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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공략 정보 캐릭터 티어 평가 및 추천 직업 육성

게임 연재 및 공략

by 뱀선생게임 2019. 12. 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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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독점작 게임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공략 정보 캐릭터 티어 평가 및 추천 직업 육성

 

 

 

4회차 엔딩 유저 시점에서 캐릭들 성능 평가 + 추천 육성 방법 

 

4회차로 모든 루트 돌면서 (청사자 - 흑수리X2 이후 인계 없이 금사슴 루나틱) 이그나츠와 로렌츠 제외 모든 유닛 키워서 써봤습니다.
하드까지는 아무 캐릭이던 키우면 사기유닛이 되지만, 루나틱은 올라운더는 대개 계륵이 되고 각 기능에 특화된 유닛들이 훨씬 좋더군요.
그점을 고려해서 역할별 특화도 + 대체가능성을 기준으로 주관적인 티어표와 추천 육성 루트 + 셋업 한번 작성해 봅니다. 
참고로 주인공, 반장, 부관들은 제외입니다. 어차피 필수로 키워야하고 전용직들이나 뻔히 보이는 직업 루트 타면 충분히 강하기 때문에요.
  

1. S급 티어 성능 OP 캐릭터 (대체 불가. 있고 없고가 체감 난이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침)

 

리시테아 : 메이지 - 워록 - 그레모리 
특화된 스탯분배(마력+스핏+기술)도 훌륭하지만 특성, 기술폭, 전용무기 (원래는 로렌츠꺼지만 ㅠ) 까지 모든게 다 갖춰진 미친 딜러입니다.
특성 덕에 마법 스킬레벨을 빠르게 찍을 수 있어 사거리+1과 달인 스킬을 빠르게 확보할수가 있구요,
특효마법 2개에 마방무시마법까지 가지고 있어서 루나틱에서도 엥간한 적들은 추격 없이 원샷원킬. 얘 없으면 솔직히 루나틱 던졌을거 같네요.
트론같은 고사정거리 마법이 없는게 유일한 흠인데, 로렌츠 외전 지팡이 들려주면 그마저도 커버되죠.
로렌츠 영입이 싫으시다면 꿩대신 닭으로 흐렌 외전 지팡이라도 쓰면서 이론 S랭을 빨리 찍어주면 됩니다.


잉그리트 : 페가수스 - (팔라딘 or 페가수스) - 팔콘나이트
자타 공인 마법 학살자. 천마 탄 잉그리트는 마법공격에 기스도 안나기 때문에 투척창 하나 들고 법사들 한가운데로 들어가 무쌍 찍는게 가능합니다.
심지어 스핏 성장률도 탑이라 회피탱으로도 쓰이는 만능유닛입니다. 힘 낮은게 유일한 흠이지만 법사들 상대로는 별 문제가 안돼요.
다른 천마 적성 유닛들은 마방이 낮거나(페트라, 힐다) 스핏이 모자라기(흐렌) 때문에 유일무이 대체불가 포지션이라 S급으로 놓았습니다.
이번작 마법 회피는 마방이 결정하기 때문에 얘 없으면 사일런스라도 쓰지 않는 한 법사 많은 맵 돌파하기가 대략 난감해지죠.

 

잉그리트 개사기 인정합니다. 영웅 레어 무기 마창룬까지 ㅋㅋㅋㅋ

파엠 풍화설월 영웅의유산 무기 마창 룬과 자동회복 여신의 반지 획득 서브퀘 영상

https://youtu.be/xTYXEqfIAmc

 

2. A급 티어 육성 추천 성능 캐릭터 (각 포지션별 최고 캐릭터들)

펠릭스 : 브리건드 - 그래플러 - 워마스터 / 아쳐 - 스나이퍼 - 보우나이트 / 용병 - 소드마스터
깡패 특성 덕에 초반을 쉽게 풀어주고 성장 포텐셜까지 높은 물리딜러계 최강자.
S급이 아닌 이유는 물리딜러 포지션이 반장/주인공과 겹칠 때가 많아서 S급 둘 처럼 없어서 불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마저도 넘어서는 딜 포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먹/활/검중 파티에 부족한 포지션에 넣고 키우시면 됩니다.
워마스터가 가장 딜포텐셜이 높지만 활캐릭들이 아쉬우면 좀 고생해서 보우나이트 만드셔도 좋습니다.

메르세데스 : 프리스트 - 비숍
힐러 3신기 (리브로 레스트 리저브)를 모두 배우기 때문에 힐러 두명분을 혼자서 다 해내는 힐러입니다.
굳이 그레모리를 만들기 보다는 힐버프가 있는 비숍에 머무는 쪽이 운용하기 더 편합니다. 

페트라 : 도적 - 어쌔신 (무용수 검회피가 있을 경우) / 브리건드 - 드래곤나이트 - 드래곤마스터
잉그리트와 더불어 최고의 스핏 성장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작에서 사기인 회피탱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무용수를 따로 운용하지 않는다면, 페트라에게 검 회피를 주고 도끼죽이기를 조합하면 중갑탱으로 처리가 안되는 도끼병들 얘 앞에서 명중률 0 나와요.
무용수를 페트라에게 못줬다면 중반에 좀 힘들어도 드래곤 태워서 경계태세+를 찍어주면 후반에는 딜탱회피 다하는 만능캐릭이 됩니다.

라파엘 : 아머나이트 - 포트리스 - 워마스터 (직업마스터만 찍고 포트리스로 복귀)
중갑 캐릭이 실질적으로 얘밖에 없어서 S급이어야 맞지만, 중갑으로써의 성능은 두두가 상위호환인지라 A급으로 내려왔습니다.
쭉 포트리스로 사용해도 되지만, 워마스터의 사기적인 직업 스킬을 배우고 돌아오면 딜까지 되는 사기 탱커가 됩니다.

힐다 : 페가수스 - 드래곤나이트 - 드래곤마스터
버프 특성과 재능개화 스킬(속도봉인)이 너무 유용한데다 힘/수비/속도성장까지 좋아 드래곤이 필요하다면 힐다만한 캐릭이 없습니다.
세테스가 거의 비슷한 성능인데 특성과 스킬, 그리고 영입 시점 차이 때문에 힐다를 A급으로 올렸습니다.
힘성장 속도가 충분히 좋아서 브리건드 보다는 페가수스를 거쳐 비연의 일격을 받아오는 쪽이 훨씬 유용합니다.

도로테아 : 메이지 - 워록 - 그레모리
약간 애매한 하이브리드 컨셉이지만 트론, 리브로, 메테오 라는 사기적 기술폭 때문에 A급으로 올렸습니다.
리브로와 트론 덕에 힐러/마딜러 2역이 가능해서 파티 구성이 여유로워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비슷한 컨셉으로 트론, 리브로, 사일런스를 배우는 마리안이 있습니다만, 제 경험상 메테오쪽이 급할 때 더 유용했던거 같네요.

 

3. A- (성능은 매우 우수하지만 포지션이 애매하거나 하위호환)

 

아네트 : 무용수
무용수를 운용할거라면 응원을 가장 많이 배우면서 마법딜도 가능한 아네트가 최고입니다.
응원 한번에 힘/마방/속도가 오르니 이분야에선 대체 불가지만, 서포터보단 다른 캐릭을 넣는 경우가 유용할때가 많아 등급은 좀 낮습니다.


마리안 : 프리스트 - 비숍 - 그레모리
도로테아와 거의 동일한 포지션에 유일한 차이는 메테오 대신 사일런스를 배운다는 점입니다.
둘다 쓰면 게임이 편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메테오가 더 유용한거 같습니다.

레오니 : 나이트 - 팔라딘 - 그레이트나이트 / 스나이퍼 - 보우나이트
사기적 특성에 수비와 속도가 모두 잘올라 기병중에는 최고지만, 기병 자체가 회피탱이나 중갑탱에 비해 포지션이 애매한지라 등급을 내렸습니다.
대신 잘만 키우면 굳이 포트리스 따로 없이도 얘 혼자 딜탱 다하는 만능 캐릭으로 진화합니다.
궁수 적성중에는 제일 스탯이 좋지만, 여전히 딜이 애매해 그냥 펠릭스를 키우는게 나은거 같네요.

