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3년 8월 시작하는 유럽 대표 게임쇼 게임스컴2023 정보

게임 정보/게임쇼

by 뱀선생게임 2023. 8. 22. 21:10

본문

반응형

2023년 8월 시작하는 유럽 대표 게임쇼 게임스컴2023 정보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하는 작품은 CDPR의 사이버펑크2077 스토리 확장팩 팬텀리버티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베데스다의 스타필드

그리고 세가 용과같이7 외전

이렇게 삼대장 ㅋㅋㅋ

 

게임스컴은 명실상부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쇼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E3가 이전의 위상을 잃은 지금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게임쇼 자체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게임스컴은 드디어 올해 오프라인으로 화려하게 부활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게임스컴 2023은 공식 개막 전 개발자 컨퍼런스인 데브컴을 21일~22일 양일 간 개최한 뒤, 개막 전야에 새로운 소식을 전달하는 방송 ONL 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시 쾰른메세에서 열립니다. 이중 23일은 전 부스가 비즈니스&미디어로만 운영되고, 24일부터 27일까지 일반 관람객들을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스컴 시티 페스티벌 등 부대 행사를 운영합니다.

 

 

 

 

쾰른은 이맘때만 되면 수많은 게임 팬들로 성황을 이루는데, 그만큼 캠핑존도 운영되고 또한 시 자체적인 행사도 여럿 진행합니다. 쾰른메세는 메인 전시장 외에도 코스프레 빌리지, 이벤트 존, 유저들이 참여하는 머천다이즈 존, 인디 아레나, 레트로 아레나, 레고가 후원하는 패밀리 존 등 등 수많은 세부 구역으로 나뉘어 수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 게임스컴의 시작을 알리는 꽃, ONL

그간 실기 플레이 위주의 게임쇼였던 게임스컴은 코로나 시대 발빠른 온라인화를 거쳐 제프 케일리의 ONL(Opening Night Live) 방송을 통해 E3를 대체할 정도로 신작 정보를 다수 발표, 공개하는 게임쇼가 되었습니다.

 

 

ONL은 게임스컴 개막 전날 저녁 진행되며, 현지 시각 8월 22일 오후 8시,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 3시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올해 ONL는 약 2시간 가량의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ONL 참전이 확정된 게임들로는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 CD프로젝트RED의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 ‘앨런 웨이크 2’, ‘검은신화: 오공’ 등이 있고,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신작들의 정보가 추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규모 부스를 내기로 한 XBOX 게임 스튜디오, 세가, 호요버스, 반다이남코, 유비소프트 등에서도 ONL에 새로운 소식을 냅니다. 제프 케일리가 직접 미공개 신작의 첫 공개보다는 출시 예정 작품들의 추가 정보를 공개하는데 집중한다고 한 만큼, 2023년 하반기와 2024년의 게임 라인업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 주요 참가사 및 참전 작품은?

올해 게임스컴은 그 규모가 예년보다 더 큰, 역대 최대급의 참여사 숫자와 쟁쟁한 참가작들을 자랑할 예정입니다. 참가사는 약 1,300여 곳에 달하며 부스 운영 규모도 커져 쾰른메세 내 여러 테마로 나뉜 부스가 운영됩니다.

 

 

 

 

 

우선 이번 게임스컴에서 자사 역대 최고 규모의 부스로 참전하는 XBOX는 ‘스타필드’, ‘스토커 2: 하트 오브 초르노빌’, ‘포르자 모터스포츠’ 등 대표작을 출품합니다. 또한 닌텐도 역시 XBOX 못지 않은 대형 부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세가는 일본 내 개발작들 뿐만 아니라 유럽에 위치한 스튜디오 자회사들의 게임들도 다수 출품할 예정입니다. ‘용과 같이 7 외전’, ‘페르소나 5 택티카’, ‘페르소나 3 리로드’, ‘토탈워: 파라오’ 등 이미 알려진 게임들 외에 슈터 신작 ‘하이에나스’ 등이 눈에 띕니다.

 

 

유럽권 대표 대형 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인 유비소프트도 빠질 수 없습니다. 비록 몇 년 간 신작 부족에 빠지기는 했으나 유비소프트의 적통인 어크 시리즈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가 참전하며 그 외 ‘디비전; 리서전스’ 같은 개발중인 신작들도 참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HQ 인수로 시작해 수많은 스튜디오를 거느리며 어느새 유럽의 대형 퍼블리셔로 거듭난 엠브레이서 그룹도 자회사 플레이온(전 코흐 미디어)로 대규모 부스를 냅니다. 블리자드, 워너브라더스, 반다이남코 등도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기로 해 신작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폴란드의 대표 게임사 CD프로젝트RED 역시 ‘사이버펑크 2077’ 의 확장팩 ‘팬텀 리버티’ 로 대대적인 참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게임사들도 이번 게임스컴에 여럿 출전하는데요, 펄어비스와 넥슨은 부스 운영은 하지 않지만 ONL에 ‘붉은 사막’ 과 ‘워헤이븐’, ‘퍼스트 디센던트’ 등의 작품을 출품하며, 하이브IM 은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을 가지고 별도 부스를 운영합니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은 AMD의 B2B 부스 및 일반 참가자용 이벤트홀을 통해 게임을 선보입니다. 이렇듯 한국에서 총 21개의 단체/기업이 참여하며, 한국관도 운영됩니다.

물론 이는 확정된 내용 중 일부만 정리한 것이며, 훨씬 더 많은 회사와 게임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 그 외 볼거리

게임스컴은 말씀드렸듯 단순한 게임쇼가 아니라 쾰른시 전체의 대축제입니다. 단기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신해 캠핑존이 운영되며, 21~22일은 개발자 컨퍼런스 DEVCOM 이 진행됩니다. 특히 캠핑은 단순히 장소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게임스컴 캠프’ 라는 이름으로 캠핑장에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게임스컴 시티 페스티벌은 이런 부대행사의 꽃으로, 쾰른메세 뿐만 아니라 쾰른시의 다른 지역에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뮤지션들의 공연을 생중계 합니다. 그리고 축구에 미친 독일인 만큼, 만약 여기에 24일 예정된 분데스리가 1. FC 쾰른 대 SV 베르더 브레멘의 경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도시의 분위기도 한층 달라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랜만에 정상화되어 열리는 오프라인 게임쇼인 만큼, 전세계적으로 취재 열기도 뜨겁습니다. 그럼 한국 시각 23일부터 시작하는 게임스컴 2023을 기대해주세요.

 

출처 : https://bbs.ruliweb.com/news/read/186049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