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2019년 3월 출시 대작 신작 게임 디비전2 베타 체험 후기 모음
1. 디비전2 그래픽 및 사운드 평가
장점
전반적인 향상
단점
리쉐이드 입힌 디비전1 DLC 느낌
베타 오류로 사운드 깨짐현상 있음,
건물 안과 밖의 명암차이가 너무 심함 : 어두운곳에서는 적이 안보임, 눈뽕현상 심화
2. 디비전2 미션 평가
장점
NPC AI 향상 PVE 난이도 ↑
단점
X
3. 디비전2 총기 평가
장점
전반적인 총기 반동 개선 다양한 총기들의 1~2티어 등극예상
총기 파츠 해금방식으로 파밍 노가다 줄어듦 옵션도 고정(상중하로 안나뉨)
아직도 장전 캔슬이됨
기본 탄창수 + 1개 장전가능(약실의총알)
단점
저격총 줌인 (12배율 장착 후 우클릭 견착시 자동 확대됨, 1인칭시점 적용)
단발 저격총 반동이 심해짐
4. 디비전2 스킬 시스템 평가
긍정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유용해짐 (시커마인 한방에 보호장구 제외한 본체피 원콤가능)
스킬 특성화에 세세하게 신경을씀 (저격,유탄,석궁)
부정
수동 스킬 지정이 불편
스킬쿨타임이 길어서 전투마다 사용 힘듦
5. 디비전2 UI 평가
긍정
전체적으로 고급져졌다. 혹은 깔끔해졌다
부정
전작보다 지저분하다 한눈에 안들어온다
수류탄 인벤 장착형식이라 불편해짐 (전작처럼 G 길게누르고 변경불가)
화면 지지직 느낌때문에 머리아픔
그룹원의 스킬 장착상태 확인 안됨
6. 디비전2 필드 맵 평가
긍정
허브,임무지역 등의 컨텐츠 활용 : 스킬 및 임무 획득용도
주요 허브인 백악관 내부 구조가 복잡함. NPC 찾기 힘듦
전투에서 JTF의 비중이 높아짐 (적을 죽이기도함)
부정
맵이 넓어짐 : 자원 수집이 힘들어짐, 넓은맵에 비해 너무 횡함
굳이 오픈월드로 출시할필요가 있었을까싶음
7. 디비전2 다크존 평가
긍정
다크존 아이템 획득시 인벤토리로 들어오는 비중 증가
로그 방식 : 살상로그/비살상로그
검문소 터렛으로 로그의 입구컷 방지 및 로그로부터의 피난처
부정
다크존에 이송장소 부족 : 초보들 이송시 로그들에게 아이템 강탈당할확률 ↑
살펴보기 해본 후 뉴비면 바로사살당함
파티원들 스킬보는거랑 스킬쿨시간 표현 같은건 옵션에서 켤수 있었던... 왜 기본켜짐으로 안해둔건지 ㅜㅜ 그리고 스킬쿨은 결국 장비로 해결해라고 그런듯 싶기도 스킬가속이 40%넘게 붙는 장비들이 있어서 두개 정도 끼고 다른거 10%만 올려도 스킬가속 최대치 까지 올라가고 돌돌이가 10초에 한번씩 나가는 마법이!
pvp시 시커마인이 너무 강력해서 조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뭐 해보지도 못하고 끔살이라 ㄷㄷ
스킬들 표적지정 가능해진게 큰 변화네요..... 저격터렛 무지 강함..
명암차이는 전작부터 그랬었고 12배율 자동 조준은 전작에서 12배율 끼고 비 조준상태에서 머리 따는게 워낙 쉬워서 너프한 것 같더군요. 스킬 쿨타임은 만렙 캐릭터를 써보니 전작과 비슷한 수준까지 빨라졌습니다. 애초에 전작도 처음엔 스킬 쿨타임이 어마무시하게 길다가 레벨에 올라서 스킬가속을 좀 맞춰야 빨라지죠. 그리고 스킬 타겟 지정은 귀찮긴 하지만 그만큼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해져서 저는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룹원 스킬보기는 옵션에서 선택가능합니다
디비전 2 베타 할수있는 만큼 해보고 쓰는 소감
꽤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엄청나게 내비치며
환불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실망했다, 전작이랑 다른게 없다 등등 꽤 악평 한가득이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우선 무기.
저번에 7렙 캐릭터만 써보고 무기 바리에이션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적었는데
만렙 캐릭터를 써보니 아니었습니다. 바리에이션 여전히 있더군요.
