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선생] 소니가 고성능 신형 플스4 Neo 출시한 이유
왜 소니는 누적판매량 약 4000만대를 기록했다는 플스4를 놔두고 팀킬 할 지도 모르는 고성능 신형 플스4 네오를 출시했을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것인가?
분명히 고성능 신형 플스4 네오로 새로 잡힐 물고기가 있을 것은 분명함.
더 멋진 언챠티드, 파이널 판타지, 그란투리스모, 블러드본 등 게임이 나오는데 지갑을 무조건 연다 ㅋㅋㅋ
다만 문제는 기존 구 플스4 유저들의 이탈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 것이냐가 포인트.
근데 콘솔 코어 게이머 같은 경우에 애플빠 처럼 충성도 높은 게이머들이 많아서 이탈률이 클것 같지는 않음. 그걸 노린 소니? ㅋㅋㅋ
(플스 신형에 빡친 유저가 똑같이 신형 콘솔이 나오는 엑박 진영으로 갈 것 같진 않고 그럼 PC로 이동인데 언챠, 그란 같은 퍼스트 파티 독점작들을 포기할 수 있을까? 레알 인질임 ㅋㅋㅋㅋ)
1. 고성능 게임을 원하는 코어 게이머를 잡기 위함
a. 콘솔 독점작을 보다 좋은 그래픽과 프레임, 해상도로 플레이
b. 높은 퍼포먼스를 원해 PC로 넘어간 코어 게이머들을 다시 콘솔쪽으로 리턴
2.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진영의 강력한 콘솔 신제품 출시 견제
a. 과거 플스3의 전례를 경험. 콘솔 경쟁에서 성능이 밀리는 게임기는 무조건 졌음. 플스2 대세 -> 엑스박스360 대세 -> 플스4 대세
3. VR, 4K라는 신기술
a. PSVR이라고 오큘러스 리프트, HTC Vive에 비해 낮은 성능의 VR을 출시했지만 그래도 원활히 돌리기엔 부족한 플스4의 성능
b. 엔비디아의 경우 VR 가상 현실의 권장 사양은 i5 4590 이상, 지포스 GTX 970 이상. AMD의 경우 R9 290 이상의 그래픽 카드.
c. 4k 디스플레이가 보급되고 있는 상황.
d. UHD의 경우 해상도는 3840x2160. 즉 1920x1080의 가로, 세로 2배씩 총 4배의 해상도를 소화해낼 성능이 필요해 짐.
4. 과거와 달리 변화한 게임 시장
a. 게임시장은 점차 커지고 있는데 콘솔은 더 이상 넘버1이 아님
b. 2015년 기준 PC 34%, 콘솔 33%, 모바일 33%
c. 뉴주의 예측에 따르면 이대로 가면 2019년엔 PC 29%, 콘솔 27%, 모바일 45%로 구조 변화.
5. 콘솔 독점 왕창 때리기엔 부담스러운 게임 제작비.
a. HD 시대에 들어와서 AAA급 타이틀 제작비 천문학적으로 증가.
b. GTA5 경우 2억 6500만 달러, 한화 약 3200억 -_-;;;
c. 제작비 회수를 위해 멀티가 증가하고 콘솔 독점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유임.
d. EA, 유비소프트 개발사의 경우에는 이제는 아예 모든 게임이 전기종 멀티 발매함.
e. 멀티작 증가는 결국 게임 개발사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지 상대적으로 콘솔 메이커 회사 매출에는 도움이 되지 않음.
f. 또 다른 먹거리로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콘솔 하드웨어 출시의 다양화. 애플 삼성의 스마트폰, 테블릿 구조를 생각하면 될 듯.
2015-2019 전 세계 게임 시장 규모 예측
top5 2012~2015년 게임 회사 매출
2012년
1위 액티비전 블리자드 4856
2위 소니 4589
3위 마소 4557
4위 EA 3956
5위 텐센트 3627
2013년
1위 텐센트 5267
2위 마소 4875
3위 소니 4739
4위 액티비전 블리자드 4583
5위 EA 3661
2014년
1위 텐센트 7211
2위 소니 5121
3위 마소 5023
4위 EA 4453
5위 액티비전 블리자드 4409
2015년
1위 텐센트 8725
2위 마소 6839
3위 소니 5793
4위 액티비전 블리자드 4665
6위 EA 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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