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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8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워3 리마스터 개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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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뱀선생게임 2018. 11. 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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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2018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워3 리마스터 개발자 인터뷰


블리즈커2018에서 공개한 워크3 리마스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딱봐도 리메이크가 아닌 기존 워3의 그래픽 리마스터 버전 정도인데 아서스 9등신 영웅 + 캠페인 스토리 오류 재설정 등 몇가지 변경점이 더 들어가니까 리포지드라는 명칭으로 출시하는듯 ㅋㅋㅋㅋ


아래는 왼쪽 랍 브라이든베커 부사장 오른쪽 브라이언 수사 수석 아티스트 블리자드 개발자 워크3 리포지드 인터뷰.



● ‘스타크래프트’ 다음 리마스터 대상으로 ‘워크래프트 3’를 고른 이유는


: ‘워크래프트 3’는 오래되고 두터운 커뮤니티를 지닌 게임으로 이러한 멋진 변화에 걸맞았다.



● ‘리포지드’란 명칭이 조금 혼란스럽다. 리마스터인가 리메이크인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외관과 게임 플레이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늘날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이에 한 발 더 나아갔다. 단순히 그래픽 향상 외에도 게임을 다시 만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기존 ‘워크래프트3’는 플레이 방식이 ‘스타크래프트’와는 다르다. 그리고 오리지널의 밸런스와 e스포츠 대회까지 염두에 두면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밸런스는 원작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러면서 ‘스타크래프트’와 비슷하게 접근했다. 예전의 ‘워크래프트3’ 느낌을 다시 주고 싶어서 리포지드 작업을 시작했다.


리포지드를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건 호환성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처럼 기존 맵과의 호환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워크래프트’는 유즈맵이 활성화된 게임이다. 기존 맵을 리포지드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으려면 호환성이 중요했다. 결과적으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기존의 맵들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더 나은 그래픽으로 말이다.



● 그렇다면 기존 커스텀 콘텐츠를 ‘리포지드’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나


: ‘워크래프트 3’ 에셋만을 사용했다면 아무 문제없이 돌아가겠지만 외부 데이터나 모델링은 다시금 작업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빠른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존재한다.



●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출시와 함께 대규모 밸런스 조정도 이루어지나


: 이미 자잘한 패치를 진행하고 있고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출시된 후에도 사후 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다. 다만 기존 게임을 완전히 갈아엎을 정도의 큰 변화를 주진 않을 것이다.



● 어떠한 기준으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밸런스를 조정하는지도 궁금하다


: 커뮤니티뿐 아니라 전현직 선수의 피드백을 종합하여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변화를 준 후에도 다시금 의견을 취합하여 재조정하기를 반복한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정식 공개 전에는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한정돼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보다 폭넓게 피드백을 받고자 한다.



● 기존 ‘워크래프트 3’에서 가능하던 일종의 버그성 플레이도 그대로 유지될까


: 이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정식으로 공개한 만큼, 일단은 최대한 그대로 게임을 복원한 후 커뮤니티 여러분과 소통하며 그런 부분은 조정해가겠다.



● ‘리포지드’ 출시를 기점으로 다시금 ‘워크래프트 3’ 프로리그가 활성화될까


: 이 자리에서 ‘워크래프트 3’ e스포츠에 대해 확답할 수는 없지만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를 통해 자연스레 프로리그에 대한 수요가 생겼듯 그러한 흐름이 있으리라 기대한다.



● 그래픽이 상당히 발전한 만큼 요구사양도 높아졌을 텐데


: 아직 개발 중인지라 현시점에서 하드웨어 요구사양을 밝히긴 어렵지만,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조정 중이다.



● 기존 음성을 그대로 쓰지 않고 전면 재녹음을 감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 원작에는 없던 컷신과 대사가 상당부분 추가됐기 때문에 재녹음이 필수적이었다. ‘워크래프트 3’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뼈대가 되는 작품이지만 현재 설정과 배치되는 부분이 많아 둘 사이의 다리가 되어줄 장면을 삽입했다.



● 커스텀 콘텐츠의 핵심인 월드 에디터를 개선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 지난 15년간 축적된 ‘워크래프트 3’ 커스텀 콘텐츠는 어마무시한 양이다. 그래서 몇몇 개발자를 직접 고용하기도 하며 여러 깊이 있는 의견을 묻고 월드 에디터를 다듬었다.



● 줌인/아웃 범위를 확장하여 화면을 더욱 넓게 조망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시야 조정은 계속해서 손보고 있으나 이 때문에 전체적인 플레이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드백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으며 개발 과정에 반영토록 하겠다.



● ‘워크래프트 3’를 ‘리포지드’로 업그레이드하지 않더라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나


: ‘워크래프트 3’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리포지드’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Q. ‘워크래프트4’를 선보이는 게 아니라, ‘3’을 다시 만든 이유가 있나?


= ‘워크래프트3’는 커뮤니티 역사도 깊고, 콘텐츠도 많다. 그리고 많은 플레이어가 여전히 사랑해주고 있다. 그래서 멋진 진화를 ‘워크래프트3’에 씌우기로 결정했다.



Q. 오리지널 그래픽은 카툰 렌더링에 가까웠다. 리포지드는 실제에 가까운 그래픽이다. 개선 작업을 거치면서 그래픽 풍을 바꾼 이유가 있다면?


= 처음 리포지드를 계획했을 때는 나아진 카툰 렌더링이었다. 오리지널 느낌을 그대로 이어가고 싶었다. 그런데 요즘 카툰 렌더링 게임이 워낙 많아서 다시 생각했다. 예전에는 사양의 한계 때문에 포기했던 고사양 그래픽이 거론됐다. 그러다 지난 판다리아의 안개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오크와 인간이 싸우는 걸 보고 우리가 원하던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부터 지금과 같은 그래픽 작업이 진행됐다.