거기다 새로운 무기도 상당히 많이 추가되고 무기마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전작의 LVOA 만세처럼 되진 않을 것 같았습니다.
돌격소총은 여전히 전천후로 사용 가능하며 따로 분리되어 나온 소총은 데미지는 특출나지 않았지만 저격소총보단 다루기 쉽고 편해서 사용할만했습니다.
기관단총은 솔직히 거의 써보지 않았고 산탄총은 전작의 비비샤워에서 확실하게 강해졌더군요. 적어도 솔플 한정으론 샷건이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경기관총은 이번작의 신나게 뛰어다니는 애들의 발을 묶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으며
저격소총은 전작에 비해 반동도 강해지고 고배율 조준경은 강제 조준이라는 족쇄를 달고 나왔지만 그만큼 데미지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몇가지 고증오류가 보이긴 하던데 이 부분이 수정될지 모르겠네요.
P90 탄피가 옆으로 튄다던가 SPAS-12의 탄피가 펌프액션으로 쓰는데 반자동으로 나온다던가...
그리고 시그니쳐 웨폰의 경우 상당히 강력하지만 탄약이 심하게 잘 안 나와서 그렇게 자주 쓸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쓰면 정말 엄청나더군요. 보스를 단 2방에 골로 보낸다거나. 시그니쳐 웨폰으로 바꿀때마다 이상한 화면 효과가 생기는 것만 빼면 좋았습니다.
다음으론 방어구.
1~3세트 효과를 주는 브랜드 장비가 만렙 전부터 나오며 효과가 고루 분포되어 있어 여러가지를 조합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만렙 캐릭터를 쓸 경우 부품을 장착해 그 성능을 올릴 수 있었으나 부품에 복수의 옵션이 붙는 것은 파밍에 꽤 고생할 것 같네요.
전작에서는 쓸데없이 많은 종류의 방어구가 레벨별로 분포되어 고렙이 되면 더이상 볼 수 없는 형태의 장비가 있었지만 이번작은 그냥 통합형에 레벨만 변화시킨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전작에 비해 훨씬 장비의 특색이 보였고 뭔가 다른걸 입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스킬.
저번에 쓴 소감에 스킬 쿨타임이 너무 길었다 라고 적었었는데 만렙 캐릭터를 써보니 아니더군요.
그냥 저레벨때는 긴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전작도 저레벨땐 상당히 길었었죠.
스킬 데미지는 꽤나 강력해졌으며 스킬에 부품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스킬에 부품을 장착하기 위해서는 스킬파워를 일정 이상 올려야하며
스킬파워가 쿨타임, 지속시간, 스킬 데미지에 영향이 없어져서 스킬파워가 낮더라도 기본적으로 스킬이 성능을 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스킬이 대상 지정 방식이 되어 원하는 상대를 우선 타격할 수 있어져서 더 전략적인 행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상당한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모션.
파쿠르 모션의 경우 상당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전작의 경우 땅을 딛고 > 장애물을 넘고 > 착지 로 끊기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작은 곧바로 장애물 넘기를 수행하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전작에서 엄폐이동으로 장애물을 넘을때의 파쿠르를 그냥 사용가능한 느낌이었습니다.
근접공격 모션이 좀더 때리는 듯한 모션으로 바뀐 점도 좋았고 권총 근접공격 모션중에 권총을 돌려 슬라이드를 잡고 손잡이로 후려치는 부분은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몇가지 모션에 불만이 있었는데
1. 권총 들고 달리기 모션
전작에 비해 좀 더 팔이 옆으로 벌어진 느낌이어서 더 허우적거리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2. 권총 들고 서있는 모션
다리를 O자로 벌리고 팔을 어정쩡하게 들어서 포경수술한 떡대같은 포즈를 하는 점이 조금 불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낙하 모션에서 허우적거리는 부분이 불만스럽다고 하시던데 어차피 전작에서도 그러던거라 전 괜찮더군요.
그리고 오픈월드
이 부분이 전작에서의 가장 큰 발전점이라고 봅니다.
전작의 오픈월드는 30렙 전에 레벨업 + 스킬해금을 위해 한번 보조퀘스트를 깨고 수집품만 모으고 나면 돌아다닐 가치가 거의 없어졌죠.
안전가옥에서 수색섬멸을 받아서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걸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할 이유도 별로 없었죠.