세테스: 드래곤 나이트 - 드래곤 마스터
성능자체는 A급이지만 스킬셋에서 힐다에 2% 뒤지는지라 이 등급으로 내려왔습니다.
드래곤이 필요한데 힐다 영입이 귀찮다면 그냥 세테스 쓰시면 됩니다.
문제는 둘다 영입이 안되는 한 루트가 있다는점 ㅠㅠ

 

4. C급 폐급 캐릭터 (키워봐야 헛수고)

시릴

양성장 캐릭은 전통적으로 사기였는데 얘는 키우기도 힘든데 영입 시점이 늦어서 양성장 혜택도 거의 못받습니다.

 

마누엘라

힐러인데 리브로가 없어요;; 흑마 기술폭은 좋은데 이론이 약점이라 썬볼까지 올리지도 못합니다

 

5. B급 보통 (위에 언급안된 나머지 캐릭터)


위에 둘만 빼면 다른 캐릭터들은 상대적으로 상위 티어에 못올라가는거지 키우면 밥값들은 다 하니까 애정으로 키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카트린이 좋더라고요. 기시단 없을때 방어력 올라가고, 소드마스터 상위직으로 시작해서 펠릭스보다 더 잘썼습니다.  레오니 같은 경우는 궁수에서 페가서스로 바꿔썼는데 날아다니면서 활 쏘고 다니니까. 재미나더군요.

 

진짜 리시테아+잉그리트 조합하니까 루나틱도 쭉쭉 밀고 나갈 수 있더라고요 S티어라는거 완전 공감

 

개인적으론 애쉬 베르나데타도 추천
스나이퍼 마스터만 되면 어중간하게 떨어져있는 법사 궁수들은 저격으로 짤라먹고
사거리 안에 있는 애들은 싸구려 활 들어도 헌터발리로 확정킬내고
초회 루나틱할때 애쉬랑 무용수랑 같이 다니면서 한턴에 두마리씩 잡아줘서 쉽게쉽게 간듯

 


파엠 풍화설월 6회차 돌입해보면서 적어보는 전체 캐릭터 성능 추천 평가 모음

 

평가는 무계승 루나틱 기준.

 

그 어떤 캐릭터도 적당한 노가다가 뒷받침 되면 다 제 밥값을 하지만, 그 수준 까지 올라가려면 노력을 해야되는 캐릭터가 있고 대충 키워도 혼자 다해먹는 캐릭터가 있음. 때문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기준은 무계승 루나틱 기준임.

 

 

 

 

OP : 클로드, 디미트리, 리시테아, 페트라

 

 

클로드

 

-비병 특유 어그로 핑퐁+워리어급 공격력+소드마스터 급 속도.

 

솔직히 얘는 1부에서는 그렇게 확 와닿지는 않는 캐릭터. 궁수들이 갖고 있는 단점들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되 딜은 조금 더 센 느낌. 쉽게 설명하자면 귀신의 일격을 시작부터 달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함. 하지만 얘도 루나틱에선 적 궁병이랑 사격 교환하면 바로 죽어버리기 때문에 근캐 피 깎고 아군 근캐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운영하게 될 것임. 조금 답답함. 때문에 2부 시작하자마자 느껴지는 갭이 다른 애들보다 큼. 시작부터 드래곤 타고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거 하나로 이미 이 친구가 해야할 일이 네 다섯 배는 오르게 됨. 게다가 세 반장 전부 마찬가지로 후반가면 갈수록 그간 렙업하면서 쌓아둔 정신나간 성장치가 스노우볼 굴러가면서 눈덩이가 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도끼급 데미지를 원거리에서 쏘는 주제에 재이동으로 도망가기도 함. 2부 때 들고 나오는 기사단인 불사대의 계략도 패갑대나 사자왕대 보다 좋음.

 

얘 때문에 이그나츠는 오늘도 가르그 마크에서 잔해나 주으며 넝마주이가 되길 꿈꿉니다.

 

 

 

디미트리

 

스탯괴물.

정확히 스탯 수치를 재 보지는 않았지만 스노우 볼 굴러가던 성장치가 눈덩이가 되서 포텐 터지는 시기가 클로드나 에델가르트 보다 빠르고, 후반 갔을 때 우겨넣는 평타 한 방 한 방이 다른 반장들을 넘어 풍화설월 전 캐릭터 중 탑급(리시테아보다 강함). 게다가 속도도 미친듯이 높아서 용사의 창 들려주면 루나틱에서도 4회 공격을 곧잘 우겨넣는데 창병 특으로 기술치가 굉장히 높고, 덕분에 명중은 거의 100%에 가까워 안정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치명타 확률 까지 높아서 괴물이던 보스던 다 때려잡게 됨. 단점은 딱 하나. 뚜벅이라 한 번 들어가면 빠꾸가 없다는 점. 속도가 높기 때문에 공격을 곧잘 피하곤 하지만 내 공격이 실수로 빗나갈 때, 적 공격 하나를 미처 못피했을 때 바로 천각 쓰는 상황이 오는 게임 특성상 전투의 안정성은 높지만 운용에 대한 안정성은 세 반장 중 가장 낮다고 할 수 있겠음.

 

 

 

리시테아

 

레스터 제후 동맹령이 자랑하는 킬러로리.

일단 얘랑 휴베르트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암흑 마법은 윈드, 파이어, 애로 계열의 완벽한 상위 호환 마법임. 그리고 리시테아는 휴베르트 보다 마력 스탯이 압도적으로 더 높고 알짜 흑마법을 더 빨리 배우며 풍화설월 전체를 통틀어 가장 사기 마법인 루나를 배우는 유일무이한 마도사.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유리대포. 

이동력 저열한 뚜벅인데 방어 관련 스탯이 전부 낮아서 상대가 누구든간에 뭘 맞던 한 방에 죽음. 때문에 운용에 유의가 필요한데........

 

얘가 로렌츠 외전에서 얻는 튀르소스 지팡이를 드는 순간 위의 단점이 전부다 커버가 되어버림.

초보자 분들을 위해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후반에 튀르소스 지팡이를 들고 있는 리시테아의 공격 사거리는 보우 나이트의 활사거리, 혹은 스나이퍼의 곡사 사거리 쯤으로 생각하시면 편함.



개사기.

 

극단적으로 무난하게(노가다 거의 없이) 키운 리시테아는 샴발라 전투 보스도 루나 한방, 모든 메이지 계열 병사들은 보스 포함 전부 루나 한방, 기병들은 다크 스파이크 한방, 보병은 도라 한방, 궁병도 도라 한방, 마수는 엔젤 한방

 

심지어 이렇게 사기적인 마법들만 알짜로 배우는 리시테아는 신앙을 건드렸을 때 '워프' 까지 배움. 

이 워프가 있냐 없냐는 게임에서 엄청나게 큰 차이임. 만약 클리어 조건이 보스 처치인데 마수형이 아닌 인간형일시 디미트리 같은 괴물 하나 보내서 게임 날로먹을 수도 있고, 다른 워프 캐릭터들 있으면 리시테아를 보내서 날로먹는 것도 가능함.

 

추가로 배우는 엔젤은 대 마수용 결전병기고 고랭크 까지 가면 아브락시스도 배우는 등, 그냥 진짜 작정하고 폭딜캐로 만들어 놓은 걸 노골적으로 밝히고 있음. 하지만 이론학 레벨 때문에 도라가 워낙 쌔서 엔젤 빼고 아브락시스는 쓸일이 없을 듯 

 

물론 백마법사 공용 스킬인 라이브는 배우기 때문에 서브힐러로도 쓸 수 있는 등, 청사자나 흑수리, 교단 진행한다손 치더라도 리시테아와 로렌츠(외전용)는 꼭 기용해 두는 것을 추천함.

 

 

 

페트라

 

풍화설월 최강의 회피 탱커이자 치명타 킬러.

 

주로 잉그리트와 많이 비교되는 편인데 필자는 페트라가 잉그리트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함. 

 

보통 페가수스->팔콘나이트로 가는 전철을 밟는 게 잉그리트인데 이렇게 하려면 일단 주무기로 어쩔수 없이 창을 채택해야하고 상급직에 비병이 없기 때문에 30레벨 까지 어거지로 페가수스로 운용할수 밖에 없음. 게다가 회피탱커들은 속도가 쌓이고 쌓여야 비로소 번데기를 벗고 나비가 되는데, 아직 속도도 높은 편이 아니라 적 궁병의 명중 43짜리 활 두 방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음(맞으면 한방) 때문에 캐릭터 전체가 잉그리트를 업어 키우려고 프리 전투가서 개고생을 하곤 함. 

 

즉, 잉그리트는 대기만성형 캐릭터라 20렙 구간에서 힘을 제대로 못쓴다는 것.

 

하지만 페트라는 그 딜로스 구간이 전혀 없음.

