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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차기작 디아블로4 TGA2022 시네마틱 및 출시일 공개

게임 정보/게임쇼

by 뱀선생게임 2022. 12. 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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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차기작 디아블로4 TGA2022 시네마틱 및 출시일 공개

 

2022년 12월 연말 더게임어워드 행사에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대천사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트가 등장하는 새로운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출시일 그리고 예약판매 가격을 오픈함.

가격 10만원....

그리고 참고로 이나리우스와 릴리트는 지금을 서로 갈라진 이혼 부부 관계임 ㅋㅋㅋ

남편 이나리우스, 부인 릴리트, 그리고 자식은 최초의 네팔렘이자 강령술사 교단의 시조 라트마 ㅋ

 

 

디아블로 IV를 예약 구매하고 2023년 6월 6일에 성역의 창조주를 만나십시오!

 

현재 디아블로 IV를 Battle.net과 PlayStation Store, Xbox 게임 스토어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습니다.

릴리트가 돌아왔습니다...

태고에 추방당한 릴리트가 소환되고 어둠과 증오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드높은 천상의 대천사였던 이나리우스 역시, 자신이 릴리트와 함께 창조했던 세계에 돌아왔습니다. 그 둘이 재회하는 순간, 창조되었던 것이 모두 파괴될 위험에 처합니다.

여러분은 2023년 6월 6일에 야만용사, 드루이드, 강령술사, 도적 또는 원소술사가 되어 방대한 성역 세계를 누비며 능력을 키우고 강력한 장비를 찾아, 릴리트의 귀환으로 더욱 짙어진 어둠과 싸워야 합니다

 

2023년 출시일 확정한 디아블로4 TGA2022 트레일러

https://youtu.be/48e_7AFLWTY

2023년 출시일 확정한 디아블로4 TGA2022 트레일러

 

지옥의 영역 예약 구매하기

불타는 지옥의 군단이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그들을 만날 각오는 되셨습니까? 지금 디아블로 IV를 예약 구매하여 악마를 처단하기 위한 장비를 갖추고, 때가 왔을 때 릴리트의 손아귀에서 성역을 구해 낼 준비를 하십시오!

 

디아블로 IV 얼티밋 에디션 디지털 예약 구매 혜택:

  • 디아블로 IV 출시 전 최대 4일간 얼리 액세스***
  • 더욱 진행이 빠른 디아블로 IV 시즌 배틀 패스(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와 20단계 건너뛰기, 꾸미기 아이템)
  • 디아블로 IV 창조주의 날개 감정표현
  • 디아블로 IV 지옥벼림 갑각 탈것 방어구
  • 디아블로 IV 유혹 탈것
  • 공개 베타 얼리 액세스*
  • 디아블로 IV 빛의 전도사 탈것
  • 디아블로 III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
  • 디아블로 IV 게임 디지털판

디아블로 IV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예약 구매 혜택:

  • 디아블로 IV 출시 전 최대 4일간 얼리 액세스***
  • 디아블로 IV 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 잠금 해제
  • 디아블로 IV 지옥벼림 갑각 탈것 방어구
  • 디아블로 IV 유혹 탈것
  • 공개 베타 얼리 액세스*
  • 디아블로 IV 빛의 전도사 탈것
  • 디아블로 III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
  • 디아블로 IV 게임 디지털판

디아블로 IV 일반판 디지털 예약 구매 혜택:

  • 공개 베타 얼리 액세스*
  • 디아블로 IV 빛의 전도사 탈것
  • 디아블로 III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
  • 디아블로 IV 게임 디지털판

*플랫폼별 베타 참여 가능 여부와 시작 일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Diablo.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개 베타 기간은 최소 2일입니다.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합니다.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이용 가능 여부는 플랫폼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별도 판매됩니다.

***예상 액세스 시점에 따라 최대 4일이며, 실제 플레이 시간은 서비스 일시 중단 또는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혜택 수령 시:

디아블로 III 이나리우스 날개 및 이나리우스 멀록 애완동물**:

  • 2개 아이템 모두 12월 17일부터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 시 선택했던 플랫폼의 플레이어 계정으로 지급됩니다. 플레이어는 아무 조치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노의 융합체 탈것**:

  • Battle.net용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자에게는 12월 10일부터 이 탈것이 지급됩니다.
  • Xbox 또는 PlayStation용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자에게는 디아블로 IV 출시일인 XXXXX에 이 탈것이 지급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암영 날개 달린 어둠 꾸미기 아이템 세트**:

  • Battle.net용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자에게는 12월 15일부터 이 꾸미기 아이템 세트가 지급됩니다.
  • Xbox 또는 PlayStation용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자에게는 디아블로 IV 출시일인 XXXXX에 이 꾸미기 아이템 세트가 지급됩니다.
  • 꾸미기 아이템 세트를 수령하려면 디아블로 이모탈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탭으로 가서 꾸미기 아이템 세트를 받아야 합니다.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이용 가능 여부는 플랫폼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별도 판매됩니다.

