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섬란 카구라 SV PC 스팀판 발매 + 초반 플레이 영상
2016년 6월 2일 PC 스팀용 섬란 카구라 SV(SENRAN KAGURA SHINOVI VERSUS, 2016)가 발매되었음.
원래 일본겜 취향이 아니지만 루리웹에서 슴란 슴란 이야기를 하도 들어서 나름 유명하길래 플레이 해봄 -_-;;;
섬란 카구라 섬란 카구라 시노비 버서스: 소녀들의 증명 초반 플레이 영상
영상은 30프레임이지만 1080p 60프레임 지원함
섬란 카구라 SHINOVI VERSUS -소녀들의 증명-
스팀으로 발매됨. 가격은 32,000원인데 출시 기념 세일가 28,800원.
슴란이라고 불리던데 완전 대놓고 노린 므흣한 게임이네 -_-;;;;
근데 노한글 노답.
스팀 평가가 매우 긍정적인걸로 봐서 전세계 신사들이 모인것 같다.
짧은 리뷰를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일단 노한글부터 탈락.
영화 같은 게임을 좋아하지 만화 같은 게임은 좋아하지 않아서 쥐쥐
원작이 2013년에 발매된 PS VITA를 그대로 컨버팅해서 그래픽도 안습.
2D 미소녀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에게는 추천.
슴가 므흣한거 하나 보고가신다면 강추? ㅋ
성우 덕력 충만하신 분이라면 ㅊㅊ
한글패치 한글판 나오고 만원 정도면 구매 추천하겠음.
지금 32,000원이라면 글쎄요...
환불각
위키에 소개된 섬란 카구라란?
슴란 카구라
일본의 게임 제작사 마벨러스 AQL(구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 현 마벨러스)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 시리즈.
현대의 일본에도 닌자가 있다는 설정이라서 국립한조학원 소속의 선닌 여학생들이 악닌들을 퇴치하는 활극을 다룬 게임이다. 가슴을 대놓고 강조해서 화제가 되었다. 장르명도 폭유 하이퍼 배틀을 표방하고 있을 정도로 가슴을 강조하는 컨셉으로 화제가 되어서 음란 카구라, 슴란 카구라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게임 자체도 B급 바카게이지만 액션이 괜찮기 때문에 화제성만으로 잠깐 노리는 시리즈는 아니다. 가슴에 낚여서 샀는데 꽤 할만한 액션게임이라 놀랐다는 평가들이 많다.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타카키 켄이치로는 일기당천 게임 시리즈와 용사 30에서도 제작을 맡았었으며, 게임 자체도 일기당천 시리즈를 제작하던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있는 부분이 있다. 시리즈의 시나리오 담당자인 키타지마 유키노리는 유명 시나리오 라이터.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인 야에가시 난의 육덕스럽고 귀여운 그림체도 호평이다.
시리즈 첫 작품에서는 선닌과 악닌의 대립이라는 간단한 스토리였지만 인기를 얻고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설정이 더욱 방대해졌다. 악닌 진영측 캐릭터들에게도 스토리를 부여하면서 단순한 선악의 대립이 아니고 진정한 악의 세력이라 할 수 있는 요마의 등장을 비롯해서 키타지마 유키노리 식의 겉으로는 밝고 유쾌하면서도 실제로는 꽤 어둡고 진지한 분위기다. 하지만 이런 것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2013년부터는 해외시장에 발매해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초기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타이틀이었다가 한국닌텐도의 버스트 DL정발 선언 이후 관심이 쏠리더니 2013년 들어 애니메이션 방송, 버스트의 DL판 정발, SV의 패키지 정발 테크트리를 급속도로 타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포켓몬 배포 이벤트를 갔더니 초딩들이 3DS로 버스트를 하고 있다 카더라나, SV 발매일에 국전에 줄이 70명 이상 서있었다느니 하는 일화도 있다. 이런 실적이 바탕이 되어 후속 시리즈부터 한국어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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