이 친구는 일단 최종 목적은 팔콘 나이트이지만 팔콘 나이트를 가기 위해 10렙 때 페가수스 나이트로 전직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임.

 

이유는 비행도 비행이지만 검과 궁술이 특기이기 때문인데, 이 말인 즉 작중 최고의 속도 보정치를 가지고 있는 두 직업 중 하나인 어쌔신 트리를 가기에 문제가 없다는 뜻임. 

 

잉그리트는 보통 병사(혹은 전사)->페가수스->팔콘 트리를 타기 때문에 속도 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데 비해 페트라는 바로 도적트리를 타서 초반부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20렙 되서는 속도 상승률이 20%나 되는 어쌔신으로 바로 안착할 수가 있음(페가수스는 10%), 게다가 어쌔신은 기술 보정치도 20%로 굉장히 높기 때문에 후반 치명타 확률과 명중률을 거의 확실하게 보장해줌(페가수스는 기술 보정치 없음)

 

더욱이 페트라는 주무기가 검인 만큼 무용수를 들려서 검회피 20을 알짜로 끌어다 쓸 수 있고 킬 시리즈 무기의 상위호환 격인 태도 급 무기는 검계열에만 유일하게 있고, 무게도 굉장히 가벼워 적 팔콘을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에게 추격을 먹여줄 수 있음(적 팔콘은 추격이 안됨.....속도가 얼마나 높은건지;)

 

초반에 활만 c랭크로 맞춰놓고 바로 검+비행으로 맞춰두다가 어쌔신 전직하는 순간 창과 비행을 배우기 시작하면 정말 턴마다 까다로운 적 원캐들을 확정적으로 짜르면서 30렙 되자마자 팔콘 나이트에 안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됨.

 

얘가 제대로 활약하기 힘든 전투는 작중 전체를 다 뒤져 봤을 때 흑수르 마지막 전투 빼고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됨.

그 외 전투는 전부 이 친구가 mvp



 

 

 

 

1티어 : 에델가르트, 샤미아, 세테스, 린하르트, 잉그리트

 

 

에델가르트

 

반장들 중 op로 가지 못한 유일한 캐릭터.

이유인 즉슨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포트리스 계열의 중갑 병과가 전체적으로 호구가 되어버리는 특징 때문인데, 오히려 중갑 캐인데도 불구하고 루나틱에서도 활약 하는 것 보면 에델가르트도 다른 두 반장 못지 않은 사기.

 

클로드가 어그로 핑퐁, 디미트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회피로 적 공격 하나 피하고 추격들어오기 전에 반격으로 따내는 것으로 안정성을 추구했다면 에델가르트는 중갑 특유의 우직함으로 안정성을 확보한 케이스임.

 

얘는 루트가 두 가지임.

전용직을 버리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지만 전용직인 카이저린의 마스터 스킬이 굉장히 사기성이 높기 때문에 카이저린을 버리고 굳이 비행 꾸역꾸역 올려서 팔콘으로 가는 건 예능에 가까움. 그리고 아무리 루나틱 난이도라고 해도 필수불가결하게 한 두대 맞아야 되는 상황은 생기기 마련인데, 흑수리 반에서 이걸 할 수 있는 캐릭터는 에델가르트 뿐임. 페트라는 저~ 멀리서 아군들이 전장 다 정리하기 전까지 다른 유닛들 어그로를 끌고 있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다행이 에델가르트는 다른 반장과 같이 스탯이 만능에 가깝기 때문에 킬 캐치 능력이 뛰어나, 그걸 기반으로 높은 레벨을 유지한 덕에 후반에 70이 넘는 체력을 확보할 수가 있음. 즉, 상대 워리어의 은도끼 찜질을 두 번 맞더라도 어찌어찌 안죽고 산다는 소리임. 루나틱 난이도에서 적 워리어의 은도끼 찜질을 얻어맞고 확실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놈은 얘랑 두두 딱 둘 뿐임. 그리고 중갑 직종이 루나틱에서 저평가 받는 원인은 망할 궁병들의 뱀독과 도끼병인 주제에 속도가 소드 마스터 급인 워리어들 때문인지라 여전히 상대 검병이나 창병의 추격들은 다음 턴 라이브 한 번이면 전부 커버될 정도로 튼튼함.

 

그리고 에델가르트가 2부에서 기본적으로 들고 있는 아이무르의 전용 스킬은 풍화설월 통틀어 제일 사기성이 짙은 치트 스킬임. 사실상 에델을 채용할 수 있는 흑수리 루트에서 아가르나티움을 얻을 수 있는 전투는 딱 한 번, 최대 12개를 먹을 수 있는데 그 전투 이후 두 에피만 더하면 엔딩이기 때문에 실제로 수리할 수 있는 타이밍은 딱 두 번밖에 안나오는 게 함정임. 그러니 아끼지말고 팍팍 쓰길 권장함. 풀내구도 아이무르가 남아있는 에델가르트는 어쩌면 디미트리나 클로드 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핵심 버스 기사로 활약할 수도 있음.

 

 

 

샤미아

 

클로드를 제외했을 때 가장 딜량이 높은 궁병.

일단 시작부터 궁술이 A라 무리 없이 도끼술을 올려 귀신의 일격을 가져올수 있음. 그리고 유저들 엿먹이려는 셈인진 몰라도 루나틱 난이도에서는 유독 지원군으로 팔콘 나이트들이 개떼 처럼 나올 때가 많은데 적 비병은 루나틱 난이도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마크 1순위 대상들임. 때문에 궁병들의 중요성이 아주 높음. 그런데 샤미아는 다른 궁병들과는 다르게 비병뿐 아니라 보병이나 기병들 까지 안정적으로 잡아낼수 있다는 무시못할 장점을 하나 가지고 있음. 이유는 앞서 서술했듯 활 랭크를 시작부터 A를 달고 오기 때문이고, 힘 스탯이 궁병에 비해 굉장히 높기 때문인데 이것을 기반으로한 은활+ 헌터발리는 팔라딘과 중갑병과들을 제외한 모든 적들을 다 쏴잡아 버릴 수가 있게됨. 

 

물론 들고 있는 무기가 킬보우+라면 팔라딘이건 그레이트 나이트건 전부 다 때려잡음.

 

물론 치명타가 터져야 성립된다는 조건이 따라붙지만 이걸 시도하는게 이론상 가능한 궁병은 샤미아가 유일함. 때문에 필자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위력을 가진 용사의 활/보우 나이트는 추천하지 않음. 어디까지나 적 비병들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은 스나이퍼 직업스킬인 헌터발리 덕분이고 상대 비병들의 속도는 미친듯이 높기 때문에 그냥 은활+로는 추격 택도없음. 저열한 스탯 상승률을 가진 보우 나이트로 전직하는 순간 성장하는 것을 그만두겠다는 것인데, 용사의 활은 명중이 낮고, 몇 번이나 서술하는진 모르겠지만 적 비병들 속도는 미친듯이 높아서 속도가 50인 팔콘 페트라로도 추격을 못때리기 때문에 에델가르트한테 보호받으면서 헌터발리로 하나씩 짜르는 스나이퍼가 추천되는 바임. 

 

 

 

세테스

 

교단 트리를 탈 경우 반장의 포지션을 이 친구가 계승하기 때문인진 몰라도 스탯 상승률이 만능에 가까움(물론 반장급은 아님). 단점은 얘가 합류하는 시기가 굉장히 느린데 그 말인 즉슨 스탯 노가다나 레벨작이 전혀 안되어 있다는 것. 즉, 육성을 거의 처음부터 해야되기 때문에 짜증이 조금 날 수 있음. 단언컨데 2부 첫 전투 때 세테스는 턴 종료 버튼 누르는 순간 죽을거임. 교단 루트 탈 때 가장 어려웠던 전투가 2부 첫 전투였음. 무슨 짓을 해도 한 턴 뒤에 죽음. 아이고 양반아;;;;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어느정도 육성시켜두면 그 때부터 환골탈태. 

일단 기본 직업이 비병이고, 비병이 특기임. 풍화설월에서 비병 대우가 좋은 건 다들 아시리라 믿음.

 

일단 얘는 무기를 택1 해야됨. 도끼를 들지, 창을 들지.

