한다. 스팀 덱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것이 예상되는 닌텐도 스위치가 기존 8세대 콘솔 시장 경쟁에서 가지고 있던 가장 큰 약점이 테그라 기판의 애매한 성능이 가지는 한계로 현세대 AAA 게임을 그대로 이식하기 매우 힘들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4K 업스케일링 지원 등 각종 성능 개선 루머가 돌았음에도 기기 자체의 성능 개선이 사실상 없었던 닌텐도 스위치 OLED와 대조되어 코어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낮은 가격대는 밸브의 게이브 뉴웰이 직접 언급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최근 게임 콘솔의 가격 책정 방식과 같이, 스팀 덱 자체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상태이다.


- 발열 체감이 어려운 디자인
8월 7일 스팀 덱 시연회에서 밝혀진 사안으로 보통 UMPC나 휴대용 기기의 난점으로 발열로 인해 조작하기 힘들어지거나 손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스팀 덱의 경우 발열이 컨트롤러 부분까지 가지 않아 상대적으로 쾌적한 조작이 가능하다. 다만 발열이 컨트롤러 쪽으로 가지 않을 뿐 본체 쪽은 발열이 있으므로 터치스크린을 터치할 일이 많을 경우 발열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다만 현재 둠 이터널을 중옵으로 60-70 프레임으로 플레이했음에도 발열이 50도 선인 것을 보면 걱정보다는 발열이 잘 잡히고 있는 편. 또한 발열뿐만 아니라 쿨링팬 소음에 있어서도 상당히 괜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 기기 자체의 수리 및 유지보수 용이성
10월 6일 공개된 분해 영상에 따르면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를 쉽게 교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조이스틱은 메인보드와 별도의 도터보드로 분리되어 있어 교체 및 수리가 용이하고 추후에는 별도로 커스텀된 호환 조이스틱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장 저장소의 경우에도 여러 주의점과 교체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영상에서 언급하고 있지만 부품 자체는 M.2 2230 규격의 SSD가 호환된다. 밸브는 또한 사용자가 구매한 기기는 사용자의 기기이며 분해 등의 작업을 할 권리가 사용자에게 있다는 입장을 영상 초반에 분명히 했다. 다만 분해 및 재조립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보증하지 않는다. 또한 기기의 분해로 인해 기기의 전체적 내구성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점 또한 분명히 했다. 현재는 조이스틱과 내장 저장소가 교체 가능하다는 점만을 설명했지만, 다른 부품들의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인 바 있다. 단, 폼팩터의 한계상 일반적인 데스크탑 PC처럼 CPU나 GPU 또는 RAM을 교체할 수는 없다.

 

 

스팀덱 출시전 알려진 단점

 

- 무게로 인한 휴대성 문제
휴대성 측면에서 봤을 때 669g으로 상당히 무겁다. 다른 휴대용 게임기와 비교해보면 275g의 스위치 라이트보다 약 2배, 스위치 OLED가 420g, 같은 폼펙터의 다른 UMPC와 비교해봐도 GPD WIN 3 560g, AYA NEO 650g보다도 더 무거운 편이다. 때문에 휴대성과 장시간 들고 플레이하기엔 부적합하지 않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2021년 8월 7일 자의 시연회에서 나온 리뷰에서는 그립감이 좋아서 생각보다 들고 플레이하기 그렇게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는 평가가 있다.


- 독자 콘텐츠의 부재
앞으로의 밸브 게임이 스팀 덱을 기준 스펙으로 잡고 개발되거나 스팀 론칭 당시의 오렌지 박스와 같이 번들 게임을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밸브 인덱스의 킬러 타이틀이었던 하프라이프: 알릭스와 같은 스팀 덱만을 위한 독자적인 콘텐츠 개발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Wii U와 스위치 사이의 성능 차가 타 기종만큼 압도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초반 히트작의 부재가 Wii U를 실패작으로 만들었다는 선례가 있기 때문에 독점작의 부재는 앞으로의 스팀 덱의 흥행에 있어 무시하지 못할 요소이다. 다만 애초에 개방성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콘솔들과는 좀 결이 다른 데다가 PC로만 할 수 있는 게임 자체가 독자 콘텐츠란 의견도 있다.