● 그럼에도 꼭 기존 유저가 ‘리포지드’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이유를 일러준다면


: 당연히 첫째는 비주얼 향상. 그리고 둘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정합성을 고려하며 크고 작은 변화를 준 캠페인. 셋째로 전황이 더 잘 파악되도록 전체적인 정돈된 UI.


비쥬얼이 좋아지면서 캠패인 중간의 컷씬도 굉장히 생생하게 재탄생했다. 캠패인에 있는 맵도 현대 RTS에 맞게 리디자인 됐다. 그리고 워크래프트3를 15년간 운영한 경험을 리포지드에 녹여냈다. 예로 스트라솔름의 시작 지점이 조금 변경됐다. 스트라솔름의 느낌을 더 잘 살리기 위해서다. 이렇듯 작지만 수많은 요소가 개선 됐다는 점이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로 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이유다.


인터페이스도 많이 달라졌다. 맵 전체가 더 잘 보이고, 생동감도 더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게 완성판은 아니다. 이번에 받은 평가를 기반으로 어떻게 수정할지 의견을 모으고 있다. 결과는 지켜봐야 한다. 새롭게 바뀐 인터페이스는 유즈맵 제작자에게 더 매력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숨기느라 고생했다. 앞서 말했듯 이번에 공개할 수 있어서 팀원 모두가 행복해 한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유저의 의견이 많이 필요한 프로젝트다. 모든 커뮤니티에서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궁금한데 프로즌 쓰론 캠페인도 포함이죠

 ㅇㅇ 로고색 보면 오리지널이랑 프로즌 쓰론 색이 결합되어 있죠


본게임 보다 유즈맵 많이 하는 게임


스1 처럼 단순히 켐페인만 해도 가치있는 게임일듯. 정말 환영입니다


그런데 새모델링 해놓은거 보니까. 이것도 디아 m 처럼 외주를 줬나.기존 블쟈 스타일 느낌이 안나는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아서스도 너무 꽃미남이고 우서도 느낌이 다른....양상형 한국온라인 게임 캐릭터 느낌남...


스타1이 한국타겟으로 리마스터된거처럼 워3 리포지드는애초에 중국타겟으로 만드는거라 기존 블쟈스타일이랑은 많이 다른거같네요. 


과거 블쟈 아티스트들 그림 보면 전적으로 북미화풍인데 세월이 지남에 따라 동서양 아티스트들이 들어오면서 회사 화풍도 점점 바뀌는중임 히오스가 이런부분에서 화풍 변화가 가장 많이 느껴지는중이고 동양 스타일 일러가 많이 투입되면서 요즘 유저들에게 평판이 많이 좋아졌죠


커스텀 콘텐츠에 핵심인 월드 에디터를 개선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커스텀 콘텐츠의 핵심인 월드 에디터를 개선하는데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장재호 : !!!!! 중국팬 : !!!!!


그래픽이 너무 이상함... 우리가 기대한건 와우나 최근 트랜드이기도 하고 워크3가 기존에 보여주던 카툰 느낌의 부드럽고 안정적인 디자인인데.. 저건 갑자기 다른 게임회사의 그래픽느낌.. 일단 덱스쳐도 지저분하고.. 중국산 온라인 게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 신체 비례도 이제까지 블리자드가 하지 않던 괴랄한 신체비율..


아직 개발중이긴 하지만 애니메이션도 좀 끊기는 어색한 동작이고, 공간비율도 뭔가 낭비가 많이 되는 느낌. 그래픽도 너무 고무찰흙 느낌이라 부드럽다는 느낌이 덜 나는게.. 스타2 유즈맵으로 워크3 만들었던 영상이 생각 나서 워크3 리마스터 정말 기다려 왔지만 걱정도 많이 되서 모델링과 해상도만 좋아진게 아닌 더 많이 다듬어 졌으면 하네요


와우와의 설정 오류 해결하는거면 댈린 죽음 시나리오에서 제이나의 연관 부분 같은것도 연대기 설정으로 바뀔려나 ㅋ


구판하고 리포지드가 같이 플레이 가능하다니.. 이거 신박하네;; 근데 그렇다는건 게임성이 똑같다는건데.. 흥행은 미지수로군;


기존 워3과의 호환성을 버려서라도 애니메이션이나 지형그래픽을 개선했어야 했는데 유닛 디테일은 떡상한데 반해 다른 요소는 크게 차이가 안나니 이질감이 심해짐


리포지드로 향상된 그래픽으로 즐기는 카오스 유즈맵 기대합니다 ㅠㅠ


지금 예약구매가능한데 블리즈컨 가상입장권 구매한사람은 할인해주더군요. 와우 탈것 주는 패키지가 원래 47000원인데 가상입장권있는 사람은 36000원입니다. 11000원 할인됨.


진짜 이건 싱글플레이만 해도 감동이겠다.. 리마스터라 별로 기대안했는데 그냥 진짜 재창조 급이네


차라리 이걸 블컨 메인으로 잡지 그랬냐 블자야 ㅋ;


요번 블컨 메인은 옵치 아니었음?


신작은 소식조차 없고, 디아 모바일을 블컨 최대 하이라이트로 홍보하는 패착을 저질렀고, 남는 건 리마스터, 클래식...우려먹기가 최고의 호평을 받는 정도. 올해 블컨은 흑역사로 남을듯


그러니까 파오캐가 리마스터 된다고?


출처 : http://bbs.ruliweb.com/news/read/114718#csidx98fede1ce14a273a912ceff926260e3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9851#csidxc7404c9dc73c8d6b457d4e7b8450a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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