만약 창을 들게 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는 창쟁이들 사이에서 페르난디트,실뱅과 더불어 창쟁이의 양심이 될 수 있음. 스나이퍼의 헌터 발리 처럼 속도와 관계없이 두 대 때리는 연공을 배우기 때문. 창쟁이 특유의 부족한 힘도, 처음부터 육성하는 셈인 세테스의 직업이 드래곤 나이트라 디미트리 제외 전체 창병들 중 힘스탯이 최상위권에서 놀게됨. 게다가 연공 덕에 용사의 창을 들 필요가 없으니 좋고, 설사 못죽이더라도 얘가 기본적으로 달고 있는 키홀의 대문장이 상대의 반격을 차단하는데 연공 한 발당 각각 적용되어 웬만해선 터지는 수준이라 열화판 받아치기 또한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도끼를 들경우 도끼의 고질적인 문제인 낮은 명중률을 보완해주는 높은 명중률의 전투기술(이름을 까먹음)을 배울수 있음. 물론 얘는 한 대 때리는게 다라 창 들었을 때 처럼 아무나 푹푹 찔러 죽이는게 아닌 물몸들, 혹은 딸피남은 상대를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되겠지만 용사의 도끼를 드는 순간 연공 배운 창테스 처럼 운용할수 있게됨(물론 명중률이 낮아 안정성은 떨어짐). 그리고 적 마수를 상대할땐 창테스 보단 도끼테스가 더 강함. 

 

즉 취향 차이. 본인은 금사슴에서 창테스를, 교단에서 도끼테스를 운용해봤는데 둘 다 일장 일단이 있는 편. 창테스 연공 두 방보다 용사의 도끼를 든 도끼테스 두 방이 더 강하지만 명중률은 창테스가 더 높다......정도의 차이.

 

 

추가적으로 '수비의 응원'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한방 한방이 너무너무 아픈 루나틱에선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같은 기술.

 

 

린하르트

 

워프를 배운다 끝.

 

.......

 

정말 저거 하나로 충분히 설명 가능함. 프리스트 직업을 타는 캐릭터 중 워프를 배우는 건 마누엘라랑 얘 딱 둘뿐인데 후술할 마누엘라는 정말 어디에다가도 내놓기 민망한 구데기 캐릭터라 워프 쓰려고 마누엘라 기용할 바엔 저 위에 장황하게 찬양글 올려둔 리시테아를 채용하는 게 오만배 이득임. 

 

일단 기본 힐스킬인 라이브는 당연히 배우고 리브로도 탑재되며 재수없게 계략 맞은 아군의 cc까지 없앨 유틸기도 배울 수 있음. 이론학도 특기라 윈드 계열의 흑마법을 배울 수도 있지만 얘는 남캐라 그레모리 전직이 안됨. 하지만 얘가 기본적으로 힐러이고, 맨 앞에서 신하들 대신 지가 얻어맞는 솔선수범한 황제폐하 뒤치닥꺼리를 해야될 일이 많아 흑마법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거임. 

 

정말 얘는 워프 하나로도 밥값 하는 녀석이며 기사단으로 신속 태세까지 들려주는 순간 서포터 캐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때가 정말 정말 자주 찾아오게 될 거임. 리시테아 까지 기용한다면 판당 워프를 네 번이나 쓸 수 있게 되는 건 덤.

 

 

 

 

잉그리트

 

전반적인 장점과 사기성은 페트라와 거의 공유함. 페트라의 하위 호환......이라기엔 어쩐지 잉그리트 폐하에게 실례가 될 수 있어 삼가도록 하겠음.

 

기본적으로 청사자반에서 회피탱커로 운용되는 캐릭터로 페트라와 마찬가지로 적진 한복판에서 애들 어그로 끌며 디펜스를 막고, 그 사이에 아군들이 근처 적들을 정리->전진, 혹은 잉그리트로 적들을 유인해서 짤라먹는 식으로 사용하는 게 기본적인 운용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음.

 

문제는 페트라 설명할 때 써놨듯, 얘는 창을 주무기로 써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무용수를 달아봤자 검회피 버프를 못받고 태도를 못써서 확정 치명타로 턴마다 하나씩 짤라먹는 행동이 상당히 제한된다는 것임. 

 

그리고 페가수스->팔콘을 거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탱로스와 딜로스는 뼈가 아픔.

 

때문에 필자는 10렙 때 페가수스 트리로 올라가는 건 추천하지 않는 바임.

 

일단 잉그리트를 1군 탱커로 쓰겠다! 

 

창을 버리셈.

 

창을 버리고, 검을 들어서 페트라랑 똑같이 도적-어쌔신->팔콘 트리를 타는 게 가장 이상적임. 잉그리트라는 캐릭터 자체가 속도 성장률이 좋아서 이렇게 육성할 경우 페트라랑 똑같은 op직업군에 갈 수 있음. 장점도 완벽하게 똑같이 공유하는 동위 호환이 완성됨.

 

영웅의 유산인 룬 때문이라도 창을 버리기 싫다!

 

팔라딘->팔콘 트리를 타도록 하셈.

이 경우 레오니와 똑같은 루트로 육성하는 방향이라 할 수 있겠음. 이 경우 창의 단점을 그대로 갖게 되겠지만 적어도 탱로스와 딜로스는 없앨 수 있음. 

 

하지만 페르디난트,실뱅,디미트리,세테스를 제외한 창병들은 거의 모두가 저열하기 때문에 본인은 어쌔씬->팔콘 트리를 추천하는 바임

 

 

 

 

 

2티어 : 카트린, 펠릭스, 두두, 베르나데타, 애쉬, 휴베르트, 실뱅, 페르디난트, 흐렌, 메르세데스, 힐다

 

 

카트린

 

주로 펠릭스와 많이 비교당함. 

정리하자면 초반엔 카트린>펠릭스이지만 후반가면 펠릭스>카트린으로 바뀌고 계승을 하게 된다면 닥 뇌정낀 에피타프 펠릭스가 카트린을 압도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음.

 

요약하자면 힘겨운 초반 루나틱의 구원투수인데 은검급 공격력에 용사의 검 처럼 2연속 공격을 할 수 있는 뇌정을 기본으로 들고 나오며 기본 검스킬 A랭크에 속도 스탯도 높아서 모든 루트에서 별다른 작업 없이도 영입 가능한 펠릭스를 영입하지 않았는데 밥값하는 검병이 필요할 때 주력으로 쓸 수 있음. 하지만 이론학이 약점이라 에피타프는 쳐다도 못보며 1렙 부터 스탯작을 통해 꾸준히 잘 성장해온 펠릭스에게는 태생적으로 후반에 밀릴수 밖에 없어 클리어 데이터를 계승할 시 확정적으로 뇌정 셔틀로 전락함. 하지만 검랭크 높고 스탯 좋은 소드 마스터 하나를 공짜로 가져올수 있다는 건 상당히 이점으로, 확정적으로 두 놈이 빠져버리는 교단 루트나, 도로테아나 로렌츠 처럼 밥값 못하는 캐릭터 빼버리고 그 자리 땜빵하는 용도로는 교단 NPC중 샤미아와 함께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음.

 

 

펠릭스

 

주로 카트린과 많이 비교당함. 

얘는 다과회나 선물공세 없이도 게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카우트가 가능하게 되어 있음(요구 기술이 검술과 속도이기 때문). 하지만 자신이 펠릭스를 주력으로 쓰고 싶다! 그래서 영입할거다! 싶은 사람들은 선물과 다과회로 호감도 B를 만들어 조금이라도 빨리 영입해야됨. 그래야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 부터 스탯작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임. 1부 다 끝나갈 때 쯤 데려오는 펠릭스는 성묘 전투 시점 영입하는 카트린에게 웬만하면 엔딩까지 죽 밀릴 확률이 높음.

 

일단 본인이 속도 성장률이 월등히 높아 무난하게 소드 마스터 까지는 안착하겠지만 이 경우 힘이 조금 부족할 수 있음. 때문에 초반엔 전사->브리건드 트리로 부족한 힘을 미리 확보해두고 귀신의 일격을 배워두는 것을 추천함. 귀신의 일격을 배우는 순간 바로 검사로 직업을 바꾸면 힘과 속도를 모두 확보할 수 있음.

 

단점은 그놈의 지휘 약점임.

기사단을 쓰는 이유는 계략도 계략이지만 우수한 랭크의 기사단이 주는 우수한 스탯 보너스이기도 함. 펠릭스는 고유 스킬로 기사단 없을 시 딜이 좀 쌔지는 걸 달고 있긴 한데 기사단이 주는 스킬은 물공뿐 아니라 필살률, 명중률 회피율 등등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확실하게 단점임. 때문에 맥스렙 기준 회피를 15나 올려주는 제랄트 용병단을 계속 들고다니는 걸 추천

 

계승 유저라면 지휘작 해놓은거 불러와서 프랄다리우스 병 줘서 뇌정 4연속 크리티컬 띄우면 되겠지만 무계승은 당연히 꿈도 못꿈. 