그나마 돌아다니는 이유라고 해봤자 필드 네임드 잡이, 시즌패스 보상 보급품 받으러 가기 밖에 없었던 그야말로 정적인 오픈월드였죠.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기본적으로 거점을 점령해도 계속해서 보급품을 나눠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질극, 선전방송 등 여러가지 사이드퀘스트가 군데군데 발생하여 해결해줘야하고 최종적으로는 거점이 다시 빼앗기는 경우도 있으며
거점에 있는 NPC들도 순찰, 보급품 탐색, 작업 등으로 이동하며 자신의 해야할 일을 하며 오픈월드와 상호작용하는 것이 전작의 시민, JTF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전작의 시민과 JTF는 그저 유저가 근처에 가면 일정 구역을 돌아다니게 스폰되어 돌아다니어서 정말 순찰중이다 라는 느낌이 없었고 시민들 역시 유저 근처에 스폰되어 그저 거리를 해메거나 정해진 동작을 무한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아주, 아주 큰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몇가지 불만사항은 있습니다.
볼트액션 소총에 저배율 스코프를 달면 쏠때마다 탭키로 다시 조준해줘야하는 점이나 현재 여기저기서 보이는 버그, 파티시 적 체력이 심하게 뻥튀기되는 등의 여러가지 불만사항은 있지만
적어도 저는 전작에 비해 충분히 발전된, 2라고 부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비전2는 오히려 1보다 퇴보한 느낌입니다.
베타 열리고 렙5 세시간 가량 델타 쳐맞아 가며 플레이 했습니다
오픈월드 Tps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드러운 모션과 그와 상호작용되는 오픈월드 비쥬얼이라 보는데 디비전1은 이부분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비쥬얼 구현을 한 게임이라 봅니다.
하지만 디비전2는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모션과 비쥬얼이 삐걱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흡사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베타 첫플레이 느낌과 100프로 흡사했는데 디비전1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션캡쳐 느낌이 아닌 뭔가 작위적이고 누락된듯한 엉성한 모션이 게임시작하자마자 불길한 예감을 주었으며 화이트하우스 앞 야간 전경은 디비전1의 완벽한 음영, 광원효과 구현과는 확실하게 질적으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간 비쥬얼 역시 고스트와랜과 같은 카툰식 쨍한 색감을 보이는데 워낙 화사하기만해서 이곳이 아포칼립스 쳐맞은 워싱턴이라는 감정이입이 단1프로도 안됩니다.
오브젝트도 너무 우려먹은 티가 전작보다 심하게 났구요.
콘솔과의 비쥬얼 갭차이를 줄이기위해 그래픽 옵션을 평준화했다?라는 설도 봤는데 2019년의 aaa급 게임의 비쥬얼이라 하기엔 실망감이 앞섭니다.
적어도 전작의 비쥬얼 마지노선은 지켜줘야지 이게 무슨 괘변이랍니까?
9900k 32g 2080ti 34gk950uwqhd 위 환경에서 구동했으며 최적화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유비의 그간 행보로 보자면 현재 베타 비쥬얼 모션은 정식출시때도 동일하게 나올것같습니다.
게임 플레이 구성과 총기발란스 사운드는 대체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디비전이 워낙 취향을 타는 총쏘는알피지 게임계의 독보적 타이틀이기에 후속작도 인기는 많을듯합니다만 제가 언급한 두문제로 인해 등을 돌리는 골수 유져분들도 많아질듯 합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확실히 아포칼립스적인 느낌이 없는건 사실이네요 분위기는 진짜 1이 좋았는데
솔직히 1분위기를 따갈순없죠 아포칼립스의 느낌은 매드맥스 같은 황무지나, 모든게 얼어버린 얼음왕국 정도는 되줘야하니깐요. 라오어의 여름 느낌 정도 만이라도 표현해주면 하는게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억지긴하지만 분위기 쇄신을 위해 겨울에서 여름이라는 도전은 전 칭찬해줄만하네요. 헤비 유저 분들에게는 변화없는 dlc느낌의 작품이라고 느껴질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라이트 유저로써 스킬 구성도 다양해진거 같아 새롭내요. 유비가 항상 그랬듯이 게임이 수작이건 망작이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는 회사니 단점도 보완해 나갈거라고 생각듭니다. 즐겜하세요~
제가 하고싶었더 말이네요 디비전1이 10배는 나음.
역시 모션 그래픽이 전작 보다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네요 아직 비공개 테스트라 또 모르겠지만 이렇게 나온다면 전작에 비해 뒤쳐지는 작품이 될 것 같아요
출처 : http://bbs.ruliweb.com/family/492/board/184778/read/1958
http://bbs.ruliweb.com/family/492/board/184778/read/1969
http://bbs.ruliweb.com/family/492/board/184778/read/1225?cat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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