- 성능의 한계
스위치나 다른 콘솔류는 해당 플랫폼에 출시되는 모든 게임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스팀 덱은 PC라는 특성상 실행에 있어서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성능 이슈로 구동이 어려울 경우 제작사에서 따로 설정을 제공하지 않는 이상 유저가 직접 패치나 모딩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미 현시점에서도 스팀 덱에서 목표하는 퍼포먼스로 돌리기 힘든 게임들이 스팀에 많이 출시되어 있는데, 스팀 덱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휴대 기기의 한계상 스팀 덱보다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 출시되면 저사양 모드 등으로 강제로 사양을 낮춰 플레이하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출시되는 시점도 9세대 콘솔과 8세대 콘솔간 타이틀이 동시 출시되는 소위 낀 세대로써 현재만 보자면 모든 게임 구동이 가능할지 모르나 이 시기가 끝나고 9세대가 정착되면서 게임이 요구하는 사양이 점점 더 올라가는 게 보편적이므로 차세대기를 통해 대응하지 않는다면 스팀 덱에서 실행할 수 없거나 퍼포먼스가 저조한 게임이 갈수록 늘어나게 된다. 이는 비슷하게 7~8세대 언저리의 성능을 보이는 스위치랑은 대조적인 부분이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콘솔의 퍼포먼스는 게임 제작시에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사항으로 끊임없는 최적화를 거치기 때문에 적어도 한세대의 주기동안 일정 이상의 퀄리티를 보장하지만 스팀 덱은 그저 메인스트림 PC의 축소판일 뿐이고 별도의 최적화를 거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 수명이 훨씬 짧을 수 있다.
이 경우 옵션을 상당히 타협하거나 전력 값 조정, 오버클럭 등을 이용한 강제적인 성능 조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며, 그 결과로 배터리 타임이 줄어들고 발열이 늘어나기 때문에 휴대기기로서의 활용도가 낮아지게 된다. 다만 밸브에서 목표로 하는 스팀 덱의 성능은 AAA급 게임 중옵의 30프레임 이상 방어이고, 시연회에서 둠 이터널 중옵을 60-70프레임으로 방어하는 구동 영상 등이 올라와 우려와는 달리 성능은 나쁘지 않음을 어필했다. 다만 독 모드일 때와 휴대 모드일 때 어느 쪽이든 성능의 차이는 없다는 것도 동시에 못 박았다. 위쳐 3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어느 정도 부드럽긴 하나 대략 30프레임 정도로 확인되어 성능의 한계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다만 CDPR에 따르면 플레이한 것은 PS5와 XBX용의 개선판이라고 하니 옵션 타협에 따라서 더 높은 프레임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적은 용량 및 MicroSD 카드 속도 문제
갈수록 게임들의 용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AAA급 게임들이 퍼포먼스 향상 등을 목적으로 무압축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이러한 게임을 즐길 경우 용량 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기본 용량이 100GB가 넘어가는 게임도 많기에 사실상 기본형인 64GB 모델로는 MicroSD 슬롯으로 용량을 확장해서 설치해야 한다. MicroSD의 쓰기 읽기 성능은 SSD보다는 당연히 떨어지고 종래의 하드디스크와 비슷한 수준이긴 하지만, 랜덤 읽기 성능이 하드의 10배 가량 높기 때문에 실제 성능이 그렇게까지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 이것이 거슬리고 더 높은 성능을 원한다면 비어있는 M.2 슬롯을 사용해서 SSD를 확장하면 되지만, 쓰는 곳이 드문 2230 규격의 SSD라 개인이 구매하기 힘들고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다. 다만 시연 당시에 SD 카드에 담겨 있는 게임으로 플레이했다고 하며 처음 로딩 이외에는 큰 불편함은 없었다고 한다.


- 짧은 플레이 시간
40Whr에 4~15W로 2~8시간 배터리 타임을 가지는데, 세일즈 포인트인 "AAA 게임을 손 안에서 즐긴다"를 감안하면 사실상 2시간이라는 짧은 배터리 타임을 가진다는 점이다. 물론 저사양 게임을 하거나 프레임레이트 제한을 설정하면 더 긴 배터리 타임을 가질 수는 있지만 고성능 포터블 기기라는 장점이 희석된다. 대용량 보조 배터리를 쓰면 어느 정도 해결되겠지만, 이는 추가 비용으로 직결된다는 게 흠이다. 게다가 스팀 덱을 배터리 드레인 없이 사용하려면 적어도 최대 충전량인 45W PD 충전이 되는 배터리를 사야 되는데 고용량 전력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는 비싸다. 실제로 AYA NEO의 경우 47Whr에 15W이며 Gamers Nexus 리뷰에 따르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 울트라 세팅으로 플레이 시 약 2시간 10분의 배터리 타임을 가진다. 다만 이는 사실상 현존하는 비슷한 성능의 모든 Windows 기반의 UMPC가 가지는 단점이라는 것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의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인한, UMPC라는 기기 자체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유가 어찌 됐든 사용자 입장에서는 결국 스팀 덱의 단점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현재 밸브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PORTAL 2를 기준으로 60Hz로 플레이할 시 3-4시간, 30Hz로 플레이할 시 5-6시간으로 공개했다.


- 사용자의 유지 보수 필요
애초부터 스팀 덱이 UMPC로 발매하기로 발표된 이상, 업그레이드를 제외하고는 PC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다. 즉 대부분의 기기 설정을 유저들이 거의 다 알아서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 게임의 경우 프레임 향상을 위해 그래픽 옵션을 타협하는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것들을 해본 적 없는 콘솔 게이머 입장에서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다만 요새 게임들은 대부분 저, 중, 고, 최고 사양 전용 프리셋이 옵션에 존재하기 때문에 그 정도만 바꿔줘도 플레이엔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대한의 비주얼은 뽑아주면서 최대한의 프레임을 뽑아내겠다면 어쩔 수 없이 세부 옵션을 건드려야 하는데, 작은 화면으로 하는 게임에서 어지간한 비주얼 차이는 체감도 없기 때문에 의미 없을 가능성이 높다. 텍스처 뭉개짐도 큰 화면에서 봐야 티가 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출처 : https://twitter.com/yosp/status/1484010884292698116?cxt=HHwWiICjkayCopgpAAAA

https://namu.wiki/w/Steam%20Deck?from=%EC%8A%A4%ED%8C%80%20%EB%8D%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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