릴리트를 칭송하라 -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

설령 릴리트의 피의 꽃잎을 먹지 않았더라도,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에서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를 구매하면 증오의 딸을 추종한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성역에서도 가장 희귀한 것만 담아 만든 한정 소장판 박스는 최초의 디아블로 IV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스트림에서 소장판을 소개한 후 12월 16일부터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내용물:

  • 창조의 양초
  • 천 소재의 성역 지도
  • 디아블로 IV 소장판 아트 북
  • 불가사의한 마우스패드
  • 호라드림의 핀
  • 매트지 아트 프린트 2장(47cm x 27.5cm)

참고: 디아블로 IV 한정 소장판 박스에는 게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게임은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및 호주에 거주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추가적인 판매처가 있을 것이며, 관련 내용은 곧 발표됩니다.

 

 


디아블로4 개발중 인게임플레이 프리뷰 정보

먼저, 디아블로 4는 크게 네 가지 방향성에서 게임 플레이 경험을 구축한다는 기조를 세우고 있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가 이번 달에 26주년을 맞이하는 것과 더불어, 디아블로 1과 디아블로 2. 그리고 프랜차이즈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은 디아블로 3를 넘어서 새로운 경험과 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방침이다.

따라서 디아블로 4는 다음과 같은 기조로 개발이 이루어졌다. 1. 몰입감 있는 스토리 / 2. 월드 / 3. 캐릭터 빌딩과 커스터마이징 / 4. 전설 장비와 파란만장한 전투까지. 네 개의 축이 디아블로 4의 플레이를 구축한다. 이와 같은 요소들이 모여서 디아블로 4의 특징을 만들어내는 한편, 플레이어 각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

 

 


● 디아블로 4의 스토리와 아트 - 다시 어둠으로

디아블로 4의 스토리. 그리고 분위기는 ‘다시 어둠으로’라는 방향에서 출발한다. 개발팀은 이를 두고 ‘성인에게 적합한 암울한 세계’라고 정리했다. 디아블로 3와 비교해서는 호러와 판타지에 집중한 형태로 디자인이 이루어졌다.

개발팀은 스토리 전반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성역이 무섭고 고되고. 한편으로는 흥미로운 장소이자 쟁취할 가치가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따라서 배경 이야기나 설정 등에서 전작보다 암울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디아블로 4를 관통하는 주제는 ‘증오’다. 이전에 공개되었던 것처럼 증오의 딸, 릴리트가 성역으로 돌아오며 사건이 발생한다. 증오가 성역을 뒤덮고 그 안에서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디아블로 4는 이렇게 증오에 얽힌 이야기와 거기서 나오는 암울함을 다루고 있다.

이와 같은 설정은 디아블로 4의 배경 이야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대적인 배경은 디아블로 3 이후 10년. 말티엘 사후 성역에서 인간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태다. 플레이어는 여기서 릴리트의 행적을 쫓으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 과정에서 전작에서 보지 못했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더불어 성역에서 생활하는 인물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불완전한 인물과 이들이 겪는 갈등도 조명한다. 이러한 경향은 조연 뿐만 아니라 주연에게도 적용되며, 그 어느 시리즈보다 크고. 열려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4의 아트 디렉터인 ‘존 뮬러’는 게임의 주요 무대인 ‘성역’을 렌즈에 비유했다. 우리가 렌즈를 통해서 피사체를 보듯이 플레이어가 렌즈를 거쳐서 성역과 캐릭터를 보게 된다는 설명이다. 아트 디렉션은 바로 이 렌즈의 중심이 된다.

따라서 디아블로 4는 ‘어두운 / 중세 분위기’의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개발진의 방향성을 따른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중심 축이 있다. 하나는 옛 거장들의 영향이다. 아트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중세 시대에 나왔던 어두운 색조와 분위기들이 게임의 비주얼을 구성하는 데에 영향을 미쳤다.

 

 

두 번째는 이러한 요소들이 캐릭터 그리고 천사와 악마 사이의 영원한 분쟁을 바라보는 관점이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아트 디렉션 또한 이러한 방향에서 설정됐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전장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또한 중세의 걸작이라는 기조 아래에서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천사와 악마 사이에 인간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 또한 세계관의 설정을 반영하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천사와 악마. 그 사이에 인간이라는 위치는 게임 내 아트 분위기와 기반을 구성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디아블로 4에서는 게임 내에서 지옥 또한 다룰 예정에 있으며, 무엇이 가장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세계를 구성할 계획이다.