때문에 무계승 펠릭스는 랭크가 낮은 기사단인 신속태세라거나 철벽태세를 장비 시켜서 유틸 쪽으로 써먹어야 함. 다행이 무계승이라고 할 지라도 신속태세와 철벽태세 기사단은 기본적으로 하나 씩은 영입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 태세는 힐러주고 펠릭스는 철벽 태세를 사용하면 되겠음.

 

에피타프 vs 소드 마스터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드리자면

 

무계승->소드마스터

계승->에피타프

 

무계승이 에피타프 가버리면 검랭크가 낮아서 딜 명중이 부족해지고 이론학 랭크는 더 낮아서 궁병도 못죽이는 트론을 보실 수 있을 거임.

하지만 계승 펠릭스가 에피타프를 가버리면 근처에 있는 건 뇌정으로 죽이고 멀리 있는건 트론으로 죽이는 인간 살육머신이 될 수 있음.

 

 

 

 

 

두두

 

노멀/하드에선 절대 죽지 않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과 같은 친구이지만 루나틱에선 뱀독 맞을 때 마다 좋아 죽는 친구.

얘는 모든 물리캐들에게 공통적으로 추천되는 브리건드의 귀신의 일격을 끼는 건 추천하지 않음. 이렇게 되면 탱로스가 생기기 때문임. 

 

루나틱 두두 최대의 목표는 에델가르트 보다 튼튼해지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도끼는 끼고 있지만 이건 포트리스로 가기 위한 준비물에 지나지 않음. 명중, 힘 보완할 필요 없음. 레벨은 출격 때 노가다로 올리고 가장 중요한 스탯은 수비, 수비, 수비, 그리고 체력임. 

 

때문에 개뚜벅이가 될 지라도, 모든 공격을 두 번씩 맞아주는 두붕이가 될 지라도 아머 나이트->포트리스로 가는 것이 가장 권장됨. 그리고 조금이라도 추격을 피하기 위해 훈련용 도끼를 드는 것을 추천........은 무슨 해봤는데 뭔 짓을 해도 두 대씩 맞으니 그냥 은도끼 듭시다.

 

두두가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궁병과 메이지임. 가장 기피해야할 건 메이지지만 얘는 사거리가 짧고 수가 적어 어느정도 커버는 되지만, 궁병은 지원군으로도 계속 나오고 후반에 나오는 스나이퍼들은 사거리도 길어서 버티기가 힘듬. 때문에 어쩌면 잉그리트가 페트라 보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할 수도 있음. 

 

기본적으로 두두는 웬만하면 끝까지 죽으면 안됨. 청사자반 메타는 잉그리트가 어그로 끌고, 남은 애들이 두두 뒤에서 농성하다가 각잡히면 디미트리랑 펠릭스로 밀고들어가 싹 정리하는 것의 반복이기 때문.

 

별다른 스카우트를 하지 않았을시 청사자반의 버팀목은 두두 한 명 뿐인데 루나틱 두두는 아무리 똥꼬쇼를 해도 워록 파이어 두 방 맞으면 더스커 친구들이 반겨주러 오기 때문에 애쉬를 제외하고도 샤미아라던가 베르나테다 같은 궁수를 추가적으로 하나 더 운용하는 것을 추천함. 흐렌의 레스큐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고 철벽 태세 들려준 펠릭스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매우매우 좋음. 다행이 2번 밖에 못쓰는 짠돌이 신속 태세와는 다르게 철벽태세는 5번이 기본 횟수라 정말 요긴하게 쓸수있음.

 

추가로 아무리 극탱트리를 타더라도 두두가 들고있는 무기는 도끼인지라 가드 브레이크 된 마수 상대로 용사 도끼 찜잘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니 참고.

 

그레이트 나이트와 포트리스.......물어보시는 분들 좀 계시던데

 

얘도 펠릭스랑 똑같음

 

계승->그레이트 나이트

무계승->포트리스임.

 

앞서 설명했듯 청사자반 운용방식은 잉그리트가 이목끄는 사이에 애들이 두두 뒤에서 농성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말탄 두두가 지혼자 앞으로 달려나가는 걸 다른 애들이 쫒아갈 수가 없음. 그리고 준비가 불충분한 무계승에서 두두에게 말을 태우는 건 기병 특효라는 약점을 하나 더 제공해주는 것과 마찬가지. 약점인 기마 올린다고 중갑 등한시 했다가 나타나는 극심한 탱로스는 덤.

 

 

 

베르나데타

 

좋은 궁수. 

애쉬와 더불어 저격을 배움. 물론 저격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선 명중 보정이 필수 불가결이고, 이는 즉 궁수의 부족한 딜을 채우기 위해 타야하는 브리건트 트리를 포기하고 아쳐 트리를 간다는 뜻이며 이는 곧 비병을 제외하고는 잡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애매한 궁수의 완성을 뜻하기도 함. 때문에 무계승 베르나데타는 저격 운용은 꿈도 꾸지 않는 것을 추천하며, 만약 자신이 루나틱 출격에서 극한의 노가다를 견딜 자신이 있다면 브리건드의 귀신의 일격과 아쳐의 명중 +20을 전부 가져오는 방법도 있음. 

 

저격의 장점이 무엇이냐.

 

일단 풍화설월에서 전투를 하다보면 저~ 멀리서 토템 처럼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적들이 있는가 하면 시작부터 주인공 일행에게 닥돌해서 디펜스 하게 만드는 애들이 있음. 그래서 이 게임 루나틱의 기본 전법은 유인섬멸임.

 

하지만 유인을 범위를 보니(상대 유닛 클릭시 어그로가 끌리는 범위가 보임) 내가 원하는 놈은 2~3명인데 한 번에 4~5씩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가 생기기마련.

 

이 때 사용하는 게 저격임.

 

토템처럼 가만히 서있는 놈들 중 대다수는 지가 한대라도 얻어 터지는 순간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음. 유인하기엔 어그로 끌릴 적들이 너무 많다던가, 적들 한가운에 짱박혀 있는 마수 한 마리를 끌어오고 싶을 때 저격을 사용하시면 됨.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난전상황에선 오히려 곡사를 쓰면 더 썼지 저격 쓸일은 거의 없음(아쳐의 명중20을 달아줘도 명중률이 워낙 저열하기 때문. 그놈의 루나틱 속도 보정;;;) 

 

얘는 주로 애쉬와 많이 비교됨. 애쉬나 베르와는 다르게 샤미아는 거의 보우 나이트로 가지 않기 때문인데 둘다 일장 일단이 있음. 베르가 애쉬보다 뛰어난 점은 바로 봉쇄의 화살을 배운다는 점임. 

 

앞에 서술했듯 루나틱에선 적 지원군으로 팔콘 나이트나 페가수스 나이트가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음. 얘네들이 한창 난전 상황인 아군 측에 가세하는 순간 전투가 피곤해지고 천각을 쓰게 되거나 아예 처음부터 게임을 다시 켜게되게 만드는데 베르의 봉쇄의 화살은 적 한명의 발목을 확실하게 묶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음턴에 저 워리어한테 우리 에델이 얻어터지는 순간 팔콘한테 바로 목따이겠다 싶을 때 워리어 한테 하나 박아넣는 식임. 하지만 이런 식의 운용은 베르가 보우 나이트가 되었을 때 뿐이고 얘를 스나이퍼에서 끝내겠다 싶은 유저들은 그냥 그 워리어를 헌터발리로 조져버리시면 됨. 보우 나이트가 되면 멀리서 오는 적들한테 봉쇄활 쏘고 튀어버리는 운용으로 적의 행군을 늦출 수 있는데 스나이퍼 베르는 그럴 필요 없이 그냥 헌터발리로 싹다 조지면 되기 때문.

 

참고로 베르를 스나이퍼로 남겨둘시 완벽한 샤미아의 하위호환 되겠음.

뭐, 그렇게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니고 샤미아가 헌터발리로 모든 병종을 다 때려잡는다면 베르는 헌터발리로 워리어 때리면 피가 약간 남는 경우가 많은 정도......

 

참고로 도끼가 약점이라 초반 귀신의 일격 가져오는데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아 무계승 유저일 경우 노가다가 조금 필요함

 

 

애쉬

 

대부분의 장점을 베르와 공유하지만 얘는 도끼가 특징이라 브리건드 가는데 애로사항이 없음. 창까지 재능개화라 대놓고 보우 나이트로 쓰라고 내놓은 캐릭터. 

