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게임패스와 관련있는 엑스박스 스토어 언어지원 표기 시작

한국에서도 게임패스와 관련있는 엑스박스 스토어 언어지원 표기 시작

 

2021년 1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DL 게임 스토어.

지속적으로 지적되던 문제가 비영어권 언어 표기 문제였습니다.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너무 미국 중심인게 불만이였는데 210112 업데이트 기준으로 언어 지원 표기가 시작됐습니다.

전체가 아니라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 점점 나이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ㅋ

참고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한국 스토어는 아예 게임 제목에 한글판인 경우 한국어판이라고 게임 이름 뒤에 표시함.

 

게임계의 넷플릭스, 혜자패스라 불리는 PC플랫폼 게임패스 게임들도 잘 뽑아주세요~

 

게임패스 12월 신작 게임 드래곤 퀘스트 11s 한글판 성인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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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스 12월 신작 게임 드래곤 퀘스트 11s 한글판 성인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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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의 Xbox Store가 언어 지원을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개선 된 현지화가 마침내 진행 중입니다.

 

엑스박스의 최근 몇 년간 행보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 중 하나는 단연 현지화다.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이를 체감하기 힘들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엑스박스가 다소 '낯설게' 보일 수 있다. 

 

본지는 타국에서 벌어지는 엑스박스 관련 사안을 전 세계 팬들의 피드백과 증언을 토대로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한국 엑스박스 팬들은 엑스박스 라이브에서 언어별로 게임을 걸러낼 수 없어 결국 한국어 지원 게임 목록을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중국과 홍콩 등의 지역의 팬들은 엑스박스 스토어가 번체와 간체 중국어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일본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엑스박스가 경쟁사보다 빈약한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엑스박스가 언어와 현지화에 소홀히 한 사례는 세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엑스박스 스토어의 최근 업데이트로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지원 언어 차트

이제 게임의 다양한 부분에서 어떤 언어가 지원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는 차트가 엑스박스 스토어에 새로 생겼다. 아직 모든 게임에서 지원하진 않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책 변경을 통해 개발사로 하여금 언어 정보를 포함하도록 강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언어 정보를 기재하기 시작하는 게임이 손에 꼽을 만큼 나타나고 있다.

게임의 상점 페이지로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려 세부 정보의 하이라이트를 확인해보자. 일부 게임의 경우, 편리한 차트 형식으로 지원 언어를 표기하고 있다. 여기서 게임의 인터페이스, 음성, 자막이 엑스박스가 지원하는 모든 지역의 주요 언어 중 어떤 것을 출력하는지 열람할 수 있다.

 

(엑스박스 국내 스토어도 적용되었습니다.)

210112 엑스박스 한국 스토어 지원 언어 표기 업데이트 모습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언어별 검색 및 필터링 수단이 전무하다. 비영어권 시장의 게이머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데도 말이다. 많은 게임이 각자 사정으로 인해 음성과 현지화 자막마저 지원하지 않는데, 그러한 언어 정보를 걸러낼 수 없다면 어떤 게임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하기 힘들다.

만약 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전화, 콘솔, PC를 통틀어 20억 명에 달하는 세계 게임 시장에 정말로 진출할 의향이 있다면, 비영어권 지역에 대한 현지화에 반드시 추가로 투자해야 한다. 사업적인 입장에서 세계의 수백 개 언어와 방언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해도, 최소한 이용자들이 팬 제작 목록에 의존하기 않고도 지역별로 검색과 필터링을 할 수는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검색 필터 도입을 위해서라도 향후에 개발사가 지원 언어를 표기하도록 규정해야 마땅하다.

어찌 되었든 간에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위대한 한 걸음을 밟은 셈이지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출처 : www.windowscentral.com/microsofts-xbox-store-starts-revamp-language-support-dis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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