변화한 분위기는 한편으로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유산을 받아들이는 것이 한 축이 됐다. 즉, 디아블로 1과 디아블로 2에서 선보였던. ‘섬뜩하고 공포스러운 장면’을 추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면들이 꽤 증가했으며, 이는 플랜차이즈 전체와 비교해서도 디아블로 4가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편이 됐다. 개발팀은 게임 분위기는 물론, 스토리 도중 명치를 맞은 듯한 충격이 있을 것이라 강조하고 여기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을 전했다.

 

 

 

 


● 디아블로 4의 월드 - 더 넓은 세계. 직선적이지 않은 진행

그렇다면 디아블로 4의 세계에는 실제로 어떤 것들이 채우고 있을까. 개발팀은 이를 구성함에 있어서 마을과 던전만이 아닌, 더 넓은 세계를 보여줬던 ‘디아블로 2’의 의도로 다시금 돌아갔다. 이에 따라 시리즈 최초로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한 방대한 세계를 제공하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어디에나 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원한다면 메인 스토리를 잠시 무시해도 된다.

디아블로 4의 성역은 지역 이벤트와 같이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이 존재한다. 월드 곳곳에 자리한 보루를 해방할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던전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전투가 꺼려진다면, 황무지를 돌아다니며 자원을 모으고. 이를 이용해 업그레이드하는 선택지도 가능하다.

 

 

심리스 월드로 구성된 디아블로 4는 지역에서 지역을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맵의 끝에서 끝으로 직접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지역마다 다른 기후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며, 지역에 어울리는 적들이 모습과 스킬 구성을 달리하여 등장하도록 신경을 쓰기도 했다.

동시에 모험은 길 밖에서 이루어진다. 성역에는 많은 괴물들이 배회를 하고 있고. 이들은 길 위가 아닌 길 외부에 자리한다. 게임 내에는 많은 던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던전은 폐허가 된 탑이나 감옥. 창고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때로는 마을 지하에 던전이 있고 여기에 변절한 인간들이 자리하는 등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더불어 자유로운 모험이 가능해지면서 시리즈 최초로 메인 스토리가 직선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스토리에는 약간의 분기가 더해져, 어떤 스토리를 먼저 진행할 것인지를 플레이어가 직접 선택하는 구조가 됐다. 어떤 지점에서는 특정 인물과 물리적으로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연속된 여러 임무를 진행해야만 특정 적을 마주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스토리를 완료해야만 결말에 도달하는 형태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이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는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스토리 외부적으로는 탐험 콘텐츠들이 자리한다. 플레이어들은 성역을 모험하는 과정에서 여러 퀘스트와 이벤트를 만나게 된다. 이 중 ‘보루’는 악마들에게 점령당한 상태로, 해방하여 세계에 영구적인 변화가 더해진다. 보루를 해방하는 것으로 새로운 퀘스트가 나오기도 하고. 그 안에 있는 던전이 개방되기도 한다.

이와 함께 플레이어들이 공유하는 세계가 시리즈 최초로 도입된다. 크로스 플레이와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다. 어떤 플랫폼에서 플레이를 하던 간에, 친구들과 파티를 맺어 도전할 수 있다. 때때로 강력한 적을 만났을 때 도움을 받거나. 고난도 콘텐츠에 도전할 때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게 되는 식이다. 나중에는 PvP 콘텐츠인 증오의 전장에서도 플레이어들 간의 전투가 마련되어 있기도 하다.

 

 


● 핵심 시스템 - 성장과 파밍 그리고 아이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그리고 캐릭터 빌드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은 디아블로 4에서도 중심적인 위치에 자리한다. 디아블로 4는 무기를 획득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이 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자 했다. 각 등급별도 나름의 효과를 가지고 있도록 설계했으며, 때로는 마법 효과를 부여하는 것으로 다른 활용처를 찾을 수 있는 여지를 남긴다.

디아블로 4는 ‘전설 아이템은 막강해야 한다’는 기조로 전설 아이템을 선보인다. 그렇기에 전설 아이템은 캐릭터의 전투 방식을 바꾸는 기능을 갖는다. 예를 들면, 특정 전설 아이템을 장착했을 경우 야만용사의 소용돌이에 먼지 돌풍이 나오는 것으로 변화한다. 고유 아이템(유니크)은 게임 후반부에 돌입해서야 드랍이 되며, 그만큼 뛰어난 효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발팀은 아이템의 설계와 관련해서 ‘전리품으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 많아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래서 디아블로 4는 아이템을 여러 방식으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이템을 대장장이에게 가져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한편, 전설 아이템의 효과를 추출해서 다른 아이템에 부여하는 것으로 가치있게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지원을 하기도 한다.