 

단점은 베르의 봉쇄 화살 같은 유틸기가 없다는 점 정도. 하지만 생각보다 저격은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봉쇄의 화살 또한 어차피 헌터발리 쏘면 죄다 주 터지는 건 똑같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건 없음.

 

이건 애쉬나 베르, 둘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만약 보우 나이트로 가겠다! 하고 마음 먹었으면 적어도 힘 스탯을 최소한.....최! 소! 25는 확보해두시고 귀신의 일격은 필수로 챙기셔야함. 솔직히 25도 불안정 하지만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용사의 활을 들렸을 때 게임을 말아먹게 만드는 팔콘 나이트를 잡아낼수 있게됨. 

 

힘스탯도 낮고 귀신의 일격도 없는 베르나 애쉬가 보우 나이트로 전직하는 순간

 

아, 뭐야 더럽게 구데기네 썅.....소리가 절로 나오는 세상에서 가장 구린 궁수들을 보시게 될 거임.

 

 

 

 

휴베르트

 

 

한 마디로 요약하면 리시테아의 완벽한 하위 호환.

하지만 하위 호환이라도 배우는게 암흑마법이라 다른 메이지들과 비교했을 때 딜 하나는 탑급이라고 할 수 있겠음.

 

신앙이 약점이고 남자라 그레모리로 못간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어차피 힐은 린하르트 담당이고 서브힐러는 주인공이 하시면됨(리시테아 있으면 리시테아가)

마방이 높은 팔라딘도 안정적으로 잡아낼 수 있는 다크 스파이크를 A랭크 되어서야 겨우 배우지만 극 초반에 배우는 슬라임이 상대 방어력을 깎는 상당히 좋은 유틸기술에 사거리도 길기 때문에 극 초반 잠깐 동안에는 리시테아보다 성능이 더 우월함. 어차피 초반 리시테아는 다크 스파이크를 배워도 사신 기사 한 방에 못죽이고 터져버리기 때문에 1부 끝자락 가기 전까지, 정확히 말해서 리시테아가 튀르소스 지팡이를 들게 되는 9월 그리핀전 전까지는 리시테아나 휴베르트나 둘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음.

 

개인적으로 필자가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이기도 함.

 

패시브가 계략 딜 증가인데 계략은 딜하라고 있는 게 아님으로 실질적으로 없다고 보시면 되겠음.

 

 

여담이지만 필자는 지금 휴베르트에게 중갑을 입혀 튼튼베르트로 키워보고 있는데..........생긴게 좀 꼴불견임

 

 

 

 

실뱅

 

 

창쟁이 양심 4대장(페르디난트,실뱅,세테스,디미트리) 중 하나. 이유는 바로 창 버전 헌터발리라고 할 수 있는 연격을 배우기 때문. 

창이 등한시 되는 이유는 창을 주력으로 쓰는 병종은 힘 스탯 보정이 없어 기술만 드럽게 높지 딜은 드럽게 낮기 때문인데 이걸 커버치려면 필수적으로 용사의 창이 필요, 하지만 용사의 창이 살고싶다고 아무데서나 살 수 있는 그런게 아니기 때문임. 

 

때문에 용사의 창보다 훨씬 더 강력한 은창+로 확정 2연타를 가할 수 있는 연격은 이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를 칠 수가 있음. 어차피 루나틱에선 아군 도끼병이 아무리 몸비틀고 발광해도 추격을 먹일 확률은 없기 때문에 연격을 배우는 순간 딜량이 도끼병 급으로 상승한다고 보시면 됨. 하지만 이 친구들은 기병이라 재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끼든 워리어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 된다고 할 수 있겠음. 심지어 팔라딘이라 워리어 계열 유닛들 보다 더 단단함

 

추가적으로 실뱅이 기본적으로 탑재한 고티에의 문장 덕에 딜량의 순간 뻥튀기 까지 가능한데 문장이 각 공격당 한 번씩 발동되므로 운이 좋다면 두 번의 공격에 전부 문장이 붙을 수도 있음.

 

그러니 은창+ 2~3자루씩 들려서 마구 마구 찔러줍시다.

 

 

얘도 덧붙여 강조하지만 이론학 개화해서 다크 나이트 전직하는 건 클리어 데이터 계승한 유저들이나 하는 거지 무계승이 하는 거 아닙니다.  

 

 

 

 

페르디난트

 

 

모든 장점을 실뱅과 공유함. 얘도 실뱅과 마찬가지로 연격을 배움. 도끼술, 검술이 장점이고 중갑이 재능개화라 용사내지 포트리스로 갈 수도 있는데 중갑 병은 에델 하나로 충분하고 용사는 매우 구림. 

 

실뱅과 다른 점은 문장이 키홀의 문장이라 딜 상승이 아닌 반격 봉쇄라는 점인데 어쩌면 문장 효과는 실뱅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루나틱에서 바람베기 같은 반격 봉쇄 기술이나 워마스터의 되받아치기가 왜 그렇게 고평가를 받는지 생각해보면 이 키홀의 문장이 얼마나 쓸만한지 감이 오실겁니다.

 

게다가 얘도 연공 두 번당 문장 발동이 각각 적용되어 여유가 있을 때 한번 적 체력 돼지나 마수한테 찔러볼 짬이 나옵니다.(실패하면 천각행이지만)

 

 

만약 검술을 살려 소드마스터로 갈생각이시라면(용사는 비추, 너무 구림) 주무기는 태도+를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펠릭스와 똑같이 전기 양단을 배우기 때문인데, 이 양단이 일반 크리 보정 15를 추가시켜줘서 은검 추격에도 안죽는 스나이퍼 잡을 때 꽤 좋기 때문입니다.

 

 

 

흐렌

 

레스큐를 배우는 유일무이한 캐릭터.

 

전문 힐러라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게 리브로를 안배움. 광역힐인 리저브를 배우지만 횟수가 적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므로 레스큐와 계략 맞은 아군을 회복시켜줄 서포팅 해줄 스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얘하나만 딱 힐러로 쓰는 건 비추천 되고 보조 힐러로 기용하는 것을 추천함.

 

참고로 린하르트나 리시테아가 함께 있으면 워프로 쌘놈 하나 보내서 활포대 하나 잡아내고 흐렌 레스큐르 빼오는 전략도 가능.

 

의외로 창이랑 비행이 특기인데 이 직업군 트리를 타는 순간 마법을 못쓰게 되는데, 마법 못쓰는 흐렌은 기용가치도 없는 구데기임으로 예능에 가깝겠음.

오히려 이론학을 살려서 그레모리로 간다면 유틸 서폿+보조 마법 딜러로 활약이 가능한데 린하르트 처럼 회복하기 바뻐 흑마법 쓸 일 없는 것과는 다르게 흐렌은 보조 힐러라 흑마법을 사용하게 될 상황이 상당히 자주 나오기 때문.

 

 

 

힐다

 

 

솔직히 3티어에 넣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2티어에 넣음.

사실상 제시된 2티어 유닛들 중 가장 최약체임. 이유는 한 마디로 설명 가능한데

 

페트라와 잉그리트의 완벽한 열화판.

 

루나틱에서 워리어 계열 직업군은 예능이라 특기인 창술과 도끼술을 살릴 방법은 비병쪽, 드래곤 나이트 뿐임. 팔콘으로 육성하는 것도 불가능 하진 않지만 페트라와 잉그리트와 다르게 비행이 특기가 아니라 애로사항이 꽃핌. 

 

중갑술은 개화를 해야하는데 포트리스는 라파엘이 어차피 갈 거라 건드릴 필요가 없음. 

 

전용 영웅의 유산은 도끼.

그래서 거의 대부분 드래곤 마스터 트리를 타곤 하는데 이 경우엔 세테스랑 비교당함. 도끼와 창중 택1을 할 수 있고 반격봉쇄 문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격에 수비의 응원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 힐다가 세테스보다 조금 더 튼튼하긴 한데 힐다가 못죽일걸 세테스는 죽일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세테스 쪽에 한표를 더 던지는 바임.

 

금사슴에서 힐다를 운용할 경우, 탱킹을 담당해야하긴 하는데 잉그리트와 페트라에 비해 너무 불안정적이라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을 것임. 지휘가 약점이라 고회피 기사단을 못붙여주는 건 덤

 

 

 

 

 

메르세데스

 

힐러 최강

 

리브로도 배우고 리저브 마저 배우는데다 레스트 까지 탑재하고 있음. 린하르트가 들고 있는 세스린의 문장은 없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최강힐러이며 계승 유저의 경우 얘한테 세스린 문장 들려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힐러로 육성할 수 있음.

 

패시브는 자기가 회복시켜준 것 만큼 자기 자신도 회복하는 스킬인데..........

좋아보이지만 루나틱에선 한대 맞으면 바로 사망하기 때문에 없다고 보시면 됨.

 

아쉬운 점은 레스트를 제외한 유틸기를 하나도 배우지 않는다는 점. 하지만 이건 보조 서포터를 기용하면 해결될 문제로, 당장 사기캐인 리시테를 기용하면 워프 두개가 확보되고 공짜로 던져주는 흐렌을 기용하면 레스큐가 확보됨. 

 

굳이 이론학을 올리는 육성방법도 있지만 힐러 전문가로 활약해야하는 이상 린하르트 처럼 흑마법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니 비추.

 


 

 

 

 

 

3티어 : 라파엘, 레오니, 알로이스, 길베르트, 아네트, 마리안, 카스파르

 

 

 

 

 

라파엘

 

3티어 부터는 이제 슬슬 제 밥값을 못한다던가, 제시하는 육성방향이랑 실제로 효율적인 육성방향이 이상하게 꼬여 있다던가, 아니면 그냥 루나틱 난이도에서 운용할 때 애로사항이 꼽히는 친구들임.

 

라파엘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보급형 두두'

 

두두와 비슷한 느낌으로 포트리스로 운영하는게 정석이지만 두두보단 덜 단단한게 흠이라 3티어로 분류. 그리고 사기탱커 두두도 루나틱에선 뱀독에 좋아죽을라 그러는 와중에 라파엘이 그 사이를 비집고 올라설 일은 없음. 앞서 설명했듯 포트리스 계열 직업군은 루나틱에서 힘을 제대로 못쓰는 경우가 많음. 중갑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원을 캐리하는 캐릭터는 에델가르트 딱 하나. 

 

두두나 라파엘의 목적은 상대 창과 검을 받아넘기는 것. 도끼는 두 대(추격포함 4대)맞으면 죽어버리고 마법은 한번에 골로가며 뱀독을 맞다보면 이제 검과 창도 위협적으로 느껴지게 됨.

 

때문에 루나틱에서 포트리스를 두 기 이상 운용하는건 예능에 가까운데 흑수리, 청사자에는 확실하게 팀원을 책임져야할 포트리스가 이미 있기 때문에 라파엘은 기용가치가 없으며 라파엘이 있는 금사슴반에는 비병과 기병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청사자 처럼 포트리스 뒤에서 농성하는 메타가 성립하질 않음. 

 

그렇다고 워마스터 트리를 타는건 누구보다 빨리 죽어버리겠다는 소리로, 루나틱 워리어 직업군은 진짜 개구데기 끝판왕이므로 정말 추천드리지 않음. 재이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속도가 높아서 회피율이 높고 추격을 안맞는 것도 아닐 뿐더러 내가 휘두르는 무기 조차 명중률이 간당간당하기 때문임. 차라리 그럴 바엔 포트리스가 남. 그런데 라파엘이 전선에 섰을 땐 이미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클로드와 힐다, 말탄 로렌츠 때문에 전장 이동이 빠른 금사슴 유닛들 특성상 느려터진 라파엘은 도움이 안됨. 심지어 탱킹도 힐다가 거의 전담.

 

 

 

레오니.

 

본인은 궁수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는데 궁수 쪽엔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클로드와, 공짜로 데려갈 수 있는 완성된 궁수인 샤미아가 있어서 팔콘 나이트 트리로 가게됨. 하지만 이 경우 창을 사용해야하는데 레오니는 심지어 검특기가 아니라 어쌔신 트리로 속도를 확보하기가 참 힘듬. 때문에 창술을 B까지만 만들어 놓고 비행과 궁술을 키워 비병 궁수로 운용하는게 가장 활약할 길이 많게됨. 물론 이렇게 될 경우 다른 궁병들 보다 상대적으로 궁술 랭크가 낮아져 기동력이 좋은 것 빼곤 저 위에 있는 다른 궁병들 보다 모든 게 뒤쳐지게 되는 건 감안해야함.

 

다만, 얘는 계승해서 키울시 2티어, 혹은 1티어 자리 가서 잉그리트랑 비슷하게 놀 수 있음. 전반적으로 밀어주는 방향이랑 실질적으로 효율적인 방향이 달라서 생긴 문제.

 

 

 

 

마리안

 

특기를 보면 대놓고 홀리 나이트 가라고 밀어주고 있지만 리브로 하나 하나가 중요한 메인 힐러는 홀리 나이트 갈일이 별로 없는게 흠. 가지고 있는 유틸기인 사일러스는 유용하긴 하나 리브로를 써야될 상황이 훨씬더 많고 근처에 있는 메이지는 스나이퍼에 비해 짜르기 어렵지 않아서 극후반 선더 스톰이나 메티오 가지고 튀어나오는 애들 상대로 쓸 때 빼고는 그다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때문에 메르세데스나 린하르트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마리안은 프리스트로 남아있는게 가장 좋음. 전장 이동이 빠른 금사슴반 특성상 마리안이 홀리나이트 가면 그것들 따라다닐수 있으니 좋긴한데 이럴 경우 힐 스킬이 리브로 5회 라이브10회로 좁혀지는건 무시못할 단점임.

 

이론학을 올리면 트론을 배우긴 하지만 얘는 신앙 렙 올리면 오라를 배우기도 하고, 린하르트, 메체에서 서술했듯 메인힐러는 딜스킬 쓸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무계승 유저는 그레모리는 추천하지 않음.

 

 

알로이스

 

필수 불가결로 워마스터 전직하게 된다. 포트리스는 둘 이상 운용하는게 비효율적이기 때문.

그리고 루나틱 난이도에서 힘만 쎈 워마스터는 누구보다 빠르게 죽어버리는 극 뚜벅이게 속도와 명주도 구데기라 그 강력한 힘을 발휘할 짬이 당최 나오질 않음. 간혹가다 브레이크 걸린 마수 때릴 때나 활약하는 정도.......

 

후술할 카스파르랑 같은 단점을 공유하지만 얘는 다행이 지휘가 약점이 아니라 기사단을 하나 좋은 걸 붙여줄 수는 있음. 

 

 

카스파르

 

알로이스랑 같음. 그런데 얘는 더 문제가 많은게 빡대가리라 지휘가 약점임.

정말......속도와 명중을 보강해주려고 별 노력을 다해봤고, 교단 루트에선 도끼를 청사자 루트와 제국에선 글러브를 착용시켜 봤지만 1:1로 잡을수 있는 병종이 메이지와 궁수 뿐이고 알보병 맞다이로 잡으려면 크리가 터져야 되는데 안터지면 내가 죽고 상대가 소드 마스터의 경우 제대로 명중하지도 않음.

 

때문에 피가 좀 적게 남은 애들 마무리할 때 투입시키는데 그 상대가 용사면 매복맞고 죽음. 이뭐병;;; 참고로 알로이스도 마찬가지임.

 

 

 

 

길베르트

 

두두보다 덜 단단한데 중갑병을 둘 이상 채용하는 건 낭비다 끝.

 

어쩌면 얘가 영입가능한 애였다면 평가가 올랐을지도 모름. 당장 라파엘 보단 운용이 편하기 때문.

기마가 특기라 최종직은 그레이트 나이트가 될텐데 길베르트가 합류하는 청사자반에는 이미 두두가 자리잡고 있음. 심지어 두두가 더 단단함. 때문에 길베르트가 채용될 이유가 없음. 가끔 출격인원이 12명이나 되는 전투에 한 번씩 투입시키는 정도고 그게 아닐 땐 디미트리나 주인공 부관으로 둬서 추격 방어용으로 사용하는게 전부.

 

 

 

아네트

 

쓸만한 메이지인건 맞음. 하지만 얘가 배우는 기술이 비병한테 유용한 윈드 계열인데 앞서 설명했듯 루나틱 게임중엔 팔콘이나 페가수스의 난입이 잦은지라 거 참 상당히 쓸모있어보임. 정말임.

 

그런데......쉽게말하자면 한방에 안죽음.

 

팔콘 나이트가 비병이라 윈드 계열이 약점이긴 한데 얘들이 마방이 원체 높아서 리시테아 한테도 한 방에 안죽는 놈들임. 아무리 특효라고 해도 아네트는 게임 엔딩을 보는 그 순간까지 팔콘 나이트를 원큐에 보내는 장면을 볼 수가 없음. 심지어 속도가 높아서 잘빗나감.