 

 

캐릭터의 육성과 빌드 구축 측면에서 복잡다양한 사항을 천천히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기에 스킬 트리는 초반부에서는 스킬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각 스킬의 기능과 작동 방식을 바꾸고 경험하도록 하며, 후반부에는 직업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제공하는 흐름을 가지고 있다.

50레벨 이후 제공되는 정복자 보드는 깊이있는 시스템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진은 이와 관련하여 ‘위력성장의 유한함과도 맞물린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즉, 캐릭터의 위력을 무한하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한도까지 위력을 성장시킨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결정에 따라서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것으로 맞춤 난이도를 제공하는 한편, 정복하는 느낌을 주고자 하는 의도다.

 

 


● 전투 - 클래스 디자인과 캐릭터 육성

스킬과 빌드를 표현하는 전투는 디아블로 4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한다. 이는 디아블로 4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며, 플레이어의 결정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때로는 실수 하나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몬스터들은 플레이어를 다양하게 죽이고자 접근하고 플레이어는 이에 대응해야 한다. 이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진은 전투 측면에서는 ‘회피’를 추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회피는 직업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며, 적의 패턴을 보고 플레이어가 반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투의 형태를 결정하는 직업(클래스)는 디아블로 4에서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친다. 하나는 캐릭터의 육성과 플레이 스타일. 그리고 남은 하나는 비주얼적인 측면이다.

 

 

직업의 플레이 스타일과 관련하여 개발팀은 ‘흥미로운 판타지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을 전했다. 클래스와 관련해서 플레이어들이 기대하는 멋진 모습들이 있고. 이를 게임 내에 표현하겠다는 약속과 같은 것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원소술사를 예로 들면, 크게 냉기 / 화염 / 번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육성하게 되는데, 어느쪽을 플레이하더라도 멋진 스킬 연출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이렇게 개인의 구미에 맞는 표현들은 궁극적으로는 캐릭터 판타지를 구성하는 데 중요하게 다뤄진다.

빌드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도 사람마다 다른 캐릭터를 만드는 것. 그리고 직업별로 흥미로운 것을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마련된 것이 상호 배타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다. 개발진이 설명한 해당 시스템은 스킬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에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다른 시너지를 발견하고 활용하는 여지를 갖게 된다.

 

 

이외에도 직업별 메커닉도 자유로이 가져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한다. 캐릭터마다 메커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유의 육성 메커닉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영웅을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원소술사의 경우에는 마법부여(가칭)이라 불리는 시스템이 개방된다.

해당 시스템은 육성 과정에서 두 개의 슬롯이 개방되며, 해당 기술과 관련된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면, 화염구를 마법 부여에 넣었을 때에는 ‘적을 제거하면 화염구가 날아간다’는 효과를 부여하는 식이다. 흥미로운 점은 이 조건이 ‘적을 제거했을 때’이기에, 다른 스킬로 적을 제거해도 발동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식으로 해당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마법부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의 외형 변경과 관련한 요소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간 타이틀에서는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하거나. 성별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번 디아블로 4에서는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했다. 직업을 선택하는 모닥불 화면에서 시작하여,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세부 설정을 무작위로 설정해서 빠르게 고유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준비된 프리셋을 이용하여 바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인게임 상점에서는 오직 외형에만 영향을 미치는 꾸미기 아이템을 판매하기도 한다. 이러한 커스터마이징은 영웅 뿐만 아니라 탈것에도 영향을 미친다. 탈것 또한 자유로이 꾸밀 수 있고. 안장과 노획품과 같은 꾸미기 요소가 제공된다.

 

 

 

 


● 라이브 서비스 - 엔드 콘텐츠와 장기적 콘텐츠 추가

마지막으로 개발팀은 엔드 게임 콘텐츠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디아블로 4에서 엔드 콘텐츠는 캠페인 이후에 도달하게 되며, 악몽 던전이나 정복자 보드 등 다양한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스토리 종료 이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준비하고자 하며, 자세한 정보들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이브 서비스 운영 계획을 다시금 강조했다. 조 셸리 디렉터는 이를 두고 ‘디아블로 4를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처음부터 게임의 진화와 확장을 염두하고 기획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팬들이 게임을 항상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디아블로 4는 3개월마다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며, 신규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한다. 여기에 정기적으로 스토리 확장팩도 추가하여 새로운 일면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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