 

그럼 보병상대로는 좋느냐, 하면 글쎄..........마력 성장률이 높은 편이 아닌지라 넣는 딜량은 꽤나 심심한 편으로 중갑은 잘 잡지만 중갑만 잘 잡는게 흠이라면 흠. 적어도 휴베르트가 기병 하나는 확실하게 원큐 낼 수 있과 비교되는 부분

 

물론 원거리 캐릭터들은 충분한 보호가 뒷받침 된다는 가정하에 어딜가든 충분히 써먹을수는 있음. 다만 상시 채용가능한 캐릭터들 중에 리시테아가 있다는 게 가장 크게 걸리는 부분임. 극단적으로 말해서, 같은 팀에 리시테아가 있다는 가정하에 아네트가 그 한 게임당 마법을 다섯 번 이상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

 

 

 

 

 

 

 

 

구데기 : 이그나츠, 도로테아, 시릴, 로렌츠, 마누엘라, 한네만

 

 

위 4 캐릭터는 한 번 써보자마자 혀를 내두르며 다음 회차 때 무조건 버린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음. 

 

 

 

이그나츠

 

궁수 최약체.

궁수로 키우지 마셈. 얘는 어쌔신으로 전직시 상당히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음. 하지만 전 초장 금사슴 때 이그나츠를 써보고 깜짝놀라서 다음 회차 때부터 쳐다도 안봤기 때문에 어쌔신나츠는 키워본적이 없.......

 

궁수들 중 제일 구림.

레오니보다 구림.

궁수인데 자꾸 마력이 오름. 패시브가 명중20+로 아쳐 마스터 스킬 하나 공짜로 가져온 것과 같은데 저격이 없음. 힘 성장률 낮아서 보우 나이트 갔다간 폭망함. 그렇다고 스나이퍼로 쓰기엔 샤미아 한테 밀리고 전장 이동력이 빠른 금사슴반에서 로렌츠 달리고 레오나 날고 클로드 날고 힐다 날아다니고 상황에 따라서 마리안도 말타고 달릴 때 얘는 뚜벅뚜벅 걸어야됨. 극혐임.

 

빠르게 활은 내려놓고 검을 든 뒤 무용수 붙여서 어쌔신 가면 충분히 밥값하는 회피탱이 될테니 그렇게 합시다.

 

 

 

 

로렌츠

 

 

창병임 끝.

 

........

 

써야될 무기가 창밖에 없는데 남자라 팔콘 나이트로 못감. 게다가 연공을 안배워서 용사의 창이 필요한데 용사의 창은 기본적으로 깡딜이 부족해서 개피들 막타 칠 때나 써보지 그 외에는 거의 봉인임.

 

재능개화로 이론학이 있어 대놓고 다크나이트 가라고 하는 것 같은데, 두두 때와 펠릭스 때 얘기했던 대로 이건 계승한 유저들이나 하는 짓으로 무리하게 닼나로 전직해버리면 안그래도 구데기인 창랭크가 처참해져서 더 구려지고 마법딜은 펠릭스보다 안나오는 기묘한 친구가 되어버림. 

 

팔라딘으로 전직하면 그나마 검 창 공격은 버티긴하지만 금사슴반에서 검 창 버텨줄 만한 애들은 차고 넘침(다른 반에 비해서 부실할 뿐이지;;) 

적어도 연격만 있었다면 귀신의 일격 배워서 실뱅, 페르디난트랑 같이 1티어에서 놀았을텐데 스킬 하나 빵꾸 뚫려서 정말 기용가치가 떨어지게 되어버렸음.

 

 

 

 

도로테아

 

온라인 출격 횟수 1위라기에 굉장히 기대했는데..........

장점이 메티오 하나 밖에 없음. 심지어 마력 성장율은 아네트 보다 떨어짐. 이게 무슨 소리냐, 단일 공격으로 잡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소리임. 극후반에 속도 조금 높게 키워졌으면 아그네의 화살로 포트리스 두동강 낼 수는 있는데 아그네의 화살이 4발밖에 없어서 구린건 마찬가지.

 

메티오로 활포대나 마법포대에서 죽을 듯이 괴롭히는 놈들 짤라먹을 수 있다! 싶은데 이건 하드에서.

루나틱에선 메티오 한 방에 안죽음. 적어도 저는 그랬음. 도로테아는 제국, 교단, 금사슴에서 세 번 써봤는데 써보고 하는 소리임.

 

심지어 제국 루트에서는 활포대나 마법포대를 볼일이 전체 에피소드 통틀어 딱 한 번 밖에 없음. 그것도 즈어~~~기 끝자락에 활포대 하나 마법포대 하나 있는게 끝이라 그다지 위협도 안됨.

 

오죽하면 계승한 교단 루트에선 선더소드 들려서 에피타프로 키워봤음.

이 때 계승 데이터로 이론학 S 검술 A 지휘 B불러와서 그야말로 풀셋팅하고 각잡고 에피타프 키워봤는데 쌉구데기임. 와, 명성치 아까워. 세상에;;;; 교단 루트에선 활포대 볼일이 많은데 메티오 땅 쏘니 피 7~8 정도 남고 담턴에 비숍이 힐 해버리기!!!!!!

 

그냥 리시테아 워프로 하나 보내서 짜른 다음 흐렌 레스큐로 불러옵시다;;;

 

 

 

 

시릴

 

이유를 모르겠음.

얘는 많이 데려다 키워봤는데........ 그냥 키워보시면 알거임. 와, 내가 분명;;; 드래곤 마스터로 만들어놨는데 왜이렇게 약하지?

 

이유는 아마 성장치가 쌉구데기인것, 패시브로 성장치를 키우기엔 합류시기가 너무 늦는것.......이 두 가지일 것으로 추정됨. 활 쟁이로는 안키워봤는데 어차피 샤미아나 애쉬, 베르보다 약할 거 뻔하기 때문에 실험할 가치가 없을 듯 함.

 

 

 

 

 

마누엘라

 

힐러인데 힐러가 아님.

힐러인데 검술이 특기임. 홀리 소드마스터 같은 최상위 직업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런건 없음.

 

힐 스킬이 라이브 하나 끗.

이론학? 약점.

 

m실드? 포트리스한테 걸어봤자 한대맞고 죽는 건 똑같음. 50 두번맞고 죽냐 40 두번 맞고 죽냐 차이일뿐.

 

사일러스? 마리안 설명할 때 써놨음. 심지어 얜 메인 힐러가 아니라 사일러스 쓸 짬이 많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안됨.

 

어떻게 교사하고 있는지 의문임.

 

 

 

 

한네만

 

 

마력 성장율이 도로테아 보다 살짝 높다는 것 빼곤 도로테아와 판박이.

다행이 얘는 스텟작을 할시 메티오로 활포대 스나이퍼를 원큐낼 수 있음. 하지만 출격 인원이 제한된 전투에서 얘 말고 다른 좋은애 많은데 얘 쓸 이유가 별로 없음. 무슨 예능을 하라고 궁술이 특기인진 모르겠는데 마누엘라랑 더불어 정말 쓰라고 내놓은 게 맞는지 싶음. 

 

기마가 특기라 닼나가면 편할까 싶긴 한데 아직 닼나는 시험 안해봤음. 그런데 닼나가려면 창술을 올려야하니 무계승 유저들은 어차피 꿈도 못꿀 이야기. 

 

그런데 이 게임......하이브리드 캐릭터 성능이 썩 좋지 않은 것 보면 한테만 닼나도 그저 그럴것으로 예상됨.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유일한 아이덴티티인 메티오가 하나로 줄어버리는 것 부터.......

 

 


 

 

 

 

 

 

 

 

진짜 쓰는데 오래걸렸는데 전부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

그런데 6회차 진행할 동안 정말 모든 캐릭터를 스탯, 스킬 노가다 일일히 다 해가며 키웠기 때문에 저처럼 파고든 유저분들은 대체로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모든 캐릭터가 전부 쓸라면 얼마든지 쓸수는 있습니다(마누엘라 빼고; 얘는 진짜......;;;) 다만 어딘가에 반드시 상위호환이 존재하고, 그 상위호환들은 전부 스카우트로 채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가가 박해진 것 뿐.

 

 

출처 : https://bbs.ruliweb.com/game/85131/read/9417784

https://bbs.ruliweb.com/game/85131/read/941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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